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4947695 1탄http://pann.nate.com/talk/314956493 2탄http://pann.nate.com/talk/314959281 3탄http://pann.nate.com/talk/314961445 4탄http://pann.nate.com/talk/314965523 5탄http://pann.nate.com/talk/314978997 6탄http://pann.nate.com/talk/314981729 7탄http://pann.nate.com/talk/314983719 8탄http://pann.nate.com/talk/314984374 9탄http://pann.nate.com/talk/314988679 10탄http://pann.nate.com/talk/314994742 11탄http://pann.nate.com/talk/314997166 12탄http://pann.nate.com/talk/314999290 13탄http://pann.nate.com/talk/315002338 14탄http://pann.nate.com/talk/315010011 15탄http://pann.nate.com/talk/315020866 16탄http://pann.nate.com/talk/315025073 17탄http://pann.nate.com/talk/315030363 18탄 http://pann.nate.com/talk/315047337 19탄 저 금새 왔습니다*^^* 여러분 근데요........저도 제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1탄이 톡이 되서 그런건지.. 계속 거기에 신경이 쓰여서 들어가 댓글을 봤는데..... 하............오늘은 저희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악플을 달아놨더군요;; ㅂㅅ들인거 저도 아는데........부모님얘기는 정말.....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도대체 뭐하는사람들인지 한 번 만나서 무슨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인지 궁금해요. 1탄은.............곧 지우려 합니다...괜찮죠? 일단 여러분께 다시 돌아온다고 해서 왔는데..18탄만 올리고 내일 다시 오던지 할께요. 그리고 이제 끼양과 헤어지기까지는 16일까지 포함 4일이 남았는데요, 조금 빨리 전개시킬까 합니다. 그러면 18탄 이어갈께요~! 한 번 말 한적이 있는데 원래 우리가 이 비치에 온 목적은.. 작년에 온 친구들과의 재회... 비치에서 여유를 즐기고, 핫 하다는 파티마다 가서 씐나게 춤을 춰 살을 빼고,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장도 가서 사진을 맘껏 건져오는 것이였음. 친구들과의 재회는 이뤄졌지만 2주 동안있으면서 비치 두 번 가고, 첫 날 태국마미랑 맥주먹고 숙소가는 길에 한 BAR에 들러서 1시간정도 춤추고 간게 다였음.. 마지막 날까지 스노쿨링도 안했고, 수영장도 안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스노쿨링은 성수기때 해야 한댔는데..후회되네 어쨋든, 오늘은 또 다른 옆의 BAR에서 빅파티가 열렸다. 은정이와 나는 진짜..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오늘은 꼭~! 가리...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한 10시쯤? 11시쯤? 각자 자기남자에게 허락받음. "끼양.....나 오늘은 파티 갈래! 1시간만 놀고 올께." "혜림, 가고싶어?" "응......한 번만......." "알았어, 다녀와~" "응응!! 1시간만 놀고 올테니까 여기 있어.." 하고 은정이와 쏜쌀같이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8시쯤? 쌤쏭 이라고 위스키같은 술인데 콜라에 섞어주는 거 한 바켓을 먹었었고, 타투샵가서도 맥주와 위스키 몇 잔 한 상태.. BAR에 가서도 덥고 목마르니까 바켓 한 번 더 먹자해서 바켓 하나 더 먹음. 나 맥주와 막걸리 무진장 좋아라 하지만 사실..