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남자기피증인가요?ㅠ스킨십때문에 매번 차이는 나

의문2012.02.26
조회1,529

안녕하세요! 맨날 댓글도 거의 안달고 눈팅만 하다가 답답한 심정에..

이렇게 톡에 글을 올리게 되네욬ㅋ

 

전 이제 대학에 들어가야할 스무살 여자사람입니다.

 

제 얘기를 보시고 제가 또라이인건지.. 너무 앞뒤 꽉 막히고 보수적인건지ㅠㅠ

알려주셨으면 해서 늦은밤ㅋ 글을 씁니다

 

근데 여기다 쓰는거 맞나 카테고리를 뭘로 해야될지 몰겟슴

 

지금 집에 먹을 게 없으니까 음슴체 ㄱ

 

 

 

글쓴이는 고1, 고2, 고3 동안 남자친구가 바뀌었슴 일년마다 바뀐거임

이거 듣고 뭐여 할순 없을거임 왜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차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차였음...셋 다!! 전부!!!

근데 그 이유가 하나같이 다 똑같음

진도가 너무 느리다는 거임...

 

고1때 만난 남자애는 50일때 처음 손을 잡았음

물론 그 남자애가 수없이 손잡으려는 시도를 하고 사귀잔 말 승낙할 때도 손을 잡으려 했지만

내가 거절했음 그냥 "아잉~부끄잡지마~" 이런것도 아님

"너 미쳤냐ㅡㅡ 손떼ㅡㅡ"     개.정.색

 

(제가 정말 객관적으로 또한 제가 했던 행동 그대로 쓰는겁니다용)

 

남자애가 민망해 했지만 날 이해해주엇슴

50일때도.. 남자애는 조심스럽게 손을 잡았고 난 내 눈치보고 이러는게 좀 안쓰러워서 가만히 있었음

 

아니 근데 막 진짜 짜증이나고 뭐라그래야되지 막 ㅠㅠ울것 같은거임 뭔가..엉엉엉엉 엉엉엉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진짜 또라이

그래서 한 이십분? 잡고 놨음

 

그렇게 한 백일 다 되가서 음 거의 94일인가 그랬던거 가틈

난 그 내용은 아직도 기억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만나서 얘기하기도 싫었나봄... 문자 하나 왔음

 

"솔직히 니가 너무 날 거부하고 그래서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너가 좋아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는게 좋겠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왔음 정확힌 기억이안남

난 근데!!!!!!!!! 그 남자애를 안 좋아한게 아님 ㅠㅠ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고 행복했음

그냥 눈 맞추고 있고 얘기하고 이런게 정말 좋았음

 

그래서 저 문자보고 울면서 친구(동성)한테 전화를 했음 그랬더니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다며...쿸

글서 암말없이 그냥 알았다 했음

그렇게 나의 연애가 쫑ㅋ남ㅋ 난 근 한달간 살며시 방황을 햇..ㅋ지만 그냥 괜찮아짐

 

그렇게 또 1년을 무사히 지내다 2학년 때! 같은 반 남자애를 사귀게 되었음

근데 걔는 스킨쉽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였음

그래서 맨날 야자끝나고 집 데려다줄때마다 자꾸 손잡을라하고 어깨에 손 걸치고 허리 잡고

이렇게 할 때마다 진짜 개정색 또 하면서 진짜 하지 말라했음

 

하지말라는데 어캄ㅋ 안해야지 암튼 걔도 ㅋㅋ100일 전까지 손 두번? 잡은게 끝임

그리고 사건은 100일때 터짐...

100일때 이벤트 받고 차인여자는 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밖에 없을꼬얏ㅠ

 

100일이 됬는데 이놈이 아무 말도 없는거임 놀토였음

난 원래 상대방이 연락하기 전에는 그냥 나 혼자 놈 티비보고 책보고~

 

근데 나도 백일 선물은 커플시계로다가 뙇 준비해놨던 때라, 얘가 아무말도 없길래

밤에 몰래 찾아가서 깜놀 시켜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슴

난 진짜로 거짓말 하나도 안치고 남자가 특별한 날 기억못해도 나만 기억하면 된다생각하는 사람임

 

아 이것도 살짝 이상한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하다핰ㅋ;;;;;;; 암튼

 

밤 아홉시쯤까지 연락이 없길래 나갈 준비를 하고 문자를 할라 했는데!

그 순간 딱 전화가 오는거임 집앞 공원으로 나오라며...부끄

나도 선물을 들고 갔씀!!!!

 

그 깜깜한 아무도 없는 공원에 그 남자애가... 그거 앎??? 머리에 쓰는 손전등.. 같은게 잇슴

그걸 딱 쓰고 장미 백송이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거임

아 또 스친다 그때의 그장면 .......

 

나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고 좋고 나도 선물 건네고 분위기 완전 훈훈했음 사랑이 넘쳤음

그리고서 벤치에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말이 딱 끊기는 그 순간에 남자애가 갑자기 내 손을 잡아서 자기 무릎에 놓더니,

진짜 갑자기 훅 들어오는거임 입술을!!! 내 입술에!!!!!!!!!!!!!! 내 ㅊ첫 뽀뽀가!!!!!!!!!!!!!!!!!!!!!!!!!!!!!!!!!!!!!

 

나 진짜 너무 놀래서 바로 입술 떼고 일어나서 내 옆에 놓았떤 장미꽃다발 들어서

냅다 후려쳤음......얼굴을.........ㅋ 아.....그때만 생각하면......하..........미안........................

장미 꽃다발 다 흩뜨려지고 남자애는 벙 찌고.... 난 심장 떨려 미추어버리겠고........울것같고........

