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잘못 없이 폭력을 당하고 보니 머리가 아파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잘못이 없는 나에게 경비가 무엇하는 경비냐는 말과 폭력을 당하고 보니 내가 왜 그런 폭력을 당해야만 하는지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해본 본인은 어디 가서 하소연합니까. 주민 여러분, 내 잘못이 있다면 나를 용서하시고 아파트 경비가 언어폭력과 폭행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2010년 10월 창원시 어느 아파트에서 60대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2통의 유서를 남겼는데 그 중 한 통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당부하는 글이었다. 어떤 일이 있었길래 A씨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된 걸까.
사건이 있기 1주일 전이었다. 아파트 주민인 B씨(50대 남성)는 A씨에게 험한 언행을 퍼부었다. “
야이, ○○. 경비가 뭐하는 거냐, 네가 하는 게 뭐가 있냐”고 폭언을 하던 그는 급기야 손으로 A씨의 가슴을 쳤고, 멱살을 잡고 경비실로 끌고 갔다. 경비실에서도 폭력행사는 계속되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데도 경비원이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B씨는 평소에도 아이들 떠드는 소리 때문에 경비원들과 잦은 마찰을 빚어왔다. 아파트 주민 앞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A씨는 별다른 대항을 할 수도 없었다. 폭행 후 병원치료까지 받았던 그는 외상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었다. 며칠 후 A씨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다.
아파트 경비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급여를 받고 경비 말고도 다양한 일을 맡고 있다. 그나마도 예산 절감 차원에서 아파트경비를 줄이는 곳도 적지 않아 노동강도는 결코 낮지 않다. 아파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단지 청소나 택배 보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화단관리, 주차관리,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잡무를 도맡고 있다. 아파트 경비들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면 해고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근로조건에 관한 불만사항이 있어도 하소연할 데가 없는 실정이다. B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았지만, A씨로서는 속수무책이었다.
A씨의 죽음이 알려진 뒤 B씨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먼저, 형사재판이다. 그는 법정에서 “폭행한 사실이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아파트 주민과 경비반장, 관리소장 등이 폭행 사실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했다. 법원은 유죄를 인정했다.
1심 법원(창원지법 마산지원)은 B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했다. 법원은 “B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아 죄질이 불량하고, 이 사건 이후 피해자 A씨가 자살까지 하게 된 점에 비추어 엄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피해자의 상해정도가 경미한 점 등을 들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한 배경을 밝혔다.
B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고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인 창원지법도 “1심의 형이 부당하지 않다며”며 항소를 기각했다. B씨는 또다시 상고하여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
A씨의 유족들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B씨가 폭행과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함으로써 자살하게 된 것”이라며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1심 법원은 A씨의 폭언과 폭행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B씨가 자살에 이르게 된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와 같은 폭행 등이 정신적 충격이나 육체적 고통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나아가 자살을 결의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의 폭력과 B씨의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평소 별다른 근무상 잘못이 없는 B씨에게 잦은 항의를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줌으로써 B씨 뿐만 아니라 유족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면서 정신적 손해(위자료)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B씨가 A씨의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폭언과 폭행이 사망의 원인이 된 점을 일부나마 인정한 셈이다.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1월 원고일부승소 판결(위자료 액수 A씨 1천만원, 아내 5백만원, 자녀 2명-각각 2백만원)을 내렸다. 이 판결에 불복, 양쪽은 모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유족들은 소송을 통해 아파트 경비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하소연도 못한 채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A씨의 억울한 심정을 뒤늦게나마 달래주려는 심정이었으리라. 그들은 어쩌면 돈보다 B씨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A씨가 남긴 다른 한 통의 유서는 자식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아들, 딸 내 말 잘 듣고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라.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일 나쁜 일 많다. 아빠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해도 모든 것을 용서하고 살아라. 아빠가 언어폭력과 폭력을 당해 머리가 아파 살 수가 없다. 경비가 무엇하는 경비냐는 말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구나. 내 머리가 터지기 전에 먼저 저리 가고 싶구나. 마지막 엄마 잘 모시고 잘 살기 바란다.’
