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떡해야하죠...★★★★★

17여2012.02.15
조회469

아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몰겟네

바로 음슴체 고고

 

난 서울에 살고있는 갓 중학교 졸업한 새내기 여고생임

나는 강남에 살고있어서 공부에 대한 압박이 장난이아님

그렇다고 해서 공부잘하는 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외고나 민사고간다는 애들보면 그냥 짜증나고 왠지 질투심같은게 생겨서 오기로 좀 공부하다가 말고 또 티비보다가 판중독됫다 그저그렇게 잉여로 살아가고 있슴.

 

사실 나님은 부산에서 살다가 초등학교6학년때 서울로 이사를 옴

근데 그때 사투리를 쓰다가 서울에 오게되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음

예를 들어"와 너 말투되게 신기하다 한번만 보여주라!"이런말을 수도없이 들으면서 나는 시키면 나부랭되는 말하는 앵무새가 된거임

그러면서 스트레스도 좀 받고 그러는찰나 엄마는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부동산에 출근을 하게 되셧음

집에 혼자잇는 시간이 너무 많아져 친구도 업고 그러길래 그냥 나님은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 티비보고 컴퓨터 보는게 삶의 낙이 되어버렸음 거기까진 봐줄만함

근데 이런줸장ㅜ집에서 컴퓨터 티비도 재미없어진 나는 드디어 먹을거리에 눈을 뜨게된거임!!!!!

엄마가 나님이 좀 불쌍하고 그러니깐 먹을꺼를 잔뜩사다가 우리집 음식창고?그런데에다가 잔뜩 넣어두심.

나도 처음엔 정말 돼지가 아니였음...부산에 살때는 친구들하고 노느라 바빠서 밥도먹기 바빳던 여자임

근데 서울에 오게되면서 외로웟슴ㅜㅜ그 과자들 내가다 먹어치우고 밥도 열라 열심히 먹고 심지어는 엄마가 나너무 많이 먹었다고 할까봐 티안나게 과자 먹고 진짜 학원이나 학교끝나고 집에오면 미친듯이 먹을꺼찾고 먹고 컴퓨터하고 티비만 보는 잉여가된거임

그러면서 나는 점점 돼지가된거심ㅠ

근데 그땐그저 초딩......살에 대해서 뭘알겟음? 걍 그렇게 먹고먹고 개걸스럽게 생활을 함....

 

그러면서 이제 중학교들어가고 점점 몸매좋은 친구를 보면서 나님도 드디어 다이어트라는 것에 눈을 뜨게됨. 무모하게시작했음 그때 내 스펙이 165-62.........걍 연예인처럼 45한번찔러보자! 하는 오기로 그냥시작했음

식단은 아침에 그냥 정상적으로 먹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점심급식도 걍먹었음 근데 엄청 꼭꼭씹어먹었음....그렇슴 이것은 그냥 내 법칙이였음 엄청진짜 무슨 믹서기보다 더씹어댓음 엄청ㅇ나게 씹었음

그러다보면 급식 얼마먹지도 못하고 친구들에 의해 나님은 일어나야함.....

근데 우리학교 반찬이 좋아서 반찬만 먹어도 배가참ㅇㅇ 점심에도 밥은 한숟ㄷ갈도안먹고 반찬 먹고싶은데로 조낸 꼭꼭씹어먹다보면 아이들에 의해 난 일어나야함ㅠ 얼마먹지 못햇음....

그리고 저녁은 걍 굶엇음ㅠ 그리고 운동은 스텝퍼 30분 그냥하고 30분은 팔 완죤  파워워킹하면서 걸어댓음.....그렇게 합해서 한시간하구나면 땀뻘뻘남......그러고 다리찢기하고 간단한 스트레칭하면 살 정말ㄹ 잘 쮹쮹 빠지더라ㅠㅠㅠㅠ

좀덜먹은 날에는 하루에 1kg까지 빠지는것도 경험함...근데정말 기분이 좋앗음

근데 난그러면서 엄청나게 힘들엇음 체력이 무척딸렷슴

버스앉아서 타고가다가 일어나면 급어지럼증으로 막 앞이 안보이고 약간 경련같은 것도 일어남

옆에서보면 춤추는 줄알고 그럼.... 탈모도 오고 생리불순까지 와서 큰병원가서 쪽팔린 검사도함ㅜ

내 다이어트방법은 정말 비추함ㅠ그래서 엄마가 이제제발 그만하라고 극구 말리시길래 나도 이러다 나중에 애 못낳는거 아닌가하는 걱정에 다이어트를 바로중단함. 그때 165-52ㅠㅠ무려 13kg감량함..한두달만에 13kg.....

