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싸웠는데 봐주세요. 도대체 말이 안통합니다. 자기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저혼자 미쳐서 날뛰는거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물어봐서 10명에 2명이상 자기가 잘못했다고 지적하면 깔끔하게 사과를 하겠대요. 사과 받으려고 글 올리는게 아니라... 진짜 제가 미친건지 남자친구가 미친건지 알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에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둘 다 6시가 퇴근시간이고 만나는 장소가 집 근처입니다. 남자친구 회사는 거리가 멀고 저는 가깝다 보니 회사에서 대기하다가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날도 만나서 같이 놀자는 약속을 하고 회사에서 잠깐 대기를 하고 있는데 6시 20분이 넘어서 회사 형과 밥을 먹기로 했다고 하는거에요. 2년 넘게 사귀니 이런식으로 약속 깨지는거야 그냥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데... 약간 짜증은 나더라구요. 그놈에 회사형이랑 어찌나 자주 만나는지..!
그러고 바로 어제.. 몇일 회식이다 야근이다 해서 못봐서 어제는 꼭 봐야겠다는 마음에 오전부터 카톡을 날렸습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자기랑 놀아야겠어ㅋㅋ" "좋아좋아~" 뭐 대충 이런식에 대화에요. 6시 10분이 넘어서 연락이 왔어요. 또 그 형이랑 밥을 먹는대요.
네이버 보면서 참으려고 참으려고 뉴스 기사 한줄 한줄 읽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벌써 두번이나 이런식으로 약속을 깨냐? 말하려면 일찍 말해야지 퇴근이 지나서 말하냐? 내가 십분대기조냐?
그랬더니 약속을 깼대요. 그냥 그 형은 내일 보자 그랬다고..
내가 약속 깨라고 한거 아니니 생색낼 생각 하지마. 이미 나랑 한 약속따위 안중에 없는거였어. 배려따윈 없는놈..등등
이렇게 보냈더니... 남자친구는 저와 약속을 한적이 없대요. 위에 카톡 내용을 다시 봐도 ... 제가 볼땐 약속인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기 때문에 약속이 아니라는거죠. 2년 사겼는데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어긋나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계속 약속이 아니라 우기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고...점점 세뇌당하는 기분이에요. 그러면서 저만 미친년으로 몰고 가는거죠.
또 남자친구가 만나서는 저보다 더 화를 내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약속도 깨고 왔으면 됐지 왜 계속 삐져있냐고 어이없대요. 보통 사람들은 이런 경우 화가 금방 식나요? 진심 궁금해서 묻는건데... 제가 성격이 꽁해서 약속깨고 왔는데도 안푼건가요?
말도 안통하고 울화통이 치밀어서 눈물을 흘렸더니... 또운다며...여자들은 울면 다 되는줄 안다고... 그러면서 지 핸드폰을 어디다 쾅 내리치더니 액정이 박살이 났어요.
물건 깨먹은건 벌써 두번째...저번엔 노트북 깨먹었거든요.
남자친구랑 헤어질 마음은 없는데, 싸울때마다 남자친구는 자기 잘못한건 절대 없고 제가 오바하면서 달려든다 그래요. 서로가 니가 미친거라고 싸워봤자 답도 없고...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해요.
헤어질 마음은 없었는데...
왠지 점점 정신적으로 손해보는것 같고,
다른친구들은 다 아껴주고 자상하고 착한 남친 뒀는데
나만 나쁜놈 만난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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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서 두서없이 적어놓은 글에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당장이라도 이 글을 남자친구에게 보내주고 싶지만 네이트 여초사이트 댓글따위...라며 코방귀를 끼던지, 박터지게 싸우던지 둘 중 하나겠죠. 안봐도 비디온데 ... 으휴
저도 아무 생각없이 이런 인간이랑 사귀는게 아니에요. 변명인지 바보인증인지 모르겠지만... 남잔 다 어린애니까 사회생활 하고 결혼해서 아빠가 되고 하다보면 철들거라 생각했어요.
