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차이나는 남자친구... 초라해보여요ㅠ

고민녀2012.02.24
조회223,659

 

10살차이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직딩입니다.

 

 

나이차이도 많이 나지만

세대차이 같은 건 느껴본적 없구요..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남자친구에요..

 

근데 그런 남자친구가 지금 이제  백수생활을 하고있어요.

뭐 곧 들어갈 회사가 있긴 하지만

딱히 엄청난 연봉을 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모아놓은 돈이나 물려받은 유산... 곧 재산도 한푼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사랑을 조건으로 비교하냐고 하시겠지만..

부모님이 나이차이 많이나서 별로 좋아하시지도 않는데

고생하면서 살게 하기는 싫으신가봐요..

 

지금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고 해도 환갑에 애기가 중학생인데....

현실적으로 제가 엄청나게 고생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친구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리고,

집에서도 툭하면 헤어졌냐고 물어보시는데...

오늘 회사언니들이랑 얘기하면서 누가 누굴 만나네... 누구랑 소개팅 했네..

이런말 듣는데

 

사실 부러웠습니다...........

저도 소개팅 해서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싶다는 생각이 처음들었어요..

 

근데 저 많이 이해해주고..

저랑 헤어지면 아무랑도 결혼 못할거 같아서 미안해서도 못헤어지겠고,,

아직 제가 많이 좋아하기도 한데..

 

현실적으로는 놔줘야한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진짜 연애하시는분, 또는 결혼하신분..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ㅠㅠㅠ

 

 

욕하셔도 좋아요................. 사랑하지만,, 제 인생을 앞이 뻔히 보이는 제 앞날을 오빠한테 걸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