 

그 순간 남자애가 ㅋ..음....ㅋ 갑자기 어이없다는 듯이 웃더니 침을 뱉는거임 바닥에다

나 개 쫄았음 가만히 숨죽이고 눈치살피는데

 

내 손에 있던 이미 꽃다발이라고 할 수 없는 ㅋ장미줄기다발을 뺏어서 나한테 던짐 개무섭ㅋㅋㅋ

지금은 웃으면서 쓰지만 눈물났음 그땐 ㅋㅋㅋ너무 무서월ㅠㅠ

그 담에 소리를 막 질렀음 남자님께서..

 

내가 무슨 짐승이야?!!!!! thㅣ발?!!!!!!!!!!!!?!??!?!?!?

 

난 그냥 암말안하고 고개 떨구고 있었는데.... 갑자기 너무 눈물이 나는거임

긍까 남자애가 화내고 헤어질 위기고 이런거에 눈물이 나는게 아니라

내 입술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색기가ㅠㅠㅠㅠㅠ그랫다는게 화가나서..

 

그 남자애는 나랑은 못사귀겟다며 계속 애꿎은 토지에 침뱉다 결국 헤어지자 하고 돌아섯음

침이 모여서 우물될뻔... 잘가라......세굿봐...............................

 

이렇게 헤어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너무 길게쓰나? 나 너무 나대나?ㅠㅠ

아무도 안보는데 이렇게 길게 쓰나?ㅠㅠ하 아냐그냥 음... 넋두리니까 음..

톡 될거라곤 ..음 생각도 안하니까 음........ 일기처럼 쓸게요... 봐주시는 분들 스릉흡느드.....

 

그렇게 같은 반인 그 애와... 2학기를 어색히 보내다 고삼이 되었음

근데 내 소문이 났나봄 백일사건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문은 과장에 과장을 불러일으켜 결국 난 과장님이 되고...........가 아니라

과장이 되어 내가 장미꽃다발로 그 애를 죽일듯 패고 뺨따구를 두어번 날렸다는 이야기로;;;;;;;;

나 간 쪼끄매서 사람못때리는데;;;;;;;;;;;;;;;;;;;;;;;;;;아오 땀나;;;;;;;;;;;;

 

암튼ㅋ그래도 별로 신경안썼음 그리고서 고삼때 내가 바야흐로 한 남자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교회오빠 등ㅋ장ㅋ

내가 '먼저' 좋아해본건 그 오빠가 처음일거임 항상 날 좋아해주면 내가 좋아하게 되고 이런식이엇음

 

계속 좋아만 하다 그 오빠가 눈치를 깐것임 그렇게 썸을 타게 되고...

난 그오빠랑 연락하고 문자하고 이런게 참 좋앗슴 이땐 고삼 2학기라 내가 스마트폰이 잇ㅋ엇ㅋ음ㅋ

이리하여 난 공부를 안하게 되고.....ㅋ 아무튼

 

카톡하고~ 교회에서 눈빛교환 ;;오글; 하고이러는게 난 느무 좋았음

근데 그 오빠랑 사귀고싶다! 이런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음

 

그러다 오빠가 사귀자해서 콜ㅋ했는데 !!!!!!!!!!!!!!!!!!!!!!!

이번엔 ㅋㅋㅋ진짜 2주도 못갔음

 

데이트 잘~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오빠가 갑자기 옆에서 잘걷던 오빠가 갑자기!!!!!!

내 뒤로 오더니 백허그를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바로 무슨 치한만난것 마냥

 

턻!!!!!!!!!!!!!!!!!!!!!!!!!!!!!!!!!!!!!!!!! 이렇게 소리지르고

빠져나와 오빠를 밀쳤는데;;; 손에서 장풍 나간줄.. 비온 담날이라서 땅 축축하고 물웅덩이 있는데에

그 오빠가 다이빙 해버린거임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흙 막...겉옷에 아름답게 흩날리고 ... 안에 입은 흰옷이 도트무늬로 변하는 순간이었음

 

그 오빠 빡췬 표정으로 벌떡 일어나더니

입 꾸욱... 다물고 겉옷에 진흙 몇 번 털고.......... 바로 뒤돌아서 성큼성큼 갔는데

그 후로 연락이 없었㉢r..。☆ 교회도 안나오고...

 

이런 사건들이 쭉 있었더랬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은..........아련 *

 

 

 

이 에피소드 속에서 저의 문제점을 찾아주십시오 톡커님들아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진짜 .. 이제 대학도 들어가는데 정말 걱정임

전 그니까욤 남자사람이 내 머리카락 하나에도 손 대는게! 정말 너무 싫음 죽을것같음

온 몸에 소름이 돋고 식은땀이 줄줄 나고 심장이 미친듯이 뜀

 

그래서 난 예전에 무슨 나 어릴적 안좋은 일이 있었나 하고 엄마한테 진지하게 물어봤는데

그런거 전혀 없다셨고 도리어 나에게 물어보셨음 안좋은 일 있었냐구...

있었으면 뇌리에 박혔겠죠? 남자에게 나쁜일을 당했다거나 그런 일도 전혀없는데

왜!!!!!!!!!!!!!!!!!!!!!!!!!!!!!!! 왜!!!!!!!!!!!!! 이러는건지 아ㅠㅠ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되나 정말 ㅠㅠ눈물나네여

 

나 남자 안좋아하는건 아니에여 근데 그냥 보는것만 좋아요

눈 맞추고 얘기도 잘하고 그러는데 남자랑 살만 닿으면? 진짜 돌아버릴것같애요 짜증나서...

 

그래서 남자 섞여있는 만원버스나 만원지하철 절대안타요 못타요ㅠㅠㅠ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병원 가야하나요ㅕ?? 이거 심각한가ㅠㅠㅠㅠ아 진짜 걱정이네요.. 안녕하세요 나가야되나.........

나랑 비슷한 분들은 없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