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있는 20대 후반녀자입니다~ 남친은 음찌만.. 음슴체로 쓰면 글이 가벼워보이는지라.. 그냥 평범하게 쓰겠습니다 자고로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토요일 18일이였죠.. 쉬는날엔 늦잠좀 자보고싶음 욕망에 늦게까지 자다가 1시몇분쯤에 일어났네요.. 자고일어나니 톡들이 와있었고.. 그중에 그먹튀뇬한테도 톡이와있었네요~ "언니~뭐하고있어요?" "나야 그냥 집이지~" "언니 언제까지 쉬어요?" "나 오늘하고 내일도 놀지~" "그러시구낭~ 언니 서울놀러올래요?" "너 일하고있잖아~" "저 어제 클럽에서 너무 놀아서 오늘일 재낄려구요~내일도 안간다고 했어요~" "그래?" "네~ 언니 서울올라와서~같이 놀아요~" 그전부터 톡을 계속 주고받으면서 보자고 했던지라..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서울에 아는사람들있어서 간김에 보고올까 생각도 들어서 그냥 계속 톡을 주고받았어요 나는 촉이 좋아서 좀 찝찝하거나 그러면 좀 불안해서 움직이긴 싫었는데.. 왠지 답답한마음에 서울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컸었나봐요..ㅎㅎ; 고속버스터미널을 가야하나.. 기차를 타야하나 어디쪽에 가깝냐고 물어보니깐 영등포역쪽에서 산다고 영등포역에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코레일쪽에 전화를 해서 시간을 알아보니 4시 10분차가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나갔지요~ 4시가 다가와서 버스에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뛰었는데, 이미 입석도 꽉차서 다음기차를 타야한다고 해서 5시 39분기차였나? 그걸 입석으로 끊고.. 시간을 때우면서 기다렸지요~ 계속 먹튀년과 톡을하면서 미뤄졌다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기차가 올시간에 맞춰서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조치원에 갈때 입석으로해서 커피먹는칸에 타서 먹으면서 가던기억이 나서 그렇게 가려고 생각하고(기차를 잘안타서 잘몰랐었어요..ㅎ) 타자마자 차를 파는쪽을 물어보니 아줌마가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그쪽에 들어가니 무슨 피난민들 모아논것처럼 바닦에 다들 앉아서 가고있었습니다~ 다른곳은 앉을자리도 마땅히 없을것같고해서 그냥 노래방기계모퉁이쪽에 자리를잡고 타다가 나중엔 앉아서 갔습니다ㅎ 영등포역에 도착할듯 싶어서 그전10분전에 먹튀뇬에게 전화를해서 (그전부터 도착할시간 미리 말해주고,, 7시반 도착이였을기차안에서 7시부터 나와있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물론알았다고 했고..) 7시 10분쯤에 전화를 하니깐 받지 않았습니다.. 설마..설마.. 하는생각에 다시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ㅇㅇ야 어디야?" "언니 죄송해요~ 제가 치과치료때문에 교대역쪽에 왔는데 언니 도착할시간에 못갈꺼 같은데.. 언니가 일루 오셔서 저랑 넘어가시면 안돼요?" "너 거기서 영등포역까지 얼마나 걸리는데.." "30분정도요~ 언니 제가 카톡할께요~" 이러고 끊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친한친구한테 말하니깐 "야 교대역에 다단계 밀집지역인데 왜 거길로 오라고했대? 그냥 다른대서 만나자고해~ 거기로 절대 가지마~" 그렇게 말하는바람에 저는 알았다고 하고 마지막어디서 만날꺼냐고 물어보니 강남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너있는쪽으로 갔다가 다시 강남가는것보단 너도 움직일시간 있으니깐 강남역에서 만나면되지~ 뭐하러 힘들게 내가 왔다갔다해~ 안그래?" 그랬더니 좀 시큰둥한 목소리로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친구한테 말하니깐 혹시나 위험할수도 있으니깐 친구가 저한테 "그리고 토요일인에 문여는 병원이 어딨어~안그래? 그리고커플각서 깔을래? 위치추적할수있어~ 혹시나 니가 위험해지면 내가 경찰서가서 폰 보여주면 되니깐~니가 그전에 엄마랑 오빠랑 번호 나한테 톡으로 보내놓고 그거 깔아놓자~"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서울사는막내이모한테도 연락을 취해놨습니다..