그 외에 술은 못 먹음. 소주는 입도 못댐. 쌤쏭은 너무너무 맛있음.....그치만 훅~ 갈 수 있다는거... 파티 갔더니 사람들은 북적북적..바글바글.. 은정이와 오랜만에 해방으로 엄청 신나게 놀긴 했지만, 이 시간에 끼양과 떨어져 있는 것 역시..... 엄~~~~~~~~~~~~~청 오랜만이였음. 주위에서는 몇몇 외국인 커플이 막 끌어안고 애정표현을 하는데.... 하하 적응이 안됐음. "은정아, 이 노래만 끝나면 가자!" 하고 1시간을 조금 들 채우고 나온 것 같음. 타투샵에 가니 킹도 기다리고 있었고 끼양은 주방에서 정리하는 듯 싶었음. 나는 의자에 앉아 끼양이 나오길를 기다렸고, 끼양은 바이크를 가지고 나왔음. "으아~끼양이다! 끼양아 우리 가자 집가자. 나 너무 덥고 피곤해.." 하면서 안아달라고 팔 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금 생각해도 내가 그 동안 살아온 타입으로는 저럴 순 없는데....저런 행동을 할 수 없는데.. 확실히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하면 달라지나보다♥ 내가 끼양을 만나고 끼양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처음엔 그냥 좋고, 고마운 마음뿐이였음. 그러다 이 아이의 배려와 관심이 싫지 않아서 나도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었고, 시간이 더 지나 나도 끼양이 좋아지면서 나도 몰랐던 내 스스로의 모습이 나도 모르게 나옴. 이게 너무 신기했음. 밥을 먹을 때 조심해서 먹거나 양을 적게먹거나 겉치레에 시간을 투자하고 꾸미고 그런 게 아니였음. 예를 들면, 끼양의 친구들이 왔을 때...처음보는 아이들임..신경도 안썼을 꺼임.. 그렇지만 끼양의 친구들임, 나 무조건 잘보이고 싶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름 노력함. 또, 나는 엄마에게도...사랑한다는 말을 육성으로 해 본 기억이 없음. 엄마는 나에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인 존재지만..이게 뭐가 어렵다고 그게 잘 안되는 거임? 그치만 매일같이 끼양의 사랑한다라는 말과 애정이듬뿍 담긴 표현들은 나에게 큰 용기를 주었음. 너무나 말해주고 싶어서 발렌타인데이 때 나도 고백을 하게 된거임. 그 후에도 매일은 아니여도 몇 번...말 했는데 끼양이 해준 정도에 비하면 손톱만큼임ㅜㅜ 나 고등학교 때 어떤 한 남자아이를 좋아한적이 있음..잠깐 사겼는데... 사겼고 안 사겼고 를 떠나서 나는 이 남자애가 첫사랑 이다. 라고 알고 살았음. 그치만 나는 이 아이를 사랑했던게 아니라는 걸..첫사랑이 아니라는걸... 끼양을 만나고 깨닫게 됨. 나에게 첫사랑은 끼양 임.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음. 끼양...한 번도 여자를 만나보지 않았다 라는 타투샵가족들의 이야기가 맞다면, 우리는 서로 첫 사랑 인 거....라고 나는 믿음. 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 하고 온 거 저 조차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 때 기억을 하나하나 떠 올리며 글을 쓰는데..그리운 상태에서 글을 쓰니까.. 더 끼양이 애틋하고 보고싶고 그립고 가끔씩은 괴로워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모든 건 정말 끼양 덕분입니다. 다시 돌아갔을 때 끼양이 정말 그 마음 그대로 저를 기다려 주고 있다면.... 저는 정말 이번엔 후회하지 않을만큼 제가 더 사랑을 주다 오고 싶습니다. 제가 이토록 판을 열심히 쓰는 이유, 저희 이야기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고..재밌어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도 맞습니다. 더 큰 이유가 있다면..이왕시작한거.. 혹시 힘든일이 있거나 삶이 지루할 때 이 글과 여러분의 댓글까지 다 읽으면서 힘이 되고 싶습니다. 한 동안은 자주 볼 거 같고..적어도 30살 까지는 계속 볼 거 같은데... 