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든든히 먹었겠다 오늘도 다시 출발해보겠음(오늘부턴 제대로 고생이다 ㅠㅠ 다 시골버스...)
1.대전시청-현암교
아침시간 은근히 사람이 많음
뭐 대전의 그냥 일반 버스라 특별한건 없었음
11시 25분~11시40분(1100원)
2.현암교-옥천 터미널
저기서 버스가 오고있음
버스 사진 가까이서 잘 찍고 싶음
근데 그렇게 찍고 있으면 기사아저씨 그냥 갈꺼 같음
멀리서 찍어도 양해 바람
이 버스 날 낚은 버스임
네*버 지도가 분명히 길 건너서 타랬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
사람들이 하나둘 내림
난 시골마을로 가야하는데 여긴 아직 도시임
버스기사아저씨 어디 가냐 하심
옥천 간다고 하니 왜 안물어 보고 탔냐하심 ㅠㅠ 그랬음 난 반대로 가는 버스를 탄거임
분명히 확인했는데!! 뭔진 아직도 모르겠음 ㅠㅠ
암튼 종점을 찍고 다시 옥천으로 향함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림
종점 갔다 오니 꽤나 오래걸림....
옥천 터미널이 보임!!
여기서 팁하나 주겠음
대부분의 시내버스들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음
좁은 도시라 어쩔수 없나봄
하지만 옥천은 예외였음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터미널이 서로 다름
어쩌겠음 잘못내렸으니 걸어야지......
걷다가 찍은 사진임
걷고 걷고 또 걸음... 추운길에 캐리어까지 끌며 장장15분을 걸었음
매우 추움 ㅠㅠ
그래도 여차여차 많은 고생길을 지나서 드디어 시내버스들이 보이기 시작함!!
여차여차 도착함
하지만 고난은 여기서 시작됨
11시 47분~12시54분 750원 (환승)
3.옥천-청산
결과적으로 버스는 이것을 탔음
하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음
이 옥천터미널이 내 2박3일 여행중 하이라이트임
내가 알아간 경로는 두가지임
옥천-포동장동(구탄리 환승)-영동
or
옥천-수묵리행(명천마곡)(마곡리 환승)-영동
도착 하자마자 아저씨를 붙들고 수묵리행 버스는 언제 오냐고 물었음
아저씨 曰: 저기 가는건데??
헉.... 청천 병력같은 일임!! 시골마을 버스가 별로 없음
근데 이미 출발 했다니!!!!!!!!!!!!!!!!!!!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금방 다시 갈 수 있을지 알았음
다시가서 옥천터미널 시간표를 확인해봤음
보이진 않겠지만 내가 타려는 버스는 1시간 40분을 기다리라 함
기다려야지 어쩌겠음? 버스가 없는데...
그래도 엠티가려고 1시30분에 왔는데 이미 1시 20분에 버스는 떠났고 1시 30분이라고 알려준 친구를 원망하고 있는 좀 놀게 생겼고 자신들이 고3이라고 말하는 학생들보다는 나았음
이 친구들 다음 버스는 4시 20분임
3시간 기다려야함 엠티는 물건너 갔음
나 밖에서 조금 기다렸음
너무 추움.... 겨울은 겨울임....
대기실이 있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꽉차서 들어가기 민망함
견뎠음!!
하지만 참기 힘듦 ^^
2시간 가까이인데 어떻게 밖에 있음??
철판 깔고 할머니들 계신 대기실로 들어감
그래도 앉지는 못함
(정확히 말하면 처음엔 앉았음 근데 어르신들 계속 오심... 매번 일어나는거 너무 귀찮음 그냥 서있었음)
아무리 서있어도 밖보다는 나았음 여긴 따듯함
난로도 있음!!(왼쪽에 종이컵이 올려져있는 저것!!)
여기서 기다리는데 너무 심심심심했음
결국 기다리며 안팎을 오갔음
그러던중.........
나에게 좋은 일이 생김^^
모르는 여성분이 나에게 다가옴!!
뭔가를 살며시 내밀었음!!!!!!!!
