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 쩌는 차인표 마음씨도 최고

메뚜기2012.02.24
조회28

중국 당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을 막아달라고 호소하는 자리에 탤런트 차인표 씨를 비롯한 연예인 30여명이 함께했다. 정치적인 이슈가 아닌 탈북자들의 인권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이들의 행동은 참으로 용기있는 일이며 또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차인표 씨는 “우리나라와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대한민국이 품지 못한다면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주민 250만명을 어떻게 품을 수 있겠느냐”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의 출신이나 성향, 이념이나 정치, 외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라고 호소했다. 참으로 그다운 말이다.

 

함께 자리를 같이 한 이성미 씨 역시 “부모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송환되는 아이들이 내 딸, 내 가족이라 생각하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했다.

아마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이들과 같은 마음일 것이다.

 

중국 정부는 탈북자 문제가 점점 커지자 강제 북송에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을 의식한 탓 일게다.

중국 정부가 탈북자를 단순 불법월경자로 판단하지 않고 난민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가 여론몰이에 나섬은 물론, 국제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냄으로써 중국에 압박을 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