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저 혼자인것 같아요. 사람이 그립습니다.

남자2012.02.24
조회25,998

 

안녕하세요.

20대 남자입니다.

이틀동안 글을 적으면서

제가 왜 이런글을 적게되었나 많이 생각해보았는데요.

어쩌면 드디어 답이나왔네요.

 

어딜가나 수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는 저 혼자인 것 같네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주변사람들과 얘기하며 웃곤하지만.

가슴 한편에는 외로움만 커져가네요. '군중속의 고독' 이말이 떠오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전부 웃고있는데 전 혼자인것같네요.

세상에 왜 아무도 내 외로움을 알아주지 못하는걸까.

아무도 저에게 관심이 없는것같고. 제맘 알아주지 못하는것같아서.

미칠것같습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공허함이 많이들더라구요.

아무리 많은사람들과 연락을 대화를 해도 외로움이 사라지지않네요.

너무 외로워요.

애인이 그리운게 아니라. 사람이 그립습니다.

제가 제 또래보다 일찍 철들수밖에 없어서 그런걸까요.

대화를 하다가 제 나이를 4살정도 높여서 말을해도 사람들은 전혀 의심을 하지 않을정도네요^^

항상 얘기를 들어주기만 할뿐 제 힘든점을 얘기 할 수 없어서일까요.

사랑을 주기만해서 그런걸까요. 상처가 많아서 그럴까요. 많이데여서 그런걸까요.

마음을 열고 다가가도 알아주는사람이 없네요. 그저 힘내라는 말뿐.   

세상에 내마음 알아주는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다는것에 한숨을 쉽니다.

나에게 관심이 이렇게 없나? 라는 생각이 자주드네요.

우울증일까요... 정신질환이 있는걸까요..  

1년 2년...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마음은 더더욱 드네요.

죽고싶을정도로 미치겠어요.

하루종일 걸어다니며 내가 왜이럴까 미친듯이 생각해보길 벌써 몇년이 흘렀네요.

답답할때마다 밖을 걷지만 해결이 안되네요.

이 글을 적은 목적은 정말 누군가는 이 글을 읽으시는분중에는

단 한사람만이라도 좋으니.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하는마음에

위로받고자 하는마음에 이렇게 써봅니다.

이 글이 어쩌면 마지막 글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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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힘들걸 털어놓을수있는 사람을 찾아보라고 하셨는데요.

네.. 찾아봤죠. 진지하게 얘기도 해보고

누구앞에선 대성통곡을 하기도 해보았네요.

그런데도 없더라구요...

전화기 전화번호부를 매번 들여다보는데도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음을 닫았단거 같아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라는 곡을 아시는지요.

이 곡이 정말 내노래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네요.

조금이나마 더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던것 같네요.

물론 댓글달아주신분들은 제마음 이해하고 계신것같아요!

저랑 비슷한생각을 하시고 계시다는 분들이 있다는것에 혼자가 아닌것같네요^^

지금은 혼자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랑 마음맞는사람이 나타날거라 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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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로 들릴수도 있으시겠지만.

너무 소중한 댓글이라서 함부러 대충 댓글 다는건 실례라 생각해서

나중에 댓글 달아야 할것같아요.

빨리달수있는것만 달았으니까. 댓글쓰신분들 너무 섭섭해하지마세요.

일일이 다 달아드리겠습니다.

댓글다신분들은 나중에라도 제글 기억나시면 댓글봐주세요^^

빠른시일내로 여유생기면 다 달도록 하겠습니다.

저에겐 소중한 한마디 한마디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