(평생 살면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음 모르는 여자가 나에게 다가오는 이유는 길물어보는것 이외에 없었음)
설레임....^^
실은 여성분이라고 표현하기엔 뭐한 학생이였음
그래도 설레긴 설렘
두명이서 서로 (다들리는데.....)
너가 주고 오라고 싸움..... (대체 왜 다 들리게 싸우냐고!?!?!?)
결국 한명이 오더니 수줍게 사탕하나를 내밈
청포도 사탕이였음(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탕임!!)
나 안그래도 심심했는데 나이차는 좀 나지만 같은 학생 만나서 기분 좋았음
하지만 말 걸 기회도 주지않고 다시 쫄래쫄래 돌아갔음.......
사탕 맛있게 냠냠함(내가 이런거 또 어디서 받아보겠음??)
그러고서 한~~~참 더 기다렸는데
이 아이들 아직도 있음(너네 뭐하는 애들이니.....??? 혹시 보게되면 댓글좀 달아주렴^^)
다시 또 나에게 다가옴
이번엔 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맘에 든거니??? 아니면 불쌍하게 보인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전자라 믿고 싶지만 친구들은 모두다 후자일거라 함)
이번엔 말을 걸었음
"너희도 버스 기다리니??"
대답없음
그냥 돌아감 ㅠㅠ
결국 이아이들과의 인연은 이게 끝임
아이들 인증샷 임
차마 앞모습은 찍을수 없었음
그래도 매우 고마웠던 아이들임
(혹시 글을 보거든 댓글을 남기렴 나중에 서울 오면 맛난거 사줄게(설마 이거 보겠음??))
이 아이들과 많은(??) 일이 있었지만
시간은 얼마 흐르지 않음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음
다시 대기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음
나 혼자서 못있는 사람임 누군가와 대화해야함
옆에 할머니에게도 말을 걸고.........
위~~~의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는 아저씨-아주머니 부부에게도 말 걸었음.....
그러면서 내 버스 경로도 보여드렸음
아주머니께선 이렇게 가봤자 버스는 없을꺼라함......
하루에 한대 있는 버스라 하심.....
그러면 나 어떡함??ㅠㅠㅠ 고립되는건가.....??ㅠㅠ
라고 생각할 무렵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다른 노선을 알려주심
게다가 같은 방면이라며 같이 가자하심(아주머니 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아직 살기 좋은 나라임 여행 하면서 도움 정말 많이 받았음)
근데 이 버스..... 내가 원래 타려고 했던버스보다 더 늦게옴......
결국 여기서만 2시간을 기다림.....
여차여차 많은 일을 겪고 드디어 버스에 오름
2시50분~3시50분 1150원
4.청산-영동
청산에 무사히 도착하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다음 버스가 있었음(정말 다행임....또 기다리라하면....)
하지만 다음 버스가 문제임!!!
청산에서 영동까지 30분정도 걸린다함
내가 탄 버스는 청산에서 4시에출발함
하지만........
영동에서 추풍령 가는 다음버스가 4시 30분에 온다함.......
헉!!!!!!!!
설마 또 기다려야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위 정보는 기사 아저씨가 말씀해주심 나 이쪽길 계획에 없던길이라 잘 모름 다 물어봐야함)
아저씨 曰: 30분 좀 넘게 걸리는데 빨리가면 가능하겠는데?? 해보지뭐
아저씨 사람해요!!!!!!(사랑 아님..... 차마 사랑은...)
아저씨 쌩쌩 달리심!!
이런길 쌩쌩 달리고 또 달리심
게다가 손님도 없음!!
정말로 고마우신 아저씨 덕분에 버스는 4시 28분에 영동에 도착함
4시~4시28분 2500원
5. 영동-추풍령
아저씨 덕분에 탄 버스임
참고로 이버스의 시간표
이 버스는 황간에서 중간에 정차했음
정말로 낡은 역임.... 여기서 보기엔 좀 나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쓰러질것만 같은 건물이였음
참고로 오른쪽은 화장실(시내버스지만 중간에 정차하길래 얼른 화장실 다녀옴)
근데 이 화장실 푸세식임 ㅠㅠ우리할머니네집 말고 진짜 오랜만에 보는 낡은 화장실이였음
황간을 지나 추풍령에 도착함
참고: 가는 길에 보니 노근리 사건현장이 있었음... 총알도 박혀있고...흔적만 봤는데도 잔인했음 ㅠㅠ
노근리사건:1950년 7월 미군이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철교 밑에서 한국인 양민 300여 명을 사살한 사건.
