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이걸볼거라고생각도안하니까 이름부를게

j2012.02.17
조회31,824

 

민우야

강민우

 

오늘로 나는 너를 잊을거야

 

내가 술주정으로 너한테 힘들다한거

술주정아니야 진짜야

 

오늘도 내 번호지우라고한거

술김에한거아니야 그냥 그래줬으면좋겠어

 

니가 말한대로 넌 똑똑하고 남부럽지않은 대학다니고

나랑 사는 세계가 달라

 

난 지잡대고 넌 명문이니까

난 다가갈수조차 없어

 

내가 너를 좀더좋아해서 잊기 힘들기전에

이쯤에서 그만하는게 좋을거같아

 

 

어제 밤에

 

 

내가 술기운이여서 희미하게기억나지만

 

안고있으면안되냐고 그랬지

그냥 아무나 안고있고싶다고

 

나여서 안고싶다고했으면

좋았잖아바보야

 

니 자취방 니 냄새 아직도 아른거려

 

우는 나 한테 손 스치는것도 무서워하는 나한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너

다 기억나

 

조금더 있다올걸그랬나보다

 

좋아한다고 말이라도 하고올걸그랬나보다

 

근데 민우야

 

좋아하는사람한테는 이렇게하면안돼

물론 니가 나한테 감정이 없으니까 이렇게하겠지만

 

표현해도돼

 

표현해야해 안그러면 몰라

 

 

가끔 생각날거야

 

어짜피 너나 나나 서로에게 지나가는 사람이니까

 

잘지내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