(혹시나해서..) 2호선을타고 강남역으로 가면서 먹튀뇬이랑 계속 톡하고..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ㅇㅇ야 언니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너 설마 다단계아니지?" "네? 뭔소리예요 언니~" "아니 그냥.. 널 의심한다기보단 좀 그래서.. 확실히 아니지?" "당연하죠 언니~" "그래 너 믿을께~ 근데 만약 다단계면 너 언니한테 죽는다~" 이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5번입구쪽에 있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면서 가는데.. 10번입구로 나오라고해서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고서 있는데.. 도착한지 10분도 채 안되서 추워서 커피숍에 들어왔다고 커피숍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이랬다저랬다 그러길래 짜증나서 "거기서 계속있을꺼 아니니깐 그냥 내가 도착할때쯤에 전화하면 니가 나와있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전화를 하면서 올라가는데.. 또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또 승질나서 우선은 계속 통화를 시도하면서 걸어가는데 통화가되서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가고있다고 합디다 그래서 어디냐고 승질도 좀부리고.. 워낙 추웠던지라 기업은행안쪽에 들어가있다가 먹튀뇬멀리서 발견하고 밖으로 나가서 만나자마자 승질을 부렸어요~ 그러고선 제가 서울에 올라가면 맛있는거 사준다고했던터라 너무화가나서 "비싼거 먹어야겠다~"이러고 말하니깐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서 왔다갔다 하다가 밖에 국수에 젓가락으로 면이 왔다갔다 거리는 어느 작은 일본집 라멘집같이 생긴곳에 들어가서 라면하나 시키고 삼각김밥같은걸2개 시켜서 먹다가.. 나와서 어디갈까하다가 제가 "어차피 이야기 할꺼고 하니깐 술집가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술집을 또 차도 넘어서 반대편으로 가서 돌아다니다가 어떤남자분이 찌라시주길래 그안으로 들어가서 구석쪽에 자리를잡고 앉았습니다 근데 먹튀뇬이 자리가 가운데면 좋은데 구석이라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둘이서 앉기엔 좋다고 하면서 앉아 있다가 안주랑 술을 시키고 이런저런 이야길 했습니다 "ㅇㅇ야(이름에 동그라미가 2개 들어감..ㅋ) 니가 아까 늦은건 짜증났는데.. 너라도 짜증났을꺼야~솔직히 내가 서울을 잘 아는것도 아닌데.. 계속 말 바꿔가면서 이리와라 저리와라 하면 너같으면 기분안나빴겠어?" 이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핸드폰으로 톡을하면서 그러길래.. 저도 중간중간 서울친구와 친구들과 서울이모와 연락을 했습니다 먹튀뇬이 전화통화좀 하고오겠다고 하고 다 놓고 화장실을 갔다왔다가 또 이야길하면서 속으론 괜히 의심한건가.. 미안해 지더라구요.. 근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불안감이 아직도 있어서 긴장의끈을 놓지 않았고.. 혹시나 먹튀하면 어떻게 해야겠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또 재미있게 이야길하다가 눈을 계속 깜빡거리면서 렌즈땜에 눈아프다고 렌즈를 다시 끼고 와야 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가방채로 들고 가더군요.. 좀 많이 이상했지만.. 가면 가는구나 생각하면 되니깐 그냥 뭐라고하진 않고 그냥 핸드폰으로 시간을 체크해두었습니다 40분이라고 시간을 보고 45분쯤됐을때 친구한테 여차저차 설명을 하고 계속 톡을 주고받다가 50분쯤돼서 먹튀뇬한테 전화를 하니깐 계속 통화중이라는 안내말만.. 그래서 혼자 있으니깐 좀 그래서 가방이랑 옷이랑 다 들고 화장실가서 확인하고 오려다가(간줄알았지만.. 확실하게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리..) 