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넘긴 아기 경련 질문입니다.

초보맘20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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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생후 57일된 아기 키우는 맘입니다.

아기는 혼합수유를 하고 있구요, 야간에는 누워서 모유수유 하고 있습니다.

50일 넘기고 바깥 외출 해도 된다고 하기에 저번주 일요일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어 참석을 했습니다.

집에서 예식장까지 갈때는 30분 올때는 50분정도(교통사고 발생으로 길이 막혀서) 걸렸습니다.

식장안이 시끄러워 식 중간에 저는 아기 안고 바깥에 있었구요, 식 끝나고 사진촬영에 밥 먹고 하느라 2시간 가량 예식장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마 이때부터 있었던거 같은데...

예식장이랑 주차장이랑 거리가 좀 있었어요. 걸어서 5분정도?

근데 건물과 건물사이 차 한대 다닐정도 길이었는데, 그날 바람이 몹시 세게 불더군요.

아기 방한복 입혀서 방한복 모자 씌어 놨었는데, 그게 벗겨지면서 아기가 바람을 정통으로 맞았어요.

그때부터 아기가 우유거품을 입에 물고 "읍! 읍!" 소리내면서 몸이 빳빳해지더니 "응애~!"하면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내면서 자지러지더라구요.

저도 놀래서 아기 안고 주차장까지 미친듯이 달려서 차안에 태운 후 바로 젖 물렸거든요.

좀 안정이 되는거 같아서 차 운행중에는 먹이면 안될거 같아 그대로 안고서 잠을 재웠습니다.
그날 상태 지켜봤는데,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 않아서 따로 병원은 안 갔어요.

그런데 다음날부터 아기가 젖 먹고 나면 "읍! 읍!" 소리를 내면서 경련 비슷하게 해요.

원래는 야간에도 누워서 모유수유 해놓으면 밤 12 ~ 새벽 6시 까지는 계속 자는 아기였는데, 3시간간격으로 깨서 보채고 그때마다 젖 물려서 재우고...

어제는 경련 비슷한걸 하면서 갑자기 머리를 세차게 좌우로 흔들더라구요.

안고 있으면 안 그러는데, 바닥에 눕혀 놓으면 경련 비슷한걸 하는데, 열도 없고 어제는 유독 졸린데 자꾸 그러니까 본인도 짜증이 났는지 많이 보채더라구요.

오늘 병원 갈려고 했는데, 지금 또 상태가 괜찮은거 같아서 일단 여기 글 올려서 댓글 확인 해보고 내일 오전에 병원 데려갈까 해서요.

이런 경험 있으시거나 비슷한 경험이라도 좋으니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