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_ =~ 지난번에 세상은 넓고 ㅄ은 끝이 없다던 스물 여덟먹은 흔to the흔흔 한 여자 사람입니다. 금요일날 글을 올렸는데 부족한 글에 재밌으시다며, 2탄 없냐는 분들이 여섯분이나 계셔서 ㅋㅋㅋㅋ (이딴글은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올리고 포토알이나 받아 처먹어라! 라는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었음 ㅠ) 2탄.. 이랄것도 없이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하소연 하러 왔습니다. 1탄에서 -_ -.. 이 A의 찌질함은 지나치게 길다 싶도록 써 두었으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이어지는 글로 고고씽!.. 하려고 하였으나 이어지는 글이 안되네욬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4861931 살짝 링크 걸고 갑니다. 그리고 이 찌질남 A씨에 대해 그냥 A, A 하니까 이펙트가 없어 보여서 찌레기로 부를려구요. 이건 당신과 나만의 비밀로 넣어두어. 아, 그리고 네이트온 알고싶다며 재밌을 것 같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 그런데 제가 예전에 넷판에 쓸데없는 글을 연재하다가 중단해서 -_-); 다시 글쓰라는 탄원서 올라올까봐 접어둘께요. 글 쓰고 난 뒤에 타부서 직원한테 들었는데, 그 부서 부장님과 이 찌레기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합니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암투가 무슨 대하드라마 막장 서사시 24회 미니시리즈 급이네요. 그건 그렇고.. 일단 제가 다니고 있는 이 회사는.... 도대체 어떻게 굴러가는지가 도통 의심이 되는.. 회사 자체도 좀 유령회사 비슷하게-_-... 아, 물론 불법적인 일은 하는게 아니구요, 오히려 교육쪽 관련된 일인데.. 자세하게 밝히기는 좀 그렇고.. 하이튼 우리부서 찌래기 뿐만 아니라 간부급들이 전부다 이상한 사람들을 모아놔서 매일매일이 흥미진진합니다. 이따위 회사에 왜 다니고 있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하는일에 비해 급여가 적은편은 아니고(쎄지도 않아요 ㅋ) 이렇게 넷판에서 하소연도 할 수 있는 시간도 나고 하다보니 주저앉고 말았네요T-T 심심하면 보는게 잡코리아라는게 함정. 그러다보니 쓸 이야기가 하루에 하나씩 생기는거 같아서 연재인척 훼이크를 날리며 제목도 바꾸고 글 쓰러 돌아왔습니다. 어쨌든 이전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1편에서 너무 길어져서 못쓴 일들에 대해 후련하게 좀 털어놓고 가겠습니다. 어쩐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너네들 그거 몰랐지!! 나는 아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기분이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A부서, B부서, 웹팀, 임원진 이렇게 총 4가지 종류로 나뉘어져있는데 부서마다 ㅄ들이 하나씩 꼽혀 있습니다. 면접보고 뽑은게아니라 낙하산으로 기어들어온 인간들이 전부(찌래기 포함) 그지경입니다. 이래서 가족회사, 낙하산 많은 회사는 가는게 아닌가 봅니다. 어쨌든 찌래기는 a, b, 우리부서를 통틀어서 제일 찌질해서 그렇지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큰소리 칠 수 있는 거겠지요. 보통 부하직원한테 그정도로 맨날 혼나면 한번쯤은 내가 ㅄ이구나 이런생각하면서 고치려고 하든지, 아니면 하다못해 저에게 화라도 내야되는게 정상인데.. 찌래기는 그저 제 눈치보기에 급급하며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욕먹고 하는거 보면 좀 불쌍하기도 하고.. 