[출처] 노근리양민학살사건 [老斤里良民虐殺事件 ] | 네이버 백과사전
4시 33분~ 5시13분 2600원
6.추풍령-김천
딱 도착하고 터미널슈퍼에 갔음
(작은역이라 매표소가 따로 없음 슈퍼랑 겸업하심, 바로옆집은 아들이 하는 택배가게??)
슈퍼 할머니께 김천 가는 버스 언제 오냐고 여쭤보니.........
방금 출발했다 하심
헉!!!
ㅠㅠㅠㅠ
원래는 영동에서 넘어오는 차가 10분에 도착하고 그 차에서 내린 사람을 데리고 김천으로 향한다함.....
하지만 내가 탄 버스 3분 지각했음 ㅠㅠㅠㅠㅠ
어떡하겠음?? 기다려야지.... 버스가 없는데...
기다리는것 너무나도 심심했음
슈퍼에 할머니와 떠들기도 하고 할머니네 가족들도 봄
(신기한 사투리 찾았음 서울 사람들은 머리 자르러 간다 하지 않음??
근데 여기 사람들은 머리 끊으러 간다함 ㅋㅋㅋㅋㅋ 하지만 학생은 머리 자르기 싫어하고 할머니나 부모님은 단정하게 머리 자르길 원하는건 같은듯 ㅋㅋㅋㅋ
그리고..... 일찐들이 비싼 옷,신발 뺏는건 이런 시골동네에도 있는듯......ㅠㅠ이젠 커서 너네 후회한다!!)
하지만 난 심심함...
주변 구경에 나섰음
남자 혼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버스만 타고 이동하기!!-2탄(스압 주의!)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1살이 된 빠른 92년생
하지만 벌써 대학교 3학년이 되는 남자 사람입니다
남들은 1탄 쓴지도 모르는데 2탄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보다가 혹시 1탄도 궁금하시다면 이어진 판을 타고 들어가세요~!!!
이제부턴 음슴체를 쓰겠음
여행 이틀째임
찜질방에서 자고 일어나 몸이 매우 찌뿌둥함(맞는 표현임??)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수는 없음
오늘도 다시금 시작하려함
일단 버스를 타기전에 아침은 먹고 움직여야함
나 밥 굶으면서 여행은 못하는 사람임
근데 이미 찜질방 나올땐 아점시간이였음
그래서 간단하게 찜질방 아래층에 있는 식당가에 감
내 아점
식당 원래 11시부터 런치 타임임
지금 시간은 10시 40분
나 식당 가서 런치 메뉴 가능하냐 물었음 된다하심 (아싸~)
하지만 내가 먹고 싶던 돈가스는 안된다함 ㅠㅠ 그래서 파프리카베이컨볶음밥을 먹음
밥도 든든히 먹었겠다 오늘도 다시 출발해보겠음(오늘부턴 제대로 고생이다 ㅠㅠ 다 시골버스...)
1.대전시청-현암교
아침시간 은근히 사람이 많음
뭐 대전의 그냥 일반 버스라 특별한건 없었음
11시 25분~11시40분(1100원)
2.현암교-옥천 터미널
저기서 버스가 오고있음
버스 사진 가까이서 잘 찍고 싶음
근데 그렇게 찍고 있으면 기사아저씨 그냥 갈꺼 같음
멀리서 찍어도 양해 바람
이 버스 날 낚은 버스임
네*버 지도가 분명히 길 건너서 타랬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
사람들이 하나둘 내림
난 시골마을로 가야하는데 여긴 아직 도시임
버스기사아저씨 어디 가냐 하심
옥천 간다고 하니 왜 안물어 보고 탔냐하심 ㅠㅠ 그랬음 난 반대로 가는 버스를 탄거임
분명히 확인했는데!! 뭔진 아직도 모르겠음 ㅠㅠ
암튼 종점을 찍고 다시 옥천으로 향함
열심히 달리고 또 달림
종점 갔다 오니 꽤나 오래걸림....