여러분의 감사한 댓글도 너무 좋아서 계속계속 다 볼껀데요.. 별생각이 없으셔도 상관없고, 저를 안좋게 봐도 상관없습니다. 악플만은 제발 자제 부탁드려요.. 한 개의 악플 때문에 그 글을 보고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악플은 싫어요~ 하..... 너무 길게 넋두리를 했나봐요...흠...다시 이어서 글 쓸께요. 그렇게 끼양에게 두 팔을 벌리고 있으니.."재밌게 놀고 왔어?" 하면서 나를 안아 일으켰음. 으허헝.....그래 이거야! 나는 이 품이 그리웠던 거야, 다시는 끼양두고 춤추러 안갈래. 라는 생각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렇게 집에왔고, 난 오자마자 씻고 뿅~! 17일. 별다른 기억이 없고 기록으로는 비가 아주 많이 쏟아졌다고 적혀있음. 그리고 아마 이 날 태국 엄마.아빠가 돌아오신 날이였을거임. 그리고 우리는 우리는 20일 오전 10시 45분 비행기였음. 바로 수완나폼공항으로 갈 계획이였고 그 날 저녁식사는 끝나고 맥주 한 잔 하다가 옆에 여행사에서 알아보니 5~6시간 정도가 걸려 저녁 11시에 도착할 것이고, 미니버스이고 타투샵앞으로 픽업이 가능하다고 했음. 첫 미니버스 시간은 언제냐고 물으니 아침 6시였나 7시 라고 했음. 그건 우리 비행시간을 훌쩍넘겨 도착하기 때문에 안되고 19일 마지막 버스인 5시버스를 타기로 하고, 타투샵왔음. 그런데 친구가 "내일 예약하러 갔는데 자리 없다고 하면 어떻게? 불안한데......" 라면서 앞에서 계속 그 얘기를 함. 그래, 어차피 오늘끊나 내일끊나 똑같은 거니까 마음편하게 지금 끊자... 다만....티켓을 끊으면 정말 가는거니까.....왠지..눈물이 날 것 같아서 묻고만 온건데... 다시 우리는 티켓을 끊으러 갔음. 여행사 오빠한테 막 이야기를 하고 돈을 낼 때부터 난 눈물이 그렁그렁 했고 결국은 터짐, 옆에서 친구도 울었음.. 티켓을 끊고도 계속 눈물이 나와 타투샵으로 가지 못하고 친구는 먼저 가고, 나는 몇 분을 그렇게 울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샵을 갔는데.... 읭?? 친구 거기서 고개숙이고 있는거임..우는 건가? 하하하하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티켓끊고 왔다고 티켓보여주고 그랬음. 타투샵 문을 닫고, 방갈로로 돌아와 끼양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내가 물음. "끼양......있잖아~끼양은 우리 단 둘이 있을 때는 엄~청 잘해주고, 표현도 잘해주고, 재밌고 한데 타투샵에 있을 때는 어쩜 그리 무뚝뚝하고 재미없어?"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타투샵에서 끼양은 타투, 기타, 목도리짜기 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끼양 내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 지 찾고, 확인하고, 쳐다보는 정도는 느꼈음. 저녁때는 저녁상 돕는데에 몰두, 이 때도 옆에서 계속 먹는 거 챙겨주고 신경써준 거 나도 알고있음. 그치만 끼양은 둘이 있을 때 만큼 재미없음. 그래서 나 킹이랑 은정이 사이에서 놀거나 복끼오면 복끼랑 놀거나 자고 그랬던 적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양은 재미있다는 듯..내가 귀여운건지 웃긴건지 미소를 띄며 얘기함. "음.....글쎄....댕(태국아빠), 매~(태국엄마), 앞에서는 그게 잘 안되ㅜㅜ나도 왜 그러는 지 잘 모르겠는데.....그게 서운했어? 알겠어..알겠어..내일부턴 안그럴께, 약속!" 하면서 새끼손가락 내밈.... 과연 담날부터 달라졌을까요? 2틀 남았는데.......... 얘기도 다 하고 자기만 하면 되는데.. 끼양은 처음으로 이런말을 했음..................아마 티켓의 영향이 큰 듯 싶음. "혜림........음....이제 혜림 한국가는 날까지....내일하고..모레 가는거네?" 처음이였음.................초반에 끼양이 한국안가면 안되냐고 했을 때 이후로 한국가는 날 언급한 건 처음이였음......혼자 날짜를 세나가긴 했는데...막상 끼양입으로 들으니...엄청 우울해짐.. "끼양.......