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들차별대우에 썩은밥된 딸★★★★★

둘째딸2012.02.15
조회895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올해 슴한살된 어린 여자입니다

위로는 언니 밑으로는 남동생이 있는 불쌍한 둘째에요....-0-

 

오늘 저는 굉장히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제가 바로 발렌타인데이였죠

오늘아침 저는 쇼파에 앉다가 굉장한것을 발견했습니다

바로................빼래로로*초콜렛상자 두통.........그것도 다 먹은.........

굉장히 놀라 남동생에게 이게 뭐냐 누가 준거냐고 물어봤습니다

사실 누가준것인지 다 알고있지만 확인차원에서..

 

"엄마가 주던데"

"헐.....ㅡㅡ"

 

네..남자에게 주는 날이니까 줄수도 있죠

하지만 온갖 집안일은 제가 다합니다

아무리 동생한테 주더라도 저한테 그 두통중에 달랑 한개는 줄수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저한테 비밀로 줬습니다

먹을걸로 사람 기분나쁘게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치사하다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엄청화가 나서 얼마나 우리집의 차별이 심한지

엄마아빠에게 보여주기위해서 이글을씁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부모님꼐 보여드릴거에요

얼마나 우리집이 심각한지..친구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때까지 제가 살아오면서 당한 온갖 수모를시대순으로 나열하여 음슴체로 적어보겟음

(다나까체 귀찮으니까ㅋㅋㅋ)

 

내가 4살떄 엄마는 임신을 했엇음

나는 어린마음에 엄마한테 동생낳지말라고 맨날 땡깡을 부렷음

그때 그 떙깡이 내가 살면서 겪는 수모를 암시하는 복선인것같음....하...

 

5살쯤인가 가족끼리 동물원에 갓엇음

내동생이 너무 어려서 아빠가 안고다니고 잇엇음

나는 신난다고 팔을 벌리고 하늘을 보고잇엇음

근데 손이 뜨거운거임

비둘기의 설사를 맞은거임

너무 놀라서 울면서 엄마한테 닦을라고 햇음

어리니까 그럴수도잇는거아님?

그런데 울엄마 매몰차게

"이놈의 기집애

너 누구한테 닦으려고하는거야? 화장실가서 씻고와

남한테 그 더럴운걸.."

"흐어엉어어 엄마가 남이야!? 흐어어어엉"

"니몸아니면 전부다 남이야! 질질짜지말고 가서 씻고와"

..............참.....

어린 딸한테 굉장한 현실을 가르쳐주는 엄마엿음

 

내가 8살.. 온가족이 함께 (동생뺴고) 대청소를 하고잇엇음

나는 청소기를 밀고잇엇는데 바닥에 웬 컵에 물이 이엇음

나는 누가 여기다 물을 놔둔거야 라고 하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함)

마시러고 한모금 물엇음

그런데......입에서 찌릉내가 솔솔풍겨오는거임

바로 화장실가서 뱉엇음

알고보니 그건 내동생이 컵에 오줌을 싸온거엿음 ㅡㅡ

나는 화가나고 더럽고 수치스러워서 동생을 한대 떄렷음

그러니까 울엄마 하는말

" 야!!!! 우리 띵띵이(동생 애칭임) 왜떄려!!! 띵이 오줌먹을거를

영광스럽게 생각해야지!! 호호호호호"

.............장난?

그게 8살짜리한테 할소리?

아무리 장난이라도 그렇게 말하면 그 꼬맹이는 뭐가됨

하..........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정말 작은것이 수천개 쌓이면 크나큰 활화산이 된다는것을 기억하셈

 

그리고 내가 중3떄 일이엿음

내가 중3이니까 내동생은 초5임

내가 시내에서 친구들과 놀고 집에 오는길에

크리스*크*을 동생주려고 사왓음

그때만하도 하나사면 하나 더 줬음

그래서 총두개를 사서 집으로 왓음

동생에게

"자 너 먹어 이거 맛잇다 ㅋㅋㅋ"

"응 ㅋㅋㅋㅋ"

고맙단말은 안햇엇음     그래도 나는 참앗음     엄마가 옆에 잇엇기때문에...

나는 내방에 와서 쉬고잇엇는데 엄마가 왠일로

"띵아작은누나 밥 가따줘라"

올...왠일?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방에서 공주가 된거마냥 기분이 좋아 기다리고 잇엇음

띵이가 나에게 준건 양념에 비빈 밥한공기엿음

맛잇게 먹고 잇엇음 굉장히 고맙다고 인사를하며..

