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 클럽포차&모던바 코파카바나 -3-

양아치돌피2012.02.24
조회228

안녕하세요-3-

코파카바나 바텐 이안입니다T_T

다름이아니고

정말 시시콜콜한 이야기들과함께 홍보좀해보려구요

 

바텐더라서 솔직히말하면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들어요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손님은 '환자' 이고

바텐은 '의사' 라고,

 

저희는 룸Bar가 아니기때문에 이야기하면서 한잔씩 먹는펀이에요 '3'

그러다보니까 일부러 술버리지는않구요,

아이게아니고,

손님들이 힘든일이 있으시거나 우울하시면 다 저희는 들어드리잖아요

남녀사이의 문제라면 여자의입장에서도,제3자의 입장으로도 많이해드리구요

 

요즘 경제적으로 어떻다,

뭐가 어떻다,

많이들 힘드신거같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힘들어도 살아야하는게 인생인데 '3';

 

저희는 특이하게도

홀도 같이있어요

홀에선 소주나 맥주 ,막걸리 빠에서는 양주나 맥주 드세요

맥주먹는게 좀 그렇다면서

가끔 죄송하다고 하시는분들,

저는 그저 그분들 힘든일이나 이야기 들어드리는것만으로도 위로가된다면 다행입니다

그게 제가 할일이니까요'3'

 

언젠가 홀에서 어떤 여자분이랑 남자분이 오셨는데

여자분이 술드시다가 갑자기 엉엉 우시더라구요,

냅킨이 떨어진관계로 가져다 드렸는데,

그 우는모습보니까 어찌나 가슴이아프던지,

저도모르게 안아드렸어요'3'

아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안아드렸더니 잠깐 놀라시고 또 엉엉 우시더라구요

 

그리고 남자분이 잠깐 자리를 비우셨는데

그때 말씀하시더라구요.

자기가 그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를했는데

그남자가 바람을 피우고있더라.

그래서 마지막으로 만난건데 술김에 그냥 눈물이 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빠텐더도 홀로 나가서

이런일 저런일 많이 다듣는편이에요 ;3;

 

아니아니

 

어찌됐든

 

클럽포차 겸 모던Bar 니까

가끔들려주세요

'이안' 이라는 이름은 꼭 기억해주세요

-3-3-3-3-3-3-3-

 

 

어찌됐든

낮과밤이 바뀐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현재 일하고계시는 모든분들

퇴근하고 계시는 모든분들

대학입학 준비하시는 모든분들

개강준비 하시는 모든분들

항상 화이팅하시길 바랄게요 '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