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지만 꼭 봐주세요..ㅠㅠ 저희는 동갑내기 학생커플입니다. 1년반정도 사귀었구요. 근데 얼마전에 돈문제로 크게 싸웠어요. 둘다 학생이고 과cc이다보니까 학교에서 밥먹는 날이 많은데 학교에서 밥먹을때는 거의 더치했습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다 사려고 했지만 부담주는거같아서 저도 많이 샀습니다. 가끔 남친이 지갑을 깜빡 잊고 안가져온 경우에 미안해하면서 다시 가지러 간다고 하면 됐다고 내가 산다고 하면서 샀을때도 있구요. 학교다닐떈 거의 똑같이 냈다고 봅니다. 뭐 제가 많이 낸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남친이 더 많이 냈던건 인정합니다. 방학때 만날경우엔 학교에서 밥먹을때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음식들도 먹고 했으니까 충분히 남친이 더 많이 냈어요. 인정합니다. 그치만 저도 커피, 영화값 내기도 하고 남친이 저희 집근처로 왔을때 밥 사주기도 했구요.(장거리 커플입니다. 학교는 둘다 기숙사살구요) 근데 얼마전 발렌타인데이날, 초콜릿 만들어서 남친 집쪽으로 제가 갔어요. 둘이 동물원에 놀러가기로 해서 동물원 입장권은 남친이 끊었습니다. 근데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선불제더라구요. 밥값이 만육천원이 나왔는데 점원이 만육천원입니다~ 말하는데 제가 보기엔 남친이 망설이는거같았어요. 제눈에만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제가 내길 바라는거같았습니다. 저는 발렌타인데이고 제가 그곳까지 갔으니까 솔직히 남자친구가 해줬으면 바랐습니다. 남자친구가 저한테 평소에 이벤트같은거 해준적도 없으니 그런날이라도 조금 대접받고싶은 마음이었는데 남친이 그러니까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심하게 투덜거리긴했습니다. 넌 나한테 돈 아끼냐, 그냥 내가 그 만육천원 낼껄그랬다 미안하다. 그랬더니 남친이 처음엔 참더니 나중엔 폭발해서 말하더라구요. 제가 돈 내기 싫어하는게 그 전부터 보여서 자기는 별로였고, 그래서 자기도 돈내는게 싫었답니다. 그리고 돈 더 많이내는건 자기인데 왜 돈도 적게 내는 저한테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른 친구들은 남친이 데이트비용 다 내는데 난 부담주기 싫어서 못해도 7대3으로는 내려고 노력했다, 똑같이 반씩 못내줘서 미안하다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비웃더군요. 다음날 자기가 미안하다며 잘못했다고는 말했지만 지금은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연락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물론 잘못한것도 있겠죠. 네, 말 예쁘게 안한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친이 그동안 저렇게 저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참 너무 슬프네요.. 남친 마음이 식은게 맞겠지요? 2
★★★★★언니들 남자친구하고 돈문제로 싸웠어요ㅜㅜ
글이 길지만 꼭 봐주세요..ㅠㅠ
저희는 동갑내기 학생커플입니다.
1년반정도 사귀었구요.
근데 얼마전에 돈문제로 크게 싸웠어요.
둘다 학생이고 과cc이다보니까 학교에서 밥먹는 날이 많은데
학교에서 밥먹을때는 거의 더치했습니다.
처음엔 남자친구가 다 사려고 했지만
부담주는거같아서 저도 많이 샀습니다.
가끔 남친이 지갑을 깜빡 잊고 안가져온 경우에 미안해하면서 다시 가지러 간다고 하면
됐다고 내가 산다고 하면서 샀을때도 있구요.
학교다닐떈 거의 똑같이 냈다고 봅니다.
뭐 제가 많이 낸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남친이 더 많이 냈던건 인정합니다.
방학때 만날경우엔 학교에서 밥먹을때보다 가격이 더 나가는 음식들도 먹고 했으니까
충분히 남친이 더 많이 냈어요. 인정합니다.
그치만 저도 커피, 영화값 내기도 하고
남친이 저희 집근처로 왔을때 밥 사주기도 했구요.(장거리 커플입니다. 학교는 둘다 기숙사살구요)
근데 얼마전 발렌타인데이날, 초콜릿 만들어서 남친 집쪽으로 제가 갔어요.
둘이 동물원에 놀러가기로 해서 동물원 입장권은 남친이 끊었습니다.
근데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식당에 들어갔는데 선불제더라구요.
밥값이 만육천원이 나왔는데
점원이 만육천원입니다~ 말하는데 제가 보기엔 남친이 망설이는거같았어요.
제눈에만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제가 내길 바라는거같았습니다.
저는 발렌타인데이고 제가 그곳까지 갔으니까 솔직히 남자친구가 해줬으면 바랐습니다.
남자친구가 저한테 평소에 이벤트같은거 해준적도 없으니
그런날이라도 조금 대접받고싶은 마음이었는데
남친이 그러니까 조금 서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심하게 투덜거리긴했습니다.
넌 나한테 돈 아끼냐, 그냥 내가 그 만육천원 낼껄그랬다 미안하다.
그랬더니 남친이 처음엔 참더니 나중엔 폭발해서 말하더라구요.
제가 돈 내기 싫어하는게 그 전부터 보여서 자기는 별로였고,
그래서 자기도 돈내는게 싫었답니다.
그리고 돈 더 많이내는건 자기인데 왜 돈도 적게 내는 저한테서 그런말을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른 친구들은 남친이 데이트비용 다 내는데 난 부담주기 싫어서 못해도 7대3으로는 내려고 노력했다, 똑같이 반씩 못내줘서 미안하다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비웃더군요.
다음날 자기가 미안하다며 잘못했다고는 말했지만
지금은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연락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물론 잘못한것도 있겠죠. 네, 말 예쁘게 안한건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친이 그동안 저렇게 저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게 참 너무 슬프네요..
남친 마음이 식은게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