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톡을 자주 즐겨보는 평범한 24살 직딩녀에요 우선 방탈글 죄송합니다!!!!!!!!!!!! 워낙 결시친만 보는지라 ㅜㅜ 여기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다 글 씁니다 남친이랑 잠시 대화를 하다 서운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톡을 자주보는걸 아는 남친이 톡에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ㅋ 한번 써봅니다 오빠랑 같이 볼꺼니까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답변 부탁드려요 본론만 말하자면, 남친이 제가 꾸미고 다녔으면 좋겠다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여성스럽게? 남친이 생각하는 제 모습은 청바지, 운동화, 그리고 겨울내내 입은 야상점퍼. 래요 이렇게 쓰면 제가 오지게 안 꾸미고 다녔으면.. 하시겠지만 저는 화장도 하고 머리도 길고, 약간 스타일의 문제인데, 치마나 샤랄라한 옷들을 거의 입지 않아요. 좋아하지 않구요 구두도 몇 컬레 없어요. 운동화를 좋아하지요 아 그런데, 크리스마스나 어디 멀리 놀러가는 중요한 날에는 신경써서 구두도 신고 몸매가 드러나는 하의 실종 패션도 하고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게. 정말 평범하게 해다녀요. 그렇다고 동네슈퍼 복장 이런건 아닌데.... 그리고 남친이 항상 짧은 바지? 요새 많이들 입잖아요 겨울에도 짧은 바지에 스타킹이나 레깅스. 그 얘길 많이합니다, 그런 거 보고 싶어해요 제 다리 이쁘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여름 외에는 거의 그렇게 입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 추운날 저더러 그렇게 입는거 보고 싶다는 모습에 솔직히 실망도 많이 하거든요.. 딴 남자들은 자기여자 다리 드러내고 다니는 거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우리오빤 이렇게 추운 날에도 내가 남들앞에 다리 내놓고 다니길, 한마디로 자기 옆에 끼워다니기를 자랑스럽게 해다니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게 너무 서운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우리오빠도 옷을 많이 사입는 사람이 아니라 옷이 몇벌 없고 오빠 역시 늘 보는 옷 그대로 입고 다닙니다.. 전 별로 그런 거에 개의치 않고, 물론 멋있게 입고 다녀주면 좋겠지만 지금 모습에도 별다르게 불만을 못 느껴서, 막 그런 것에 기대하거나 그런 것도 없고 어떻게 입고 다녀도 우리 오빠니까 저는 외적으로 절대 지적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입고 다녀줬음 좋겠다는 말에 왜 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오빠 모습이 외적으로 100퍼 내 맘에 들어서 지적 안하는거 아니잖아요 우리 오빠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외적으로 말하는 게 은근히 상처일 것 같아서 말 안하는 건데 이런 말들 하는 우리 오빠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오빤 크게 서운할 일은 아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라, 라고 하지만.. 연애 초기에도 제 화장에 대해 지적하는 일이 많았고 오늘은 어디가 번졌네 이런 식으로 항상 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솔직히 나를 좋아하는건지 내 겉모습을 (그럴리가 없지만요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건지 그냥 여잔 그런게 있잖아요~ 근본적인 나를 좋아해줫음 좋겠다 하는..ㅜ 그런 맘에 서운한 것들이 있었거든요 오빠가 그러더군요 너는 분명 조금만 꾸며도 더 예뻐지는데 너무 자신을 안 드러내는 것 같다 나는 내 여자친구가 남들 앞에서도 이만큼이나 예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뭐 이런 식의 말들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도 나름 외적으로 관리를 하는 여자고, 저도 남들 앞에서 못나 보이고 꿀려 보이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ㅜㅜ 웬만해선 쌩얼로 멀리 다니기도 싫어하고 그런 여자입니다.. 오빠에게 이런 소리 들을 정도로 제가 만족을 주지 못했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주지 않는 것 같은 생각에 서운함이 듭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상대이성의 외모에 더 신경쓴다는 게 사실인가봐요 그냥 본능이니 그려러니 하고 이해해야 할까요 서운한 마음을 접는 게 맞는 걸까요 어느 정도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냥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3120
제가 꾸미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남친..
평소 톡을 자주 즐겨보는 평범한 24살 직딩녀에요
우선 방탈글 죄송합니다!!!!!!!!!!!!
