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에 걸렸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질 것 같습니다.

답답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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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 입니다.

 

지금 여자친구랑 사귄지는 150일 정도 됐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소변을 보는데 굉장히 따가워서 무엇인가 싶어서 참다 참다가

 

비뇨기과에 갔는데, 소변검사를 해보니깐 요도염이라고 합니다.

 

요도염이 성관계를 한 후에 생기는 병이라고 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깐 여자가 요도염이 있는 다른 남자랑 해서 제가 옮았을 확률이

 

있다고 하는군요, 저보고 검사를 권유하더라고요. 정답은 몇일 후 에 나온다고.

 

물론 아닐 확률도 있다지만,... 정말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다른 여자랑 성관계 가져본적 없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여자친구가 연락도 뜸해졌고, 토익학원 다닌다며 거의 연락을

 

안하는 수준입니다. 항상 왜 연락을 안하냐고 물어보면, 먼저 하면 되는거 아니냐 ?

 

라고 말 받아치는데, 이젠 좀 짜증이 납니다.

 

그 후로 약먹으면서 참다가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주변 친구들이나 인터넷을

 

엄청나게 뒤져보면서 의심병? 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받은 후 이틀 후에 찾아가서 얘기할 작정으로 만났습니다.

 

카페에서 만났고, 분위기는 제가 좀 어둡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전혀 안하던 핸드폰 검사를 한번 해봤습니다. 일단은 굉장히 의심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결국 보여주긴 했습니다. 근데 더 웃긴건 그냥 누구랑 연락하는지만 보려고 했는데,

 

어떤 남자를 한번 클릭했는데, 그 남자가 보고싶다라고 몇번 말을 했는데 ...

 

더 웃긴건 그걸 보고싶다고 받아 친겁니다.... 굉장히 충격이었는데.... 뭐 할말이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이 얘기를 왜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바로 말을 꺼냈어야 했죠?

 

그리고는 요도염에 대해서 얘기한 후, 외도했냐? 라는 식으로 얘기 했습니다.

 

엄청 기분나쁠수도 있습니다. 저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그런식으로 밖에 안보이냐?

 

내가 그럴 애같냐? 내가 남들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모르냐? 라는 식으로..

 

그러면서 분위기는 제가 역전당해서, 오히려 제가 역공을 당하는 정도였습니다.

 

결국에 얘기 후에 제가 의심 안하는 걸로 마무리를 짖고, 화해? 를 했습니다.

 

근데 그 때 이 후로 분위기 별로 좋지 않고, 저도 방금 꿈을 꾸고 왔는데,

 

헤어지는 꿈을 꾸고 왔습니다. (학원 간다던 여자친구를 노래방? 에서 만난....)

 

평소에 애교도 많고, 남들에게는 차가운? 그런 여자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 까요....

 

------요 약--------

 

요도염(성병)에 걸렸는데, 성관계로 걸렸을 확률이 있음.

 

여자친구를 의심함, 더욱이 연락도 뜸함. 말 함. 화를 냄. 관계가 이상해짐.

 

풀리긴 했으나 찝찝함.

 

1. 이런 상태로 계속감?

2. 헤어짐?

3. 내가 의심하는게 당연함? 잘못함?

4. 여친한테 보고싶다는 남자는 어떻게함? 말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