-김용국
----------------------------------------------------------------------- 정말 안타까운 일인거 같아요.. 경비원 할아버지들 하시는 일에 비해서 월급도 되게 적은걸로 알고있는데. 기사를 보는내내 화가나더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저는 아파트에 살아요 아파트에 살면 당연히 경비원 할아버지분들이 계시잖아요? 우리 아파트가 원래 자동문? 카드찍고 들어가는 문이 없었어요 그냥 밀어서 들어오는 문이었지 자동문은 아니었어요 근데 하도 잡상인들이 많이 출입하다보니 설치하게 됬어요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제가 중1때 영어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었어요 인제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중1때 ㅋㅋㅋ 핸드폰을 처음샀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거기에 정신이 팔렸었어요 아나 미친...내가 왜그랬지... 그냥 핸드폰에 있는 게임도 재밌고 문자하는 기능도 재밌고 막 이것저것 만지고있었어요
이제 엘레베이터가 오고 딱 탔는데 저~앞에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오는 사람이 보이는거에요. 아 근데 진짜;;올ㅋ 훈ㅋ남ㅋ스멜작렬ㅋㅋㅋ 근데 아파트면 거의 주민들이 누구누구있는지 얼굴 대충 알잖아요? 그치만 저는 이사온지...ㅋ..1년도 채 안되어서 누가있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아..엘레베이터 타려는구나 싶어서 문열고 기다려줬더니 ㅋㅋㅋㅋㅋ
미친..조카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근데 우리 아파트에는 엘레베이터가 한개밖에 없는데 엘레베이터 안에도 CCTV있고 엘레베이터 바로 밖에도 CCTV가 있음 그리고 아파트 바로옆에 경찰서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간큰새끼
어쨋든 와서 손으로 ...그거를 꺼내서...알죠?머라할수없는 이 더러움ㅋ 아시발... 이건 뭔가 싶어서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에만 집중하는척ㅋ 뭐라고 해도 안들리는척ㅋ 할려고했는데 "야" 이렇게 부르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핸드폰 만지고 무시할려고 했는데 계속 부름 거기서 소리를 질렀어야했는데 멍청하게 나는 "네?"이러고 얼굴 올려다봤음
아시발...뭐라는지 앎? "너 보...ㅈ 에 털났냐?"이러는 거임 그때 중1이라도 알건 다 아는 나이였음 그래서 "아니요.."이러고 보니깐 갑자기 겁이 안남 근데 그냥 무작정 시끄럽게 해야겠다는 생각만 함 그래서 "왜..왜요.."이러면서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안ㅋ나ㅋ시발 그새끼가 "아..아니 됐다 나 갈께 울지마라" 이러면서 가는거임ㅋ
아 시방새...거기서 그걸 발로 후렸어야 했는데
그러고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계심 아.. 막 엄마얼굴 보니깐 폭풍눈물남 그래서 진짜 꺼이꺼이 울었는데 엄마가 무슨일이냐고..물어보시길래 울거 다~울고나서 자초지종을 다 얘기함.. 엄마가 듣더니 괜찮냐고..어디 다친덴 없냐고 물어봄 그래서 괜찮다고...해코지 이런건 안했다고 했음
근데 우리아빠가 진짜..한번 화나면 밑도끝도 없음 진짜....아후...성격을 주체를 못하시는듯 너무 무서움 엄마가 그 날밤 아빠한테 내가 겪었던거 다 말함 아빠 너무 속상해하셔서 술만 계속 마심.. 그러다가 몇일뒤에 아빠 경비실에 찾아가서 따짐 경비원이 왜있는거냐고..주민들 보호하고 있으라고 있는거 아니냐고 우리 딸이 위험에 처할때 당신은 잠이나 자고있었냐고(제가 학원에서 돌아온 시간이 좀 늦었음 밤 10시?정도)내가 봐도 좀 심할정도로 따짐
