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다른여자한테 택배보내는거. (같이볼꺼임,댓글부탁)

^_^2012.02.25
조회26,244

(방제이탈죄송합니다. 이 카테고리에 댓글을 많이 주시길래,)

 

남자친구랑 다투는데

서로 자기입장만 내세우느라

해결점이 안 보여서

 

여러분의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려요.

 

남자친구랑 같이 보겠습니다.

 

 

 

남자친구가 얼마전에

자기 친한 여자친구가 결혼한다고 가스레인지를 선물로 보낸다고 하더군요.

뭐 얼마나 친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자기말로는 유일하게 제일 친한 여자친구라고하더군요.

솔직히 그때도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지만 그러라고했죠.

아무상관도 안했습니다.

 

근데 오늘

집에서 담근 매실액이 있는데

그 여자친구가 맨날 매실액 마신다고

매실액을 또 택배로 보내겠답니다. (그 여자는 서울살고 남자친구는 지방에 삽니다.)

 

그래서 제가 한 소리 했습니다.

아니 무슨 오빠가 그 언니 친정엄마도 아니고

뭘 맨날 그렇게 보내냐고 나이 30다되서

결혼할 남자도 있는 여자가 아무리 친구라지만 남자한테 그런거 보내달라하고

무개념이라고, 그 여자도 오빠도 똑같이 무개념이라고 이해안간다고 뭐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친구끼리 그런거 보낼수도있지 저보고 성격 이상하다고

매실하나 보내는게 뭐가 그렇게 잘못된일이냐고 큰소리입니다.

 

저는 단지 매실하나 보낸다고 화내는게 아닌데

그 팩트 하나만 보고 저를 계속 이상하고 찌질한여자취급하고

저보고 그여자한테 전화하라면서 매실안보낸다고 그리고 다시한번 그 이야기꺼내면

뒤진댔나? 암튼 막말입니다.

 

남자친구는 제가 친한 남자 후배랑 네이트온이나 문자, 전화만해도

지랄지랄하고 전화번호 지워버린적도 있습니다. 

 

자기가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라고

자기가 다른여자랑 연락하는거는 아무사이아니고 단지 친구니까  괜찮답니다.

제가 한소리하면 오히려 저를 세상에 둘도 없는 찌질녀 취급합니다.

 

저랑 남자친구 모두 지금 흥분한 상태라

자기말만 맞다고 하고있어요.

제 말이 틀릴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려요.

 

자기 여자친구는 다른남자랑 (단지 후배) 연락해도 전화번호 지우고 과민반응이면서

자기는 친한여자친구결혼한다고 가스레인지보내고 친정엄마마냥 매실액보내고

여러분이라면 그냥 쿨하게 넘어가실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