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19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 지금 이렇게 아이를 기르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러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일단 저희 가족 구성은 아빠, 엄마, 나, 여동생, 남동생 이렇게 다섯명이예요. 저희 아빠는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경상도남자가 대부분 그렇듯 좋아도 밉다그러고 사랑한다는 말도 잘 안하시는 분이세요 아빠가 이런 성격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장난을 잘 치셨어요 맨날 저보고 너는 정말 못생겼다 너는 노래도 못부르고 춤도 못추니깐 공부만해야겠네 이런소리를 자주하셨어요 아빠도 웃으면서 하셨고 저도 그냥 어릴땐 아무 생각없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 말을 어렸을 때 몇년간 계속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세뇌가 되어 제 마음 속에 주문처럼 깊이 새겨져 있는거예요 이젠 아빠가 저말을 하지않아도 제가 제 자신에게 저 말을 어느샌가 하고있어요 저는 밖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노래를 부르지 않고 춤도 추지 않아요 학교에서 조회시간에 애국가랑 교가부르는 순서면 저는 항상 입만 뻥긋거리거나 아예 입조차 열지 않을때도 많았어요 그래서 음악시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노래를 부르지 않아요 아이들이 신나서 노래 흥얼거릴때도 전혀 부르지않아요 노래를 부르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난 노래를 못부른다는 마음이 들어서 입을 다물게 되요 그리고 저는 셀카를 전혀 찍지 않아요 못생긴게 사진찍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사진찍히는 걸 싫어해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고백해도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요 항상 여러번 생각해요 왜 나한테 고백했을까? 친구들이랑 쪽팔려게임을했나? 장난치는걸 좋아하나? 오늘이 만우절인가? 계속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면 남자아이가 미안하다고 그러고 그냥 포기해요 제가 어떤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도 그래요 그아이는 저같은 아이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같다고 생각해서 그냥혼자좋아하다 포기해요 어렸을때는 진지하게 커서 얼굴을 갈아엎을 거라고 고민까지하고 도대체 그만큼 성형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하나 생각했었어요 제얼굴 그대로 사는건 민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아빠는 평소에 저를 4살어린 제 여동생이라 많이 비교하세요 아빠가 장남이셔서 제가 장손녀이고 남동생이 장손자예요 게다가 남동생이랑 여동생은 1살차이밖에 나질 않아요 그렇다 보니까 여동생은 엄마한테 사랑도 많이 받지 못했고 명절날 친척들이 놀러오시면 저랑 남동생의 얼굴이랑 이름만 기억하시고 여동생의 이름은 매번 물으시거든요 그래서 저희아빠는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주로 여동생을 많이 챙기셨어요 여동생이 저와 남동생과는 다르게 애교가 많은 귀여운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겠지요 그래서 맨날 예쁜 여동생은 아빠 딸이 맞는데 못난 너는 아빠딸이 아닌것 같다고 하셨어요 정말 어릴때 모두같이웃어넘기고 별 생각없이 받아들였던 건데 이게 이렇게 까지 제 머리와 마음에 남아있을 줄은 몰랐어요 물론 저도 아빠가 저를 사랑해서 하는 말인건 알아요 아빠를 이해해요 그래도 어린아이에게 말을 함부로 하진 마세요 별거 아닌 것같아도 은근히 기억나고 세뇌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겐 항상칭찬을!!! 아유예뻐라~ 누구딸이길래 이렇게 잘할까? 이런말들을 자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튼 우리때문에 고생하는 엄마아빠사랑해요 동생들아 너희들에게 내가 너무요즘 짜증만 내서 정말미안해 3
우리아빠의 잘못된 육아법
안녕하세요
저는19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 지금 이렇게 아이를 기르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그러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리는 것입니다
일단 저희 가족 구성은 아빠, 엄마, 나, 여동생, 남동생 이렇게 다섯명이예요.
저희 아빠는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경상도남자가 대부분 그렇듯 좋아도 밉다그러고 사랑한다는 말도 잘 안하시는 분이세요
아빠가 이런 성격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저에게 장난을 잘 치셨어요
맨날 저보고
너는 정말 못생겼다
너는 노래도 못부르고 춤도 못추니깐 공부만해야겠네
이런소리를 자주하셨어요
아빠도 웃으면서 하셨고 저도 그냥 어릴땐 아무 생각없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 말을 어렸을 때 몇년간 계속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세뇌가 되어 제 마음 속에 주문처럼 깊이 새겨져 있는거예요
이젠 아빠가 저말을 하지않아도 제가 제 자신에게 저 말을 어느샌가 하고있어요
저는 밖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노래를 부르지 않고 춤도 추지 않아요
학교에서 조회시간에 애국가랑 교가부르는 순서면 저는 항상 입만 뻥긋거리거나 아예 입조차 열지 않을때도 많았어요
그래서 음악시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노래를 부르지 않아요
아이들이 신나서 노래 흥얼거릴때도 전혀 부르지않아요
노래를 부르려고 하면 나도 모르게 난 노래를 못부른다는 마음이 들어서 입을 다물게 되요
그리고 저는 셀카를 전혀 찍지 않아요
못생긴게 사진찍어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사진찍히는 걸 싫어해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이 고백해도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요
항상 여러번 생각해요
왜 나한테 고백했을까? 친구들이랑 쪽팔려게임을했나? 장난치는걸 좋아하나? 오늘이 만우절인가?
계속 고민하며 시간을 보내면 남자아이가 미안하다고 그러고 그냥 포기해요
제가 어떤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도 그래요
그아이는 저같은 아이는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같다고 생각해서 그냥혼자좋아하다 포기해요
어렸을때는 진지하게 커서 얼굴을 갈아엎을 거라고 고민까지하고 도대체 그만큼 성형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야하나 생각했었어요
제얼굴 그대로 사는건 민폐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아빠는 평소에 저를 4살어린 제 여동생이라 많이 비교하세요
아빠가 장남이셔서 제가 장손녀이고 남동생이 장손자예요
게다가 남동생이랑 여동생은 1살차이밖에 나질 않아요
그렇다 보니까 여동생은 엄마한테 사랑도 많이 받지 못했고 명절날 친척들이 놀러오시면 저랑 남동생의 얼굴이랑 이름만 기억하시고 여동생의 이름은 매번 물으시거든요
그래서 저희아빠는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주로 여동생을 많이 챙기셨어요
여동생이 저와 남동생과는 다르게 애교가 많은 귀여운 성격이라 그런것도 있겠지요
그래서 맨날 예쁜 여동생은 아빠 딸이 맞는데 못난 너는 아빠딸이 아닌것 같다고 하셨어요
정말 어릴때 모두같이웃어넘기고 별 생각없이 받아들였던 건데 이게 이렇게 까지 제 머리와 마음에 남아있을 줄은 몰랐어요
물론 저도 아빠가 저를 사랑해서 하는 말인건 알아요
아빠를 이해해요
그래도 어린아이에게 말을 함부로 하진 마세요
별거 아닌 것같아도 은근히 기억나고 세뇌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겐 항상칭찬을!!!
아유예뻐라~ 누구딸이길래 이렇게 잘할까?
이런말들을 자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튼 우리때문에 고생하는 엄마아빠사랑해요
동생들아 너희들에게 내가 너무요즘 짜증만 내서 정말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