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읽어주세요,(최대한 요약해서 적을께요) 몇년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평택<ㅡ>부산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몇개월전부터 영천<ㅡ>부산 거리로 좁혀져서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입니다. 평택<ㅡ>부산 장거리 연애때 사이가 소원해졌을때 오빠가 다방아가씨와 바람이 난적이 있어요. 같이 있을때 오빠폰으로 전화가 계속오는데 안받길래 이상해서 제가 오빠인척하고 문자보내서 둘 사이를 알게되었구요,..나중에 제폰으로 그여자분한테 전화해서 자세한것까지 알게되었는데 오빠는 맹세코 영화본거 까지가 다라고 하는데 그 여자분은 저한테 오빠는 이러면서 저한테 그러시는거 아니였어요 였나?정확히 기억이 나지않는 찜찜한 뉘앙스와 저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었어요. 전 그때 좀 많이 충격이였었어요...오빠를 너무 많이 믿었었나봐요,, 그 이후로 오빠가 통화하면 옆에서 귀대고 듣거나 잘 받지 않는 전화번호는 제 카톡에 저장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인할정도로 ,,,상태가 좀..그래졌어요, 그것떄문에 자주 싸웠지만 고친다고친다 애썼지만 잘안도서 오빠한테 그냥 잘안고쳐진다 고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하고 그상태로 쭉지내왔어요, 그런 결점이 있지만 나름 데이트때 돈도 잘쓰고 선물도 자주하는 개념찬 여친이라 생각하고 지냈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결혼을 생각해두고 만나는 상대라서 오늘 어머니께 소개하려고 오후2시에 약속을 잡았었습니다...지금은 오후1시15분이네요,,,휴... 어머니께서 월~토까지 일하시고 일요일은 교회갔다가 봉사를 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잘 나지않아 겨우 비운시간인데...어제 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참고로 전 몸살감기로 아픈상태...but 약먹고 약빨로 좀 괜찮아진상태) 밤11시 15분쯤??? 오빠얼굴에 팩을 해주고 있었는데 오빠폰으로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오빠 전화왔어. 저장안된번호인데 이시간에 누구래?" "회사겠지머." "주말인데 회사에서 그것도 이시간에 왜 전화하겠어 암튼 받아봐" (끊어짐...) 핸드폰번호인데 어떻게 회사라고 확신하냐고 주말, 그것도 이늦은시간에,,,재차 물었죠. 핸드폰을 또한번쳐다보고 번호를 보더니 회사 해외쪽 사람이야. 이사람들은 밤낮 주말이고 뭐고 관계없이 전화한데요... (전에도 주말에 한번 회사에서 연락온적이있어서 그렇게 일단믿도록하고 넘어감,,) 근데 그땐 8시쯤이였는데 지금은 11시가 넘었는데 좀 이상하다 느낌이 들어서 "오빠 확인해봐도되나? 확인해보고 아니면 ..?나 진짜 확인하는거 알지?" "그래 맘대루해" 이떄까지 분위기 험악하지 않았음,,!! 일단 제폰에 번호저장합니다. 카톡에 친구 목록이 뜨는데 사진과 알림말 내용이 여자느낌 팍팍입니다,,,휴 그떄부터 기분이 매우좋지 않고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제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여자가 받습니다, 끊고.. 오빠한테 "여잔데?"매우 기분나쁜투로 말했죠 오빠가 그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 아는 누나고 어쩌고,,,통화합니다, 통화볼륨을 올려 제가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 여자분 눈치100단인지 자기땜에 여자친구한테 곤란해졌냐고 합니다, 오해 풀어준다고 저를 바꾸랍니다, 전 싫다고 거절합니다, 계속 바꾸랍니다, "니 여친 진짜 속좁네 이런걸로 삐지고" 속좁네 소릴 한4,5번합니다, 남친은 그 여자가 제 호박씨까도 다 듣고있네요,, 결국 제가 바꿔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이여자 받자마자 언제봤다고 반말이시네요. 