누가 잘못한거죠? 조언 좀 해주세요
남자친구와 싸웠는데 봐주세요.
도대체 말이 안통합니다.
자기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저혼자 미쳐서 날뛰는거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물어봐서 10명에 2명이상 자기가 잘못했다고 지적하면 깔끔하게 사과를 하겠대요.
사과 받으려고 글 올리는게 아니라...
진짜 제가 미친건지 남자친구가 미친건지 알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에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둘 다 6시가 퇴근시간이고 만나는 장소가 집 근처입니다.
남자친구 회사는 거리가 멀고 저는 가깝다 보니 회사에서 대기하다가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날도 만나서 같이 놀자는 약속을 하고 회사에서 잠깐 대기를 하고 있는데
6시 20분이 넘어서 회사 형과 밥을 먹기로 했다고 하는거에요.
2년 넘게 사귀니 이런식으로 약속 깨지는거야 그냥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데...
약간 짜증은 나더라구요. 그놈에 회사형이랑 어찌나 자주 만나는지..!
그러고 바로 어제..
몇일 회식이다 야근이다 해서 못봐서 어제는 꼭 봐야겠다는 마음에
오전부터 카톡을 날렸습니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자기랑 놀아야겠어ㅋㅋ"
"좋아좋아~"
뭐 대충 이런식에 대화에요.
6시 10분이 넘어서 연락이 왔어요.
또 그 형이랑 밥을 먹는대요.
네이버 보면서 참으려고 참으려고 뉴스 기사 한줄 한줄 읽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벌써 두번이나 이런식으로 약속을 깨냐?
말하려면 일찍 말해야지 퇴근이 지나서 말하냐?
내가 십분대기조냐?
그랬더니 약속을 깼대요. 그냥 그 형은 내일 보자 그랬다고..
내가 약속 깨라고 한거 아니니 생색낼 생각 하지마.
이미 나랑 한 약속따위 안중에 없는거였어.
배려따윈 없는놈..등등
이렇게 보냈더니...
남자친구는 저와 약속을 한적이 없대요.
위에 카톡 내용을 다시 봐도 ... 제가 볼땐 약속인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기 때문에 약속이 아니라는거죠.
2년 사겼는데 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이 어긋나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계속 약속이 아니라 우기니까.
그런것 같기도 하고...점점 세뇌당하는 기분이에요.
그러면서 저만 미친년으로 몰고 가는거죠.
또 남자친구가 만나서는 저보다 더 화를 내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약속도 깨고 왔으면 됐지 왜 계속 삐져있냐고 어이없대요.
보통 사람들은 이런 경우 화가 금방 식나요?
진심 궁금해서 묻는건데...
제가 성격이 꽁해서 약속깨고 왔는데도 안푼건가요?
말도 안통하고 울화통이 치밀어서 눈물을 흘렸더니...
또운다며...여자들은 울면 다 되는줄 안다고...
그러면서 지 핸드폰을 어디다 쾅 내리치더니 액정이 박살이 났어요.
물건 깨먹은건 벌써 두번째...저번엔 노트북 깨먹었거든요.
남자친구랑 헤어질 마음은 없는데,
싸울때마다 남자친구는 자기 잘못한건 절대 없고 제가 오바하면서 달려든다 그래요.
서로가 니가 미친거라고 싸워봤자 답도 없고...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해요.
헤어질 마음은 없었는데...
왠지 점점 정신적으로 손해보는것 같고,
다른친구들은 다 아껴주고 자상하고 착한 남친 뒀는데
나만 나쁜놈 만난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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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서 두서없이 적어놓은 글에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해요;;
당장이라도 이 글을 남자친구에게 보내주고 싶지만
네이트 여초사이트 댓글따위...라며 코방귀를 끼던지, 박터지게 싸우던지 둘 중 하나겠죠.
안봐도 비디온데 ... 으휴
저도 아무 생각없이 이런 인간이랑 사귀는게 아니에요.
변명인지 바보인증인지 모르겠지만...
남잔 다 어린애니까 사회생활 하고 결혼해서 아빠가 되고 하다보면 철들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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