저런인간도 결혼을 하는데 나는 지금 여기서 뭘하고 있나.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이따위 생각도 들고 여튼 마음이 복잡복잡해집니다. 부하직원 눈치도 보는 찌래기를 위에서도 눈치를 챈건지.. 찌래기를 통해서 저에게 들어와야되는 일들도 전부다 다이렉트로 저한테 말합니다. 그러면 찌래기도 이게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할 법도 한데 그저 편한 모양인지 숨쉬기에 급급합니다. 제가 A부서 홈페이지를 제작중인데, 일정 짤때 A부서 프로그램은 언제까지 가능하겠냐고 찌래기한테 물어봤습니다. 저보고 언제까지 홈페이지 만들 수 있냐고 지랄 닥달떨때는 언제고(그래서 저랑 대판 싸움), 자기 일정은 미정이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답니다. 홈페이지가 언제끝날지도 모르면서, 디자인 일정부터 끝내라고.. 닥달은 왜합니까.-_-.... 홈페이지가 디자인만 끝나면 이얏호 끗! 이렇게 되는건줄 아는건지.. 숨쉬고 있기가 심심했나 봅니다. 그러다가 오늘도 "내가 이쯤되면 상사노릇좀 해야겠네!"심보가 발동한 모양인지.. 아직 시안디자인도 안나왔는데(홈페이지를 어떤식으로 만들지 결정도 안됨), 이번엔 게시판 형식을 어떻게 할껀지 물어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요-_-..... 홈페이지 맡긴 A부서 담당자가 이야기를 안해줬는데!! 심지어 A부서는 우리랑 같은 곳에서 파티션만치고 일하고 있는데.. 죽어도 A부서 담당자한테 안물어봅니다. A부서 담당자랑 사이가 안좋은가보다 싶으시죠? A부서 담당자랑 점심 먹으러 매일 갑니다. 소심해서 그런거 담당자한테 못물어봅니다. 최단거리 우편배달부 된 기분입니다. 옆에서 징징대면 A부서 담당자 한테 가서 이거 저거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고 바로 자리로 돌아와서 찌래기한테 보고하고-_-.. 너는 입이 없냐 발이없냐, 가서 니가 물어보고 니가 처리해야되는문제면 나좀 시키지 말아라-_-.. 히밤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지.. 상사가 되가지고 윗선에서 헛소리하고, 다른 부서에서 홈페이지 만들때 자료도 없이 만들어 내라고 병드립치면 막아줘도 모자랄 마당에 "그냥 해줘어~ 그럼 어떻해~ 그냥 해달라는데로 해줘~" 이따위소리나 해쌓고-_-.... 그리고 당연히 제가 해야되는걸 자꾸 다시 그건 XX씨가 해줘야지 이따위 소릴 합니다. 심지어 제가 하고 있는데, 제가 그걸 할꺼라고 금방 말을 했는데-_=.... 홈페이지 제가 어떻게 어떻게 만들어서 해드리면 이렇게 저렇게 해주시기만 하면된다고-_-...... 그러면 그다음날 부터 하루에 한번씩 물어봅니다. "홈페이지 어떻게 되가?(ㅅㅂ.. 이럴거면 일정표 왜달라한건데) 이렇게 저렇게 해주면돼? 포멧이 이렇게 저렇게야? (내가 홈페이지 만들기 전부터 몇번을!! 족히 열번은 어떤게 만들어야되는지 이야기를 해줌) 그러면 XX씨가 어떻게 어떻게 해줘(내가 그렇게 해서 넘긴다고 어제도 말하고 오늘도 말하고 !! 몇번을 더 말해야되냐! 심지어 그 포멧 내가 짠거거든!)" 아니 이건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 아니면 찌래기가 새대가리신건지.. 제가 어제 이야기한걸 오늘 똑!같!이! 말하면서 제가 하겠다고 업무 보고한걸 한걸 다시 시킵니다. 마치 자기가 생각해서 저에게 업무 지시를 하는 모양으로..-_- 그래서 썩은얼굴로 웃으면서(-_,- <- 요표정으로) 그건 제가 당연히 할꺼구요. 해줬습니다. 이건 오지랖이지만, 회사에서 잠깐 저러는것도 토할거같이 빡치는데 집에서 저런걸 가장이라고 데리고 사는 부인은 진짜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크샵에서 이사가 찌래기 스카웃해온(저런걸 스카웃이라고 해온 이사도 대단) 이유를 술자리에서 들었는데.. 