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짝사랑중

으악2012.02.23
조회665

음.........................................

어떻게시작해야하는거에여.............????????????????????????????????????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글쓰는실력이 업써여..........음슴체도제대로못쓰구.....

특히 띄어쓰기를 정말안해여....ㅋ

 

 

아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올해 21살이 된 흔녀..입니당ㅋ..재수해서 이제대학들어가구요

학원 알바 3개월 차 입니당..학원알바를 하면서 컴퓨터를 계속 하다보니.. 판을 접하게 되었어요

고3때 꼭 판을 보라던 친구의 유혹도 귀찮아서 안봣는데..정말 판은 ㅇㅇ재밋더군여..ㅇㅇ

 

 

그냥..쭉 판을 몇달 동안 보니까..(물론 매일본건아니구여ㅠㅠ가끔)

자기 속 얘기..들을 많이 하는거 같더라구요..ㅠㅠ

저도 답답해서 그냥 한번 써봅니당..

 

 

제목은 5년째 라구했는데요..5년째가 맞는표현인지 모르겟네요ㅠㅠ

2008년 부터 좋아하기 시작했으니깐...햇수??헷수??그 머라카지..여튼 그건 5년째가 되었네염..

이제부터 음슴체를 써보도록 할까용ㅋ

 

 

중3끝날때..그러니까 2007년 말에 그 친구를 알게 되었음..처음에는 그냥

친구의 친구..이런식으로 알게 되어서 별 관심이 없엇음

그러고 나서 고등학교를 입학하게 되었음

내신이다수능이다논술이다

막 바쁘게 학원 다닐때였는데..논술학원에서 그친구를 마주치게 되었음

 

 

아나음슴체 귀찬고 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때 논술학원에서 첨본 순간 그냥 '얘다'라는 느낌이 강하게옴..

그날부터 나는 마구마구마구마구 설레이기 시작함!!

원래 친구의친구로 알던사이라 핸드폰에 번호가 있었음

그래서 그날부터 문자를 마구 하기 시작함..그친구도 답장을 꼬박꼬박 잘해주엇음

가끔..20분에한번 30분에한번 올 때가 있엇지만 씹지않고 답장해준다는거에 의의를 두었음(ㅠㅠㅠㅠ)

 

 

문자시작한지 일주일만에..고백아닌 고백을 해버렷음ㅠㅠ

물론그 친구도 내가 지한테 관심이 생긴걸 눈치 채고있었지만..너무갑작스러워서

그친구도 너무부담을 느꼇고..당근 거절당하엿음

 

 

그렇게 한달정도 문자만 하다가..만나서 영화도보고..밥도먹는 사이가 되엇음..ㅎㅎㅎㅎㅎㅎ

학교에서도 맨날 문자하구...내가 자느라 문자를 의도치않게 씹으면..막 2~3개씩와잇엇음

"뭐해"

"자??ㅠㅠ"

요런것들이 마구와잇엇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뭔가..잘되가는 분위기가 없엇음ㅠㅠㅠㅠㅠㅠ머라해야대지...

그냥 죽을때까지 썸만 타겟거니 라는 분위기??..

난 대놓고 고백못하는 스타일이라..그리고 그때 만나서 고백한다는건 상상도못할일이엿음..

그리구 딱 "사귀자"의 스멜이나는 멘트를 하면 상처로 돌아올까봐..못하고잇엇음

그래서맨날 돌려말하기 식으로 고백을 하곤햇음..ㅠㅠ그럴때마다..

공부해야한다는 그 친구의 답은 나를 힘들게 햇음..ㅠㅠ

물론..지금생각해보면 핑계의 일종 인게 뻔하게 보이지만 그땐 정말 공부를열심히하는 친구엿기 때문에

다 믿고 기다렸음

 

 

고1 크리스마스.. 그친구랑 조조로 영화를보고 점심도먹고...저녁6시까지 놀앗음

도대체 무슨얘기를 그렇게 햇는지 만나도 어색하지도 않고..공통관심사도 많아서

얘깃거리가 되게 많았음!!

