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사는 훈남이 버스비 빌려감 13 ☆★☆★

버스비2012.02.22
조회4,010

 

 

 

 

 

 

 

 

 

안녕하세요~ㅎㅎㅎ

 

오늘도 돌아왔습니다ㅠㅠ

 

어제 설문에서 많은 분들이 그냥 훈남오빠라고

 

하라고 하셔서 계속 그렇게 합니다ㅎㅎ

 

 

그리구.....히히힣님ㅋㅋㅋㅋㅋ

 

제가 1편부터 정주행하는데 댓글을일일이 다 달아주셨드라구요ㅋㅋ

 

어쩌다 저랑 시간이 겹쳐저서.....ㅋㅋ

 

히히힣님 기역하고 있습니다요ㅋㅋㅋㅋ

 

그리구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제가다 기역하고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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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구경 시켜주십니다??"

 

 

 

"?????"

 

 

 

 

 

누군가 하고 돌아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가 서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분들이 댓글로 이미 추리하셨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야,야 너여기 어떻게;;;;"

 

 

 

 

 

나님은 당황했음ㅡㅡㅋㅋㅋㅋㅋ

 

혹시 시크가 그때 버스에서 내리고 우리를 쫒아온건가?!?

 

 

 

 

 

한참 생각하느라 멍때리는데 시크가 내 생각을 읽었나봄ㅋㅋㅋㅋㅋ

 

 

 

 

 

"야,여기 우리동네거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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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아

 

그러고 보니까 그때 여기를 온거 같기도 하고......

 

 

 

 

 

나님은 참 멍청함ㅡㅡㅋㅋㅋ

 

우리집에서 2 정거장 지나갔으니 시크네 집인데.....

 

와보기도 했는데.........

 

기역못함.........ㅋㅋㅋㅋ 

 

 

 

 

 

"내가 너 때문에 걸어오기까지 했는데 질질짜고 있냐?ㅡㅡ"

 

 

 

 

 

시크는 그때 그정류장에서 내린다음

 

버스비가 없어서 그냥 걸어온거임ㅠㅠ

 

그리고 집앞에 도착하고 보니까

 

내가 길거리한 복판에 오빠품에 안겨서 울고있던거임ㅡㅡㅋㅋㅋㅋ

 

 

 

 

 

시크한테 그말 듣고 울음 그치고 오빠품에서 나왔음

 

그리고 시크를 보는데 눈빛이 꼭

 

 

 

 

 

"하여간 넌 나 없으면 어쩔수 없구나(피식)"

 

 

 

 

 

이런 눈빛이 였음

 

시크를 보니까 아까 낮에 일이 미안해서

 

또 울음이 나오는거임통곡

 

 

 

 

 

"으허헣허허ㅠㅠㅠㅠ 시크야ㅠㅠ 미안ㅠㅠㅠ"

 

 

"미친년;;; 꺼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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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렇게 상봉을 마치고(?)

 

시크랑 어사도 풀고ㅋㅋ

 

오빠한테 소리도 지르니 스트레스도 좀 풀리고(?)....... 

 

 

 

시크는 집에 들어가고 오빠랑 나는 버스 2정거장을 계속 걸어갔음

 

오빠는 계속 옆에서 반성모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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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그렇게 걷다가 나님이 심심해서

 

결국은 말걸어줌(?)ㅋㅋㅋㅋㅋㅋ

 

 

 

 

 

"오빠........"

 

 

 

"응?;;;;"

 

 

 

"나한테 미안해?.........." 

 

 

 

"응.........."

 

 

 

 

 

말하다보니 또 어색.........

 

나님은 오빠한테 어떤 벌을 줄까 생각중 +_+ ㅋㅋㅋㅋ

 

 

 

 

 

'오빠....근데....나는 오빠를 용서해줄 생각이 없거든ㅡㅡ^"

 

 

 

"미안ㅠㅠ;;;"

 

 

 

"오빠 정말로 나한테 미안해?"

 

 

 

"응응응응응응응응!!!!!!!!"

 

 

 

 

 

오빠 필사적임ㅡㅡ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님은 이때 아니면 언제 오빠를 조련(?)하겠어요ㅠㅠ

 

실컷부려먹기로 작정하고 오빠한테 제안을함

 

 

 

 

 

"오빠....그럼........."