옥천 터미널이 보임!!
여기서 팁하나 주겠음
대부분의 시내버스들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음
좁은 도시라 어쩔수 없나봄
하지만 옥천은 예외였음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터미널이 서로 다름
어쩌겠음 잘못내렸으니 걸어야지......
걷다가 찍은 사진임
걷고 걷고 또 걸음... 추운길에 캐리어까지 끌며 장장15분을 걸었음
매우 추움 ㅠㅠ
그래도 여차여차 많은 고생길을 지나서 드디어 시내버스들이 보이기 시작함!!
여차여차 도착함
하지만 고난은 여기서 시작됨
11시 47분~12시54분 750원 (환승)
3.옥천-청산
결과적으로 버스는 이것을 탔음
하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음
이 옥천터미널이 내 2박3일 여행중 하이라이트임
내가 알아간 경로는 두가지임
옥천-포동장동(구탄리 환승)-영동
or
옥천-수묵리행(명천마곡)(마곡리 환승)-영동
도착 하자마자 아저씨를 붙들고 수묵리행 버스는 언제 오냐고 물었음
아저씨 曰: 저기 가는건데??
헉.... 청천 병력같은 일임!! 시골마을 버스가 별로 없음
근데 이미 출발 했다니!!!!!!!!!!!!!!!!!!!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금방 다시 갈 수 있을지 알았음
다시가서 옥천터미널 시간표를 확인해봤음
보이진 않겠지만 내가 타려는 버스는 1시간 40분을 기다리라 함
기다려야지 어쩌겠음? 버스가 없는데...
그래도 엠티가려고 1시30분에 왔는데 이미 1시 20분에 버스는 떠났고 1시 30분이라고 알려준 친구를 원망하고 있는 좀 놀게 생겼고 자신들이 고3이라고 말하는 학생들보다는 나았음
이 친구들 다음 버스는 4시 20분임
3시간 기다려야함 엠티는 물건너 갔음
나 밖에서 조금 기다렸음
너무 추움.... 겨울은 겨울임....
대기실이 있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꽉차서 들어가기 민망함
견뎠음!!
하지만 참기 힘듦 ^^
2시간 가까이인데 어떻게 밖에 있음??
철판 깔고 할머니들 계신 대기실로 들어감
그래도 앉지는 못함
(정확히 말하면 처음엔 앉았음 근데 어르신들 계속 오심... 매번 일어나는거 너무 귀찮음 그냥 서있었음)
아무리 서있어도 밖보다는 나았음 여긴 따듯함
난로도 있음!!(왼쪽에 종이컵이 올려져있는 저것!!)
여기서 기다리는데 너무 심심심심했음
결국 기다리며 안팎을 오갔음
그러던중.........
나에게 좋은 일이 생김^^
모르는 여성분이 나에게 다가옴!!
뭔가를 살며시 내밀었음!!!!!!!!
(평생 살면서 이런적 한번도 없었음 모르는 여자가 나에게 다가오는 이유는 길물어보는것 이외에 없었음)
설레임....^^
실은 여성분이라고 표현하기엔 뭐한 학생이였음
그래도 설레긴 설렘
두명이서 서로 (다들리는데.....)
너가 주고 오라고 싸움..... (대체 왜 다 들리게 싸우냐고!?!?!?)
결국 한명이 오더니 수줍게 사탕하나를 내밈
청포도 사탕이였음(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탕임!!)
나 안그래도 심심했는데 나이차는 좀 나지만 같은 학생 만나서 기분 좋았음
하지만 말 걸 기회도 주지않고 다시 쫄래쫄래 돌아갔음.......
사탕 맛있게 냠냠함(내가 이런거 또 어디서 받아보겠음??)
그러고서 한~~~참 더 기다렸는데
이 아이들 아직도 있음(너네 뭐하는 애들이니.....??? 혹시 보게되면 댓글좀 달아주렴^^)
다시 또 나에게 다가옴
이번엔 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맘에 든거니??? 아니면 불쌍하게 보인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전자라 믿고 싶지만 친구들은 모두다 후자일거라 함)
이번엔 말을 걸었음
"너희도 버스 기다리니??"