그 후에도 가끔씩 만나서 밥도먹고..다른친구들 껴서 노래방도 자주 갓음

 

 

그렇게 고1, 고2가 지나 고3이 되엇음

이제 정말 공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폰도 정지하고 독서실도 끊고

공부진짜 열심히햇음..

그 친구가 공부를 진짜 잘햇기때문에 나도 진짜 걔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위해서

공부를 진짜 열심히햇음..

 

 

아그리고..내가 빼빼로데이, 발렌타인 데이, 생일 같은 걸 챙기는걸 되게 좋아함!

무슨 날이면 항상 챙겨줫고..안챙겨준 적도있는데 그건진짜 일부러 안챙겨준거임

내가 안챙겨주면 행여나 걔가 "어얘가왜안챙겨주지"라는 생각이라도 할까봐 안챙긴건데ㅠㅠ

그냥다 물거품이엿음

그리고 평소에도 핸드크림이나..뭐 생필품같은걸 챙겨주곤 햇음..

 

 

고3때는 거의 안만난거 같음..걔도 공부하고..나도공부하느라 정신도없고

간간히 연락해서 소식만듣고..그런정도였음..

나도 공부하면서 진짜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여태까지 잘 안된걸 보면 진짜 나한테 마음이 없는걸 알고 포기도하려고 햇음

진짜 포기할려고 노력 진짜진짜 개많이햇음..ㅠㅠ

근데 사람맘이 맘대로안되는거 다들알지 않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히려 포기할려고 애쓸수록 더 생각나는게 사람 심보....라고생각함

 

 

그래서 2010년..11월 드디어 수능이 끝나고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햇뜸..

근데 그친구.. 공부한만큼 수능을 못봣고..나도 공부한만큼 수능을 못쳣음..(수학하나망함..시발)

그래서 그친구는 재수할 결심을했고..나는 점수맞춰서 그리고 마지노선을 결합해서 원서를썻음..

기억하심??ㅠㅠ그때불수능이여서...못본게 못본게아니엿음..

그친구는 소위 명문대에 합격을 햇고 나는 중위권 대학에 광탈하였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시바..

그래서 위치는..

그친구는 학교에 억지로 끌려가게 되었고..(공부를 넘잘해서 성에 안찻음..)

나는 재수학원에등..롤.ㄱ.....시바..ㅋ

 

 

그 결과를 알기 전인 11월,12월에..만나서 밥도먹고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또 같이 보내게 되었음..

이때도 영화보고..밥먹고..하루종일 수다떨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침 8시에만나서 밤 10시에헤어졋음..

그렇게 3년동안 친하게 지내다 보니깐..서로한테 너무 친숙해지고 익숙해진건 사실임

 

 

그렇게 2월이 됫고..나는재종반에등록하게되엇음

16일이 개강이였는데 14일이 발렌타인 아니엿겟음??그래서

마지막으로 초콜렛을 주고 나는 떠나리

라는 마음을 먹엇음..ㅠㅠ

그런데 초콜렛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MISS가 났음..아..설명하자면 매우김

요약하자면 만나기로햇는데 걔가 약속을 파토내서..내가좀 화난상태엿음

왜냐면 그친구가 매우 우유부단하고..약속파토를 잘내는 친구여서 안그래도 쌓인게 있었음

그래서..카톡으로 매우 화를내고 초콜렛은 집앞 지하철역 보관함에 너놓고

난딴친구를만나서 밥을먹으러갓는데..

답카톡으로 미안하다는 내용의 카톡이 길게 와있엇음...

그동안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이였는지

이런것이 정리되어서 길게 왔음..