그런데.............

 

 

 

그양념에 뭔가 고기덩어리도 아니고

고기찌끄래기도 아니고.. 먼가 잇엇음

그래서 이상하다 싶어 밖으로 나가보니...........

내동생은 엄마가 잔뜩 사다놓은 3분 미트볼을 데워서

미트볼만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

나한테 준거엿음 ㅡㅡ

아니 무슨 내가 개임? 개밥주는거임?

그순간 피가 머리로 거꾸로 치솟는 기분이 들엇음

동생을 발로 차며 장난하냐고

내가 거지냐

내가 개냐? 미친놈아

니가 먹다가 남은 양념으로 밥비벼주냐?

이러면서 갈구고잇엇음

갑자기 울엄마 오더니

내 등짝을 갈기면서

 

"야!!!! 너 고마운줄알아야지

띵이 저 어린것이 밥 비벼주면 감사하다고 하고 먹어야지

그리고 너 ! 아까 사온 그 빵

니가 먹고 남은거 싸온거지? 니가 먹기 싫으니까 준거지?다시 너 가져가"

............ㅡㅡ

그떄 진짜 나는 펑펑울엇음

울면서 소리질럿음

이떄까지 당한 수모

하녀취급받은일

위로 언니는 외고에 다녀 공부를 잘해서 대우받고

동생은 막내에다 장남이라 대우를 받고

나는 공부 못하는편도아님

상위15퍼센트 안에 드는 성적으로  중학교를 졸업한 나엿음

하지만 나는 하녀엿음 그리고 하찮은 딸이엿음

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집나간다고

찜방가자고 그날처음으로 집나간다는 말을햇엇음

그러니까 우리엄마가 허리띠를 들고 내방을 와서

그걸로 나를 두어대 때리면서

"나가 당장나가

나가서 개고생해봐야 집이 편한줄알지"라며

나가기만해 죽을줄알아라는 말을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우리 엄마엿음

나는 무서워서 나가지는못하고

방에 누워잇엇음

 

그리고 한두시간뒤 아빠가 친구들끼리 한잔 하시고 들어오셧음

나는 나가보지도않앗음 울엄마도 아빠 쳐다보지도않앗음

집안분위기가 이상한걸 알고 아빠는 엄마와 나를 불럿음

아빠-"집안분위기가 왜이래"

둘다 아무말도 안햇음

아빠-    "당신이 먼저 말해봐"

엄마-    "난 몰라요, 쟤한테 물어보세요"

나-    "나도 몰라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철썩!!!!!!!!!!!!!!!!!!!!!!!!!!!!!!!!!

 

아빠가 나의 뺨을 때렷음

나는 얼얼햇음

뭐가 잘못된지도 몰랏음

 

"왜때려,,?"

"너..!!! 또 무슨 잘못햇어!!"

 

하.......................그날 나는 엄청 울고 방문을 절떄 열어주지않앗음...

 

어제는 나보고 엄마가

헬스가는길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라고햇음

"나는 두시간뒤에 나가니까 동생시켜

띵이 지금 학원갈라던데"

 

"야!! 니가 해!! 너한테 시킬거야 니가해!!"

......

하................

 

지금은 동생이 이제 고1이지만

아직도 젓가락 가따줘라

밥퍼줘라

옷좀 가따줘라

동생방좀 치워줘라

뚜껑좀 열어줘라

등등등 사소한거부터 전부다 해주고잇음

이제 고1인데 벌써부터 고3취급받고잇음

미칠거같음 사는게 사는게아니님

 

엄마 얘기만햇지만 아빠도 은근히 심함

이때까진 엄마보단 안심햇지만 동생이 중학교들어가면서부터

동생은 공부하니까 니가해라 라고 하심..ㅡㅡ

근데 동생은 공부도 지질이도 못함

인문계 겨우 갓음 ㅡㅡ

하.............진짜 ㅡㅡ

 

여러문

제인생이 이렇습니다..........

비록 몇년전 일이지만 정말 큰 사건만을 말한겁니다

더 쓰고싶지만 너무 글이 길어질까바 이것만 말할게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발 여러분의 가정과 비교해서 적어주세요

제가 오바하는겁니까?

남들집도 이정도에요?

 

 

많이 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