 

 

 

" ?? "

 

 

 

"나 소원 3가지만 들어줘"

 

 

 

"뭐?!?"

 

 

 

"소원 3가지 들어준다고 약속하면 내가 용서해 줄께...."

 

 

 

 

 

오빠가 갑자기 멈춰서서 날 바라봄

 

아이컨택 삐삐빅

 

 

 

 

 

"...........ㅋ"

 

 

 

"응? 왜웃어ㅡㅡ"

 

 

 

"아니ㅋㅋㅋ 그냥 하는 짓이 꼭 꼬맹이 같잖아ㅋㅋㅋㅋㅋ"

 

 

 

"그럼 내가 얘지 어른이야?ㅡㅡ^"

 

 

 

"ㅋㅋㅋㅋㅋㅋ그래 알았어ㅋㅋㅋㅋㅋ 소원 뭐ㅋㅋㅋㅋㅋ"

 

 

 

 

오빠랑 얘기하다 보니 어사가 풀리고 이뜸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소원을 뭘 얘기할까....생각하다가.......ㅋ

 

 

 

 

 

" 에헴 첫번째 소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

 

 

 

"아침마다 나랑 같이 등교하고 하교할때도 나랑 같이 다닐것"

 

 

 

'에? 그건 말안해도 매일 하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

 

 

 

"몰라 그게 내 첫번째 소원이야"

 

 

 

 

 

제가 왜 이 소원을 한줄 아시는분 계시나요....?ㅋㅋㅋ

 

한분이라도 맞추시면 제가......뭘해드릴까요??ㅋㅋㅋㅋ

 

아무튼ㅋㅋㅋㅋㅋ

 

 

 

 

 

"그래ㅋㅋㅋㅋ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나중에 말해줄께ㅋ"

 

 

 

 

 

오빠랑 얘기 조금 하다보니 우리집에 도착함

 

 

 

 

 

"나갈께~ ㅂ2ㅂ2"

 

 

 

"야 버스비"

 

 

 

 

 

들어가려는 날 오빠가 잡더니......

 

껴안음.......ㅡㅡ^

 

 

 

 

 

"내가 오늘 진짜 미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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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오빠 나도 미안해 나이제 화풀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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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할줄아셨습니까?ㅋㅋㅋ

 

기습 포옹이여서 처음에는 두근거렸지만

 

이사람이 자꾸 틈만나면 껴안음ㅡㅡ

 

난 이렇게 헤픈여자가 아니란 말이다!!!!!!!!

 

 

 

 

 

"진짜 이제 그만좀 껴안아!!! 집앞에서 뭐하는 짓?ㅡㅡ"

 

 

 

"ㅋㅋㅋㅋ이러니까 여친 집에 대려다 주는 기분이닼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우리는 사귀면 일부러 오빠가 대려다 줄 필요 음슴ㅋㅋㅋㅋㅋ

 

위아래층 사는게 편하기는함ㅋㅋㅋㅋㅋㅋ

 

 

 

 

 

"뭘 여친이야ㅡㅡ 난 오빠 여친아니거든요!!! 번지수가 틀렸네요ㅋㅋ"

 

 

 

"말이라도 해주면 안되냐?ㅡㅡㅋㅋㅋㅋ"

 

 

 

"됬어ㅋㅋㅋㅋㅋ 나 간다~"

 

 

 

 

계속 대답하다보면


대화가 끝도 없이 이어질거 같해서 나님이 먼저 집에 들어옴

 

 

 

 

 

정류장을 지나쳐서 생각보다

 

늦게 들어오니까 동생방에 불이 켜저 있음ㅠㅠ

 

동생은 내가 무슨일만 저질렀다하면 바로 엄빠한테 일러버림ㅡㅡ

 

그래서 항상 경계대상1호임ㅋㅋㅋㅋㅋㅋ

 

 

 

 

 

몰래 들어가고 싶었는데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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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문은 도어락ㅋ

 

번호 누르는 소리가 다 들림ㅋㅋㅋㅋㅋㅋ

 

 

 

 

 

역시 나에 예상대로 들어오자마자 동생이 방에서 나옴ㅡㅡ

 

 

 

 

 

"누나"

 

 

 

"응?;;;;"

 

 

 

"오늘은 늦었네?"