 

근데이때까지 못먹었던게 너무 많았던게 아닌가ㅠ 내식욕바로  폭발햇음 밥도 완죤 고봉밥으로 먹고 군것질도 완전만이함 학교에 매점이 잇어서 엄청시리 먹어댐

근데  내성격 장애같은게 남이랑 먹는걸 별로 안조아함 진짜 이러니 살이찌는거 같음 짜증남

엄마도 첨엔 무리한 다이어트하다가 이제 인간적으로 먹으니 조아하심 그러면서 나도엄청 먹어댐

그러면서 살이 푹푹찜............그러다165-55까지감....그때쯤에 나님은 가족들과 함께 뷔페를 감

진짜 거기가서 회초밥부터 시작해서 디저트 스파게티 스테이크 이딴거 진짜 배가찢어지도록먹음 진짜 역겨워서 빵순이인내가 마카롱을 거부하는 사태까지옴... 그때진짜 난내가 너무 한심햇음 진짜내가 무슨 돼지도 아니고 미친듯이 개걸스럽게 먹고 배가터져나갈것만 같았음..... 그러고 집에와서 몸무게를 잿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58.........아놔 진짜죽고싶엇음 오늘내가무려 3kg치 음식을 먹었단 말이야??????? 오마ㅏ이 갓.........그리고 식탐 폭식폭발하여 이젠 몰래먹음.....내가 학원ㅇ이 한8시쯤 끝나는데 그때 주머니에 돈좀 있고 그러면 바로 편의점으로가서 빵사고 가방에 넣어와서 혼자 방에서 조용히 뜯어먹음....그리고 4000원정도로 돈 많이잇을땐 마트 그런데서 샤니빵 파는데보면 머핀6개 뭐호빵5개 롤케잌파는데 있지안음? 보통 일반인은 일주일넘게 걸려먹는다는....그거 혼자사서 책상서랍에 숨겨두며 혼자먹음..... 그리고 엄마아빠 여행가시면 몰래돈빼내서 다이제2통 머핀그거사고 케잌한통사고 베스킨 패밀리사이즈까지 사서먹어봄 진짜 개또라이엿음

내몸무게그러면서   완전제자리로 돌아옴 62kg 하 하 하하하.....

 

다시다이어트를 시작함....이제좀 방법을 바꿔보자해서 아침을 좀 많이먹고 점심 반공기에 저녁을 과일로 먹엇음 한 사과한개 이런식으로...그리고 운동은 그대로 햇음 지금 나님 스펙이 165-54정도됨

아침에 얼마나 배가고팟음 새벽 6시에눈떠서 씨리얼 국그릇으로 한그릇먹고 떡먹고 혼자 토스트해먹고 오만 지랄을 다떰ㅋㅋㅋㅋ

겨울방학에 다이어트를 시작함!!!근데 나님은 별로 티나게 하고싶지않아 그냥 나혼자함ㅠ가족들만 알정도??친구들한테는 나고기먹고있다 케잌먹고잇다 하며 나자신을 위로한거같음....가끔 외식하면 한끼먹고 죄책감에 사과한개 정도먹고 말앗음

그리고 고기집가면 고기는 얼마안먹고 그냥 멍때리는 시간이 더많앗음 정말 먹고팟음ㅠ

방학때는 이따구로 거지같이살다가 학기되면 그냥 아침이랑 급식정상적으로 먹고 저녁을 굶어야지라고 생각해음....이러면 요요는 안오겟지ㅜㅜ요요가나의 최대적임 정말 무서움 진심을로ㅜ

근데 오늘 학원을 가서 수업을 듣는데 진짜 수업시작하자마자 1분도 안됬는 데눈이감기는 거임ㅠ 너무 졸렷음 아졸린것보다는 그냥 ㅇ눈꺼풀이 정말 무거웟음 진짜 오늘은 어떻게 버티나하는 생각이 들엇음ㅠ그래도 나름 막 눈을 부라리며 선생님 눈치를 보며 좀졸고 그랫음

그러다 집에 왓는데 선생님이 전화가 온거임ㅠ 근데 선생님이 요새 내가 예전에 비해너무많이 힘들어하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 집에혹시 무슨문제라도 없냐며하며 전화가 온거임........우리엄마님 바로 나님다이어트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심......내가 옆에서 엿듣는ㄴ데 앞으로 식단관리잘하겟다며 바로 나를 바꿔주심...선생님도 앞으로 적당히하라고하고 끈음

 

끊자마자 엄마가 내일부터는 내가정해준식단 그대로 먹으라고 너 나중에 대학교가서도 살을뺄수잇다하시며 그러심ㅠㅠ정말 확고한거같앗슴.....나내일부터 그대로 먹어야함..........

 

근데너무 무서움....이때까지 살뺏던게 말짱도룩묵으로 다시돌아올거같음 진짜진짜무서움ㅠㅠㅠㅠ

나무슨 강박증있는거같고 너무무서움......진짜 이뻐지고싶은데 정말 힘듬ㅠㅠ나도  새다리갖고싶고진짜 아 말로표현이 안되는데 진짜진짜 걱정되고 그럼.......어떻게해야하죠 이제???요요안오는 방법이라도.......ㄴ ㅏ좀살려줘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정말 진지해요ㅠㅠ톸커님들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