그 얘기는 안하면 안될까....." 너무 우울해서 당장이라도 울 것만 같았음. "안갔으면 좋겠다..진짜.........1년 뒤에 꼭! 올꺼지??" 이 때 우리는 그 작은 침대에 둘 다 한 쪽을 바라보고 누워있었음. 그러니까 끼양은 내 뒤에서 날 감싸안고 있는 그 포즈였는데... 나 도저히 안되겠어서 끼양 바라보는 자세로 돌아 누움. "끼양........" "캅~" "정말로......그냥 그 1년을 날 기다릴꺼야? 그럴 수 있어?" "꼭~!진짜진짜~!" "응! 그럼 올께, 나도 진짜진짜 올께..꼭!" 이라고 하고 내가 먼저 끼양을 끌어안음. 끼양은 내가 한숨 쉬는 걸 별로 안좋아함. 그치만 이 때 끼양 한숨 많이 쉬는 거 느꼈음. 아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 보임.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음..하.............젠장...........슬프네요..... 그렇게 18일 아침이 왔음. 여러분, 여기까지만 쓸가봐요..어느새 끼양과의 시간도 2틀이 남았네요.. 한 2탄 내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그럼 딱! 20편에서 마무리 하네요? 히힛.. 뭔가....또 이별하는......별로 맘에 안드는 이 느낌은 뭘까요? 휴~ 그렇다고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 쓸 수는 없으니까요. 어쨋든 인사는 마지막편에 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 뿅!! 30
★50일 해외여행과 함께 사랑을 얻다 18탄★
http://pann.nate.com/talk/314947695 1탄
http://pann.nate.com/talk/314956493 2탄
http://pann.nate.com/talk/314959281 3탄
http://pann.nate.com/talk/314961445 4탄
http://pann.nate.com/talk/314965523 5탄
http://pann.nate.com/talk/314978997 6탄
http://pann.nate.com/talk/314981729 7탄
http://pann.nate.com/talk/314983719 8탄
http://pann.nate.com/talk/314984374 9탄
http://pann.nate.com/talk/314988679 10탄
http://pann.nate.com/talk/314994742 11탄
http://pann.nate.com/talk/314997166 12탄
http://pann.nate.com/talk/314999290 13탄
http://pann.nate.com/talk/315002338 14탄
http://pann.nate.com/talk/315010011 15탄
http://pann.nate.com/talk/315020866 16탄
http://pann.nate.com/talk/315025073 17탄
http://pann.nate.com/talk/315030363 18탄
http://pann.nate.com/talk/315047337 19탄
저 금새 왔습니다*^^*
여러분 근데요........저도 제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1탄이 톡이 되서 그런건지..
계속 거기에 신경이 쓰여서 들어가 댓글을 봤는데.....
하............오늘은 저희 부모님까지 들먹이며 악플을 달아놨더군요;;
ㅂㅅ들인거 저도 아는데........부모님얘기는 정말.....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도대체 뭐하는사람들인지 한 번 만나서 무슨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인지 궁금해요.
1탄은.............곧 지우려 합니다...괜찮죠?
일단 여러분께 다시 돌아온다고 해서 왔는데..18탄만 올리고 내일 다시 오던지 할께요.
그리고 이제 끼양과 헤어지기까지는 16일까지 포함 4일이 남았는데요, 조금 빨리 전개시킬까 합니다.
그러면 18탄 이어갈께요~!
한 번 말 한적이 있는데 원래 우리가 이 비치에 온 목적은..
작년에 온 친구들과의 재회...