대답없음
그냥 돌아감 ㅠㅠ
결국 이아이들과의 인연은 이게 끝임
아이들 인증샷 임
차마 앞모습은 찍을수 없었음
그래도 매우 고마웠던 아이들임
(혹시 글을 보거든 댓글을 남기렴 나중에 서울 오면 맛난거 사줄게(설마 이거 보겠음??))
이 아이들과 많은(??) 일이 있었지만
시간은 얼마 흐르지 않음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음
다시 대기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었음
나 혼자서 못있는 사람임 누군가와 대화해야함
옆에 할머니에게도 말을 걸고.........
위~~~의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는 아저씨-아주머니 부부에게도 말 걸었음.....
그러면서 내 버스 경로도 보여드렸음
아주머니께선 이렇게 가봤자 버스는 없을꺼라함......
하루에 한대 있는 버스라 하심.....
그러면 나 어떡함??ㅠㅠㅠ 고립되는건가.....??ㅠㅠ
라고 생각할 무렵 아주머니께서 친절히 다른 노선을 알려주심
게다가 같은 방면이라며 같이 가자하심(아주머니 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아직 살기 좋은 나라임 여행 하면서 도움 정말 많이 받았음)
근데 이 버스..... 내가 원래 타려고 했던버스보다 더 늦게옴......
결국 여기서만 2시간을 기다림.....
여차여차 많은 일을 겪고 드디어 버스에 오름
2시50분~3시50분 1150원
4.청산-영동
청산에 무사히 도착하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다음 버스가 있었음(정말 다행임....또 기다리라하면....)
하지만 다음 버스가 문제임!!!
청산에서 영동까지 30분정도 걸린다함
내가 탄 버스는 청산에서 4시에출발함
하지만........
영동에서 추풍령 가는 다음버스가 4시 30분에 온다함.......
헉!!!!!!!!
설마 또 기다려야되??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위 정보는 기사 아저씨가 말씀해주심 나 이쪽길 계획에 없던길이라 잘 모름 다 물어봐야함)
아저씨 曰: 30분 좀 넘게 걸리는데 빨리가면 가능하겠는데?? 해보지뭐
아저씨 사람해요!!!!!!(사랑 아님..... 차마 사랑은...)
아저씨 쌩쌩 달리심!!
이런길 쌩쌩 달리고 또 달리심
게다가 손님도 없음!!
정말로 고마우신 아저씨 덕분에 버스는 4시 28분에 영동에 도착함
4시~4시28분 2500원
5. 영동-추풍령
아저씨 덕분에 탄 버스임
참고로 이버스의 시간표
이 버스는 황간에서 중간에 정차했음
정말로 낡은 역임.... 여기서 보기엔 좀 나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쓰러질것만 같은 건물이였음
참고로 오른쪽은 화장실(시내버스지만 중간에 정차하길래 얼른 화장실 다녀옴)
근데 이 화장실 푸세식임 ㅠㅠ우리할머니네집 말고 진짜 오랜만에 보는 낡은 화장실이였음
황간을 지나 추풍령에 도착함
참고: 가는 길에 보니 노근리 사건현장이 있었음... 총알도 박혀있고...흔적만 봤는데도 잔인했음 ㅠㅠ
노근리사건:1950년 7월 미군이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철교 밑에서 한국인 양민 300여 명을 사살한 사건.