밤늦게 전화질도 모자라서 반말까지 들으니 매우 불쾌했습니다, 언제 절봤는데 반말이냐 한마디 했더니 바로 깨갱합니다.. 그쪽이 아는 누나건 언니시건간에 오빠가 회사전화락 저한테 거짓말했기떄문에 전 화가나있는거라고 그리고 내일이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날인데 이런일이 있어서 더 불쾌하다고 했죠 그분 미안하다고 하고 끊으려니 오빠 바꿔달랍니다. 오빠는 뭐라뭐라 통화하더니 끊고 바로 누워버립니다. 제가 화났을꺼란걸 뻔히 알면서.. 저도 누워있음 뭐라 말하겠지 생각하고 저도 누워있었는데 한참을 지나도 암말이 없는겁니다. 흔들어 깨워서 왜 아무말이 없냐고 회사가 아니였잖냐면서 아는 누나건 해명했건 어쨌든 나한테는 거짓말아니냐고 그리고 그 여자가 오빠한테 내가 속좁네 뭐래 욕하는데 그걸 듣고만 있냐고 따졌더니... 회사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고 이상한 관계도 아니였는데 왜 난리냐고 이러는데 지쳤다고 오히려 더 화를 막냅니다. 말다툼 투닥투닥... 화를 내고 있어서 그런지 약빨이 다 떨어져서 그런지 온몸이 덜덜떨리고 현기증이 나는데 꾹 참고 내가 이렇게 전화떄문에 의심하는거 다방아가씨 일 이후로 그런거 아니냐고 오빠가 나 이렇게 만든거 아니냐고,,,나도 힘들다 정신병 걸릴것같다고 했더니 저한테 넌 정신병걸릴것같은게 아니고 정신병자랍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핑돌고 현기증도 바닥이 울렁거릴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나 기운없어서 더이상 못싸우겠으니까 눕는다고 그만하자고 했더니 "할말없으니까 아프덴다"이럽니다,,, 온몸을 벌벌떨고 있는 사람한테...꾀병으로 보였나봅니다, 그날 아침에도 얼마나 아팠는지 알면서.. (아침에 너무 아프다고 닝겔맞으러 가야하는데 정말 기운없어서 못걸어가겠다니까 한다는 소리가 "차태워줄까? 근데 차타고 가려면 주차한 저 골목꼭데기까지 가야해 ㅋㅋㅋ" 아파서 바닥을 기고있는 사람한테 이런소리합니다. 아침8시에 일어나 12시가 될때까지 잠깼지만 일어나질 못해서 병원못가고 있는사람한테 말이죠... 오후되서야 겨우 제발로 걸어서 병원을 갔더니 토욜이라서 진료가 일찍끝나고 지금 진료가 밀려서 내차례까지 안된다길래 다른병원까지 갈힘도 없고 그냥 약만사서 집에 왔습니다. 그때도 좀 많이 섭섭했어요... 이앞에 오빠가 저정도로 아픈것도 아니였고 그냥 감기걸렸을때 그떄도 주말이라 아침일찍 문연약국이 없어서 버스 두정거장을 걸어서(약값모자를까봐 걸어갔어요,,,) 약사다주고 죽사먹이고 했었는데... 그렇게 똑같이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병원에 같이 가줄줄알았어요,,,)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결혼하겠다고 내일 부모님께 결혼상대로 두고있는 남자 보여주는날인데 전날밤에 ...것두 몇시간 앞두고 이러고 있으니 너무 속상해습니다. 이건 저도 잘못한부분인데...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는 심심하면 밥먹듯이 헤어지자는 이야기 한다고 뭐라하네요... (이건 진짜 제 잘못인정합니다. 헤어지자는 이야기는 함부로 하면안되는데,,) 오빠는 술사러 나가고 전 오빠 술마시는 모습도 보기싫고 몸상태가 많이 이상한것같아서 응급실가서 닝겔맞아야겠단 생각에 가지고 있는 현금을 들고 병원을 갔는데 응급실이라 예상금액보다 너무 비싸서 집에 카드를 가지러 택시를 타고 내려오는데,,, 술마시고 있는 오빠모습도 보기싫고 아픈데 이러고 있는 모습도 싫고... 그냥 너무 서러웠어요.,,, 그래서 택시기사님께 그냥 계속 직진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내려서 그때부터 집쪽으로 계속 걷고있었어요.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정말 정신병자인가...그런생각하면서.. 오빠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집에 오라고.. 밖에 추운데 몸도 안좋으면서 쓰러지면 어쩔려고 그러냐면서요.. 또 단순하게 걱정해주는 문자보고는 펑펑 울었어요. 말은 그렇게해도 걱정했구나... 근데 택시에서 흘렸는지 돈을 잘못드렸는지.. 