비치에서 여유를 즐기고, 핫 하다는 파티마다 가서 씐나게 춤을 춰 살을 빼고,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장도 가서 사진을 맘껏 건져오는 것이였음.
친구들과의 재회는 이뤄졌지만 2주 동안있으면서 비치 두 번 가고,
첫 날 태국마미랑 맥주먹고 숙소가는 길에 한 BAR에 들러서 1시간정도 춤추고 간게 다였음..
마지막 날까지 스노쿨링도 안했고, 수영장도 안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스노쿨링은 성수기때 해야 한댔는데..후회되네
어쨋든, 오늘은 또 다른 옆의 BAR에서 빅파티가 열렸다.
은정이와 나는 진짜..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 오늘은 꼭~! 가리...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한 10시쯤? 11시쯤?
각자 자기남자에게 허락받음.
"끼양.....나 오늘은 파티 갈래! 1시간만 놀고 올께."
"혜림, 가고싶어?"
"응......한 번만......."
"알았어, 다녀와~"
"응응!! 1시간만 놀고 올테니까 여기 있어.." 하고 은정이와 쏜쌀같이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8시쯤? 쌤쏭 이라고 위스키같은 술인데 콜라에 섞어주는 거 한 바켓을 먹었었고,
타투샵가서도 맥주와 위스키 몇 잔 한 상태..
BAR에 가서도 덥고 목마르니까 바켓 한 번 더 먹자해서 바켓 하나 더 먹음.
나 맥주와 막걸리 무진장 좋아라 하지만 사실..그 외에 술은 못 먹음. 소주는 입도 못댐.
쌤쏭은 너무너무 맛있음.....그치만 훅~ 갈 수 있다는거...
파티 갔더니 사람들은 북적북적..바글바글..
은정이와 오랜만에 해방으로 엄청 신나게 놀긴 했지만, 이 시간에 끼양과 떨어져 있는 것 역시.....
엄~~~~~~~~~~~~~청 오랜만이였음.
주위에서는 몇몇 외국인 커플이 막 끌어안고 애정표현을 하는데....
하하 적응이 안됐음.
"은정아, 이 노래만 끝나면 가자!" 하고 1시간을 조금 들 채우고 나온 것 같음.
타투샵에 가니 킹도 기다리고 있었고 끼양은 주방에서 정리하는 듯 싶었음.
나는 의자에 앉아 끼양이 나오길를 기다렸고,
끼양은 바이크를 가지고 나왔음.
"으아~끼양이다! 끼양아 우리 가자 집가자. 나 너무 덥고 피곤해.."
하면서 안아달라고 팔 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지금 생각해도 내가 그 동안 살아온 타입으로는 저럴 순 없는데....저런 행동을 할 수 없는데..
확실히 사랑을 받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하면 달라지나보다♥
내가 끼양을 만나고 끼양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처음엔 그냥 좋고, 고마운 마음뿐이였음.
그러다 이 아이의 배려와 관심이 싫지 않아서 나도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었고,
시간이 더 지나 나도 끼양이 좋아지면서 나도 몰랐던 내 스스로의 모습이 나도 모르게 나옴.
이게 너무 신기했음.
밥을 먹을 때 조심해서 먹거나 양을 적게먹거나 겉치레에 시간을 투자하고 꾸미고 그런 게 아니였음.
예를 들면,
끼양의 친구들이 왔을 때...처음보는 아이들임..신경도 안썼을 꺼임..
그렇지만 끼양의 친구들임, 나 무조건 잘보이고 싶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름 노력함.
또, 나는 엄마에게도...사랑한다는 말을 육성으로 해 본 기억이 없음.
엄마는 나에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인 존재지만..이게 뭐가 어렵다고 그게 잘 안되는 거임?
그치만 매일같이 끼양의 사랑한다라는 말과 애정이듬뿍 담긴 표현들은 나에게 큰 용기를 주었음.
너무나 말해주고 싶어서 발렌타인데이 때 나도 고백을 하게 된거임.
