고향을 떠나온지 횟수로 4년, 실제론 2년3개월째(2009 11 17 ~ 2012. 02. 14.) 난 그동안 무엇을 했을까 지나간 세월은 돌아올 수 없고, 기억의 편린으로만 남는다. 2년동안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 사실대로 말하면 현실을 경험했다. 가족이 없는 나라는 존재 혼자임을 절실히 꺠달으며 내 결정이 내 인생을 가늠한다는 것을 점점 느낀다 한때 끝도 안보일 우울속에 빠졌다. 그리고 한때는 그 우울함을 보상받고, 알아봐주길 원했다. 그래서 한명을 떠나보냈다. 이제와서 느껴본다. 내가 어떤 사람임을..어떻게 행동해야 함을.. 그래도 아직은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을 그 이별을 통해 느꼈다. 순간의 독이 됐지만, 소량의 독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좋게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심장으론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와서 생각한다. 고맙다고... 현실을 꺠닫게 해줘서 고맙다고... 나 역시 온전한 나로서의 존재자체가 소중함을... 누군가에게 어필하고, 이해받으려고 하지말고 누구보다 나를 이해하고 받아줄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최근의 어떤 강의에서 들었던 구절이다. 사람은 익숙해질때쯤 나 자신을 대하듯 다른사람을 대한다고.. 처음에는 낯설고 이해가 안갔지만 그 중의적인 말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았다. 열정기에서 권태기로 그리고 성숙기로 가는 과정에는 나 자신이 있고, 내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세로 대해야 다른사람에게도 똑같이 그리 대한다는 것을...짧은 몇마디에 깨달았다. 진심으로 생각해본다. 나를 사랑하고, 다른이를 사랑하고, 불평과 아집, 독설과 독단, 편견과 비겁한 마음등은 접어야 한다. 그렇게 내자신을 비관하고 비난하고 등한시할수록 그 화살은 똑같이 나에게로 돌아올 것임을... 너무도 당연하고 옳은 이 명제를 왜 나는알면서도 무시했었을까... 나에게 진심을 보였던 사람을 떠나보내니 그제서야 알았다 그녀가 날 떠난게 아니라 내가 떠나보낸거라고... 내안의 불안하고 불확실한 모습이...날 미워했던 그 모든것들이 그녀에게 투사되고 투영되어 그것이 부담으로 전달됐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은은하게 퍼지는 천리향의 향기처럼 문듯 돌아봤는데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 되자고... 천리향의 잎이 다 떨어지고 그 사실을 알 듯 다 지나고 나서야 꺠닫는 불쌍한 영장류 한마리... 그래도 웃는다. 이제라도 아는게 어디냐며 나머지 인생에서 나를 돌아봐줄...그리고 내가 바라볼... 많은 사람과 소중한 인연들을 생각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을 지어본다. 1
이별후에 느꼈습니다. 내가 떠나게 한 것임을...
고향을 떠나온지 횟수로 4년, 실제론 2년3개월째(2009 11 17 ~ 2012. 02. 14.)
난 그동안 무엇을 했을까
지나간 세월은 돌아올 수 없고, 기억의 편린으로만 남는다.
2년동안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다.
사실대로 말하면 현실을 경험했다.
가족이 없는 나라는 존재
혼자임을 절실히 꺠달으며
내 결정이 내 인생을 가늠한다는 것을 점점 느낀다
한때 끝도 안보일 우울속에 빠졌다.
그리고 한때는 그 우울함을 보상받고, 알아봐주길 원했다.
그래서 한명을 떠나보냈다.
이제와서 느껴본다.
내가 어떤 사람임을..어떻게 행동해야 함을..
그래도 아직은 세상은 살만하다는 것을 그 이별을 통해 느꼈다.
순간의 독이 됐지만, 소량의 독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좋게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심장으론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이제와서 생각한다.
고맙다고... 현실을 꺠닫게 해줘서 고맙다고...
나 역시 온전한 나로서의 존재자체가 소중함을...
누군가에게 어필하고, 이해받으려고 하지말고
누구보다 나를 이해하고 받아줄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최근의 어떤 강의에서 들었던 구절이다.
사람은 익숙해질때쯤 나 자신을 대하듯 다른사람을 대한다고..
처음에는 낯설고 이해가 안갔지만 그 중의적인 말속에서 나만의 답을 찾았다.
열정기에서 권태기로 그리고 성숙기로 가는 과정에는
나 자신이 있고, 내가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세로 대해야
다른사람에게도 똑같이 그리 대한다는 것을...짧은 몇마디에 깨달았다.
진심으로 생각해본다.
나를 사랑하고, 다른이를 사랑하고,
불평과 아집, 독설과 독단, 편견과 비겁한 마음등은 접어야 한다.
그렇게 내자신을 비관하고 비난하고 등한시할수록
그 화살은 똑같이 나에게로 돌아올 것임을...
너무도 당연하고 옳은 이 명제를 왜 나는알면서도 무시했었을까...
나에게 진심을 보였던 사람을 떠나보내니 그제서야 알았다
그녀가 날 떠난게 아니라
내가 떠나보낸거라고...
내안의 불안하고 불확실한 모습이...날 미워했던 그 모든것들이
그녀에게 투사되고 투영되어 그것이 부담으로 전달됐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은은하게 퍼지는 천리향의 향기처럼
문듯 돌아봤는데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이 되자고...
천리향의 잎이 다 떨어지고 그 사실을 알 듯
다 지나고 나서야 꺠닫는 불쌍한 영장류 한마리...
그래도 웃는다.
이제라도 아는게 어디냐며
나머지 인생에서 나를 돌아봐줄...그리고 내가 바라볼...
많은 사람과 소중한 인연들을 생각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웃음을 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