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난 미친년취급당함 ㅠㅠ

릴리2012.02.16
조회169

안녕하세요 .

전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곧 직장 발령을 기다리구 있구요.

 

전 밖에서도 친구들과 사람들,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는 전 미친년인듯.

 

왜냐면요. 저희 집 식구는 아빠. 엄마. 나. 한살  아래 남동생이 있음

 

남동생이 대기업을 들어 갔음.  원래 엄마랑 남동생이랑 죽이 잘 맞아요.

 

전 아빠랑 잘 맞는데 동생이 대기업 들어가고 나서부터는 모든 우리집의 포커스는 남동생이죠.

 

제가 최근에 서운한 에피소드 입니다 ㅠㅠ

 

저희 집은 자동차 모닝을 동생과 제가 나눠 탑니다.

 

epi 1)

1달전에 큰 시험이 있어 도서관에서 공부 중 이었거든요.

 

직접 자동차로 운전해서 도서관에 갑니다.

 

동생이 그날 인근 도시에(대략 30분 거리, 버스편도 잘되있어요 ) 친구들과 등산을 하러 간다고 함.

 

그래서 난 친절히 도서관은 동생이 태워주고 차를 동생에게 양보했어요.

 

그래서 2일전, 저는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차가 필요했습니다.

 

바로 가는 노선도 없고 버스 타면 30분 거리고 환승도 해야 하거든요.

 

또 시내에 나가서 엄마랑 살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럼 버스를 총 집에 오기까지 4번은 타야했어요.

 

남동생에게 내가 아침에 출근할때 너를 회사까지 태워주겠다. 차좀 쓰자.

 

이러니 화를 내더라구요. 지가 왜 그래야하냐고.

 

옆에서 엄마도 " 버스타고 가면되지. 왜 차를 가져가야 하나 ? " 이렇게 화내며 말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에게 "동생은 버스타면 어디 무슨일이라도 일어나냐?

 

난 차타고 백화점도 가면 안되냐 ?"이런식으로 받아 쳤어요.

 

그러니 엄마는 아니라며 동생편을 드는 거에요.

 

아빠는 저의 편이었습니다.

 

얼마나 서운하던지. 엄마는 저보고 니가 잘못 생각하는 거라 하지만 서운한 감정은 지울수가 없네요.

 

솔직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동생이랑 나랑 싸우던 말던 하던데.

 

엄마가 중간에 끼어서 더 화를 크게 만듭니다.

 

 

epi2)

오늘 제가 친구를 만나러 가야할 일이 있어서

 

샤워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동생이 퇴근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왔더라구요.

 

자기가 샤워 하려고 하는데 제가 샤워하고 있으니깐

 

" 하필 나 올때 샤워를 하냐. 하나라도 나랑 맞는게 없다 "

 

근데 꼭 동생이 올때 피해서 샤워를 해야하나요 ?

 

샤워를 할지 안할지도 모르는데.

 

그때 너무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씻고  나와서 화를 냈습니다.

 

그러니 엄마는 꼴랑 그걸로 과민반응 하는 식으로 저를 이상한년 취급 합니다.

 

넘길껀 넘기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넘길껀 넘기고 너무 화나는 것들만 터트리는 것이거든요.

 

가끔 제동생 막말 쩝니다. 정상인일때도 잠깐 있다가 돌아이가 되는듯.

 

자기가 대기업을 들어가서 무시하는 말투를 엄청 합니다.

 

 

전 빨리 원룸으로 나가고 싶은 생각밖에 없습니다.

 

돈을 조금 모으더라도 정신이 편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러다 화병나서 넘어 가겠습니다. 정말 계속 이상황에 있다가 정신병원에 들어갈듯.

 

남보다 못한게 가족이라고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엄마는 계모인듯 합니다.

 

엄마가 친구들이라도 많으면 생각이 다른 곳으로 분산이라도 될텐데

 

친구도 안만나고 집에만 있으니

 

제가 미칠 노릇입니다. 모든 관심사는 가족에게 향하죠.

 

저희 아빠가 불쌍합니다. 엄마랑 평생 살아야하는거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