괜히 먹튀한다고 오해받을까봐 지갑하고 폰만가지고 화장실가니 역시나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옷입고 가방들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돈을떠나서 기분이 엄청 나쁘더군요.. 만약 돈때문이면 말만하면 내가 계산해도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사람에 대한 믿음감과.. 세상이 얼마나 좁은데 그런행동을 했을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술집안에서 이미 먹튀뇬한테 욕은 아니였지만 톡을 보내놨고.. (어이없고 화가나서 욕을할수도 있었겠지만 일부러 욕은 안했습니다.. 심하게 화내는것보단 그냥 차분하게 말하는게 더 임팩트 있고 상대방이 더 미안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살지말라고 톡을 마무리한후 먹튀뇬사진하고 번호지우고 카톡 친구차단을 눌르고 이모한테 전화를 하니 택시타고 오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우선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했고.. 나중에 다른친구들한테도 말하니깐 저보고 미쳤대요~ㅋㅋㅋ 얼마나 친하다고.. 어디서 구르고 온년인지 어떻게 알고 그여자애를 믿고 서울을 가냐고.. 만에하나 다단계안끌려고 그냥 술값계산하고 온게 다행이지.. 만에하나 그 여자애집에서 자다가 편의점갔다온다고 하고 사라지고 남자들 들어와서 끌고서 인신매매했음 어쩔뻔했냐고 말하는데.. 닭살이 팍 돋더라구요.. 그러고나선 그 먹튀뇬을 옷가게에서 일하면서 알게됐었는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옷가게 애들한테 제가 있었던일을 설명하고 연라고아도 받지 말라고했습니다 더 무서웠던건 저한테 서울오라고 하기전에 다른여자애2명한테 서울오라고해서 애들이 만나려고했는데, 시간애매해서 못만났는데 그뒤론 연락을 서로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느낀게.. 만약 그냥 단순하게 연락하다가 못보게 된거가지고 연락이 끊겼다는건 말도 안됐고.. 그냥 그여자애들도 만났으면 큰일났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깐 그냥 멍~~~~~해지더라구요.. 이글보면 제가 바보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전 그래서 한때나마 같이 일했던애를 세상이 험하다는 이유만으로 나쁘게 보고싶지 않았고.. 또 한편으로는 착했던 아이인데.. 이유야 어찌됐던 그런세상에 발을 들이밀었다는것도 불쌍하기도 했구요.. 세상이 참 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그래도 적어도 머리안쓰고 사람을 대하려고 했던 제 마믐에 실망을 줘서 좀 그렇터라구요.. 나중에 사회적으로 알았다고해도 정말 좋은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제가 그뒤론 사회적으로 알게된사람이 배푸는 호의에 색안경끼고 그 사람을 대할까봐 걱정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세상이 워낙 위험하니깐 다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요새 남자나 여자들이 헌팅걸어서 나중에 어느정도 친해지면 토,일 약속 빼놓으라고하고 찜질방가자고 하는 신종다단계수법이 판을 친다고 하네요~ 다들 조심들 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ㄳ요~ ㅇㅇ야~ 니가 이글을 볼수있을진 모르겠는데.. 니가 오죽힘들었으면 다단계를 할까도 생각했었어.. 너 나 말고도 다른 옷가게 여자애들한테 서울로 놀러 오라고 했다면서~ 다단계땜에 그랬니? 너 서울에 올라가서 삼촌이 옷가게 매입하는것때문에 서울올라가서 옷가게 하고싶다면서.. 어찌됐던 남한테 피해주면서 그렇게 살지마~ 좋든 안좋든 어떻게든 본인한테 다 돌아오더라구~언니말 명심해~ 1
★☆★☆다단계실패해서 먹튀하고 도망간뇬..☆★☆★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있는 20대 후반녀자입니다~
남친은 음찌만.. 음슴체로 쓰면 글이 가벼워보이는지라.. 그냥 평범하게 쓰겠습니다
자고로 사건?!?!의 발단은 지난주 토요일 18일이였죠.. 쉬는날엔 늦잠좀 자보고싶음 욕망에
늦게까지 자다가 1시몇분쯤에 일어났네요.. 자고일어나니 톡들이 와있었고..
