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사는 훈남이 버스비 빌려감 12 ☆★☆★

버스비2012.02.21
조회3,640

 

 

 

 

 

 

 

 

 

 

 

 

 


안녕하세요~

 

약속한데로 버스비가 돌아왔어요!!!!ㅎㅎ

 

잠시 짬을 내서 판을 보다가.......

 

헐.... 이글 보신분 계신가요?? 도서관에서 만난 집착남;;;;

 

보다가 제가다 미치겠네요;; 4시에 만나기로 했다던데....

 

그 언니가 무사히 돌아오시길ㅠㅠ

 

(저는 그 언니에 후기를 기다리며 한편 적고 갑니다~)

 

 

 

1편부터 10편은 요 링크로 가쥬세요~ㅎㅎ

http://pann.nate.com/talk/31491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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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버스에........

 

오빠가 탓음........

 

훈남오빠"만" 탔음.........

 

오빠가 타고서 버스가 출발함

 

 

 

 

 

이건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시크 번호따간 오빠는

 

집에갈때 버스안탄다는?!?!ㅋㅋㅋ

 

 

 

 

 

나님은 오빠가 타는거 보고 급하게 고개를 창가로 돌림;;

 

오빠가 날 보지 말길......ㅠㅠㅠ

 

 

 

 

 

오빠는 다행이도 우리쪽을 못보고 지나칠뻔 했음........

 

"뻔" 했다구요....ㅠㅠ

 

 

 

 

 

"아, 오빠 여기 앉으세요"

 

 

 

 

 

지금 이 소리는 시크가 훈남 오빠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소리 입니다.....

 

시크가 지나가는 오빠 가방을 잡으면서 일어남ㅠㅠㅠ

 

오빠는 내가 고개 돌리고 있어서 날 못본 모양;;

 

 

 

 

 

"아니야ㅋㅋ 너 앉아~"

 

 

 

 

 

그래도 오빠는 거절함!!!

 

그래!!! 레이디퍼스트라고!!!!!!!

 

여자가 자리에 앉아야지!!!! 그리고 시크는 나보다 2정거장이나 더........!!!!!

 

 

 

 

 

"아니요^^ 저 이제 내려요"

 

 

 

 

 

하고서는 시크는 우리학교 다음 역에서 내림.........

 

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시크는 우리집보다 2정거장 더 가야함.......

 

그리고 난 보앗소

 

내리면서 날보며 웃는 시크의 입을.....ㅎㄷㄷ

 

 

 

 

 

오빠는 어쩌다 내 자리 옆까지 왔음ㅠㅠ

 

시크랑도 어색하게 앉아있긴 했지만 오빠랑이 더 어색함!!!!!!

 

 

 

 

 

나님은 계속 창가쪽으로 시선고정;;

 

아니, 아예 몸을 창가쪽으로 돌림ㅠㅠ

 

오빠는 눈치못챈거 같기도함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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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분쯤 그러고 있는데..... 허리가 아파옴ㅠㅠ

 

그래서 사알짝? 허리를 돌리기로함

 

 

 

 

 

삐그덕삐그덕

 

 

 

 

 

나에 허리가 돌아가고 오빠를 살짝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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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눈 마주침......!!!!!

 

아니 어쩌다 마주친게 아니라 날 아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음ㅠㅠ

 

 

 

 

 

나님은 다시 놀라서 고개를 돌리는데.....ㅠㅠ

 

 

 

 

 

"미안하긴하냐?"

 

 

 

 

 

오빠가 내 머리를 잡고 돌리면서 말함

 

 

 

 

 

"응?;;"

 

 

 

 

 

이제 말까지 더듬음;;

 

많이 당황함....

 

 

 

 

 

 

오빠는 이제 양손으로 내 볼을 늘리기 시작함ㅡㅡ^

 

 

 

 

 

 

 

" 너 완전 쪽팔리지?ㅋ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

 

 

 

"나한테 완전 미안하지?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

 

 

 

"나한테 완전 고맙지?ㅋ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

 

 

 

"너 나 완전 좋아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덕끄덕) ......//......"

 

 

 

 

 

 

응?

응?

응?

 

 

 

 

 

"ㅋㅋㅋㅋㅋㅋㅋㅋ걸렸닼ㅋㅋ"

 

 

"뭐야!!!! 아니거든!!!! 완전 싫어하거든!!!!!"

