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아버지가 제 가슴을 만졌습니다..

2012.02.17
조회537,113

진짜 인간들이 댓글단 꼬라지 보니 어이가 없네.......

 

시아버지,가슴 같은 소재로 다른사람이 올린거 베스트글 됐다고 무조건 전 자작인가요?

 

하루에도 수만명이 네이트톡하고 보는데 같은 소재가 톡되면 다 자작인가요?

 

자작이라고 느껴서 자작이라고 말하고 다는것까지는 좋은데

 

자작쓰는닌 시아버지한테 그런일 진짜 당해도 싸다, 왼쪽가슴,오른쪽가슴 다 내줘라

 

시아버지 거기를 만저라 그럼 쌤쌤이다 이딴댓글 다는사람은 진짜 재정신인가요?

 

맘같아선 신고해서 진짜 이런댓글 다신 못달도록 하고싶네요

 

익명이라도 사람이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겁니다

 

이딴댓글 다는 사람들한테 자작아니다 해명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도 몇분은 진지하고 댓글 달아주셔서 자작같다는 부분 해명아닌 해명을 해봅니다.

 

남편이랑 도련님 한분계시는데 자식들은 어머니랑 같이산다고 했던건

 

두분이 남편이랑 도련님 학생때 이혼해 자식들(남편+도련님)과 어머니와 살았고

 

아버님은 혼자사셨다는거고 자식들(남편+도련님)과 어머니와 같이살다 결혼해서 분가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아버님은 남자들만 있는집이라 무뚝뚝하시다는말도

 

이혼해서 혼자사는데 남자들만 있는집이라는게 자작같다는데

 

오빠,도련님 자식두명도 다 남자고 아버님쪽 형재들도 남자 형재들밖에 없습니다

 

즉 집에 딸이 없고 원채 남자들만 있던 집에서 살아오셔서 무뚝뚝하다는걸 짧게 말한거구요

 

제일 자작이라고 지적했었던 침대에서 어떻게 셋이자냐구요...

 

아버님은 혼자지내신지 꽤 오래되셨고 그만큼 자기 스타일로 집을 꾸며서 삽니다

 

아버님이 경기도에 사시는데 경기도에서도 번화가쪽말고 외진쪽에 사십니다

 

그래서 집값도 싼편이고 서울원룸처럼 학생들이 자취하는 조그만 원룸이 아니고

 

원룸치고는 많이 큰 원룸입니다.. 아버님은 침대에 있는걸 좋아하셔서 침대 큰것 쓰십니다

 

그래서 침대도 셋이 자기에 충분한 큰침대 쓰시고 티비,책상에 컴퓨터 놔도

 

그옆에 상놓고 다같이 밥먹어도 좁지 않는 그런 원룸입니다..

 

그리고 불편하다면서 어떻게 셋이 침대에 자냐 이건 분명히 자작이다 하는데

 

처음부터 술먹으면 셋이 침대에서 자야겠다.. 하고 가서 잔게 아니라

 

정말 술먹다보니 셋다 정신없이 골아떨어졌고 이런일이 생겼으니 고민이란거 아닙니까?

 

아버님 어머님 서로 젊은때 결혼하셔서 두분다 21살때 오빠 낳았습니다

 

그래서 아버님 나이가 아직 50도 안되셨구요 젊으십니다 외모도요

 

당연히 시아버지라 불편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저도 어린나이에 결혼을했고 아버님도 젊으셔서

 

정말 편하게 딸처럼 잘 대해주시고 .. 처음부터 아버님 집갔을때 뒹굴뒹굴 놀았다는게 아니라

 

결혼 처음에는 저도 불편했지만 아무래도 시어머니도 없으시고 아버님이 너무 잘해주시고

 

항상 편하게 누워서 티비 보라고 하시고 딸처럼 대해주시니 편하게 지내게 된거구요

 

절 정말 많이 예뻐하셔서 아이패드든 금목걸이든 이것저것 선물도 많이 해주시고

 

오빠말구 저한테만.. 딸이 없는집이라서 딸처럼 대해주시니 편해졌던거구요...

 

저도 편하게는 지내고 그러지만 아무리 그래도 며느리니 예의는 지키려고 했지만

 

진짜 술이뭔지.. 셋이 술먹는것도 오랜만이 였고 술먹다보니 결혼생활하면서 힘든점 서운한점

 

속에 있던 얘기도 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정말 많이 먹고 셋다 취하고 내일 쉬는날이니

 

그냥 셋다 잠든거 같구요 당연히 시아버지 옆에서 자려던건  아니였는데

 

정말 어떻게 잠든지도 모르게 골아떨어졌다가 깻는데 옆에 시아버지가 있었던겁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일어나서 콩나무 국을 끓이냐고 자작이라고 하는건

 

혼란스러웠지만 일단은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잡혔기때문에

 

평소랑 똑같이 행동하자고 생각해서 밥차려서 먹고 나온거구요..