그중에 그먹튀뇬한테도 톡이와있었네요~
"언니~뭐하고있어요?"
"나야 그냥 집이지~"
"언니 언제까지 쉬어요?"
"나 오늘하고 내일도 놀지~"
"그러시구낭~ 언니 서울놀러올래요?"
"너 일하고있잖아~"
"저 어제 클럽에서 너무 놀아서 오늘일 재낄려구요~내일도 안간다고 했어요~"
"그래?"
"네~ 언니 서울올라와서~같이 놀아요~"
그전부터 톡을 계속 주고받으면서 보자고 했던지라..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서울에 아는사람들있어서 간김에 보고올까 생각도 들어서 그냥 계속 톡을 주고받았어요
나는 촉이 좋아서 좀 찝찝하거나 그러면 좀 불안해서 움직이긴 싫었는데.. 왠지 답답한마음에 서울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컸었나봐요..ㅎㅎ; 고속버스터미널을 가야하나..
기차를 타야하나 어디쪽에 가깝냐고 물어보니깐
영등포역쪽에서 산다고 영등포역에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코레일쪽에 전화를 해서 시간을 알아보니
4시 10분차가 있다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나갔지요~
4시가 다가와서 버스에 내리자마자 미친듯이 뛰었는데,
이미 입석도 꽉차서 다음기차를 타야한다고 해서 5시 39분기차였나? 그걸 입석으로 끊고..
시간을 때우면서 기다렸지요~ 계속 먹튀년과 톡을하면서 미뤄졌다고
기다리라고 하면서 기차가 올시간에 맞춰서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조치원에 갈때 입석으로해서 커피먹는칸에 타서 먹으면서
가던기억이 나서 그렇게 가려고 생각하고(기차를 잘안타서 잘몰랐었어요..ㅎ)
타자마자 차를 파는쪽을 물어보니 아줌마가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그쪽에 들어가니 무슨 피난민들 모아논것처럼 바닦에 다들 앉아서
가고있었습니다~ 다른곳은 앉을자리도 마땅히 없을것같고해서
그냥 노래방기계모퉁이쪽에 자리를잡고 타다가 나중엔 앉아서
갔습니다ㅎ 영등포역에 도착할듯 싶어서 그전10분전에 먹튀뇬에게 전화를해서
(그전부터 도착할시간 미리 말해주고,, 7시반 도착이였을기차안에서
7시부터 나와있으라고 신신당부를 했지요~ 물론알았다고 했고..)
7시 10분쯤에 전화를 하니깐 받지 않았습니다..
설마..설마.. 하는생각에 다시 전화를 하니 받더군요~
"ㅇㅇ야 어디야?"
"언니 죄송해요~ 제가 치과치료때문에 교대역쪽에 왔는데 언니 도착할시간에 못갈꺼 같은데..
언니가 일루 오셔서 저랑 넘어가시면 안돼요?"
"너 거기서 영등포역까지 얼마나 걸리는데.."
"30분정도요~ 언니 제가 카톡할께요~"
이러고 끊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 있는친한친구한테 말하니깐
"야 교대역에 다단계 밀집지역인데 왜 거길로 오라고했대?
그냥 다른대서 만나자고해~ 거기로 절대 가지마~"
그렇게 말하는바람에 저는 알았다고 하고 마지막어디서 만날꺼냐고
물어보니 강남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너있는쪽으로 갔다가 다시 강남가는것보단 너도 움직일시간 있으니깐 강남역에서 만나면되지~
뭐하러 힘들게 내가 왔다갔다해~ 안그래?"
그랬더니 좀 시큰둥한 목소리로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친구한테 말하니깐 혹시나 위험할수도 있으니깐 친구가 저한테
"그리고 토요일인에 문여는 병원이 어딨어~안그래?