찌래기 부인되는분이 전 모르지만 이쪽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디자인 회사 팀장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사도 그 회사에 다녔대요. 팀장으로. 그러다가 지금 저희회사에 스카웃되어 오면서, 프로그래머라고 소개 받은게 그 찌래기 부인 의 남편.. 그러니까 지금 찌래기를 소개 받은 겁니다. 어휴.. 문제는.. 진짜 찌래기... 개뿔 할줄아는게 없고 날림으로 뭐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고 저떻고 나불대는거 좋아합니다. 일 못하는게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우리회사가 고객에게 보여주는 상세페이지가 있는데..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요청하면 - 그 서비스 내용을 화면에 보여주는건데... A에 대한 서비스를 시키면 - A내용이 보여져야 되잖아요. 근데 내용은 없고 결과만 나오는 겁니다. 예를들어, 제가 국어 시험을 쳤습니다. 국어 시험은 성적이 90점이 나왔어요. 그러면 몇번 문제가 틀렸고, 이런게 나와야되는데.. 그냥 국어-90점 이렇게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고객이 전화가 왔어요, A서비스가 내용이 안나온다고.(서비스를 A, B, C를 시켰는데 B, C는 과정이 나오는데 A는 안나오는 상황) 그러면 보통.. 프로그래머니까.. 내용이 왜 안나오는지를 알아보고 문제가 뭔지 파악해서 고쳐야 되지 않습니까..=_=.... 근데 포토샵으로 내용을 적어서 붙여 놓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익후! 그럴거면 디자인을 하시지 그러세요!!! 내용 안나온다고 포토샵으로 내용을 적어서 붙일줄은 꿈에도 몰랐음-_-... 그러면 다른 고객들은? A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못보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 하고싶은 사람은 전화하면 프로그래머가 '직접 손수 제작한 내용'을 붙여줍니닼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직접 수제로 빚은 떡갈비도 아니고-_-...... 이사람은 무슨 먼지털이도 아니고 털면 털수록 뭐가 하나씩 나옵니다. 잘난척은 어찌나 심한지, 포토샵 조금 만질줄 아는걸로 자기도 디자이너급인줄 압니다=_=... 맨날 뭐 시키면 자료 JPG로 해서 한장 드려! (다른부서 부장한테) .. 그놈에 이미지로 한장해서 드려는.. 한글도 JPG로 한장 해서 드려! 엑셀도 JPG로 한장 해서 드려! 이미지 확장자는 JPG말고도 많다! 임마! 워매.. 돋움하고 굴림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폰트크기는 어떻게 하고 -_-.... 돌아버리겠넼ㅋㅋㅋㅋ 폰트크기에 상관없이 해상도키우면 이미지 커진다는거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임-_-... 모르는건 그럴 수 있는데, 모르면 아는척이라도 하질 말든지. 그게 아니라 그러면, "그건 아는데~ 그건 아니지.." 이러면서 무슨 알 수 없는 외계어나 하고=_=.. 가끔보면 점마 저거는 지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지는 알고 떠드는걸까 라는 생각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지가 프로그램 언어를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공부도 안하곸ㅋㅋㅋ 홈페이지 수정해달라 그러면 PHP몰라서 못한다, .NET이라서 못한다.. 그럴거면 왜 회사를 다니고 앉아 있는겁니까. 다 몰라서 못하면 때려쳐 임마! 확-_-.. 내가 때려서 치우게 만들어버릴까부다. 