워낙 결시친만 보는지라 ㅜㅜ 여기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다 글 씁니다
남친이랑 잠시 대화를 하다 서운한 일이 있었는데,
제가 톡을 자주보는걸 아는 남친이 톡에 한번 올려보라고 해서 ㅋ 한번 써봅니다
오빠랑 같이 볼꺼니까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선으로 답변 부탁드려요
본론만 말하자면,
남친이 제가 꾸미고 다녔으면 좋겠다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여성스럽게?
남친이 생각하는 제 모습은 청바지, 운동화, 그리고 겨울내내 입은 야상점퍼. 래요
이렇게 쓰면 제가 오지게 안 꾸미고 다녔으면.. 하시겠지만
저는 화장도 하고 머리도 길고,
약간 스타일의 문제인데, 치마나 샤랄라한 옷들을 거의 입지 않아요. 좋아하지 않구요
구두도 몇 컬레 없어요. 운동화를 좋아하지요
아 그런데, 크리스마스나 어디 멀리 놀러가는 중요한 날에는
신경써서 구두도 신고 몸매가 드러나는 하의 실종 패션도 하고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평범하게. 정말 평범하게 해다녀요. 그렇다고 동네슈퍼 복장 이런건 아닌데....
그리고 남친이 항상 짧은 바지? 요새 많이들 입잖아요 겨울에도
짧은 바지에 스타킹이나 레깅스.
그 얘길 많이합니다, 그런 거 보고 싶어해요
제 다리 이쁘다고 좋아하는데 저는 여름 외에는 거의 그렇게 입지 않거든요
그리고 이 추운날 저더러 그렇게 입는거 보고 싶다는 모습에 솔직히 실망도 많이 하거든요..
딴 남자들은 자기여자 다리 드러내고 다니는 거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우리오빤 이렇게 추운 날에도 내가 남들앞에 다리 내놓고 다니길,
한마디로 자기 옆에 끼워다니기를 자랑스럽게 해다니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게 너무 서운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우리오빠도 옷을 많이 사입는 사람이 아니라 옷이 몇벌 없고
오빠 역시 늘 보는 옷 그대로 입고 다닙니다..
전 별로 그런 거에 개의치 않고,
물론 멋있게 입고 다녀주면 좋겠지만
지금 모습에도 별다르게 불만을 못 느껴서, 막 그런 것에 기대하거나 그런 것도 없고
어떻게 입고 다녀도 우리 오빠니까 저는 외적으로 절대 지적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입고 다녀줬음 좋겠다는 말에 왜 이렇게 서운한지 모르겠어요
저도 오빠 모습이 외적으로 100퍼 내 맘에 들어서 지적 안하는거 아니잖아요
우리 오빠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외적으로 말하는 게 은근히 상처일 것 같아서 말 안하는 건데
이런 말들 하는 우리 오빠에게 서운함을 느낍니다
오빤 크게 서운할 일은 아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라, 라고 하지만..
연애 초기에도 제 화장에 대해 지적하는 일이 많았고
오늘은 어디가 번졌네 이런 식으로 항상 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거나 하는 일이 많아서
솔직히 나를 좋아하는건지 내 겉모습을 (그럴리가 없지만요 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건지
그냥 여잔 그런게 있잖아요~ 근본적인 나를 좋아해줫음 좋겠다 하는..ㅜ
그런 맘에 서운한 것들이 있었거든요
오빠가 그러더군요
너는 분명 조금만 꾸며도 더 예뻐지는데 너무 자신을 안 드러내는 것 같다
나는 내 여자친구가 남들 앞에서도 이만큼이나 예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뭐 이런 식의 말들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치만 저도 나름 외적으로 관리를 하는 여자고,
저도 남들 앞에서 못나 보이고 꿀려 보이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ㅜㅜ
웬만해선 쌩얼로 멀리 다니기도 싫어하고 그런 여자입니다..
오빠에게 이런 소리 들을 정도로 제가 만족을 주지 못했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주지 않는 것 같은 생각에 서운함이 듭니다...
여자보다 남자가 상대이성의 외모에 더 신경쓴다는 게 사실인가봐요
그냥 본능이니 그려러니 하고 이해해야 할까요
서운한 마음을 접는 게 맞는 걸까요
어느 정도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그냥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