그리고커플각서 깔을래? 위치추적할수있어~ 혹시나 니가 위험해지면
내가 경찰서가서 폰 보여주면 되니깐~니가 그전에 엄마랑 오빠랑
번호 나한테 톡으로 보내놓고 그거 깔아놓자~"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서울사는막내이모한테도 연락을 취해놨습니다..(혹시나해서..)
2호선을타고 강남역으로 가면서 먹튀뇬이랑 계속 톡하고..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ㅇㅇ야 언니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너 설마 다단계아니지?"
"네? 뭔소리예요 언니~"
"아니 그냥.. 널 의심한다기보단 좀 그래서.. 확실히 아니지?"
"당연하죠 언니~"
"그래 너 믿을께~ 근데 만약 다단계면 너 언니한테 죽는다~"
이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5번입구쪽에 있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면서 가는데.. 10번입구로 나오라고해서 거기서 기다리라고
하고서 있는데.. 도착한지 10분도 채 안되서 추워서 커피숍에
들어왔다고 커피숍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이랬다저랬다 그러길래 짜증나서
"거기서 계속있을꺼 아니니깐 그냥 내가 도착할때쯤에 전화하면 니가 나와있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전화를 하면서 올라가는데.. 또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또 승질나서 우선은 계속 통화를 시도하면서 걸어가는데 통화가되서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가고있다고 합디다 그래서 어디냐고 승질도 좀부리고..
워낙 추웠던지라 기업은행안쪽에 들어가있다가 먹튀뇬멀리서 발견하고 밖으로
나가서 만나자마자 승질을 부렸어요~ 그러고선 제가 서울에 올라가면
맛있는거 사준다고했던터라 너무화가나서
"비싼거 먹어야겠다~"이러고 말하니깐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서 왔다갔다 하다가 밖에 국수에 젓가락으로 면이 왔다갔다 거리는
어느 작은 일본집 라멘집같이 생긴곳에 들어가서 라면하나 시키고
삼각김밥같은걸2개 시켜서 먹다가.. 나와서 어디갈까하다가
제가 "어차피 이야기 할꺼고 하니깐 술집가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술집을 또 차도 넘어서 반대편으로 가서 돌아다니다가
어떤남자분이 찌라시주길래 그안으로 들어가서 구석쪽에 자리를잡고
앉았습니다 근데 먹튀뇬이 자리가 가운데면 좋은데 구석이라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둘이서 앉기엔 좋다고 하면서
앉아 있다가 안주랑 술을 시키고 이런저런 이야길 했습니다
"ㅇㅇ야(이름에 동그라미가 2개 들어감..ㅋ) 니가 아까 늦은건 짜증났는데..
너라도 짜증났을꺼야~솔직히 내가 서울을 잘 아는것도 아닌데..
계속 말 바꿔가면서 이리와라 저리와라 하면 너같으면 기분안나빴겠어?"
이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계속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핸드폰으로 톡을하면서
그러길래.. 저도 중간중간 서울친구와 친구들과 서울이모와 연락을 했습니다
먹튀뇬이 전화통화좀 하고오겠다고 하고 다 놓고 화장실을 갔다왔다가
또 이야길하면서 속으론 괜히 의심한건가.. 미안해 지더라구요.. 근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불안감이 아직도 있어서 긴장의끈을 놓지 않았고..
혹시나 먹튀하면 어떻게 해야겠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또 재미있게 이야길하다가 눈을 계속 깜빡거리면서 렌즈땜에 눈아프다고 렌즈를 다시
끼고 와야 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가방채로 들고 가더군요.. 좀 많이 이상했지만..
가면 가는구나 생각하면 되니깐 그냥 뭐라고하진 않고 그냥 핸드폰으로
시간을 체크해두었습니다 40분이라고 시간을 보고 45분쯤됐을때 친구한테
여차저차 설명을 하고 계속 톡을 주고받다가 50분쯤돼서 먹튀뇬한테 전화를
하니깐 계속 통화중이라는 안내말만.. 그래서 혼자 있으니깐 좀 그래서
가방이랑 옷이랑 다 들고 화장실가서 확인하고 오려다가(간줄알았지만..
