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글 ... 바로 시작할꼐요... 그렇게 다시 만나게된 우리 세명은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술먹고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은 만났던거 같아요. 물론 제친구와는 매일 만났구요. 거의 매일 밤 그 남자와 같이있게되었습니다. 습관이라는거.... 무서운거 맞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고 익숙해질만큼 저는 그사람을 좋아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익숙해질만큼 마음없이 몸만 안는 자신에게 자책감을 느끼고 또한 저에게 미안함만 늘어나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이 밤을 지낸 그 다음날 아침이면 냉정한 말과 말투로 저에게 상처를 주곤했지만 그 남자를 멀리 보낼수도 밤이되면 날 잡는 그 남자의 손을 뿌리칠수도 없었습니다. 그 남자가 저에게 미안함을 표시할때마다 전 거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도 너처럼 너랑 자는게 좋아서 같이 있는거라고 그거면 되는거 아니냐며 하곤했지요 그러면서 점점 저도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알게되었고 오르가즘도 알게 되었고 서로 만족할수있는 그런 관계를 만들수 있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집에서 급하게 독립을 하게되었고 셋이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방 두개에 화장실 주방이 있는 그런 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남자와 제가 한방을 친구가 혼자 방을 쓰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전 회사를 그만 둔상태여서 보증금과 살림살이는 제돈을 했지만 세번째 달부터는 생활비를 함께 내지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남자와 저는 금전관계는 확실한 편이었습니다.모자란 생활비는 제가 빌리는걸로하고 취직을 하게되면 갚는다고 말을 하고 취직하고서는 다 갚았구요 그런 말있잖아요. 아무리 친한친구사이라도 같이 살게되면 싸운다고... 맞습니다 친구와 정말 크게 싸우게 되었고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과 행동들로 인해서 친구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그 둘말고는 아무도 식구들 조차도 보지않는 그런 완전한 잠수생활을 하고 있었고 저에게 그 둘은 세상을 이어주는 하나의 끈같은 그런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저를 약간만 서운하게해도 저는 크게 화를 내고 점점 예민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친구마저도 나가버리고 저에겐 그 남자밖에 없다는 생각에 점점 의지하게 되고 기대는 그런 욕심많은 아기같은 서운함만 늘어가는 그런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그 남자와 친구가 함께 부담하던 생활비를 혼자 감당하게 되면서 점점 궁핍해지고 어느 날인가는 물에 라면스프만 넣고 끓인 국물에 밥을 먹었던 적도있습니다. 그러다 제가 취직을 하게 되었고 아직 월급을 타지않았던 첫달 어느 날 퇴근시에 항상 내리던 버스정류장 앞에있던 치킨집에서 나는 치킨냄새에 먹고 싶지만 사먹을 돈도 사달라 애기도 미안해 말하지도 못하는 내가 처량하고 한심하고 불쌍하고 미련한 내가 싫어 울기도 했습니다. 저도 월급을 타게되고 어느정도 먹고싶은것도 먹고 ㅋ (근데 이상하게도 버스정류장 앞에있던 치킨집에서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생활에 안정이 되어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정이 되고나니 부모님과 다른 친구들도 보고싶고 그 동안 꺼놓았던 핸드폰을 다시 켜게 되었고 작은엄마와는 통화로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엄마를 찾아가게 되었고 엄마는 저를 아무런 꾸지람없이 혼도 내지 않으시고 우리딸 왔냐며 맞이해주셨지만 워낙에 말없고 애교없는 저는 어디아프냐고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옆 보호자시트에 앉아만 있다가 집에 와서 혼자 울곤 했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게되었구요 마침 그 남자도 집에 다시 들어가야겠다고 저에게 말을 해왔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집을 내놓았고 운좋게도 금방 방이 나가 바로 서로의 집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먼저 짐을 빼고 먼저 들어가게 되었고 제가 나중에 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짐을 뺴는 날 그 남자 오지않더군요. 그사이에 전 친구와 다시 화해를 하고 다시 만나고있던 상태여서 친구와 저 둘이서 짐을 뺐습니다 가구나 다른 살림살이는 다음 이사오는 분들에게 다 팔아서 전 제 옷과 이불 이런거만 가지고 나오면 되는 상황이라 힘들지는 않았지만 서운했습니다. 근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먼가 이상한 느낌을 그 남자에게서 받게되었습니다. 여자가 생긴거 같은데.... 그렇게 이사를 하고 저도 엄마 병원에 회사에 바빠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다가 어느 날 전화를 했습니다... 그남자 - 여보세요 나 - 여보세요? 머해? 그 남자 - 지금 여자친구랑 어디 놀러가고있어. 나 - 여자친구??? 내가 그 남자에게 느꼈던 이상한 느낌... 여자의 직감.... 그렇게 다시한번 헤어졌습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아님 마음을 주어서인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따가 다시 이어서 쓰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길어지네요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옛날 생각도 나고... 아까 달린 댓글 두개달린거 봤는데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자작 절대 아닙니다. 쓰다보니 빠진것도 많고 생각 안나는 부분도 많긴 하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7년의 인연을 정리합니다 ..2번째글
두번째 글 ...
바로 시작할꼐요...