하도 이런일들이 반복되니까 은연중에 무시하는 표정이 저도 모르게 흘러나와버립니다 ㅠ 진짜 사회생활 잘한다는 소리 들으면서=_ =.. 절때 얼굴에 가면쓰고 표정변화없이 어느회사건 저 퇴사할때는 가지말라고 붙잡던 저였는데... 찌래기가 뭐 말만하면 저도 모르게 썩은 얼굴로 피식거리면서 비웃게 됩니다.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마음을 다잡지만=_ =.... 맨날 무슨 말만하면 내용에 상관없이 "왜그래~~", "뭐 이런걸주고 그래~~ 필요 없어~~(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렛 직원들한테 다돌림)", "아니, 그게 아니라.." 이렇게 징징대니..-_- 말끝마다 말 질질 끌면서 애가 떼쓰듯이 말하는거 진짜 짜증나네욬ㅋㅋㅋ 이런사람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겁나 빡침. 이제는 찌래기가 저한테 무슨 일을 시킨다는거 자체가 자존심이 상할기세.jpg 음.. 어쩐지 전문적으로 사람을 깐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_-) 쿨럭..; 금방 전에도 제가만든 디자인 이미지 게시판에 올리는데, 그냥 게시판에 올릴거니까 이미지 사이즈 조절하고 링크 걸어서 넘기라고만 하면 될것을=_=.. 어떻게 줄이고 폰트크기를 줄이고..-_- 야 임마 ㅋㅋㅋㅋ 폰트 1로해서 보이지도 않게 만들어서 넘기는 수가 있다, 깝ㄴㄴ 할뻔. 하아... 진상 부하직원보다 무능 + 잘난척 상사 모시기 겁나 힘드네요. 오늘 또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스압이 장난이네요=_ =..;; 내일 다시 돌아와서 잘난척하다가 저와 타부서 과장님한테 까인 찌래기와 열혈 암투중인 타부서 막장부장이야기를 싸지르러 돌아오겠습니다=ㅅ=)/ 오늘도 직장인 여러분! 더럽고 치사하지만 화이팅 ! 입니다 ^0^
막장 우리회사 이야기 -2탄
안녕하세용=_ =~
지난번에 세상은 넓고 ㅄ은 끝이 없다던 스물 여덟먹은 흔to the흔흔 한 여자 사람입니다.
금요일날 글을 올렸는데 부족한 글에 재밌으시다며, 2탄 없냐는 분들이 여섯분이나 계셔서 ㅋㅋㅋㅋ
(이딴글은 싸이월드 다이어리에 올리고 포토알이나 받아 처먹어라! 라는 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천만 다행이었음 ㅠ)
2탄.. 이랄것도 없이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하소연 하러 왔습니다.
1탄에서 -_ -.. 이 A의 찌질함은 지나치게 길다 싶도록 써 두었으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이어지는 글로 고고씽!.. 하려고 하였으나 이어지는 글이 안되네욬ㅋㅋㅋ
http://pann.nate.com/talk/314861931 살짝 링크 걸고 갑니다.
그리고 이 찌질남 A씨에 대해 그냥 A, A 하니까 이펙트가 없어 보여서
찌레기로 부를려구요. 이건 당신과 나만의 비밀로 넣어두어.
아, 그리고 네이트온 알고싶다며 재밌을 것 같다고 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
그런데 제가 예전에 넷판에 쓸데없는 글을 연재하다가 중단해서 -_-); 다시 글쓰라는 탄원서 올라올까봐 접어둘께요.
글 쓰고 난 뒤에 타부서 직원한테 들었는데, 그 부서 부장님과 이 찌레기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졌다합니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암투가 무슨 대하드라마 막장 서사시 24회 미니시리즈 급이네요.
그건 그렇고..
일단 제가 다니고 있는 이 회사는.... 도대체 어떻게 굴러가는지가 도통 의심이 되는..
회사 자체도 좀 유령회사 비슷하게-_-... 아, 물론 불법적인 일은 하는게 아니구요, 오히려 교육쪽 관련된 일인데..
자세하게 밝히기는 좀 그렇고.. 하이튼 우리부서 찌래기 뿐만 아니라 간부급들이 전부다 이상한 사람들을 모아놔서 매일매일이 흥미진진합니다.