근데ㅋ 진짜 어이없는게 ㅋㅋㅋㅋ 뭔지 앎?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 순찰 돌때 일어난 일이겠죠 이러면섴ㅋ 얼굴에 철판깜 와나 아빠 진짜 얼굴 폭발할정도로 열받음
경비 아저씨가 그런적 없다고 자꾸 그러는 거임 그래서 CCTV를 돌려보자고 함 돌려봄
그새끼의..그게 정말 적나라하게 찍혀있음 경비 아저씨 할말 없ㅋ음ㅋ 연신 죄송하다고..죄송하다고 사과만 함 우리 아빠 경비가 뭐 이러냐고 당장 자르라고 말할꺼라고 선전포고 하고나옴 내가 아빠한테 그건 좀 아닌거같다고..경비아저씨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건 아닌거같아.. 이렇게 말하니깐 아빠가 알았다고 함
그치만 난 그 이후로 엘레베이터를 혼자 못탐 밖에서 기다렸다가 누구 한명이라도 아는사람오면 그때서야 같이탐 타고 내려갈때도 반드시 엄마랑 동행함 근데 엄마가 그걸 극복해야한다면서 혼자 타고 다닐수 있어야한다면서 나 혼자 다니게함.. 그치만 올라올땐 반드시 아는 사람이랑 같이 탔음 이걸 약 1년간했음.. 너무 무서웠음 진짜 후유증이 너무 오래 남아있었음
엄마가 그 사건이후로 앞집에 말함 앞집에 한살어렸던 여자애가 있었음 되게 착했음..지금은 이사감 앞집에 말해서 조심하라고 그랬는데 내가 인상착의 이런것도 다 말해줌
근데 그 사건 일주일?뒤에 내가 말했던 인상착의 비슷한 사람이 자꾸 1층에서 우리아파트 라인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면서 앞집아줌마가 수상하게 여겨서 너 뭐냐고 뭔데 자꾸 여기서 서성거리니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근데 계속 거기있었다함 그래서 아줌마가 계속 캐물으니깐 도망갔다고함... 난 너무 무서웠음...큐ㅠ...
근데 우리아파트에 이런일이 나말고도 몇차례나 더 있었다고함 주민 항의가 너무 심했음 그래서 카드를 찍어야 들어올수 있는 자동문이 6개월에 걸쳐 완성됨
그리고 나 경비아저씨한테 인사 꼬박꼬박했었는데 잘 안받아줬음 근데 이후로 아저씨가 친절하게 말해줌
근데 카드가 되게 쪼끄만함 그래서 내가 자꾸 집에 놔두고 댕김 카드가 없으면 경비실에 인터폰으로 연결해서 열어달라고 하면됨 그치만 인터폰으로 바로 연결해서 문열어달라고하면 문 안열어줌 잡상인일수도 있으니깐
그래서 경비실에 들러서 "카드가 없어서 그런데 호출하면 문좀 열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와야댐
근데 내가 딱 두번째 안들고 온날에 경비실에 들러서 말하려고 하는데 왜 안가지고 다니냐며 짜증냄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면서, 깜빡하고 안가져왔으니 문 좀 열어달라고 했음 경비실에서 나와서 호출하려고 가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등 뒤에서 다 들으란 듯이 욕함
"아~진짜 귀찮다"고... ㅋ...
내가 이글을 쓴 이유는
엘레베이터탈때! 아파트 입구 들어올때 뒤에 수상한 사람따라오는가 지켜보고! 확인하고 둘러보고! 조심하라는 이유도 있고 위에 기사처럼 불쌍한 경비 아저씨도 있지만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처럼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거임 ㅡㅡ
기사보고 우리 경비아저씨랑 너무 차이난다고 생각함
경비하시는거 힘든거 아는 일인데 그래도 경비하시는 일을 맡으셨으면 주민들에게는 좀 친절했으면..하는 바램임
✿✿✿✿✿✿꼭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ㅋㅋ
이제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쭉빵을 보고 있는데 이런 글이 올라왔어요!
<나이어린 주민에 폭언·폭행 당하고 목숨 끊어>
“왜 그런 폭력 당해야하나…어디가서 하소연해야 하나”‘주민께 용서를 빕니다.