[출처] 노근리양민학살사건 [老斤里良民虐殺事件 ] | 네이버 백과사전 4시 33분~ 5시13분 2600원 6.추풍령-김천 딱 도착하고 터미널슈퍼에 갔음 (작은역이라 매표소가 따로 없음 슈퍼랑 겸업하심, 바로옆집은 아들이 하는 택배가게??) 슈퍼 할머니께 김천 가는 버스 언제 오냐고 여쭤보니......... 방금 출발했다 하심 헉!!! ㅠㅠㅠㅠ 원래는 영동에서 넘어오는 차가 10분에 도착하고 그 차에서 내린 사람을 데리고 김천으로 향한다함..... 하지만 내가 탄 버스 3분 지각했음 ㅠㅠㅠㅠㅠ 어떡하겠음?? 기다려야지.... 버스가 없는데... 기다리는것 너무나도 심심했음 슈퍼에 할머니와 떠들기도 하고 할머니네 가족들도 봄 (신기한 사투리 찾았음 서울 사람들은 머리 자르러 간다 하지 않음?? 근데 여기 사람들은 머리 끊으러 간다함 ㅋㅋㅋㅋㅋ 하지만 학생은 머리 자르기 싫어하고 할머니나 부모님은 단정하게 머리 자르길 원하는건 같은듯 ㅋㅋㅋㅋ 그리고..... 일찐들이 비싼 옷,신발 뺏는건 이런 시골동네에도 있는듯......ㅠㅠ이젠 커서 너네 후회한다!!) 하지만 난 심심함... 주변 구경에 나섰음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10cm --> 이노래 아심??
앞으로 사랑하려면 추풍령까지 오셔야 겠음
(난 갔다왔으니 사랑해도 될까요??)
하지만 이것말고 딱히 없음
매우 작은 동네임....
그냥 기다렸음....
그리곤 드디어 기다린지 약 1시간째!!! 버스가 왔음
나 버스 오자마자 바로 탔음
대기시간동안 버스 기사아저씨와의 수다(?) 타임 ㅋㅋ
내가 큰 짐을 끌고 다니자 어디 가냐고 물으시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음
부산까지 시내버스만 타고 간다고 하니 가끔 나같은 사람들 있다하심
방학마다 꼭 한두팀은 온다하심
추풍령이 부산갈때의 필수코스인듯.....다른 곳에선 나같은 사람 처음 본다했는데....
버스가 출발하고도 수다는 계속 이어짐
아저씨에게 많은 정보를 얻었음
간단히 요약하겠음
1.추풍령은 충북이지만 생활권은 충청도가 아닌 경상도인 김천에서 이라함
2.혹시 전두환 정권의 계엄 사령관이 누군지 앎?? 정승화라는 사람임
이분이 김천 출신인데 전두환정권때 4스타까지 달았다가 전두환한테 찍혀서 이등병으로 강등되었다고함
(근데.... 아무리 역사 공부 열심히 했어도... 이것까지 알만한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ㅠㅠ 왜 이거 모른다고 저를 구박하신겁니까?!?! ㅋㅋㅋㅋㅋ)
3.금와산??금오산?? 그쪽 산의 기운을 받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태어났다는 설???ㅋㅋ
4.직지사라는 절 이 절은 어떤 유명한 산의 유명한 절에 유명한 스님이 있었는데 제자들에게 손가락을 뻗고 저기다가 절을 지으라 해서 곧을직直손가락지指 직지사임
이렇게 버스아저씨는 김천 시내를 지나며 시내 투어도 시켜주시고 설명도 해주시고 홍삼캔디도 주셨다^^
아저씨 덕분에 많은 정보도 얻었고 재미도 있었다!!!
그렇게 김천 도착!!
6시10분~6시38분
7.김천-구미
김천터미널에서 기다리기 시작!!
하지만 아래 버스가 더 먼저 왔었다 노선버스지만 직행인것만 같은 느낌을 팍팍 풍기는 버스라서 타지 않았다
그래도 얼마 기다리지 않아 구미 가는 버스가 왔기에 금방 타고 갈수 있었다
6시50분~7시30분 2300원
8.구미역-왜관
이 버스는 왜관에서 내려서 찍은것임
실은 여기까지 오면서 모두 ㅇㅇ은행의 후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여 왔음
하지만 여긴 이런말이 붙어 있었음
그래서 난 정류소에서 표를 샀음!! 처음 사는 표임
원래 버스를 탈때 현금을 내려면 천원 짜리가 많이 필요할것같아 5만원이나 바꿔 갔었음
하지만 카드때문에 아~~~무런 쓸모 없었는데 지금부터 필요있음
그냥 터미널과 대기실임
111번 버스 탔는데 이 아저씨 별로 친절하시진 않음 ㅠㅠ
어디서 내려야 되냐고 하시니깐 아무곳에서나 내리란다 ㅠㅠㅠ 그래도 나중엔 지금 내려요 라고 알려주시긴 했음
어쨌든 왜관 터미널 도착!!