 

 

 

 

 

너무 당황해서 오빠손 쳐내고(?) 소리지름;;

 

완전 부끄럽고 창피하고 쪽팔려서 창밖을보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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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

 

 

 

 

 

오빠랑 장난(?)치다보니 우리집 정거장 지나감.........ㅡㅡ^

 

오빠도 이제야 사태 파악을 한듯 주섬주섬 일어남ㅋㅋㅋㅋㅋ

 

 

 

 

 

"아 진짜 오빠 때문에 정거장 지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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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고 싶었어요ㅠㅠ

 

하지만 뭔지 모를 쑥스러움 때문에

 

그냥 내리자마자 나혼자 걸어감;;

 

 

 

 

 

"야,야 버스비!! 같이가~"

 

 

 

 

 

오빠도 멍 때리다가 내가 걸어가니까 날 쫒아서 뛰어옴

 

 

 

 

 

"버스비, 화났어?"

 

 

"........"

 

 

"화났냐고???"

 

 

"........"

 

 

"삐졌구나? 그지?? 맞지??"

 

 

"........"

 

 

"야아......말좀 해봐.........ㅠㅠ"

 

 

 

 

 

나님은 그냥 시종일관 무관심묵비권행사ㅡㅡ

 

많이 화나기도 했음

 

아니 갑자기 사람 볼따구를 늘리지 않나

 

화난사람 옆에서 깐족거리질 않나.......

 

그리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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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번호 달라고 한거......

 

아직은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친구가 부탁했으면 그렇다고 말해주면 되지

 

나한테 말도 안해주고 말이야........ㅡㅡ^

 

이건 아직도 서운하네.... 흥이다

 

 

 

 

 

"야 버스비"

 

 

 

 

 

오빠가 갑자기 분위기 잡음

 

우리가 내린 정거장이 아파트 단지여서 그런지

 

옆에 놀이터를 제외하고는 조용했음

 

 

 

 

 

"야 삐졌어?"

 

 

"........있었잖아...."

 

 

"뭐???"

 

 

"나한테 말정도는 해줄수 있었잖아!!!!!!!!!! 이바보멍청이똥개야!!!!!!!!!!"

 

 

"............;;;;"

 

 

"니가 나한테 귀띔만 해줘도 이런일 없잖아!!!!!!! 너때문에 시크랑도 어색해지고!!!!!!"

 

 

 

 

 

갑자기 감정이 폭팔함

 

눈물이 나올꺼 같해서 눈에 힘주고 오빠를 쳐다봄

 

 

 

 

 

"남은 그 일때문에 하루종일 걱정했는데 나한테 무슨일인지

 

말도 안해주고  갑자기 버스 옆에 앉아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내 볼을 잡아당기질 않나 이상한 말을 하지 않나 옆에서 계속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내가 소리지르니까 오빠도 멈춰서서 날 쳐다봄

 

눈물이 나올락 말락한 상황이였음

 

 

 

 

 

"미안........"

 

 

"?"

 

 

 

 

 

오빠가 나한테 사과를함

 

 

 

 

 

"내가 처음에 시크 번호 딴건 내 친구일 맞고...

 

친구가 말하지 말라고 부탁해서 말안했어.....

 

친구가 점심시간에 시크한테 번호따러 갔다길래 오해 풀린줄알고

 

그냥 버스 옆자리에 앉은거고..... 니가 계속 창가만 보길래 난 니가 자는줄알고

 

계속 쳐다본거 였고... 볼 잡아당기고 이상한 소리한건......미안....."

 

 

 

 

 

오빠가 이렇게 말하는데......

 

눈물이 나옴

 

 

 

 

 

"으허헝헝허헝ㅠㅠㅠㅠㅠㅠㅠㅠ"

 

 

'어, 버스비 왜 울어;;;;"

 

 

 

 

 

오빠도 내가 울지 몰랐나봄ㅋㅋㅋㅋㅋ

 

완전 당황해서 나 다독여줌ㅋㅋㅋㅋㅋ

 

 

 

 

 

"미안.....진짜 미안........"

 

 

 

 

 

아니 근데 이러면서 은근슬쩍 2번째 포옹함ㅡㅡ

 

아니 이런 도둑놈을 보앗나!!!

 

 

 

 

 

토닥토닥....

 

 

 

 

 

오빠가 내 등 토닥여주고 난 그냥 있는 눈물 없는 눈물

 

다 짜내서 실컷 울었음ㅋㅋㅋㅋ

 

이때 누가 우리 앞으로 와서 말함

 

 

 

 

 

"참 좋~은 구경 시켜주십니다??"

 

 

 

 

 

"??????"

 

 

 

 

 

나하고 오빠 동시에 그쪽 쳐다봄....

 

그리고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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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ㅎㅎ

 

저는 내일 다시 오도록 할께요!!!ㅎㅎㅎㅎ

 

제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