주머니에 현찰이 동전뿐인거에요.. 걷다가 앉아 쉬다가,,힘들게 집에 왔더니 정말 죽을꺼같았어요, 오자마자 뻗어누웠는데 자기랑 진짜 헤어질꺼면 누워있고 아님 앉아서 이야기 하자고 해서 겨우 벽에 기대앉았어요 별다를꺼 없었어요 그냥 앞에 이야기의 반복이고... 플러스 집에서 오는 어머니 전화도 안받는 이유가 제가 옆에서 귀대고 듣고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꼐도 전화못하는거래요...다 제탓이래요.. 갑짜기 효자모드에 돌입한 오빠떄문에 황당했어요. 전 하루에 어머니꼐 자주할땐 3통, 잘 못해도 이삼일에 한번 꼭꼭 합니다,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평일저녁 그렇게 한가하신분이 그떄 전화하던지 하면되고 주말에 항상 저 만나러 오지말고 집에도 한번씩 가라고 그렇게 말도 했던 저인데 한순간에 효자노릇못하는게 다 제탓인거인양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입니다. 그리고 또 반복말싸움... 더이상 이야기하면 제가 못견딜것같았어요. 나 진짜아프다고 더이상 아파서 이야기 못하겠다고 했더니 담배피러 나갔어요, 전 너무 서러워서 엉엉 대성통곡했어요. 이불물고 덮고 울어서 밖에 그렇게 크게 들릴줄 몰랐는데 오빠가 들어오면서 누가 들으면 상가집인지 알겠다 라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아픈사람한테 저렇게 모질게 할정도로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국 오빠는 코골면서 푹 자고 전 어제부터 지금까지 숨도 못잤어요,,, 아침에 카드들고 응급실가서 혈관주사한방맞고 몸추스리고 집에왔더니...서프라이즈 보고있습니다. 항상 일요일마다 서프라이즈 할때 깼다가 보고 자는 사람이거든요... 그 모습을보니,,,참 내가 이런사람을 왜 엄마한테 보여준다고 했을까...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한숨도 못잤을꺼고 아침에 병원갔다가 왔을꺼 뻔히 알면서,,, 티비 소리도 안낮춰주고 볼꺼 다보더니 서프라이즈 끝나니 담배피러 나갑니다... 전 이제 자겠다 싶어서 티비꺼버리고 누웠더니 밖에서 달그락거립니다. 설겆이 하고있습니다.... 어제 아파도 밥두끼 다 챙겨줬어요,,,어제 설겆이 해달라할땐 해주지도 않더니 한숨도 못잔사람 자려고 누웠더니 이제한데요 이건 무슨심보인지.,.센스가 없는건지... 하지말라고 집에가라고 했더니 오히려 저한테 화내면서 끝까지 합니다. 하지말라고 고무장갑을 잡았더니 팔을 획뿌리칩니다. 고무장갑 완전 찟어졌어요 정말.. 제가 아침에 병원안다녀왔음 저 그 상황에서 넘어졌을껍니다...진심..거짓말안보태고 눈물나는거 꾹참고 맘대로 하라고 다하고 집에가라니까 가지말라해도 다하고 갈꺼랍니다. 그래놓고선 화장실에서 똥싸고 자려고 누워있는 사람옆에 눞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어서 집에 가랬더니 넘 피곤해서 눈좀붙였다 갈꺼랍니다... 전...어제부터 못잤다구요... 코신나게 골면서 잘자놓고 ...저한테 할소리입니까? 지금도 옆에 누워있어요... 우리집이라고 너거집가라니까 저한테 유치하다고 한마디 하더니 또 쿨쿨잡니다.... 결혼해서 살고 계신 인생 선배님들... 저 이 남자랑 헤어지는게 맞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정신병자라는 소리듣고 아프고 서러워 우는사람한테 상가집소리낸다 그러고.... 너무 답답합니다. 오늘 만남을 너무나 기대하고 계시던 어머니께는 제가 너무 아파서 다음에 만나야겠다고 했어요... 오늘 어머니 소개시켜준다고 오빠한테 사준 양복이 제 옆에 걸려있는데 그걸보니...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진정,,,제가 정신병자인가요??
조금 길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읽어주세요,(최대한 요약해서 적을께요)
몇년전에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평택<ㅡ>부산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몇개월전부터
영천<ㅡ>부산 거리로 좁혀져서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입니다.
