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djfis2008.08.08
조회1,739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약간씩 흔들리는 자동차의 백미러.


그 안에 비친 선글라스의 미녀는

 

뭔가를 찾고 있는 듯한 표정.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한 손가락을 입에 넣은 그녀는

 

바로 섹시한 몸매의 전 지 현.


이제까지 전지현의 섹시함과 청순함을 내세웠던

 

17차의 CF가 확 변했더라구요.

 

강하고 박력있는 모습의 전지현이 등장한 것!

 

조금은 느리고 끈적이는 음악 속에서

 

빨간 오픈카를 탄 전지현 역시

 

갈증을 느끼는 표정인데요.

 

약간은 빨간 저녁 햇살속에서 사막을 달려서 그런가?

 

어쨌든 한껏 멋을 부린 이 미녀의

 

멋진 자동차에는 불행히도(?)

 

흔한 음료수 하나가 없었나보네요 ㅠ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자전거 한 대가 덩그라니 서 있는

 

고속도로 옆 건물 하나에 차를 세운 전지현은

 

차문을 열고 내립니다.

 

그 모습은 섹시하기 보다는 도리어

 

당당하고 힘차기까지.

 

조금 과장하다면 목표를 발견한

 

킬러의 눈빛과도 비슷하다고 할까?

 

어느새 선글라스는 벗어버리고 없습니다.

 

손에 권총이라도 하나 들려있으면

 

정말 사람이라도 죽이러 가는 듯.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하지만 다행히도 그건 아니었더라구요.

 

그저 그녀는 목이 마른 것 뿐.

 

차 옆에 기대앉아 가지고 있던 17차를

 

다 마시고 난 전지현은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무래도 채워지지 못하는 갈증이 있는 모양.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햇살에 돌아가는 작은 바람개비 모습 뒤로

 

전지현은 곧 건물로 걸어가 17차를 꺼냅니다.

 

그런데 그녀가 든 것은 그 가운데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그 옆으로 한 소녀가 미소를 지으며

 

<맑은 피부로 돌아갈 시간>을 들고 있습니다.

 

 <열일곱, 맑은 피부>란 자막이 스칩니다.


 ㅎ그렇죠.

 

 안타깝게도 전지현은 맑은 피부이기는 하지만

 

 열 일곱살은 아니라는 거.

 

 아무리 관리를 잘해도

 

 나이에는 당할 수 없다는 뜻일까?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이 소녀는 17차의 새 모델 김민지입니다.

 

전지현은 이 소녀와 나란히 서서 17차를 마시지만

 

흘끔 훔쳐보게 됩니다.

 

역시 그 피부가 탐났나보네요.

 

이 점을 알고 있는 듯 김민지는

 

슬며시 미소 짓습니다.


몸도 피부도 처음부터.

 

이 말과 함께 둘은 서로가 들고 있던

 

17차를 바꿔듭니다.

 

이것은 단순히 보자면 날렵한 몸매의 전지현과

 

17살 맑은 피부의 김민지가 서로의 장점을

 

부러워하며 노력한다는 의미?!

 

그렇지만 다른 의미로는 17차 모델의

 

세대교체를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어쨌든 전지현은 바꿔서 든 17차를 쥐고

 

다시 선글라스를 낀 채 차로 돌아옵니다.

 

잘 있으라는 표현으로 17차를 흔들며.


어떻게 보면 나름 <전지현의 굴욕>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결말인데도 여전히 전지현이

 

멋있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전지현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느껴지기 때문일까.

 

<몸도 피부도 처음부터>란 문구와 함께

 

오픈 카 앞에서 나란히 서서 둘이 17차를 마시는

 

 마지막 장면도 재미있더군요.

 

이제까지 CF와 전혀 다른 분위기의

 

<사막편>은 그래서 인상이 강하게 남습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발견한 전지현

 

다음 에는 어떤 CF가 나올 지 기대됩니다 그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