아무 잘못 없이 폭력을 당하고 보니 머리가 아파 도저히 살 수가 없어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잘못이 없는 나에게 경비가 무엇하는 경비냐는 말과 폭력을 당하고 보니 내가 왜 그런 폭력을 당해야만 하는지 머리가 돌 지경입니다.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해본 본인은 어디 가서 하소연합니까. 주민 여러분, 내 잘못이 있다면 나를 용서하시고 아파트 경비가 언어폭력과 폭행당하지 않게 해주세요.’
2010년 10월 창원시 어느 아파트에서 60대 아파트 경비원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는 2통의 유서를 남겼는데 그 중 한 통은 아파트 주민들에게 당부하는 글이었다. 어떤 일이 있었길래 A씨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게 된 걸까.
사건이 있기 1주일 전이었다. 아파트 주민인 B씨(50대 남성)는 A씨에게 험한 언행을 퍼부었다. “
야이, ○○. 경비가 뭐하는 거냐, 네가 하는 게 뭐가 있냐”고 폭언을 하던 그는 급기야 손으로 A씨의 가슴을 쳤고, 멱살을 잡고 경비실로 끌고 갔다. 경비실에서도 폭력행사는 계속되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하는데도 경비원이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B씨는 평소에도 아이들 떠드는 소리 때문에 경비원들과 잦은 마찰을 빚어왔다. 아파트 주민 앞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 A씨는 별다른 대항을 할 수도 없었다. 폭행 후 병원치료까지 받았던 그는 외상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었다. 며칠 후 A씨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다.
아파트 경비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급여를 받고 경비 말고도 다양한 일을 맡고 있다. 그나마도 예산 절감 차원에서 아파트경비를 줄이는 곳도 적지 않아 노동강도는 결코 낮지 않다. 아파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단지 청소나 택배 보관, 재활용품 분리수거, 화단관리, 주차관리, 음식물쓰레기 처리 등 잡무를 도맡고 있다. 아파트 경비들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면 해고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근로조건에 관한 불만사항이 있어도 하소연할 데가 없는 실정이다. B씨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일삼았지만, A씨로서는 속수무책이었다.
A씨의 죽음이 알려진 뒤 B씨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먼저, 형사재판이다. 그는 법정에서 “폭행한 사실이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아파트 주민과 경비반장, 관리소장 등이 폭행 사실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했다. 법원은 유죄를 인정했다.
1심 법원(창원지법 마산지원)은 B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했다. 법원은 “B씨가 범행을 부인하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지 않아 죄질이 불량하고, 이 사건 이후 피해자 A씨가 자살까지 하게 된 점에 비추어 엄히 처벌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피해자의 상해정도가 경미한 점 등을 들어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한 배경을 밝혔다.
B씨는 “폭행한 사실이 없고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2심인 창원지법도 “1심의 형이 부당하지 않다며”며 항소를 기각했다. B씨는 또다시 상고하여 최종심을 앞두고 있다.
A씨의 유족들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B씨가 폭행과 모멸감을 주는 언행을 함으로써 자살하게 된 것”이라며 손해배상 책임을 물었다.
1심 법원은 A씨의 폭언과 폭행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B씨가 자살에 이르게 된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와 같은 폭행 등이 정신적 충격이나 육체적 고통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나아가 자살을 결의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한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의 폭력과 B씨의 사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없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법원은 “A씨가 평소 별다른 근무상 잘못이 없는 B씨에게 잦은 항의를 해왔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줌으로써 B씨 뿐만 아니라 유족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주었다면서 정신적 손해(위자료)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판결을 통해 B씨가 A씨의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결국 폭언과 폭행이 사망의 원인이 된 점을 일부나마 인정한 셈이다.
창원지법 마산지원은 1월 원고일부승소 판결(위자료 액수 A씨 1천만원, 아내 5백만원, 자녀 2명-각각 2백만원)을 내렸다. 이 판결에 불복, 양쪽은 모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유족들은 소송을 통해 아파트 경비로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하소연도 못한 채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A씨의 억울한 심정을 뒤늦게나마 달래주려는 심정이었으리라. 그들은 어쩌면 돈보다 B씨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A씨가 남긴 다른 한 통의 유서는 자식들에게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아들, 딸 내 말 잘 듣고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라. 세상을 살다보면 좋은 일 나쁜 일 많다. 아빠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해도 모든 것을 용서하고 살아라. 아빠가 언어폭력과 폭력을 당해 머리가 아파 살 수가 없다. 경비가 무엇하는 경비냐는 말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구나. 내 머리가 터지기 전에 먼저 저리 가고 싶구나. 마지막 엄마 잘 모시고 잘 살기 바란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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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일인거 같아요..
