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 선언 - Atheist Freethinkers (AFT)

다이제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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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간들이 그들의 마음을 거추장스럽게 하던 모든 신화, 허풍, 종교, 초자연적인 것, 영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로웠듯이, 무신론은 인간의 자연 상태이다. 무신론은 근거없는 위험한 신념에서 비롯된 소외에 거부한다. 그럼으로써 우리 자신의 인간성과 조화를 이룬다. 그 부정적 문법 형태에도 불구하고, 무신론은 긍정적인 힘이다.

우리는 이성, 비판적 사고, 과학과 지식을 존중한다. 우리는 인류의 물질적, 지적, 도덕적 전진을 존중한다. 이성과 협력은 인류가 직면하는 위기에 맞서기 위해 필수적이다. 우리는 우리가 자연세계에서 무엇을 느끼고 측정하는지에 의존하는 감각적 증거를 존중한다. 우리는 최고의 증거를 기반으로 결론을 내리고, 새로운 증거가 나타남에 따라 결론을 수정할 수 있다. 우리의 윤리와 가치는 증거에 의거한다. 윤리와 도덕은 우리가 우리 행동의 결과와 이 세상에 대해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시간이 지나며 진화할 수 있다.


과학은 진실을 찾고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이다. 우리는 우리의 지식,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 중 가장 숭고한 노력 중 하나인, 최선을 다해 지식을 증가시키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존중한다. 우리는 지식과 배움을 질식시키거나 모욕하려는 모든 노력에 대해 주의를 기울인다. 우리는 이성에 기초한 세계를 발달시킬 인류의 근대성과 진보와 능력을 믿는다.


우리는 인간의 동정심과 감정이입이 인류의 상황을 개선하는데 중대한 요소라고 확신한다. 삶은 아름답다. 그것이 우리가 아는 한 우리와 우리의 친구들이 가진 유일한 삶이기에.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생명, 자유, 행복 추구, 양심의 자유에 대한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양심의 자유에는 믿음의 자유(freedom of belief) 뿐만 아니라 무교가 될 자유와 믿음이 없을 자유(freedom of non-belief)도 포함된다.


우리는 그 어떤 현혹적 초자연적 영역에서 비롯된 마술적 사고나 미신에 대해서도, 또는 신이나 영혼으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유아적 희망에 대해서도 거부한다. 우리 인류는 이 작은 행성에서 스스로의 지혜와 자원만으로-비록 이것들이 대단치 않을지라도-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자연 환경의 보호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들과 인도적으로 상호작용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몽매주의와 그것의 원인인 무지를 혐오한다.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과 검열에 대해 반대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초자연적인 주장을 쉽게 믿고 또 표리부동하는 것에 대해 개탄한다. 우리는 진보와 새로운 지식에 반대하는 편협과 독단주의를 거부한다.


우리는 유물론자다. 우리는 이원론자가 아닌 일원론자다. 우리는 영적 차원이 물적 현실과 분리 되어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영성, 이 용어에 어떤 의미가 있다면, 그건 단순히 물질적 존재에 대한 관점이다: 그것은 그 자체로 물질적인 마음의 삶이다. 육체로부터 분리된 영혼 따위는 없다. 우리가 우리의 육체이다. 우리는 유일신이나 다신에 대해, 악마와 천사에 대해, 또는 그 어떠한 초자연적 넌센스에 대해서도 거부한다. 우리는 우리가 근면하게 획득한 과학적 지식에 모순되는 ── 근거없는 주장을 하는 자들의 믿음을 거부한다. 참으로, 소위 초자연이라는 것은 비의미적 개념이다. 왜냐하면 만약 "초자연"이라는 현상이 사실로 관찰된다면, 그것은 그 순간부터 자연 현상이 되기 때문이다. 즉, 자연의 일부가 되고 과학의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무신론자다. 우리는 또한 휴머니스트, 자유사상가, 회의주의자, 세속주의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호칭들을 비열한 완곡 어법으로 사용해 우리의 무신론을 감추진 않는다. 무신론은 신념 체계라기보다는 차라리 유신론적 시스템에 대한 거절이다. 초자연적 믿음에 대한 엄격한 비판적 사고의 적용이 바로 무신론이다.


