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有有) 흔한 자매들의 대화 [에피소드]*★★★★

자매愛2012.02.19
조회1,077

안녕하세요 안녕

 

이제 막 대학생이되는 새내기 여자사람입니다ㅋㅋㅋ

 

다름아니라 .. 대학가기전에 요런거 한번 써보고싶어서

 

함 써볼께요 ㅠ ㅠ 첨이라서 아 어색하다어색해.땀찍 

 

전 남친이 음슴. 돈도 음슴. 있는게 음슴.

눈팅으로 익힌 으슴체를 쓰겠슴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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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이제 고1 올라가는 여자동생이있슴.

 

못생겼슴. 행동하나하나가 눈에 거슬림 ㅋ

 

그래도 내동생임 ㅋㅋㅋ 짱

 

요즘 스마트폰덕분에 동생과 장거리대화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슴 ... 하지만 우리자매

 

필요할때 이외엔 전혀 의사소통을 하지않음

 

그럼 살아오면서 해왔던 몇안되는

우리자매의 대화를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하겠슴슴슴~_~

 

 

 

Ep.1

 

수능이 끝나고 하루하루 잉여의 삶을 보내고 있었던 나님

 

 

그날도 침대에 들어가서 따숩한 오후를 보내고 있었심.

 

 

그런데 갑자기 징가징가징가지ㅏㅇ♪♩ 폰이 울리는거임

 

 

기대하면서 폰을 집어들었심. 동생인거임.

 

 

... 기분 별로였슴. 그래도 이쁜 내동생 전화니 받았슴.

 

나님 : 여보세요

 

동생폰 : 하앍하앍할하악 으힝하악ㅎㅏ악~

 

...............?

 

야동에 나올법한 신음소리 ㅡㅡ

 

당황해서 안끊었음.

 

근데 갑자기

 

동생 : ㅋ 왜안끊음 ?

 

알고보니 친구놀리기 어플이었심...

 

내가 빡치니까 무서웠는지 카톡이 옴

 

 

 

 

 

 

 

   

 

우선 이건 동생꺼 캡쳐한거임.

 

저거보셈. 자기 친언니를 괴씸하게 '서한나'라고 저장했슴

 

 저기 햇님으로 가린 사진은 내 엽사임

 

3일동안 안씻고 묵혀둔 꼬라지를 찍었던거임

 

저사진은 톡커님들의 안구를 위해 가리겠슴.

 

무튼 저 괴씸한 동생은 나님에게 붕어싸만코를 사쭈었으므로

 

용서해줬슴 !!윙크

 

 

 

 

 

 

Ep.2

 

야심한 밤이었음. 친구가 갑자기 카톡으로

 

김밥지옥에 가서 맛난 우동볶음을 먹자는 거임.

 

call을 외치며 아무생각없이 지갑을 가지고 나갔음.

 

그리곤 김밥지옥에 도착했음.

 

우동볶음을시키고 지갑을 열었음.

 

그런데 내돈...My Money가 없는거임놀람

 

내머릿속에 떠오르는 여자사람 ㅋㅋㅋㅋ

 

진심 빡쳐서 카톡함

 

 

 

 

 

ㅋㅋㅋ 겁났는지 갑자기 사과를 하기시작함.

 

 

 

ㅋㅋㅋ 저때 진심 화났었는데 일일이 동생의 이모티콘에

 

반응을 해주는 나도 참 이상함 ㅋㅋㅋ

 

울동생은 항상 저런식으로 넘어가려는 못된아이임

 

하지만 .. 나님은 저돈의 두배를 가져가본 적이 잇기에

 

뭐라 말 할 자격은 음슴더위 그래도 내돈 없어지는건 싫음 ㅋ

 

 

 

 

Ep.3

 

하아 ㅡㅡ 이건 진짜 오지게 당한 이야기임

 

울동생님이 졸업식을 하고 생애 최초의 외박을 하셨슴.

 

글쓴이집은 아빠가 보수적이라 외박은 아니아니 아니되요실망

 

하지만 동생님이 조르고졸라서 친구집에서 잠을 자게 되었음.