경비원 할아버지들 하시는 일에 비해서 월급도 되게 적은걸로 알고있는데.
기사를 보는내내 화가나더군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저는 아파트에 살아요
아파트에 살면 당연히 경비원 할아버지분들이 계시잖아요?
우리 아파트가 원래 자동문? 카드찍고 들어가는 문이 없었어요
그냥 밀어서 들어오는 문이었지 자동문은 아니었어요
근데 하도 잡상인들이 많이 출입하다보니 설치하게 됬어요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제가 중1때 영어학원을 마치고 집에 오는 길이었어요
인제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중1때 ㅋㅋㅋ 핸드폰을 처음샀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거기에 정신이 팔렸었어요
아나 미친...내가 왜그랬지...
그냥 핸드폰에 있는 게임도 재밌고 문자하는 기능도 재밌고 막 이것저것 만지고있었어요
이제 엘레베이터가 오고 딱 탔는데
저~앞에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오는 사람이 보이는거에요.
아 근데 진짜;;올ㅋ 훈ㅋ남ㅋ스멜작렬ㅋㅋㅋ
근데 아파트면 거의 주민들이 누구누구있는지 얼굴 대충 알잖아요?
그치만 저는 이사온지...ㅋ..1년도 채 안되어서 누가있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아..엘레베이터 타려는구나 싶어서 문열고 기다려줬더니 ㅋㅋㅋㅋㅋ
아오 씨방샠ㅋㅋㅋㅋㅋㅋㅋ
엘레베이터 입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바지를 떡하니 내리더니 시발ㅋ
그..자위...행위를 합디다
미친..조카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근데 우리 아파트에는 엘레베이터가 한개밖에 없는데 엘레베이터 안에도 CCTV있고
엘레베이터 바로 밖에도 CCTV가 있음
그리고 아파트 바로옆에 경찰서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간큰새끼
어쨋든 와서 손으로 ...그거를 꺼내서...알죠?머라할수없는 이 더러움ㅋ
아시발... 이건 뭔가 싶어서 너무 무서워서 핸드폰에만 집중하는척ㅋ
뭐라고 해도 안들리는척ㅋ 할려고했는데
"야"
이렇게 부르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핸드폰 만지고 무시할려고 했는데 계속 부름
거기서 소리를 질렀어야했는데 멍청하게 나는
"네?"이러고 얼굴 올려다봤음
아시발...뭐라는지 앎?
"너 보...ㅈ 에 털났냐?"이러는 거임
그때 중1이라도 알건 다 아는 나이였음
그래서 "아니요.."이러고 보니깐 갑자기 겁이 안남
근데 그냥 무작정 시끄럽게 해야겠다는 생각만 함
그래서 "왜..왜요.."이러면서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안ㅋ나ㅋ시발
그새끼가 "아..아니 됐다 나 갈께 울지마라"
이러면서 가는거임ㅋ
아 시방새...거기서 그걸 발로 후렸어야 했는데
그러고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계심
아.. 막 엄마얼굴 보니깐 폭풍눈물남
그래서 진짜 꺼이꺼이 울었는데 엄마가 무슨일이냐고..물어보시길래 울거 다~울고나서
자초지종을 다 얘기함.. 엄마가 듣더니 괜찮냐고..어디 다친덴 없냐고 물어봄
그래서 괜찮다고...해코지 이런건 안했다고 했음
근데 우리아빠가 진짜..한번 화나면 밑도끝도 없음 진짜....아후...성격을 주체를 못하시는듯 너무 무서움
엄마가 그 날밤 아빠한테 내가 겪었던거 다 말함
아빠 너무 속상해하셔서 술만 계속 마심.. 그러다가 몇일뒤에 아빠 경비실에 찾아가서 따짐
