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해킹 인공기 도배

리페어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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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해킹 인공기 도배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해킹 인공기 도배

통합진보당 공식 홈페이지(http://goupp.org/)가 북한 인공기로 도배되는 등 해킹돼 오후 8시30분 현재까지 접속되지 않고 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해킹은 20일 0시쯤 시작되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북한 인공기로 빼곡하게 도배된 화면이 등장했고, 그 위에 김정일 사망 당시 땅에 주저앉아 울부짖는 북한 어린이 얼굴에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걸어놓기도 했다고 한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당시 해킹된 화면을 본 사람들은 "북한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흐르고 홈페이지 상단에는 ‘통합종북당’이라는 글까지 올라와 있었다"며, 해킹 사실은 오전 1시 30분쯤부터 트위터 등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고 한다.

 

통합진보당은 오전 3시 40분쯤 당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킹 공격을 감행한 분, 혹은 분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통합진보당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애초 의도한 효과가 이거라면, 향후에는 해킹이 아닌 적법한 다른 방법을 권합니다"라며 "홈페이지가 악의적 의도를 지닌 자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상황이다. 자세한 경위 파악 이후 사법기관 수사의뢰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risoho)은 "이번 해킹사건은 2가지 측면에서 보면 맞다. 첫째) 인공기로 도배하면 모든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동정심을 받을 수 있다는 전략. 둘째) 타인이 했다면 그 분이 애국자요"라고 반응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MRI 등 아들 병역자료 공개하겠다"

 

이제 드디어 강용석 의원이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면탈 의혹이 진검승부를 향해 치닫고 있다.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의해 제기된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측이 MRI(자기공명영상진단)와 CT(컴퓨터단층영상진단)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서울시 류경기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병무청에서 보관하는 MRI와 CT 자료 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본인 동의가 있어야만 공개가 가능하다. 박 시장의 아들이 오늘 (병무청에) 직접 가서 정보공개에 동의했다"고 말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보공개 열람 요구가 있을 시 10일 이내에 공개 여부를 결정하게 되어, 박 시장 아들의 병역자료는 빨리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료 공개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변호인을 통해서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류 대변인이 밝혔다고 한다. 박 시장 측은 "병역 비리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온 강용석 의원을 포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병역 비리 의혹의 증거물이라고 제시한 박 시장 아들의 MRI 사진에 대해 강 의원은 내부고발자로부터 MRI를 제공받았다고 한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에, 北 특이동향 없이, 종료

 

20일 오전에 실시된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지역의 해병대 해상사격훈련이 북한의 도발행위 없이 종료됐다고 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가량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상사격훈련을 했다. 백령도와 연평도 등의 해병부대에 배치된 편제 화기의 성능 확인과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전투력 유지를 위해 진행된 통상적인 훈련이다. 훈련은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북한군은 평상시보다 증강된 대응태세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북한군은 포병전력의 전방 이동과 대함유도탄의 레이더 가동 징후도 포착됐다고 한다.

 

군은 현재 서해에서 한미연합 잠수함훈련이 진행 중이고, 오는 27일부터 키 리졸브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어 북한군의 동향을 계속해서 정밀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훈련에는 해병부대에 배치된 K-9 자주포(사정 40여㎞), 105㎜(사정 13㎞)·81㎜(사정 4.7㎞) 박격포, 20㎜ 벌컨포(사정 1.8㎞)를 비롯한 AH-1S 코브라 공격헬기가 동원됐으며, 예년 수준으로 발사된 5000여발은 백령도와 연평도 남서방, 남동방 해상 등 남측관할수역에 모두 떨어졌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이런 뉴스에 한 네티즌(thisguy)은 "항시 전투태세 완비 했다가 도발하면 열배 백배로 갚아주면 그놈들은 도발 못 한다"고 반응했다.

 

허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