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타이틀은 팬들이

숫기돋는승리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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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미니앨범 6곡 모두 타이틀곡...자신감 반영한 영리한 전략...선택과 집중이 '변수'

빅뱅은 지난해 4월 발표했던 스페셜 에디션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했다. 승리 또한 솔로 앨범을 발표했을 당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였다. 2NE1과 빅뱅 유닛 지디앤탑(GD&TOP)은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공연에서는 앨범 수록곡도 들려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지만, 방송 활동에서는 사실상 타이틀곡 외에는 선보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빅뱅은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수록곡 전체를 조명받도록 하는 하나의 장치를 마련했다. 똑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만든 곡이지만 타이틀곡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를 영리하게 이용한 것.

그러나 방송 활동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더라도 선택과 집중은 필요한 법이다. 그동안의 전례를 따져봤을 때, 음원 차트에서는 전곡이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겠지만 방송을 통해 전곡을 선보일 수는 없을 것. 따라서 빅뱅은 전곡 타이틀곡으로 앨범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하고, 팬들의 손에 타이틀곡 선정을 맡기는 전략을 택했다고 볼 수 있다.
<U>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698849</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