확실하게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서리..) 괜히 먹튀한다고 오해받을까봐
지갑하고 폰만가지고 화장실가니 역시나 없더군요.. 그래서 바로 옷입고
가방들고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돈을떠나서 기분이 엄청 나쁘더군요..
만약 돈때문이면 말만하면 내가 계산해도 아무렇지 않았을텐데..
사람에 대한 믿음감과.. 세상이 얼마나 좁은데 그런행동을 했을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술집안에서 이미 먹튀뇬한테 욕은 아니였지만 톡을 보내놨고..
(어이없고 화가나서 욕을할수도 있었겠지만 일부러 욕은 안했습니다.. 심하게 화내는것보단
그냥 차분하게 말하는게 더 임팩트 있고 상대방이 더 미안할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살지말라고 톡을 마무리한후 먹튀뇬사진하고 번호지우고
카톡 친구차단을 눌르고 이모한테 전화를 하니 택시타고 오라고 했습니다.
친구는 우선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라고 했고.. 나중에 다른친구들한테도 말하니깐
저보고 미쳤대요~ㅋㅋㅋ 얼마나 친하다고.. 어디서 구르고 온년인지 어떻게 알고 그여자애를 믿고
서울을 가냐고.. 만에하나 다단계안끌려고 그냥 술값계산하고 온게 다행이지..
만에하나 그 여자애집에서 자다가 편의점갔다온다고 하고 사라지고 남자들
들어와서 끌고서 인신매매했음 어쩔뻔했냐고 말하는데.. 닭살이 팍 돋더라구요..
그러고나선 그 먹튀뇬을 옷가게에서 일하면서 알게됐었는데 혹시나 하는마음에
옷가게 애들한테 제가 있었던일을 설명하고 연라고아도 받지 말라고했습니다
더 무서웠던건 저한테 서울오라고 하기전에 다른여자애2명한테 서울오라고해서
애들이 만나려고했는데, 시간애매해서 못만났는데 그뒤론 연락을 서로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느낀게.. 만약 그냥 단순하게 연락하다가 못보게 된거가지고
연락이 끊겼다는건 말도 안됐고.. 그냥 그여자애들도 만났으면 큰일났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니깐 그냥 멍~~~~~해지더라구요..
이글보면 제가 바보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 전 그래서 한때나마 같이 일했던애를
세상이 험하다는 이유만으로 나쁘게 보고싶지 않았고.. 또 한편으로는 착했던 아이인데..
이유야 어찌됐던 그런세상에 발을 들이밀었다는것도 불쌍하기도 했구요..
세상이 참 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네요~ 그래도 적어도 머리안쓰고
사람을 대하려고 했던 제 마믐에 실망을 줘서 좀 그렇터라구요..
나중에 사회적으로 알았다고해도 정말 좋은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제가 그뒤론
사회적으로 알게된사람이 배푸는 호의에 색안경끼고 그 사람을 대할까봐 걱정입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세상이 워낙 위험하니깐 다들 조심하세요~
그리고 요새 남자나 여자들이 헌팅걸어서 나중에 어느정도 친해지면 토,일 약속 빼놓으라고하고
찜질방가자고 하는 신종다단계수법이 판을 친다고 하네요~ 다들 조심들 합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ㄳ요~
ㅇㅇ야~ 니가 이글을 볼수있을진 모르겠는데..
니가 오죽힘들었으면 다단계를 할까도 생각했었어..
너 나 말고도 다른 옷가게 여자애들한테 서울로 놀러
오라고 했다면서~ 다단계땜에 그랬니? 너 서울에 올라가서
삼촌이 옷가게 매입하는것때문에 서울올라가서
옷가게 하고싶다면서.. 어찌됐던 남한테 피해주면서 그렇게 살지마~
좋든 안좋든 어떻게든 본인한테 다 돌아오더라구~언니말 명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