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기가 둘있는 30대 초반 애기엄마입니다. 저희 애기아빠가 차를 너무나도 사랑하는데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리니 답변부탁드려요. 애기아빠에 차는 새차입니다. 뽑은지 2년되었어요. 얼마나 차를 좋아하고 아끼냐면요. 요즘에 무지하게 춥지요. 근데 이 추운날씨에 항상 손세차합니다. 고무장갑도 안껴요. 차에 스크라치 날까봐 맨손으로 손세차하는 양반이에요. 세차말고도요. 안에 버튼누르는거 멀쩡한 파란불 들어오는것을 빨간색 하얀색 등등으로 싹 바꾸고 뒤에 빨간 브레이크 등인가요? 거기도 직접 뜯어서 지지고 볶고 뭘 사서 넣었는지 수염모양인지 암튼 다른차랑 쫌 틀려요. 제가보기엔 거기서 거긴데 아니랍니다. 암튼 차를 사랑하고 엄청 좋아하고 아끼는대신~ 술은 안마십니다. 착하지요. 근데 자꾸 차에다 돈을 바릅니다. 세차수건부터 극세사며 뭐며 진짜 좋은걸로만 하고요. 세차수건가방이 가죽가방입니다. ㅡㅡ 그뿐이아니고요. 뭐 세차왁스인지 비누인지 모를것들을 이상한 빈 플라스틱통에다가 나눠담고는 죽 나열해서 감상하듯이 좋아하고요. 빈플라스틱통엔 또 칼라프린트로 뭘 뽑아가지고 이름짓듯이 다 이쁘게 붙여도 놓았더라구요... ㅠ 암튼 저희집에 애기가 둘이나 있어서 드럼세탁기에 애기옷들과 어른옷 속옷등 빨래를 같이하는데요. 오늘 애기아빠가 위에서 말한 고급 세차수건를 자꾸 애기옷도 빠는 드럼에다가 돌리고 싶어하는겁니다. 썽을 내면서 일단 말렸는데 그럼 세탁기를 하나 사자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10만원쯤하는 미니세탁기요.. 제 상식으로는 그 더러운 세차수건를 세탁기에 돌리는게 이해도 안되고 새로 사는것도 돈이 아까워요. 근데 애기아빠가 너무 간절하네요 ㅠㅠ 여유 물론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것처럼 술을 안마시니 세탁기를 한대 사주면서 취미생활을 유지하겠금 도와줄까요? 아니면 ㅡㅡ;; 상식적인 정상적인 생각으로 돌아올수있겠금 계속 지금처럼 따끔하게 잔소리를 할까요? 차를 좋아하지않고 그냥 굴러다니면 된다라는 생각이기때문에 차를 좋아하시는 남성분들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글이 길었는데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아래 댓글 달아주셔서 읽어보니 참 공감가드라구요. 정말 좋아하는사람은 뿌듯한가봐요 ㅋ 어쩔수없이ㅋ 10만원짜리 세탁기하나 사주기로 맘먹었습니다. 앗 혹시 미니스핀플러스라고 하는 세탁기 중고로 파실분 있으심 쪽지나 댓글 꼭 주세요. 제가 살게요 ㅎㅎ 중고로 안구해지면 새거 사주져 머 ㅋ 암튼 감사합니다. ====================================================== 앗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늘이 금욜이니 어제네요. 어제 바로 질렀습니다.ㅎㅎ 우리 애기아빠가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 암튼 강약조절해가며 건전하게 취미생활하도록 내조 잘하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62
자동차를 사랑하는 남자분들 남편분들 꼭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애기가 둘있는 30대 초반 애기엄마입니다.
저희 애기아빠가 차를 너무나도 사랑하는데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리니 답변부탁드려요.
애기아빠에 차는 새차입니다. 뽑은지 2년되었어요.
얼마나 차를 좋아하고 아끼냐면요. 요즘에 무지하게 춥지요. 근데 이 추운날씨에 항상 손세차합니다.
고무장갑도 안껴요. 차에 스크라치 날까봐 맨손으로 손세차하는 양반이에요. 세차말고도요.
안에 버튼누르는거 멀쩡한 파란불 들어오는것을 빨간색 하얀색 등등으로 싹 바꾸고
뒤에 빨간 브레이크 등인가요? 거기도 직접 뜯어서 지지고 볶고 뭘 사서 넣었는지 수염모양인지 암튼 다른차랑 쫌 틀려요. 제가보기엔 거기서 거긴데 아니랍니다.
암튼 차를 사랑하고 엄청 좋아하고 아끼는대신~ 술은 안마십니다. 착하지요.
근데 자꾸 차에다 돈을 바릅니다. 세차수건부터 극세사며 뭐며 진짜 좋은걸로만 하고요.
세차수건가방이 가죽가방입니다. ㅡㅡ 그뿐이아니고요. 뭐 세차왁스인지 비누인지 모를것들을
이상한 빈 플라스틱통에다가 나눠담고는 죽 나열해서 감상하듯이 좋아하고요.
빈플라스틱통엔 또 칼라프린트로 뭘 뽑아가지고 이름짓듯이 다 이쁘게 붙여도 놓았더라구요... ㅠ
암튼 저희집에 애기가 둘이나 있어서 드럼세탁기에 애기옷들과 어른옷 속옷등 빨래를 같이하는데요.
오늘 애기아빠가 위에서 말한 고급 세차수건를 자꾸 애기옷도 빠는 드럼에다가 돌리고 싶어하는겁니다.
썽을 내면서 일단 말렸는데 그럼 세탁기를 하나 사자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10만원쯤하는 미니세탁기요..
제 상식으로는 그 더러운 세차수건를 세탁기에 돌리는게 이해도 안되고 새로 사는것도 돈이 아까워요.
근데 애기아빠가 너무 간절하네요 ㅠㅠ 여유 물론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것처럼 술을 안마시니 세탁기를 한대 사주면서 취미생활을 유지하겠금 도와줄까요?
아니면 ㅡㅡ;; 상식적인 정상적인 생각으로 돌아올수있겠금 계속 지금처럼 따끔하게 잔소리를 할까요?
차를 좋아하지않고 그냥 굴러다니면 된다라는 생각이기때문에
차를 좋아하시는 남성분들의 생각이 너무나 궁금하네요. 글이 길었는데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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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 달아주셔서 읽어보니 참 공감가드라구요. 정말 좋아하는사람은 뿌듯한가봐요 ㅋ
어쩔수없이ㅋ 10만원짜리 세탁기하나 사주기로 맘먹었습니다.
앗 혹시 미니스핀플러스라고 하는 세탁기 중고로 파실분 있으심 쪽지나 댓글 꼭 주세요.
제가 살게요 ㅎㅎ 중고로 안구해지면 새거 사주져 머 ㅋ 암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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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오늘이 금욜이니 어제네요. 어제 바로 질렀습니다.ㅎㅎ
우리 애기아빠가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
암튼 강약조절해가며 건전하게 취미생활하도록 내조 잘하겠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