 

동생이 없는 방에서 혼자 야식을 먹는데 카톡이 온거임@_@

 

 

 

 

............................................땀찍

 

뭐임 이게 ?? 왔 쓰 더 메퉐 (콩글 ㅈㅅ)

 

양세형 ... = _= ?????? 내가 좋아하는

 

내 핸드폰 바탕화면을 차지하고 계신 세형 오라버니 ?

 

첨엔 믿기지 않았슴 !!

 

 

 

                   

 

나님 보기엔 이래도 나름 순수하고 순진함.

 

아이디를 삭제한다니

 

오 ... 연예인의 신변보호를 위해서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믿어버렸음 ㅋㅋㅋ

 

믿고싶었던게 아닐까 싶음

 

 

 

 

나님 완전 흥분해서 떠들어댐 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난리도 아니었슴 ㅋㅋㅋㅋㅋㅋ

 

"야 내 스타톡 걸렸다 ㅋㅋㅋ 양세형이랑 카톡중이다"

 

"미친 ? 낚는거아님?스타톡이 뭐고 "


"ㄴㄴ 개그맨들이 랜덤으로 민간인이랑 카톡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순진한 친구들은 캡쳐하라고 난리였 슴

 

BUT

 

 

 

?????무슨소릴 하는거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내가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순간 짅쨔 숨고싶엇음....더위

 

친구와 깔깔거리고 있을 저누마를 생각하니

 

화가 진짜 마니났음...ㅡㅡ

 

하지만 저 상황에서 진지해지면 나님 쪼잔녀됨ㅋ

 

동생 친구가 보고있을터

 

완전 쿨하게 행동했음

 

다음날 능지처참을 집행함짱

 

내친구들한테도 ㅄ 소리 들었슴 ㅠㅠ

 

동생님 날 완벽하게 가지고 놀았슴ㅡㅡ 

 

 

 

 

 

 

 

 

 

 

 

 

 

 

 

ㅎㅏ아 =ㅇ= 드디어 다 썻네요 ㅠㅠ

 

쓰고나서보니 진짜 별거없네요

 

그래도 마지막 추억 남겨보려고 써요 ㅋㅋ

 

 

저는 내일이면 기숙사로 떠납니다 ㅠㅠㅠ통곡

 

저희동생은 배치고사 망쳐서 기죽어있어요

 

막상 떠나려니 마음이 씁쓸하기 그지없군뇨.

 

추천좀 구걸해도될까요오오 ?엉엉

 

★마지막으로 동샹에게 한마디..★

 

안녕 나의 귀여운 동생아

솔직히 니가 언닌지 내가 언닌지 모르겠구나

이때까지 잘도 날 가지고 놀았겠다 ㅎ ㅎ

니 핸드폰 내맘대로 캡쳐한건 미안해

넌지금 쿨쿨 잠을 자고잇구나

언니가 ㄴㅐ일당장 집을 떠나는데 잠이오니 ?

아무튼 우린 많은 갈등을 겪어가며 살아왔지만

그만큼 재밌고 훈훈한일도 많았지 ㅎ ㅎ 기억은 안난다;

우리둘이 쌍둥이처럼 닮아서 사람들이 매일 신기하다고

난리도 아니었잖아 ㅋㅋ 니친구가 내를 닌줄알고 뒷통수를

친게 생각나는구나 허헛 내친구도 니보고 낸줄알았던적이

참 많았다 ㅋㅋㅋ

사실 평소에는 니가 참 밉상 이었지만

이제 집을 떠난다고생각하니 좀 마음이 그렇구나

앞으로 좀 더 잘해줄께

이제 고등학생 되는데 공부 열심히하고

제발 우리 집안을 일으켜줘 제발통곡

언니가 싸랑하는거 알G?

그럼 언니는 이만 자러갈께 ㅎㅎㅎ

 

 

 

 

 

 

 

 

 

 

 

 

 

 

 

 

마무리 할 줄 모르겠어요 ;;

 

음... 어... 빨간버튼 클릭 !!

 

 

 

 

톡되면 쌍둥이처럼 닮은 저희 자매

비루한 얼굴 공개할께요 !!> <

 

 

 

 

 

 

대한민국 새내기들 빠샤!

 

 

 

 

 

오늘도 행볶한 하루 슝슝

모두모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