경비원이 왜있는거냐고..주민들 보호하고 있으라고 있는거 아니냐고 우리 딸이 위험에 처할때 당신은 잠이나 자고있었냐고(제가 학원에서 돌아온 시간이 좀 늦었음 밤 10시?정도)내가 봐도 좀 심할정도로 따짐
근데ㅋ 진짜 어이없는게 ㅋㅋㅋㅋ 뭔지 앎?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트 순찰 돌때 일어난 일이겠죠 이러면섴ㅋ
얼굴에 철판깜
와나
아빠 진짜 얼굴 폭발할정도로 열받음
경비 아저씨가 그런적 없다고 자꾸 그러는 거임
그래서 CCTV를 돌려보자고 함
돌려봄
그새끼의..그게 정말 적나라하게 찍혀있음
경비 아저씨 할말 없ㅋ음ㅋ
연신 죄송하다고..죄송하다고 사과만 함
우리 아빠 경비가 뭐 이러냐고 당장 자르라고 말할꺼라고 선전포고 하고나옴
내가 아빠한테 그건 좀 아닌거같다고..경비아저씨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그건 아닌거같아.. 이렇게 말하니깐 아빠가 알았다고 함
그치만 난 그 이후로 엘레베이터를 혼자 못탐
밖에서 기다렸다가 누구 한명이라도 아는사람오면 그때서야 같이탐
타고 내려갈때도 반드시 엄마랑 동행함
근데 엄마가 그걸 극복해야한다면서 혼자 타고 다닐수 있어야한다면서 나 혼자 다니게함..
그치만 올라올땐 반드시 아는 사람이랑 같이 탔음
이걸 약 1년간했음.. 너무 무서웠음 진짜 후유증이 너무 오래 남아있었음
엄마가 그 사건이후로 앞집에 말함 앞집에 한살어렸던 여자애가 있었음 되게 착했음..지금은 이사감 앞집에 말해서 조심하라고 그랬는데 내가 인상착의 이런것도 다 말해줌
근데 그 사건 일주일?뒤에 내가 말했던 인상착의 비슷한 사람이 자꾸 1층에서 우리아파트 라인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면서 앞집아줌마가 수상하게 여겨서 너 뭐냐고 뭔데 자꾸 여기서 서성거리니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근데 계속 거기있었다함
그래서 아줌마가 계속 캐물으니깐 도망갔다고함...
난 너무 무서웠음...큐ㅠ...
근데 우리아파트에 이런일이 나말고도 몇차례나 더 있었다고함
주민 항의가 너무 심했음
그래서 카드를 찍어야 들어올수 있는 자동문이 6개월에 걸쳐 완성됨
그리고 나 경비아저씨한테 인사 꼬박꼬박했었는데 잘 안받아줬음
근데 이후로 아저씨가 친절하게 말해줌
근데 카드가 되게 쪼끄만함 그래서 내가 자꾸 집에 놔두고 댕김
카드가 없으면 경비실에 인터폰으로 연결해서 열어달라고 하면됨
그치만 인터폰으로 바로 연결해서 문열어달라고하면 문 안열어줌
잡상인일수도 있으니깐
그래서 경비실에 들러서 "카드가 없어서 그런데 호출하면 문좀 열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와야댐
근데 내가 딱 두번째 안들고 온날에 경비실에 들러서 말하려고 하는데
왜 안가지고 다니냐며 짜증냄
그래서 내가 죄송하다면서, 깜빡하고 안가져왔으니 문 좀 열어달라고 했음
경비실에서 나와서 호출하려고 가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등 뒤에서 다 들으란 듯이 욕함
"아~진짜 귀찮다"고... ㅋ...
내가 이글을 쓴 이유는
엘레베이터탈때! 아파트 입구 들어올때 뒤에 수상한 사람따라오는가 지켜보고! 확인하고 둘러보고! 조심하라는 이유도 있고
위에 기사처럼 불쌍한 경비 아저씨도 있지만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처럼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거임 ㅡㅡ
기사보고 우리 경비아저씨랑 너무 차이난다고 생각함
경비하시는거 힘든거 아는 일인데 그래도 경비하시는 일을 맡으셨으면 주민들에게는 좀 친절했으면..하는 바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