이따위 회사에 왜 다니고 있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하는일에 비해 급여가 적은편은 아니고(쎄지도 않아요 ㅋ) 이렇게 넷판에서 하소연도 할 수 있는 시간도 나고 하다보니 주저앉고 말았네요T-T
심심하면 보는게 잡코리아라는게 함정.
그러다보니 쓸 이야기가 하루에 하나씩 생기는거 같아서 연재인척 훼이크를 날리며 제목도 바꾸고 글 쓰러 돌아왔습니다.
어쨌든 이전 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1편에서 너무 길어져서 못쓴 일들에 대해 후련하게 좀 털어놓고 가겠습니다.
어쩐지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너네들 그거 몰랐지!! 나는 아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기분이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A부서, B부서, 웹팀, 임원진 이렇게 총 4가지 종류로 나뉘어져있는데
부서마다 ㅄ들이 하나씩 꼽혀 있습니다.
면접보고 뽑은게아니라 낙하산으로 기어들어온 인간들이 전부(찌래기 포함) 그지경입니다.
이래서 가족회사, 낙하산 많은 회사는 가는게 아닌가 봅니다.
어쨌든 찌래기는 a, b, 우리부서를 통틀어서 제일 찌질해서 그렇지 나쁜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도 큰소리 칠 수 있는 거겠지요.
보통 부하직원한테 그정도로 맨날 혼나면 한번쯤은 내가 ㅄ이구나 이런생각하면서 고치려고 하든지, 아니면 하다못해 저에게 화라도 내야되는게 정상인데..
찌래기는 그저 제 눈치보기에 급급하며 여기서 치이고, 저기서 욕먹고 하는거 보면 좀 불쌍하기도 하고..
저런인간도 결혼을 하는데 나는 지금 여기서 뭘하고 있나. 난 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이따위 생각도 들고 여튼 마음이 복잡복잡해집니다.
부하직원 눈치도 보는 찌래기를 위에서도 눈치를 챈건지.. 찌래기를 통해서 저에게 들어와야되는 일들도 전부다 다이렉트로 저한테 말합니다.
그러면 찌래기도 이게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할 법도 한데 그저 편한 모양인지 숨쉬기에 급급합니다.
제가 A부서 홈페이지를 제작중인데, 일정 짤때 A부서 프로그램은 언제까지 가능하겠냐고 찌래기한테 물어봤습니다.
저보고 언제까지 홈페이지 만들 수 있냐고 지랄 닥달떨때는 언제고(그래서 저랑 대판 싸움), 자기 일정은 미정이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답니다.
홈페이지가 언제끝날지도 모르면서, 디자인 일정부터 끝내라고.. 닥달은 왜합니까.-_-....
홈페이지가 디자인만 끝나면 이얏호 끗! 이렇게 되는건줄 아는건지.. 숨쉬고 있기가 심심했나 봅니다.
그러다가 오늘도 "내가 이쯤되면 상사노릇좀 해야겠네!"심보가 발동한 모양인지..
아직 시안디자인도 안나왔는데(홈페이지를 어떤식으로 만들지 결정도 안됨), 이번엔 게시판 형식을 어떻게 할껀지 물어봅니다.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요-_-..... 홈페이지 맡긴 A부서 담당자가 이야기를 안해줬는데!! 심지어 A부서는 우리랑 같은 곳에서 파티션만치고 일하고 있는데.. 죽어도 A부서 담당자한테 안물어봅니다.
A부서 담당자랑 사이가 안좋은가보다 싶으시죠? A부서 담당자랑 점심 먹으러 매일 갑니다. 소심해서 그런거 담당자한테 못물어봅니다.
최단거리 우편배달부 된 기분입니다. 옆에서 징징대면 A부서 담당자 한테 가서 이거 저거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어보고 바로 자리로 돌아와서 찌래기한테 보고하고-_-..
너는 입이 없냐 발이없냐, 가서 니가 물어보고 니가 처리해야되는문제면 나좀 시키지 말아라-_-.. 히밤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지.. 상사가 되가지고 윗선에서 헛소리하고, 다른 부서에서 홈페이지 만들때 자료도 없이 만들어 내라고 병드립치면 막아줘도 모자랄 마당에
"그냥 해줘어~ 그럼 어떻해~ 그냥 해달라는데로 해줘~"
이따위소리나 해쌓고-_-....