난그걸보고 설레이지아니할수없엇음..말을너무어렵게한다ㅈㅅㅈ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그래서..나도이제 재수를하니 마음정리를하고

재수에성공해서 남자를 만나리라

마음을 먹고.. 나중에 연락하자는 식으로 정리를하고

재종반에 입성

이틀뒤 싸이방명록으로..재수학원은..어떻냐는 근황을 물어보는 글이 올라왓음..

시방......연락이먼저오다니

고1때 그렇게 먼저 문자보내던사람이

고2때부터는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아니였음

난 너무 놀래서 또다시 그렇게 연락을 하기 시작햇슴....

 

 

스맡폰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어서 4월에 핸드폰을 정지하엿슴

그런데...학원자체가 와이파이존인거임

와이파이만 터지면..거의모든어플이 실행이됨..(그냥 핸드폰이 아이팟ㅇㅣ라보면댐)

그래서 카톡으로 또 연락을 계속하게댐...

재수초에 3~4월에는 거의 주말마다 만나서 밥먹고 얘기하고 그랫던거같음...

 

 

그러다 5월이 됫는데..원래 재수하다보면 진짜 이런저런생각이 매우많아짐..

이번엔 좀 크게 결심을하고 잊어보리라 마음을 먹엇음

카톡도 차단하고 네이트온도 삭제하고..별에별 짓을 다했음

그러고 공부를 매우 열심히하엿음..

진짜 근데 마음속에 있는 그 혼자만의 추억 있잖슴???ㅠㅠㅠㅠㅠㅠㅠ

4년이면..진짜 짧은 기간도 아니고....힘들지만 그래도 참았음 나의 미래를위해!!

 

 

그러다6월에 마주칠일이 있었음..또마음이 약해지고...

그렇게 차단이 해제되고..차단되고를 반복했음

그렇게 연락을 뜸하게 하다가...그 친구가 반수를 하러 휴학하고 학원에 들어갓음..

그친구도 많이 힘들어 하는 시기였음..

근데 내가 연락을 끊고 일방적으로 차단했기때문에 그친구가 힘든걸 몰랏음..

 

 

그러다..난 너무힘들고 옆에서 힘든걸 지켜주는 친구가 있엇음

그친구랑 어찌저찌 하다보니..ㅠㅠㅠ재수학원에서몹쓸짓인연애를 하게되엇음..

그래두난 당당하다 생각햇음..지금생각해보면 후회도많이 되지만..

연애했던 그 시간만큼은 진심이라고 생각했음

물론..나 자신을 속인적도 있엇지만..

연애했던 친구를 만나는동안 그..4년짝사랑친구한테 먼저 문자도 두번인가 왔었음..

 

 

이친구는 항상이런식으로 어떻게 알고 내가 마음정리가 단디 될때쯤 연락이오곤 했엇음..고딩때부터

물론 내가 인식을 그렇게 하는 것일 수도 잇지만..ㅠㅠ

여튼그래서 수능끝나고..나는연애를 거짓된마음으로 할수가 없어서 정리를했고...

상황은 다시 원상 복귀가 되었음.....

이번 수능끝나고..나는 수시에 덜컥 붙어버렷고ㅠㅠ

그친구는..복...학...po복학wer.............

ㅋ한가지중요한건ㅋ내가 재수를해서 붙은대학이 그친구가 돌아가는 대학보다 약간은 낮다는거..

그래도난 내가이만큼 했다는거에 자부심을 느꼇고..

그친구도 알아주길 바랫음...내심 합격하고나서 자랑도하고싶었고

내가이만큼 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음

 

 

그렇게 17살때부터 지금..21살까지 마음은 변하지 않고

오히려 더 커졌음..

포기해야될 걸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마음

여러분들도 다 한번쯤 경험했을꺼라 믿음...

고백하고나서의 결과도 뻔히 알면서..다 예상하면서 고백해본적 있음..??

 

 

얼마전 발렌타인데이..에 내가 그랫음..

역시 결과는 달라진게 없엇지만...

내마음도 달리지지 않을거 같음

나좀살려주thㅔ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