평택<ㅡ>부산 장거리 연애때 사이가 소원해졌을때 오빠가 다방아가씨와 바람이 난적이 있어요.
같이 있을때 오빠폰으로 전화가 계속오는데 안받길래 이상해서 제가 오빠인척하고 문자보내서
둘 사이를 알게되었구요,..나중에 제폰으로 그여자분한테 전화해서 자세한것까지 알게되었는데
오빠는 맹세코 영화본거 까지가 다라고 하는데 그 여자분은 저한테 오빠는 이러면서 저한테
그러시는거 아니였어요 였나?정확히 기억이 나지않는 찜찜한 뉘앙스와 저한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었어요. 전 그때 좀 많이 충격이였었어요...오빠를 너무 많이 믿었었나봐요,,
그 이후로 오빠가 통화하면 옆에서 귀대고 듣거나 잘 받지 않는 전화번호는 제 카톡에 저장해서
여자인지 남자인지 확인할정도로 ,,,상태가 좀..그래졌어요,
그것떄문에 자주 싸웠지만 고친다고친다 애썼지만 잘안도서 오빠한테 그냥 잘안고쳐진다 고치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하고 그상태로 쭉지내왔어요,
그런 결점이 있지만 나름 데이트때 돈도 잘쓰고 선물도 자주하는 개념찬 여친이라 생각하고 지냈어요.
원래 계획대로라면 결혼을 생각해두고 만나는 상대라서 오늘 어머니께 소개하려고 오후2시에
약속을 잡았었습니다...지금은 오후1시15분이네요,,,휴...
어머니께서 월~토까지 일하시고 일요일은 교회갔다가 봉사를 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잘 나지않아
겨우 비운시간인데...어제 밤에 있었던 일입니다.
(참고로 전 몸살감기로 아픈상태...but 약먹고 약빨로 좀 괜찮아진상태)
밤11시 15분쯤??? 오빠얼굴에 팩을 해주고 있었는데
오빠폰으로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오빠 전화왔어. 저장안된번호인데 이시간에 누구래?"
"회사겠지머."
"주말인데 회사에서 그것도 이시간에 왜 전화하겠어 암튼 받아봐"
(끊어짐...)
핸드폰번호인데 어떻게 회사라고 확신하냐고 주말, 그것도 이늦은시간에,,,재차 물었죠.
핸드폰을 또한번쳐다보고 번호를 보더니
회사 해외쪽 사람이야. 이사람들은 밤낮 주말이고 뭐고 관계없이 전화한데요...
(전에도 주말에 한번 회사에서 연락온적이있어서 그렇게 일단믿도록하고 넘어감,,)
근데 그땐 8시쯤이였는데 지금은 11시가 넘었는데 좀 이상하다 느낌이 들어서
"오빠 확인해봐도되나? 확인해보고 아니면 ..?나 진짜 확인하는거 알지?"
"그래 맘대루해"
이떄까지 분위기 험악하지 않았음,,!!
일단 제폰에 번호저장합니다.
카톡에 친구 목록이 뜨는데 사진과 알림말 내용이 여자느낌 팍팍입니다,,,휴
그떄부터 기분이 매우좋지 않고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제폰으로 전화를 겁니다,,, 여자가 받습니다, 끊고..
오빠한테 "여잔데?"매우 기분나쁜투로 말했죠
오빠가 그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
아는 누나고 어쩌고,,,통화합니다, 통화볼륨을 올려 제가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 여자분 눈치100단인지 자기땜에 여자친구한테 곤란해졌냐고 합니다,
오해 풀어준다고 저를 바꾸랍니다,
전 싫다고 거절합니다,
계속 바꾸랍니다, "니 여친 진짜 속좁네 이런걸로 삐지고" 속좁네 소릴 한4,5번합니다,
남친은 그 여자가 제 호박씨까도 다 듣고있네요,,
결국 제가 바꿔달라고 해서 받았는데
이여자 받자마자 언제봤다고 반말이시네요.
밤늦게 전화질도 모자라서 반말까지 들으니 매우 불쾌했습니다,
언제 절봤는데 반말이냐 한마디 했더니 바로 깨갱합니다..
그쪽이 아는 누나건 언니시건간에 오빠가 회사전화락 저한테 거짓말했기떄문에 전 화가나있는거라고
그리고 내일이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날인데 이런일이 있어서 더 불쾌하다고 했죠
그분 미안하다고 하고 끊으려니 오빠 바꿔달랍니다.
