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가정에 충실했으면 좋겠는데.. 제생각이 짧은건가요?

신데렐라2012.02.23
조회594

방제이탈인 것은 알지만 결시친 톡커분들이 정확한 판단을 해주실 것이라 여겨

이곳에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16살 여중생입니다.

 

시작을 어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4살 차이나는 남동생과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요.

 

사건의 발단은 제가 5학년, 동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이었습니다.

 

2008년도에 제가 5학년이 끝나고 전학을 오게 되면서 먼저 초등학교에 있던 학부모님들과 저희 어머니가

친하던 터라 아쉬움을 달래며 모임이 만들어 지게 되었습니다.

 

모두 한 가정의 주부들이시고 아침에는 할 일이 많으시기 때문에 저녁에 술 한잔 가볍게 하는 모임으로

시작하게 되어 가끔 저희를 데리고 여행도 가고 그렇게 모임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모임은 엄마가 가정에서 사춘기인 저와의 갈등 그리고 가사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아빠도 별 걱정 없이 잘 다녀오라 하셨고 저도 어린 마음에는

 

엄마가 나가면 자유로이 생활 할 수 있기 때문에 엄마 모임 나가시는 날을 기다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1학년이 끝나던 때에 학부모님들 끼리 아이들 책거리나 시키고 엄마들도 회포를 풀 요량으로

동네 술집에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담소를 나누시다가 서로 마음이 잘 맞으시던지 한달에 한번 주기적인 모임을 가지게 되셨구요.

 

저는 이제 중학교에 올라갔고 워낙 제 친구 어머님들은 직장에 다니시고

모이기가 어려운 탓에 만나지 않았지만

 

동생이 한학년 올라갈때 마다 반 학부모님과 모임을 결성하게 된 것이

벌써

 

5개나 됩니다.

 

거기다가 동창들 모임까지 합하면 정말 시간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아침에는 모임중에서 친한 아줌마들끼리 카페에서 계시다가

 

제가 학교 끝나고 방과후학교가 끝나는 5시쯤에 집에 오셔서

 

티비시청을 하시곤

 

8시쯤에 다시 모임에 나갑니다.

 

온전히 집에 계시는 시간이 얼마 없지요.

 

물론 엄마가 가사일을 하지 않고 놀러 다니시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역시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가정에 소홀해 지는 것은 사실이세요..

 

제가 한번은 조금 심한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니가 뭔데 신경을 쓰냐며 화를 내시고

아빠와도 이문제로 여러차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엄마는 아빠께 "당신은 매일 늦게 들어오면서 왜 나에게만 그러느냐"

고하셨지요

 

우선 아빠는 일을 하시기때문에 밤 10시에 직장을 마치시고

사람들이라도 만날라 치면 새벽에 나가셔야 합니다.

게다가 아빠가 사람들과 평일에 만나지 않고

만나도 주말에만 잠깐 나갔다가 들어오시는 것인데요

 

친할머니도 집에 전화 걸때마다 엄마가 나가계시는 바람에

역정을 내시곤 홧김에 저희집과 인연을 끊으셨구요....

 

이러다간 정말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것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