그 후에도 매일은 아니여도 몇 번...말 했는데 끼양이 해준 정도에 비하면 손톱만큼임ㅜㅜ
나 고등학교 때 어떤 한 남자아이를 좋아한적이 있음..잠깐 사겼는데...
사겼고 안 사겼고 를 떠나서 나는 이 남자애가 첫사랑 이다. 라고 알고 살았음.
그치만 나는 이 아이를 사랑했던게 아니라는 걸..첫사랑이 아니라는걸...
끼양을 만나고 깨닫게 됨.
나에게 첫사랑은 끼양 임. 확실하게 말 할 수 있음.
끼양...한 번도 여자를 만나보지 않았다 라는 타투샵가족들의 이야기가 맞다면,
우리는 서로 첫 사랑 인 거....라고 나는 믿음.
이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풋풋하고 순수한 사랑 하고 온 거 저 조차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 때 기억을 하나하나 떠 올리며 글을 쓰는데..그리운 상태에서 글을 쓰니까..
더 끼양이 애틋하고 보고싶고 그립고 가끔씩은 괴로워서 힘들기도 했습니다.
모든 건 정말 끼양 덕분입니다.
다시 돌아갔을 때 끼양이 정말 그 마음 그대로 저를 기다려 주고 있다면....
저는 정말 이번엔 후회하지 않을만큼 제가 더 사랑을 주다 오고 싶습니다.
제가 이토록 판을 열심히 쓰는 이유,
저희 이야기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고..재밌어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도 맞습니다.
더 큰 이유가 있다면..이왕시작한거..
혹시 힘든일이 있거나 삶이 지루할 때 이 글과 여러분의 댓글까지 다 읽으면서 힘이 되고 싶습니다.
한 동안은 자주 볼 거 같고..적어도 30살 까지는 계속 볼 거 같은데...
여러분의 감사한 댓글도 너무 좋아서 계속계속 다 볼껀데요..
별생각이 없으셔도 상관없고, 저를 안좋게 봐도 상관없습니다. 악플만은 제발 자제 부탁드려요..
한 개의 악플 때문에 그 글을 보고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악플은 싫어요~
하.....
너무 길게 넋두리를 했나봐요...흠...다시 이어서 글 쓸께요.
그렇게 끼양에게 두 팔을 벌리고 있으니.."재밌게 놀고 왔어?" 하면서 나를 안아 일으켰음.
으허헝.....그래 이거야! 나는 이 품이 그리웠던 거야, 다시는 끼양두고 춤추러 안갈래.
라는 생각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렇게 집에왔고, 난 오자마자 씻고 뿅~!
17일.
별다른 기억이 없고 기록으로는 비가 아주 많이 쏟아졌다고 적혀있음.
그리고 아마 이 날 태국 엄마.아빠가 돌아오신 날이였을거임.
그리고 우리는
우리는 20일 오전 10시 45분 비행기였음.
바로 수완나폼공항으로 갈 계획이였고 그 날 저녁식사는 끝나고 맥주 한 잔 하다가
옆에 여행사에서 알아보니
5~6시간 정도가 걸려 저녁 11시에 도착할 것이고, 미니버스이고 타투샵앞으로 픽업이 가능하다고 했음.
첫 미니버스 시간은 언제냐고 물으니 아침 6시였나 7시 라고 했음.
그건 우리 비행시간을 훌쩍넘겨 도착하기 때문에 안되고 19일 마지막 버스인 5시버스를 타기로 하고,
타투샵왔음.
그런데 친구가 "내일 예약하러 갔는데 자리 없다고 하면 어떻게? 불안한데......" 라면서
앞에서 계속 그 얘기를 함.
그래, 어차피 오늘끊나 내일끊나 똑같은 거니까 마음편하게 지금 끊자...
다만....티켓을 끊으면 정말 가는거니까.....왠지..눈물이 날 것 같아서 묻고만 온건데...
다시 우리는 티켓을 끊으러 갔음.