오빠는 뭐라뭐라 통화하더니 끊고 바로 누워버립니다.
제가 화났을꺼란걸 뻔히 알면서..
저도 누워있음 뭐라 말하겠지 생각하고 저도 누워있었는데 한참을 지나도 암말이 없는겁니다.
흔들어 깨워서 왜 아무말이 없냐고
회사가 아니였잖냐면서
아는 누나건 해명했건 어쨌든 나한테는 거짓말아니냐고
그리고 그 여자가 오빠한테 내가 속좁네 뭐래 욕하는데 그걸 듣고만 있냐고
따졌더니...
회사인줄 알았는데 아니였고 이상한 관계도 아니였는데 왜 난리냐고
이러는데 지쳤다고 오히려 더 화를 막냅니다.
말다툼 투닥투닥...
화를 내고 있어서 그런지 약빨이 다 떨어져서 그런지 온몸이 덜덜떨리고 현기증이 나는데
꾹 참고 내가 이렇게 전화떄문에 의심하는거 다방아가씨 일 이후로 그런거 아니냐고
오빠가 나 이렇게 만든거 아니냐고,,,나도 힘들다 정신병 걸릴것같다고 했더니
저한테 넌 정신병걸릴것같은게 아니고 정신병자랍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핑돌고 현기증도 바닥이 울렁거릴정도에 이르렀습니다.
나 기운없어서 더이상 못싸우겠으니까 눕는다고 그만하자고 했더니
"할말없으니까 아프덴다"이럽니다,,,
온몸을 벌벌떨고 있는 사람한테...꾀병으로 보였나봅니다, 그날 아침에도 얼마나 아팠는지 알면서..
(아침에 너무 아프다고 닝겔맞으러 가야하는데 정말 기운없어서 못걸어가겠다니까
한다는 소리가 "차태워줄까? 근데 차타고 가려면 주차한 저 골목꼭데기까지 가야해 ㅋㅋㅋ"
아파서 바닥을 기고있는 사람한테 이런소리합니다. 아침8시에 일어나 12시가 될때까지
잠깼지만 일어나질 못해서 병원못가고 있는사람한테 말이죠...
오후되서야 겨우 제발로 걸어서 병원을 갔더니 토욜이라서 진료가 일찍끝나고 지금 진료가 밀려서
내차례까지 안된다길래 다른병원까지 갈힘도 없고 그냥 약만사서 집에 왔습니다.
그때도 좀 많이 섭섭했어요...
이앞에 오빠가 저정도로 아픈것도 아니였고 그냥 감기걸렸을때 그떄도 주말이라
아침일찍 문연약국이 없어서 버스 두정거장을 걸어서(약값모자를까봐 걸어갔어요,,,)
약사다주고 죽사먹이고 했었는데...
그렇게 똑같이 해달라는것도 아니고 병원에 같이 가줄줄알았어요,,,)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결혼하겠다고 내일 부모님께 결혼상대로 두고있는 남자 보여주는날인데
전날밤에 ...것두 몇시간 앞두고 이러고 있으니 너무 속상해습니다.
이건 저도 잘못한부분인데...그 자리에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오빠는 심심하면 밥먹듯이 헤어지자는 이야기 한다고 뭐라하네요...
(이건 진짜 제 잘못인정합니다. 헤어지자는 이야기는 함부로 하면안되는데,,)
오빠는 술사러 나가고 전 오빠 술마시는 모습도 보기싫고
몸상태가 많이 이상한것같아서 응급실가서 닝겔맞아야겠단 생각에 가지고 있는 현금을 들고
병원을 갔는데 응급실이라 예상금액보다 너무 비싸서 집에 카드를 가지러 택시를 타고
내려오는데,,,
술마시고 있는 오빠모습도 보기싫고 아픈데 이러고 있는 모습도 싫고...
그냥 너무 서러웠어요.,,,
그래서 택시기사님께 그냥 계속 직진해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내려서 그때부터 집쪽으로 계속 걷고있었어요.
내가 잘못한건가...
내가 정말 정신병자인가...그런생각하면서..
오빠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집에 오라고..
밖에 추운데 몸도 안좋으면서 쓰러지면 어쩔려고 그러냐면서요..
또 단순하게 걱정해주는 문자보고는 펑펑 울었어요.