 

더이상 자작이라고 하는데 뭐라 해명해야되고 내가 왜 해명하면서 이렇게 글써야되고

 

또 이렇게 쌍욕까지 모르는사람들한테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조언들으려고 용기내서 처름 글썼다가 조언은 커녕 저런말만 들으니

 

어디가서 말하기도 힘든 고민이라 인터넷이 남겨볼까 하고 남긴 내가 한심하네요

 

진짜 이런대에 처음 글 남기다 보니 글쓰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글도 많이 안써봤었고

 

그냥 고민이라고 생각해서 쭉쭉 수정안하고 써서 올리다보니 앞뒤가 앞맞고 두서없이 쓴건 있지만

 

무슨 자작 아니라고 사람들 믿게 하기위해서 상황하나하나 우리가 살아왔던거

 

새새하게 다 설명하면서 글씁니까? 다신 글 안쓰고 네이트도 안하려구요

 

당신들 댓글 단대로 그대로 돌아갈껍니다.. 생각하고 댓글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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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있어 이런대에라도 글남기면 조언받아 생각이 쫌 정리될까 싶어 글올립니다..

 

결혼한지 1년반정도 된 26 새댁이구요.. 남편은 두살 연상입니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는 남편 중학생때쯤 이혼하셨구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둘은 서로 안보지만 남편과 도련님한분 계시는데

 

자식들은 부모님과 사이가 좋습니다

 

저랑 남편은 분가해서 살고 있구요

 

자식들은 어머님과 같이 살고 있구요 아버님은 따로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설날이나 명절이나 한달에 한번정도 아버님 어머님 각각 따로 찾아뵈고 그렇게 지냅니다..

 

두분다 재혼하시거나 만나시는분은 없구요.. 그렇다고 서로 다시 만나실 생각도 전혀없으시고..

 

설명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결혼하기 전에도 결혼후에도 아버님은 남자들만 있는 집안이라

 

무뚝뚝하신편이지만 그래도 묵묵히 결혼하실때도 많이 보태주시고 밥먹어도 반찬이든 뭐든 부모님처럼

 

챙겨주시고 반찬도 올려주시고 막상찾아뵈면 별말 없으시지만 갈때 자주 좀 찾아 오라고 하시는거 보면

 

외로움도 많이타시고 잔소리도 안하시고 좋으신분입니다..

 

아버님이 원룸에 혼자서 지내시는데 항상 남편이랑 아버님 찾아뵈면 제가 요리하거나

 

아니면 밖에서 밥간단히 먹고 아버님 집침대에서 셋이 뒹굴거리면서 티비보고 컴퓨터 하고

 

정말 친정온것처럼 편하게 있다가 오거든요~ 뭐 친정보다 편하지는 않지만;;

 

근데 주말에 아버님 생신이셔서 선물사고 찾아뵈서 밥먹고 오랜만에 셋이 술한잔 했습니다..

 

내일 쉬는날이니 부담없이 계속 먹고 뭔가 그날은 분위기에취해서 셋다 술을 많이 먹었어요..

 

그렇게 먹다가 셋다 어느세 취해서 침대에서 잠들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잠든지도 기억안날정도로

 

그렇게 셋이 침대에서 잠들었다가 제가 목이 엄청마르고 속쓰려서 중간에 깼습니다..

 

근데 제 옷속으로 손이 들어와있더라구요 순간 너무 깜짝놀라서 소리지를뻔 했는데

 

아버님이 제 옷안으로 손집어넣어서 속옷안으로 손집어넣고 제 가슴을 만지고 자고 있으시더라구요...

 

너무 놀라 아버님 손을 빼고 쳐다보니 아버님도 남편도 완전 골아떨어져서 자고 있어서..

 

일단은 콩나물국 끓어셔 점심쯤 둘다 일어났는데 점심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혼자 수만가지 생각이 들고 그때생각하면 심장이 뛰고 ..

 

아 이게 무슨상황인가 꿈인가 할정도로 멍하더라구요...

 

아버님이 정말 술먹고 잠결에 무의식중에 그러신건가.. 아님 안자고 계셨는데 자는척 한건가...

 

모르고 그런거라면 지금 남편도 아버님도 이상황을 모르는데

 

내가 괜히 말꺼내서 어색해지고 집안 분위기, 오빠랑 부모님사이 나랑 관계 다 망가뜨리는거 아닌가..

 

기분 정말 나쁘고 수치심 드는데 이걸 참고 넘어가면 바보인건가..

 

아 정말 혼란스럽더라구요... 오빠한테 솔직히 말꺼내고 대화를 해봐야되나...

 

아니면 아버님께 말씀드려서 사과를 받아야하나.. 그래도 시아버님이라 어렵고 불편한데 무서운데 ㅠ

 

아직 일부러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잘 모르는데 한번 참고

 

나중에 혹여 또 이런일이 있으면 그때 말해야하나..

 

일주일이 지났는데 혼자 수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끙끙대고 있습니다..

 

근데 그이후 아버님과 통화하고 아버님 생각하면 너무 징그럽고 무섭습니다..ㅠㅠ

 

이 사건전에는 제가 아버님 너무 좋아했는데....

 

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너무 징그럽고 기분나쁘고 무서워서 말할 생각이였는데

 

일주일정도 진정하고 생각해보니 나만 입다물고 참으면 아직 아무도 모르고

 

그전처럼 똑같이 좋게 지낼수 있는건데 일단 이번일은 넘어가고..

 

한번더 이런일이 있으면 그때 말해야하나.. 아 .. 모르겠네요...

 

이 일후로 아버님이 편하게 대하신다고 해도 그래도 어른앞이니

 

술은 꼭 정신차려서 적당히 먹어야 겠다는 다짐은 계속 하고 있는데..

 

휴.. 어떻게 해야될지 아직 답이 안나오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바뀌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