우리는 불가지론자가 아니다. 우리는 다종다양한 신론들이 고대로부터의 유산이며, 근거없는 전근대적 신화임을 안다. 이들의 거짓은 확실히 이성적 의심 저 너머에 있다.


특히 우리는 이신론자가 아니다. 우리는 창조자에 대한 가설이─더욱이 그것이 그/그녀/그것이 가설적 창조행위를 한 뒤 자연세계에 절대 관여하지 않았다는 가설일지라도─불필요하며, 그것에 어떤 과학적 가치나 도덕적 가치도 없음을 안다.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책임과 우리가 속한 인류에 대한 책임을 진, 도덕적이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존재이다. 우리는 도덕 관념이 인간 동물로 생물학적/문화적 진화를 통해 얻은 선천적 산물임을 안다. 우리는 도덕적 권위를 가상적 신격에게 할당하는 것이, 우리를 무책임으로 이끌고, 자유와 타협하게 하고, 스스로를 인류로부터 소원하게 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신과 말하는 체하는 종교적 권위를 신봉자들이 경솔히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반신론자, 반이원론자이며, 반종교적이다. 우리는 생각의 자유로운 표현이 필요하다고 확신한다. 종교 비판은 옳을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하기도 하다. 인간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종류의 초자연적 믿음 중에서도, 다종다양한 신론들이 가장 광범위하게 퍼졌고 위험하다. 우리는 우리의 비판을 근본주의자나 극단주의자들에게 한정짓지 않는다. 우리는 “온건주의”나 “자유주의”로 간주되는 종교 성향들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그들이 비록 “온건주의”나 “자유주의”로 간주된다 하더라도, 모든 초자연적 믿음은 비합리적이다. 모든 형태의 종교에는 공통적으로 도덕적 오만, 초자연적 믿음에 의한 독단적인 성격, 종교적 권위와의 해로운 유착, 그리고 이성적 사고를 희생한 전통이 내재되어 있다.


우리는 세속주의를 장려한다. 그것은 즉, 공공기관에서 모든 종교적 영향력을 배제하는 것과 완전한 종교분리를 뜻한다. 우리는 확실하게 세속적 목표를 공유하는 어느 단체─심지어 종교적 단체─와도 기꺼이 협력하고 싶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의 반종교적 비판을 줄이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자유와 비믿음(non-belief)의 자유를 존중하고, 그 자유를 보증하기 위해 법안을 진척시키겠다. 하지만 그들의 믿음을 존중하기 위한 의무에 묶이진 않겠다.


다양한 형태의 신론들은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 마땅한 이데올로기이지만 만약 그들의 신앙 활동이 기본적인 인권과 병행할 수 있으며 표현의 자유, 성 평등, 종교 세뇌로부터 아이들이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 같은 비종교적인 가치와 양립할 수 있다면 우리에겐 그들의 행동을 막을 능력도 없을 뿐더러 그럴 욕구도 없을 것이다. 우린 그저 몇몇 종교들의 종교적 실천이 타인의 자유를 해치는 일이 없고자 종교가 주는 피해를 줄이기를 바랄 뿐이다.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모든 지식은 불완전하며 쉽게 개정된다는 점이다. 만약 우리의 세계관과 양립할 수 없는 새로운 현상이나 기술이나 데이터가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우리는 치우침이 없이 회의주의와 적당히 균형을 맞추면서 그 새로운 발견에 대해 연구할 것이며 수정이 합당하다면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바꿀 것이다.


Founding members of Atheist Freethinkers :
Brahim Abdenbi
Rachel Clarke-Sagos
René Girard
Daniel Laprès
David Rand
Nick Sagos
David Éric Sim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