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로 들어간 남자와 여자

하..2012.02.22
조회865

정말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재회한 커플인데 재회한지 약 2달정도 됬습니다.

 

이별한 이유는 권태기 였던거 같아요. 서로 지치고 이사람이 없어도 살아갈수 있겠거니..

 

하지만 저는 바로 그사람이 없어서는 안될거 같았고. 그사람은 3주정도의 시간을 갖고 제가 보고싶고

 

못해준게 많다고 생각해서  3주정도 후에 재회했습니다.

 

서로 많이 그리워했고 고칠점도 많이 생각 했었죠.  실천해 보았구요..

 

서로 바쁘다보니 재회해서 많이 못만났습니다.

 

서로 연애 초반처럼 잘해주고 행복한 나날이였어요. 자주 못보니 더 애틋했구요.

 

그런데 한쪽에 일을 안하면서 자주 볼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때부터..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더라구요.

 

지치게 안하려 노력한다고 했고, 잘대해주려 노력했지만

 

남자친구는 권태기란게 또 왔나봅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찾아왔구요 

 

처음으로 진지한대화 끝에 서로의 마음을 알았어요.

 

남자친구는 혼자있고 싶대요..(요새 주변에 억압적인 심리적 압박은 아니지만.. 공부를 해야된다는

 

압박감이 있는거 같아요.. 놀고있으면 이러면 안되는데 하며 재밌게 놀지 못하겠다네요..)

 

절 좋아하긴 하지만 사랑하는지는 모르겠고...  만나고 싶지는

 

않지만 만나서 있으면 좋다네요.(나쁘지는 않다 이런의미인거 같아요 ) 처음에 제게

 

잘해주려던 의지가 맘처럼 안된다네요.. 실제로 남자친구는 소홀해졌다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었어요.

 

변해버린 남자친구의 모습을 벌써 크게 두번이나 봐버려서 믿음..이 없어요.

 

그래서 어느순간 그사람의 사랑을 의심하고 혼자 많이 외로워 했었네요.. 그사람과 만나도

 

행복한지 모르겠더군요.. 사랑하나? 아닌가? 속으로 이런생각이 가득 차 있어서..

 

처음에 그사람이 노력해줄때는 너무나 행복했는데.. 어느순간 헤어지기전과 같은 길을 걷고있어서

 

많이 서글픕니다. 서로 만나서 행복한지 모르겠으니 둘이 시간을 갖기로했어요.

 

한달.. 지금은 이틀째지만 혼자있고싶다는 그였기에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겠죠..

 

서로 시험처럼.. 한달동안 그사람이 없이도 괜찮을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헤어져봤기에.. 또 만나봤기에 고민입니다.

 

이대로 헤어지기엔 아직 그사람이 많이크구요.. 서로 이야기 하면서고쳐나가면.. 고쳐질거같거든요..

 

(서로 진지한대화를 나눈게 시간을 갖자가 처음이라, 다른 소소한대화를 하면 서로 이해할거 같아서..)

 

만나봤기에 다시 되풀이 될 과정이 그려지는게

 

어쩔수 없네요.. 남자친구도 저와 같은 생각일 거 같아요..물론 그는 헤어져서 후회할거같냐는 말에

 

모르겠다고 했지만요

 

한달후에도 같다면 길게.. 반년이라도 일년이라도 후에 그를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그렇게 마음이 사라지는 원인을 고쳐나가야 겠지만.. 일시적인 권태기고 우리의 서로의 소중함과

 

자신의 잘못을 고쳐나가야 할 시간이  부족하다면요..

 

재회하고, 그사람이 연락이 줄어들때.. 고치려했던 믿어주기와, 그사람에게 사랑확인하며

 

지치게 하지말자라는 제 첫마음일 잃었네요.. 그사람이 변해가는 모습때문이기도 했지만...

 

현재 저의 심정은 그래요, 이러한 과정을 이겨내면 그사람과 더 오래갈수 있다고.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 이세상남자가 다 거기서 거기일 바엔 내가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아껴주고 싶거든요. 한달이란 시간이 주어져서인지.. 한번 경험해서인지

 

현재는 처음 헤어진것처럼 아프지않아요.. 다시 잘될거란 희망을 품어서 인지..

 

혹시 이런경험이 있거나.. 이런마음 가져보신 커플이나 남자분 있으신가요..

 

그냥 추억으로 남기는게 최선은.. 아닐거 같아서 몇자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