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현피뜨다 존나 쳐맞고왔네요..

현피의달인20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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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레슨비 버느냐고 피시방 야간알바하는 26청년입니다.

 

새벽때는 뭐 거진 손님이 없기때문에

 

아이온을 자주 하는데요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온에는 천족과 마족이 서로 겜상에 같이있음

 

몹잡듯이 피케이를 뜰 수 있습니다.

 

잉기라는 맵에서 레굔(길드)사람 2명하고 같이 닥(타 종족유저)를

 

잡고 놀고있는데

 

갑자기 레이더에 빨간 점(타 종족)이 1개가 뜨는겁니다!

 

그래서 겁나게 뛰어 평소와같이 환상적인 팀웍으로 덤벼들었습니다.

 

근데 무슨 장비를 입었길래 수호성캐릭 한명이

 

 

저희(검성,호법,살성)를 뭐 가볍게 잡아버리는겁니다..

 

 

(이래뵈도 레굔에서 중상위정도되는 장비를자랑하던 3인이였는데..;;)

 

 

그래서 열받아서 이거 핵아니냐고 조낸 지랄지랄 하면서

 

다시 죽었던 그 자리로 뛰어갔죠.

 

근데 아직도 거기서 혼자 껑충껑충 토깽이마냥 뛰댕기는겁니다

  

암튼 그랬슴

 

그래서 에티켓없는 자세로

 

"야이 조선족1년아 핵이지? 너 스샷찍고 신고한다 개1같은1X아 암튼 짱깨년들이 집쳐들어가 짬뽕이나 쳐만들것이지 게임을 하고 지1랄이야"

 

라고 쓰며 다가갔죠

 

그랬더니 막 저희를 죽이려고 다가오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 차레 스킬을 쓰면서

 

잠재우고..조낸 튀고.. 그리고 다시또 떄리고..

 

아무래도 스킬 시전이 안됐는지 자주 잠들더군요.. 

 

근데 갑자기 안양에 어느피시방 알려주면서 이리로 와서 현피함 뜨자 그러드라고욬ㅋㅋ

 

근데 반갑게도 안양이길래 개밟아버려야겠다 생각하고잇었죠.

 

어차피 저랑 레굔사람 한명 또한 안양에 살고있어서 간다했죠 조낸 욕해가면서 ㅋ 중요한건 조카 욕을 난무했었습니다.

 

아이디도 여성스러워서 여자겠구나 뭐 이러다가 여자가 겁나게 이쁘거나

 

싸우다 아침해장국도 먹고 똘똘이밥도 2:1로 구멍동지하며 주자고 

 

레굔형과 약속을하고 웃으며 피시방을 나왔죠ㅋ

 

저희 레굔형이 얼굴이 좀 흉칙하게 생겨서 일단 먹고들가는 스탈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끝나자마자 그 피시방으로 택시를 타고 달려갔죠 뭐 10분정도 안되는 거리여서

 

금방 도착합니다.

 

내리자마자 피시방으로 달려들어갔죠 우리둘다 온갖 똥폼다잡고 인상 찡그리고 들갔는데

 

아침이라 피시방엔 손님이 딱 3명 있더군요 한놈은 학교땡까고 메플하는 중딩 하나

 

리니지 하시는 고랩 할아버지하나 아이온 하는 여자 하나

 

우린 아이온하는 여자를 발견하자마자 조용히 뒤로 가서 무게감있게 말했죠

 

"어이 당신이 현피뜨자했어?"

 

그러자

고개를 옆으로 쳐들자 마자 저는...

 

 

쌓여있던 잠과 주마등이 한번에 몰려왔습니다..

 

"현태야"

.

.

.

.

.

.

 

 

 

"어...엄마;;"

 

저희 레굔형은 아무말없이 화장실로 들어갔고..

 

엄마는 정성껏 잡던 몹을 내려놓으시고

 

"오늘 아침은 짬뽕이다 호로자식아"

 

이러시며 저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59랩에 쓸 수 있는

 

[회심의 일격VI]을 저의 뺨에 시전하셨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끌려들어갔죠..

 

그 담엔  

 

 

 

네..

 

당연히

 

어머닌 아직 화가 남으셨는지

 

엄마는 제게 15+안양타이거의 전설의쓰레빠로 조카게 때리시다

 

제게 짬뽕을 시켜주셨습니다.

 

 

아마도 어머니는 아껴두신 비상금으로 모아 장비를 사신거 같아요...;;

 

 

 

이렇게 온피뜨다 뒤지게 쳐맞고

 

 

또 현피뜨다 뒤지게 쳐맞고

 

 

이런 일이 생길수있는 확률은 얼마나될까요?..

 

(참고로 전 아이온에서 엄마한테 3방맞고 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