7시35분~8시28분 2300원
9.왜관-대구
왜관터미널에서 이 버스를 탔음
버스 안내와 실제 출발시간은 차이를 보였음.....
이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1500원짜리 자장면집 발견!!! 과연 진짜 1500원일까??ㅋㅋ
사진 못찍은건 아쉬움
그리고 이버스 아저씨에 대해서도 설명하겠음
아저씨는 41살의 대구에 사시는 아저씨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말도 걸어주시는 고마운 아저씨임
그리고 중간에 대구북부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비타민 음료도 주심
정~~말 고마우셨음^^
근데.....
아저씨 曰: 대구에 볼꺼없어~ 대구왔으면 그냥 대구 여자나 보고가~~~헌팅 ㄱㄱ~
나 曰:저 여자친구 있어요~~
아저씨 曰: 지방마다 여자친구 만들어놓으면 되지 뭐~~
나 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이거 아내분이 아셔도 되는거임???ㅋㅋㅋ
설마 버스 번호랑 나이 나왔다고 찾아내시진 않겠죠??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밌고 친절한 아저씨였음 ㅋㅋㅋㅋ
정확히 내려야 할 위치와 버스 번호까지 알려주셔서 더더욱 좋았음!!
8시45분~9시53분 2500원
10.서문시장-동성로
얜 너무 짧게 타기도 했고 사람도 많았기에 패쓰~~
9시53분~10시 1100원
오늘도 기나긴 여정끝에 대구 도착!!!!
실은 옥천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고 추풍령에서도 한시간이나 기다리는 바람에 대구에 도착하지 못할줄 알았다 ㅠㅠ 중간에 고립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늦은 시간이지만 10시에 도착했음!!
동성로에 내려서 대구시내의 밝은 밤을 눈으로만 관찰하고 바로 오늘의 숙소인 찜질방으로 향했음
대구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찜질방임
여기 모르는 대구 사람 없다했음
위에는 디스코 팡팡(대구는 탬버린이라 부른다함)이 있다함
하지만 나 그런거 즐길시간 업음
동성로를 방황하며 피씨방을 찾고 피씨방에서 다음날 계획을 짠후 찜질방에 들어갔음
남탕에 갔음
헉!!!!!!!!!!!!
무서운 형아들 엄청 많음 ㅠㅠ 여기 원래 이런동네임?? 왜 다들 문신하고 다님??
살금살금 물틀고 씻고 나왔음
그리고 얼른 찜질방으로 도망쳤음
근데.... 여긴 왜 찜질방에 헬스장이 같이 딸려있는건데........
잠못자게 다들 운동을 하심
그리고...... 이 찜질방 또 특이점이 있음
남자 수면실(수면실이라 해봤자 그냥 공개되있고 다락방같이 되있음...잘못하면 머리 부딪힘....)
여자 수면실
그리고......!!!!!
커플 수면실 ㅡㅡ;;;;;;;;;; 이건 왜 있음??
아예 대놓고 애정행각 하라 이거임??
찜질방 와서!!! 그 어두운곳에서!!!! 뭐하려고!!!!!!!!!!!!
아무튼 난 그냥 남자 수면실 가서 잘 잤음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는거임!!!!!
내일이면 마지막날임!!!!!! 하루 남은거임!!!!! 아오 신나~~
여행을 하다보면 시골버스가 더 정겨움
버스에서 어르신들끼리 대체로 다 아심.....
서울에선 아는 사람 한번 보기가 힘든데......
서로 안부도 물으시고....
버스가 거의 사랑방임ㅋㅋㅋ
오늘의 여행 tip!!
여행을 할때! 특히 시골에 갔을때는 네*버 지도 보다는 지역 주민의 말에 따르기 바란다!
괜히 그거 믿다가 어느 한적하고 집도 잘 없는 시골마을에 고립되는 수가 있다!!
오늘의 여행 끝~
다음시간에 만나요
원래 1탄에선 반응 좋으면 다음탄 적는다 했는데
안되겠음 나 끝까지 적을꺼임
3탄 하나 남았음
내일로 여행까지 껴도 5~6탄밖에 안나올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