말은 그렇게해도 걱정했구나...
근데 택시에서 흘렸는지 돈을 잘못드렸는지..
주머니에 현찰이 동전뿐인거에요..
걷다가 앉아 쉬다가,,힘들게 집에 왔더니 정말 죽을꺼같았어요,
오자마자 뻗어누웠는데
자기랑 진짜 헤어질꺼면 누워있고 아님 앉아서 이야기 하자고 해서
겨우 벽에 기대앉았어요
별다를꺼 없었어요 그냥 앞에 이야기의 반복이고...
플러스
집에서 오는 어머니 전화도 안받는 이유가 제가 옆에서 귀대고 듣고 그래서
주말에 어머니꼐도 전화못하는거래요...다 제탓이래요..
갑짜기 효자모드에 돌입한 오빠떄문에 황당했어요.
전 하루에 어머니꼐 자주할땐 3통, 잘 못해도 이삼일에 한번 꼭꼭 합니다,
꼭 주말이 아니더라도 평일저녁 그렇게 한가하신분이 그떄 전화하던지 하면되고
주말에 항상 저 만나러 오지말고 집에도 한번씩 가라고 그렇게 말도 했던 저인데
한순간에 효자노릇못하는게 다 제탓인거인양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입니다.
그리고 또 반복말싸움...
더이상 이야기하면 제가 못견딜것같았어요.
나 진짜아프다고
더이상 아파서 이야기 못하겠다고 했더니
담배피러 나갔어요,
전 너무 서러워서 엉엉 대성통곡했어요.
이불물고 덮고 울어서 밖에 그렇게 크게 들릴줄 몰랐는데
오빠가 들어오면서
누가 들으면 상가집인지 알겠다 라고 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아픈사람한테 저렇게 모질게 할정도로 제가 잘못한건가요?
결국 오빠는 코골면서 푹 자고 전 어제부터 지금까지 숨도 못잤어요,,,
아침에 카드들고 응급실가서 혈관주사한방맞고 몸추스리고
집에왔더니...서프라이즈 보고있습니다.
항상 일요일마다 서프라이즈 할때 깼다가 보고 자는 사람이거든요...
그 모습을보니,,,참 내가 이런사람을 왜 엄마한테 보여준다고 했을까...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한숨도 못잤을꺼고 아침에 병원갔다가 왔을꺼 뻔히 알면서,,,
티비 소리도 안낮춰주고 볼꺼 다보더니 서프라이즈 끝나니 담배피러 나갑니다...
전 이제 자겠다 싶어서 티비꺼버리고 누웠더니 밖에서 달그락거립니다.
설겆이 하고있습니다....
어제 아파도 밥두끼 다 챙겨줬어요,,,어제 설겆이 해달라할땐 해주지도 않더니
한숨도 못잔사람 자려고 누웠더니 이제한데요
이건 무슨심보인지.,.센스가 없는건지...
하지말라고 집에가라고 했더니 오히려 저한테 화내면서 끝까지 합니다.
하지말라고 고무장갑을 잡았더니 팔을 획뿌리칩니다.
고무장갑 완전 찟어졌어요
정말..
제가 아침에 병원안다녀왔음 저 그 상황에서 넘어졌을껍니다...진심..거짓말안보태고
눈물나는거 꾹참고 맘대로 하라고 다하고 집에가라니까
가지말라해도 다하고 갈꺼랍니다.
그래놓고선 화장실에서 똥싸고 자려고 누워있는 사람옆에 눞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어서 집에 가랬더니
넘 피곤해서 눈좀붙였다 갈꺼랍니다...
전...어제부터 못잤다구요...
코신나게 골면서 잘자놓고 ...저한테 할소리입니까?
지금도 옆에 누워있어요...
우리집이라고 너거집가라니까 저한테 유치하다고 한마디 하더니 또 쿨쿨잡니다....
결혼해서 살고 계신 인생 선배님들...
저 이 남자랑 헤어지는게 맞지 않을까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정신병자라는 소리듣고 아프고 서러워 우는사람한테 상가집소리낸다 그러고....
너무 답답합니다.
오늘 만남을 너무나 기대하고 계시던 어머니께는
제가 너무 아파서 다음에 만나야겠다고 했어요...
오늘 어머니 소개시켜준다고 오빠한테 사준 양복이 제 옆에 걸려있는데
그걸보니...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