그렇게 다시 만나게된 우리 세명은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술먹고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은 만났던거 같아요. 물론 제친구와는 매일 만났구요.
거의 매일 밤 그 남자와 같이있게되었습니다.
습관이라는거.... 무서운거 맞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몸에 익숙해지고 익숙해질만큼 저는 그사람을 좋아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익숙해질만큼 마음없이 몸만 안는 자신에게 자책감을 느끼고
또한 저에게 미안함만 늘어나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같이 밤을 지낸 그 다음날 아침이면 냉정한 말과 말투로 저에게 상처를 주곤했지만
그 남자를 멀리 보낼수도 밤이되면 날 잡는 그 남자의 손을 뿌리칠수도 없었습니다.
그 남자가 저에게 미안함을 표시할때마다 전 거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도 너처럼 너랑 자는게 좋아서 같이 있는거라고 그거면 되는거 아니냐며 하곤했지요
그러면서 점점 저도 관계에서 오는 즐거움도 알게되었고 오르가즘도 알게 되었고
서로 만족할수있는 그런 관계를 만들수 있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집에서 급하게 독립을 하게되었고 셋이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방 두개에 화장실 주방이 있는 그런 집에서 살게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남자와 제가 한방을 친구가 혼자 방을 쓰게되었습니다.
그 당시 전 회사를 그만 둔상태여서 보증금과 살림살이는 제돈을 했지만 세번째 달부터는
생활비를 함께 내지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 남자와 저는 금전관계는 확실한 편이었습니다.모자란 생활비는 제가 빌리는걸로하고
취직을 하게되면 갚는다고 말을 하고 취직하고서는 다 갚았구요
그런 말있잖아요.
아무리 친한친구사이라도 같이 살게되면 싸운다고... 맞습니다
친구와 정말 크게 싸우게 되었고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과 행동들로 인해서 친구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그 둘말고는 아무도 식구들 조차도 보지않는 그런 완전한 잠수생활을 하고 있었고
저에게 그 둘은 세상을 이어주는 하나의 끈같은 그런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들이 저를 약간만 서운하게해도 저는 크게 화를 내고 점점 예민해져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친구마저도 나가버리고 저에겐 그 남자밖에 없다는 생각에 점점 의지하게 되고 기대는
그런 욕심많은 아기같은 서운함만 늘어가는 그런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그 남자와 친구가 함께 부담하던 생활비를 혼자 감당하게 되면서 점점 궁핍해지고 어느 날인가는
물에 라면스프만 넣고 끓인 국물에 밥을 먹었던 적도있습니다.
그러다 제가 취직을 하게 되었고 아직 월급을 타지않았던 첫달 어느 날 퇴근시에 항상 내리던
버스정류장 앞에있던 치킨집에서 나는 치킨냄새에 먹고 싶지만 사먹을 돈도 사달라 애기도 미안해
말하지도 못하는 내가 처량하고 한심하고 불쌍하고 미련한 내가 싫어 울기도 했습니다.
저도 월급을 타게되고 어느정도 먹고싶은것도 먹고 ㅋ (근데 이상하게도 버스정류장 앞에있던
치킨집에서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생활에 안정이 되어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정이 되고나니 부모님과 다른 친구들도 보고싶고 그 동안 꺼놓았던 핸드폰을 다시 켜게
되었고 작은엄마와는 통화로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병원으로 엄마를 찾아가게
되었고 엄마는 저를 아무런 꾸지람없이 혼도 내지 않으시고 우리딸 왔냐며 맞이해주셨지만 워낙에
말없고 애교없는 저는 어디아프냐고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옆 보호자시트에 앉아만 있다가
집에 와서 혼자 울곤 했습니다. 다시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 가지게되었구요
마침 그 남자도 집에 다시 들어가야겠다고 저에게 말을 해왔고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던 차에
집을 내놓았고 운좋게도 금방 방이 나가 바로 서로의 집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먼저 짐을 빼고 먼저 들어가게 되었고 제가 나중에 뺴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짐을 뺴는 날 그 남자 오지않더군요.
그사이에 전 친구와 다시 화해를 하고 다시 만나고있던 상태여서 친구와 저 둘이서 짐을 뺐습니다
가구나 다른 살림살이는 다음 이사오는 분들에게 다 팔아서 전 제 옷과 이불 이런거만 가지고 나오면
되는 상황이라 힘들지는 않았지만 서운했습니다.
근데 여자의 직감이라는게...먼가 이상한 느낌을 그 남자에게서 받게되었습니다.
여자가 생긴거 같은데....
그렇게 이사를 하고 저도 엄마 병원에 회사에 바빠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다가
어느 날 전화를 했습니다...
그남자 - 여보세요
나 - 여보세요?
머해?
그 남자 - 지금 여자친구랑 어디 놀러가고있어.
나 - 여자친구???
내가 그 남자에게 느꼈던 이상한 느낌... 여자의 직감....
그렇게 다시한번 헤어졌습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아님 마음을 주어서인지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따가 다시 이어서 쓰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길어지네요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옛날 생각도 나고...
아까 달린 댓글 두개달린거 봤는데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자작 절대 아닙니다.
쓰다보니 빠진것도 많고 생각 안나는 부분도 많긴 하지만
모두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