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여러분 연락하지마세요. 연락옵니다

에구2012.02.22
조회70,557

 

헤어지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헤어진지 1달만에 그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것과 여전히 만난다는 걸 알게 되고

미운감정, 속상한 감정, 그리운감정, 아쉬운감정들이 섞여서 넘 힘들었어요.

 

헤어질땐 제가 차인 경우였구요. 한번 울면서 붙잡았었죠.

 

암튼

 

그 사실을 알고난후 폭탄 문자도 보냈었는데 답변은 아니라며 저를 오히려

몰고가길래 착각하지 말라며 세게 문자 보내며 끝냈습니다.

 

그리고 10일 후,, 문자가 오더군요.

만약 그 문자가 절 잡고 싶어서라면 아무리 내치며 말해도 잡을 거라는 확신에

더 도도하게 대꾸하고 할말 다 했죠.

 

그리고 또 10일 후 전화가 오더군요.

그래서 받아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고 그 여자랑 잘지내냐며 넌 나같은 여자 또 못만난다는

드립도 쳤어요ㅎ

반가운것도 아니고, 내치는 투도 아니고 편안하게 거의 듣기만 하다가 제가 먼저 끊으려 했더니

자기가 기다려도 되냐며 묻더군요.

그래서 복잡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끊었어요.

 

그리고 몇일 연락 안했습니다.

 

결국에는 무슨말이라도 하고싶다며 만나자고 연락옵니다.

그리고 안부문자도 옵니다.

 

정말 헤어지고 이런 저런 사소한 연락하면서

혼자 분통도 터지고 화나고 속상해서 문자 오면 꼭 씹어야지 다짐했던거

지금 하고 있습니다 -_-

죽어도 안되더니 이 사람이 잡으니까 되네요

 

어쨋든 이번주에 그 사람 만나기로 했습니다.

바람은 사형이라고 하는데

헤어지기 1주일정도전부터 만나서 약 1~2달 만난거 같더라구요

3년 사귄 정도 있고

그 사람 빚 더 지라고 한번 봐해줄까 합니다.

용서했는데도 안되면 정말 끝이겠죠

 

제가 아는 제 이 남자친구는 상남자거든요 딱.

 

여자분들. 차였어도 도도하게 구시구요.

연락하지마세요.

그사람이 사랑했으면 연락 옵니다.

사랑안했으면 안올거에요

그럼 미련따위 갖을 필요도 없잖아요.

저도 얼마전까지 아침 저녁으로 가슴에 돌덩이 있는것처럼 아팠어요..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웃기게도 여기선 연락올거라는 말이 가장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정말 그 사람이 사랑했으면 연락 올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