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를 아시나요?

dam2012.02.19
조회528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22세 여자 흔녀 이하 사람 이에욤

 

 

 

 

 

 

 

 

 

 

 

 

다들 음슴체를 쓰는데,

 

저는 뭔가 어색부끄

 

 

 

 

 

 

 

 

 

 

여러분은 먹튀를 알고있으심?

 

먹고튀기에 줄임말임

 

 

원래 야구에서 쓰는 용어인거 같던데 관심이 없음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도 당했음

헌팅남들에게 먹튀...ㅋ

 

 

 

 

아까방금 헌팅남들에게 먹튀 당하고 열받고 분해서 판에 글을 이렇게 씀통곡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나는 학생임

 

아르바이트를 함

주말임

5시간 함

4580원 최저임금 받고 한달에 18만원 남짓 받음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친구와 오랜만에 술집이 즐비한 번화가에서 딸기소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음

 

 

 

1차로 딸기 소주랑 소주 한 병 뜨끈하게 마시고 분위기 업 되서

그 추운 날 친구랑 술 깰 겸 돌아다니고 있었음

 

 

 

 

 

 

 

 

근데 이제부터 시작임

 

 

 

"저기요"

 

 

 

어떤 남자였음 두명

 

 

 

같이 술을 마시러 가자 함

흔남 이하임

 

 

 

그러더니 한 명 더 있다함

 

 

 

 

 

 

 

남자 셋 나랑 내 친구 둘이 놀자함

 

 

본인들이 다 내 줄 테니 노래방+주점 형식으로 된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준*에 가게 되었음

 

 

 

 

 

 

 

 

 

 

 

술도 마셨겠다 두려울게 없는 우리였음

지금 생각해도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따라들어감

 

시간이며 안주며 끊임 없이 추가하고 신나게 마심

 

그 남자 두 명이 나랑 내 친구에게 추근덕 댐

 

 

 

 

 

 

 

 

 

 

 

 

창피하지만 나님 모태솔로 부끄

남자 손도 초등학교 때 이후로 잡아본 적이 없음

희귀템

 

 

 

 

 

 

 

 

 

거기서 내 친구가 방정이었음

 

자꾸 잘 해보라는 거임

 

나님 상식에 어떻게 만난지 한두시간 밖에 안된 사람이랑

 

미래를 생각함?

 

물론 내가 조선시대에 살고 있단거 잘 알고있음통곡

 

 

 

 

 

 

 

 

 

암튼 우리보다 한 살 위였음

 

한 명 학교 안 다니는 또라이1이 본인이 직장인이라고 본인이 내겠다고 함

 

 

 

 

 

 

 

내친구 몇 번 물어봤음

진짜 낼 수 있음?

 

 

 

 

 

본인 직장인이라고함

걱정 말라고 함

 

 

 

 

 

 

 

 

게임을 함

 

산넘어 산을 하는 거임

 

ㅡㅡ지금 생각해도 열라 더럽게 노는 것들 이었음

 

나는 내 차례 오면 차라리 술을 마셨음

친구가 많이 먹어줌....통곡

 

 

 

 

 

 

그 중에 어떤 남자가 내 번호 물어봄

나는 원래 쿨함 걍 가르쳐줌

 

 

근데,

 

 

 

 

 

 

 

 

 

 

 

 

 

 

 

 

왕게임을 함

내 친구가 나 대신 먹어 준다고 지가 맥주잔에 소주 반컵을 마심

친구 드디어 멘탈붕괴됨

 

 

 

 

친구가 갑자기 토를 하려고 하길래 화장실에 가서 토닥토닥 해줌

 

친구가 도저히 안 되겠다고 집에 가자고 함

 

그래서 나왔음

 

어차피 본인뜰이 계산 한 다고 하고 간 거니까

 

미안하다고 먼저 가겠다고 문자 쓰고 있는데 전화옴

 

 

 

 

 

 

 

 

 

 

 

친구가 너무 아파서 집에 가겠다고 했음

 

그러더니 내 번호 알려준 남자가 잘가라함

 

여기까지 좋았음 그 남자는 덜 또라이인 듯 했음

 

 

 

 

 

 

 

 

 

 

 

 

 

 

조금 가고 있는데

전화가 옴

 

대박 또라이에게 전화가 옴

왜 인사도 없이 가냐는 거임 예의가 없다는 거임

 

 

 

 

 

 

생각 해 보니 미안한 거임

말도없이

내가 마음이 너무약했음 그 때 집에 갔어야했음

 

 

 

 

 

 

 

 

 

 

 

 

 

 

 

 

 

결국 들어감

좀만 있으라는 거임 내 친구 제정신 아니어서 잠깐 앉아있었음

 

그러더니 내 핸드폰을 구경하겠다는 거임

 

나는 아이폰화이트를 씀 자부심 폭발임

 

 

자랑스럽게 보여줌

뭘 하는데 그냥 앨범 보는 줄 알았음

 

 

 

 

 

 

 

갑자기 그 셋이 잠깐 나가겠다고 나감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따라갔더니 도망갔음

 

내가 열라게 달렸지만 잡을 수 없었음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술값12만원 나옴

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전화하려고 핸드폰 보니까 핸드폰 통화목록이랑 그 번호따간 남자번호가 없는 거임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내가 너무 순진했음

 

 

알바 한 달에 18만원 벌어서 걔네 술값으로 냄

내 친구랑 반씩 냈음

내 친구 알바도 안 함 용돈 파임

1만 7천원 남음

나는 1만원 남음

 

 

 

 

 

 

 

 

 

 

 

내 피같은 알바비.....

2012년 액땜 제대로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