 

 

 

"아,응;;;; 버스에서 깜박 졸앗어ㅠㅠ"

 

 

 

"아.......그렇구나......"

 

 

 

"응!!! 누난 이만 씻으러....."

 

 

 

"그럼 1층형이랑은 왜 껴안고 있는건데"

 

 

 

 

 

멈칫.

 

 

 

 

 

"뭐.....?"

 

 

 

 

 

젠장 이때 동생이 창밖으로 다 보고 있었던거임

 

다시 말하지만 우리 동네는 조용함

 

내가 소리지르는걸 온동네가 다 들었을거임;;

 

 

 

 

 

"누나 그 형이랑 사겨?"

 

 

 

"아니야!!!!!!!!!"

 

 

 

 

 

소리를 지르긴 했다만 아직 사귀는건 아니니까 맞는 말임ㅋㅋㅋㅋㅋ

 

 

 

 

 

"왜 소리를 질러ㅡㅡ"

 

 

 

"아닌데 자꾸 우기니까 그렇지!!! 됫어!! 나 씻을꺼야"

 

 

 

 

 

그냥방으로 들어옴

 

동생은 참 파렴치한임(?)ㅡㅡ

 

내가 그날 무슨일이 있었고 어떤걸 먹었는지 하나하나 엄빠한테 보고함ㅠㅠ

 

특히 내가 남정네와 집앞에서 껴안고 있었다는걸 알면;;

 

나님은 쫒겨났을꺼임

 

 

 

 

 

방에 들어와서 가방을 놓고 씻으러 들어갔음

 

씻고 나오니 문자가 와있음

 

 

 

 

 

메일뭐하십니까

 

 

 

 

 

오빠한테 와있음ㅋㅋㅋ

 

나님은 갑자기 또 욱해서 짜증냄ㅋㅋㅋ

 

 

 

 

 

메일오빠!!!! 너때문에 동생한테 들켰잖아!!!!!

 

 

 

 

 

당황해서 반말섞어서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뭐가??;;;

 

 

 

메일우리 껴안고 있는거 들켰다고!!!

 

 

 

 

 

보내고 생각해보니.......우리가 사귀는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내가 과민 반응인가 싶었음ㅋ

 

 

 

 

 

메일뭐 들키면 어때 우리편이네 이제ㅋ

 

 

 

 

 

참 속편한 소리 하십니다ㅡㅡ

 

 

 

 

 

메일에잇 나이제 쫒겨난다고!!

 

 

 

 

 

이라고 보냈더니....... 참내.......ㅋ

 

 

 

 

 

메일그럼 우리집으로 들어와ㅋ

 

 

 

메일뭐래ㅡㅡㅗ

 

 

 

 

 

누구는 진짜 심각한데 말장난질임ㅡㅡㅋㅋㅋ

 

 

 

 

 

메일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주 주말에 뭐해?

 

 

 

메일방콕

 

 

 

메일할일 없으면 나 영화나 보여줘><ㅋㅋㅋㅋ

 

 

 

메일내가 왜~!! 나 돈 없어

 

 

 

메일너 그때에 일을 잊은거냐?ㅋㅋㅋㅋ

 

 

 

 

 

생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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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려 1층에 갔을때

 

오빠는 분명히 말했음

 

영화표 빌려 줄테니 나중에 갚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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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아.......언제?

 

 

 

 

 

기억나도 발뺌함ㅋㅋㅋㅋㅋ

 

진짜로 돈이 없었기 때문에ㅠㅠ

 

 

 

 

 

메일이럴꺼냐?ㅡㅡ

 

 

 

메일쳇 알았어 이번주 주말에?

 

 

 

 

 

오빠랑 문자를 하다보니까

 

두번째 소원이 생각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일오빠!!!! 나 2번째 소원ㅋㅋㅋㅋㅋㅋㅋ

 

 

 

 

 

그 2번째 소원은.........

 

 

 

 

 

 

오늘은 여기까지요!ㅎㅎ

 

저는 내일 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