그리고 당연히 제가 해야되는걸 자꾸 다시 그건 XX씨가 해줘야지 이따위 소릴 합니다.
심지어 제가 하고 있는데, 제가 그걸 할꺼라고 금방 말을 했는데-_=....
홈페이지 제가 어떻게 어떻게 만들어서 해드리면 이렇게 저렇게 해주시기만 하면된다고-_-......
그러면 그다음날 부터 하루에 한번씩 물어봅니다.
"홈페이지 어떻게 되가?(ㅅㅂ.. 이럴거면 일정표 왜달라한건데) 이렇게 저렇게 해주면돼?
포멧이 이렇게 저렇게야? (내가 홈페이지 만들기 전부터 몇번을!! 족히 열번은 어떤게 만들어야되는지 이야기를 해줌)
그러면 XX씨가 어떻게 어떻게 해줘(내가 그렇게 해서 넘긴다고 어제도 말하고 오늘도 말하고 !! 몇번을 더 말해야되냐! 심지어 그 포멧 내가 짠거거든!)"
아니 이건 무슨 앵무새도 아니고, 아니면 찌래기가 새대가리신건지.. 제가 어제 이야기한걸 오늘 똑!같!이! 말하면서 제가 하겠다고 업무 보고한걸 한걸 다시 시킵니다.
마치 자기가 생각해서 저에게 업무 지시를 하는 모양으로..-_-
그래서 썩은얼굴로 웃으면서(-_,- <- 요표정으로) 그건 제가 당연히 할꺼구요. 해줬습니다.
이건 오지랖이지만, 회사에서 잠깐 저러는것도 토할거같이 빡치는데 집에서 저런걸 가장이라고 데리고 사는 부인은 진짜 대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크샵에서 이사가 찌래기 스카웃해온(저런걸 스카웃이라고 해온 이사도 대단) 이유를 술자리에서 들었는데..
찌래기 부인되는분이 전 모르지만 이쪽 업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디자인 회사 팀장이라고 합니다.
원래 이사도 그 회사에 다녔대요. 팀장으로. 그러다가 지금 저희회사에 스카웃되어 오면서, 프로그래머라고 소개 받은게 그 찌래기 부인 의 남편.. 그러니까 지금 찌래기를 소개 받은 겁니다.
어휴..
문제는.. 진짜 찌래기... 개뿔 할줄아는게 없고 날림으로 뭐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떻고 저떻고 나불대는거 좋아합니다.
일 못하는게 어느정도로 심하냐면.. 우리회사가 고객에게 보여주는 상세페이지가 있는데..
고객이 어떤 서비스를 요청하면 - 그 서비스 내용을 화면에 보여주는건데...
A에 대한 서비스를 시키면 - A내용이 보여져야 되잖아요. 근데 내용은 없고 결과만 나오는 겁니다.
예를들어, 제가 국어 시험을 쳤습니다. 국어 시험은 성적이 90점이 나왔어요.
그러면 몇번 문제가 틀렸고, 이런게 나와야되는데.. 그냥 국어-90점 이렇게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고객이 전화가 왔어요, A서비스가 내용이 안나온다고.(서비스를 A, B, C를 시켰는데 B, C는 과정이 나오는데 A는 안나오는 상황)
그러면 보통.. 프로그래머니까.. 내용이 왜 안나오는지를 알아보고 문제가 뭔지 파악해서 고쳐야 되지 않습니까..=_=....
근데 포토샵으로 내용을 적어서 붙여 놓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익후! 그럴거면 디자인을 하시지 그러세요!!!
내용 안나온다고 포토샵으로 내용을 적어서 붙일줄은 꿈에도 몰랐음-_-...