여행사 오빠한테 막 이야기를 하고 돈을 낼 때부터 난 눈물이 그렁그렁 했고 결국은 터짐,
옆에서 친구도 울었음..
티켓을 끊고도 계속 눈물이 나와 타투샵으로 가지 못하고 친구는 먼저 가고,
나는 몇 분을 그렇게 울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샵을 갔는데....
읭?? 친구 거기서 고개숙이고 있는거임..우는 건가?
하하하하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티켓끊고 왔다고 티켓보여주고 그랬음.
타투샵 문을 닫고, 방갈로로 돌아와
끼양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내가 물음.
"끼양......있잖아~끼양은 우리 단 둘이 있을 때는 엄~청 잘해주고, 표현도 잘해주고, 재밌고 한데
타투샵에 있을 때는 어쩜 그리 무뚝뚝하고 재미없어?"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타투샵에서 끼양은 타투, 기타, 목도리짜기 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끼양 내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 지 찾고, 확인하고, 쳐다보는 정도는 느꼈음.
저녁때는 저녁상 돕는데에 몰두,
이 때도 옆에서 계속 먹는 거 챙겨주고 신경써준 거 나도 알고있음.
그치만 끼양은 둘이 있을 때 만큼 재미없음.
그래서 나 킹이랑 은정이 사이에서 놀거나 복끼오면 복끼랑 놀거나 자고 그랬던 적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양은 재미있다는 듯..내가 귀여운건지 웃긴건지 미소를 띄며 얘기함.
"음.....글쎄....댕(태국아빠), 매~(태국엄마), 앞에서는 그게 잘 안되ㅜㅜ나도 왜 그러는 지 잘 모르겠는데.....그게 서운했어? 알겠어..알겠어..내일부턴 안그럴께, 약속!"
하면서 새끼손가락 내밈....
과연 담날부터 달라졌을까요? 2틀 남았는데..........
얘기도 다 하고 자기만 하면 되는데..
끼양은 처음으로 이런말을 했음..................아마 티켓의 영향이 큰 듯 싶음.
"혜림........음....이제 혜림 한국가는 날까지....내일하고..모레 가는거네?"
처음이였음.................초반에 끼양이 한국안가면 안되냐고 했을 때 이후로 한국가는 날 언급한 건
처음이였음......혼자 날짜를 세나가긴 했는데...막상 끼양입으로 들으니...엄청 우울해짐..
"끼양.......그 얘기는 안하면 안될까....."
너무 우울해서 당장이라도 울 것만 같았음.
"안갔으면 좋겠다..진짜.........1년 뒤에 꼭! 올꺼지??"
이 때 우리는 그 작은 침대에 둘 다 한 쪽을 바라보고 누워있었음.
그러니까 끼양은 내 뒤에서 날 감싸안고 있는 그 포즈였는데...
나 도저히 안되겠어서 끼양 바라보는 자세로 돌아 누움.
"끼양........"
"캅~"
"정말로......그냥 그 1년을 날 기다릴꺼야? 그럴 수 있어?"
"꼭~!진짜진짜~!"
"응! 그럼 올께, 나도 진짜진짜 올께..꼭!" 이라고 하고 내가 먼저 끼양을 끌어안음.
끼양은 내가 한숨 쉬는 걸 별로 안좋아함. 그치만 이 때 끼양 한숨 많이 쉬는 거 느꼈음.
아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 보임.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음..하.............젠장...........슬프네요.....
그렇게 18일 아침이 왔음.
여러분, 여기까지만 쓸가봐요..어느새 끼양과의 시간도 2틀이 남았네요..
한 2탄 내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그럼 딱! 20편에서 마무리 하네요? 히힛..
뭔가....또 이별하는......별로 맘에 안드는 이 느낌은 뭘까요?
휴~
그렇다고 없는 이야기까지 지어 쓸 수는 없으니까요.
어쨋든 인사는 마지막편에 하는 걸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