그러면 다른 고객들은? A 서비스에 대한 내용은 못보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인 하고싶은 사람은 전화하면 프로그래머가 '직접 손수 제작한 내용'을 붙여줍니닼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무슨 직접 수제로 빚은 떡갈비도 아니고-_-......
이사람은 무슨 먼지털이도 아니고 털면 털수록 뭐가 하나씩 나옵니다.
잘난척은 어찌나 심한지, 포토샵 조금 만질줄 아는걸로 자기도 디자이너급인줄 압니다=_=...
맨날 뭐 시키면 자료 JPG로 해서 한장 드려! (다른부서 부장한테) .. 그놈에 이미지로 한장해서 드려는..
한글도 JPG로 한장 해서 드려! 엑셀도 JPG로 한장 해서 드려!
이미지 확장자는 JPG말고도 많다! 임마! 워매..
돋움하고 굴림도 구분 못하는 사람이 폰트크기는 어떻게 하고 -_-.... 돌아버리겠넼ㅋㅋㅋㅋ
폰트크기에 상관없이 해상도키우면 이미지 커진다는거 자체를 이해를 못하는 사람임-_-... 모르는건 그럴 수 있는데, 모르면 아는척이라도 하질 말든지.
그게 아니라 그러면, "그건 아는데~ 그건 아니지.." 이러면서 무슨 알 수 없는 외계어나 하고=_=.. 가끔보면 점마 저거는 지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지는 알고 떠드는걸까 라는 생각으로 쳐다보게 됩니다.
지가 프로그램 언어를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공부도 안하곸ㅋㅋㅋ 홈페이지 수정해달라 그러면 PHP몰라서 못한다, .NET이라서 못한다.. 그럴거면 왜 회사를 다니고 앉아 있는겁니까.
다 몰라서 못하면 때려쳐 임마! 확-_-.. 내가 때려서 치우게 만들어버릴까부다.
하도 이런일들이 반복되니까 은연중에 무시하는 표정이 저도 모르게 흘러나와버립니다 ㅠ
진짜 사회생활 잘한다는 소리 들으면서=_ =.. 절때 얼굴에 가면쓰고 표정변화없이 어느회사건 저 퇴사할때는 가지말라고 붙잡던 저였는데...
찌래기가 뭐 말만하면 저도 모르게 썩은 얼굴로 피식거리면서 비웃게 됩니다. 내일은 그러지 말아야지 마음을 다잡지만=_ =....
맨날 무슨 말만하면 내용에 상관없이 "왜그래~~", "뭐 이런걸주고 그래~~ 필요 없어~~(발렌타인 데이때 초콜렛 직원들한테 다돌림)", "아니, 그게 아니라.." 이렇게 징징대니..-_-
말끝마다 말 질질 끌면서 애가 떼쓰듯이 말하는거 진짜 짜증나네욬ㅋㅋㅋ 이런사람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겁나 빡침.
이제는 찌래기가 저한테 무슨 일을 시킨다는거 자체가 자존심이 상할기세.jpg
음.. 어쩐지 전문적으로 사람을 깐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하는데..-_-) 쿨럭..;
금방 전에도 제가만든 디자인 이미지 게시판에 올리는데, 그냥 게시판에 올릴거니까 이미지 사이즈 조절하고 링크 걸어서 넘기라고만 하면 될것을=_=..
어떻게 줄이고 폰트크기를 줄이고..-_-
야 임마 ㅋㅋㅋㅋ 폰트 1로해서 보이지도 않게 만들어서 넘기는 수가 있다, 깝ㄴㄴ 할뻔.
하아... 진상 부하직원보다 무능 + 잘난척 상사 모시기 겁나 힘드네요.
오늘 또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스압이 장난이네요=_ =..;;
내일 다시 돌아와서 잘난척하다가 저와 타부서 과장님한테 까인 찌래기와 열혈 암투중인 타부서 막장부장이야기를 싸지르러 돌아오겠습니다=ㅅ=)/
오늘도 직장인 여러분! 더럽고 치사하지만 화이팅 ! 입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