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진짜 생각해보니 억울해서 글 올립니다

잊을수없다2012.02.27
조회308

 

 

안녕하세요. 저는 일단 경기도에 사는 ! 대학교 새내기 여자입니다.

 

톡 올리는건 처음인데, 생각해보니 저도 억울한 일이 있는데

 

여기다가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서요.

 

 

 

일단, 저는 남친이랑 고2 2월쯤 부터 사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둘이 호감이다 뭐다 하다가

 

같이 영화도 보고 , 친해져서 나중에 사귀게 된 케이스였죠.

 

 

그런데. 남친이 집이 막 그렇게 잘 살고 그러지는 않았어요.

 

저도 사귀면서 그런 부분 , 자존심 안상할 정도로 배려하려고 엄청 노력했구요.

 

저도 그 때 고등학생인데, 둘이 노래방을 가도 거의 제가. 영화를 봐도 제가.

 

거의 데이트 비용을 제가 댔고, 밥값정도 더치페이 했습니다.

 

 

그런데 남친은 딱히 데이트비용에 대해 자존심 상해하는 구석이 보이지 않았구요.

 

제가 흔히 말하는 좋아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스타일이라,

 

ㅠㅠㅠㅠㅠㅠㅠ진짜 돈 있는대로 다 썼습니다 (저도 지금 와서 엄청 후회하네요)

 

 

그런데, 2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4월에 남친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전 남자 선물을 잘 못고르기 떄문에

 

최대한 걔가 갖고 싶은걸로 사서 주려고, 뭐 갖고 싶냐고 하니까

 

옷갖고 싶다고 해서, 백화점 가서 다른 남자후배랑 친구 남자애랑(다 서로 아는사이)

 

가서 3~4시간 돌아다니고 정말 마음에 드는거 골라서 선물해줬거든요 ?

 

그게 아마 10만원도 훌쩍 넘는거였는데

 

저도 부자고 이런거 아니고 진짜 비싼건 아니더라도 성의 ?까지는 해야하고..

 

최대한 고른거였거든요.

 

 

 

그래서 줬습니다.

 

 

그런데 선물 받기 전부터 문제가 좀 많았는데

 

같은 학교에 다른 여자애 한명이랑 계속 둘이 돌아댕기고,

 

저랑 밥먹기로 한 선약깨고 걔랑 밥먹고.. 등등의 문제가 많았어요.

 

 

전 처음에는 그려려니, 친구일수도 있겠다.

 

이해를 하려고 했는데 주위 애들도 그렇고 제가 봐도

 

너무 심할 정도로 둘이 붙어다니는거에요.

 

그래서, 둘이 친구인건 안다. 그런데 너무 붙어다니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제가 말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그 지 생일날 제가 선물 주고 소원3개인가 들어준다고 할 때

 

"아 나 첫번째 소원 쓸래"

 

이러더니

 

저보고 질투를 하지 말라는거에요 .............................

 

생일 소원으로 여친한테 질투하지 말라는거.

 

그래도 생일이니까, 하고 넘겼습니다. 알았다고. 안하겠다고.

 

 

그런데 진짜,

 

집을 갈 때도 제가 걔를 바래다 주고, 전 혼자 집에 가고

 

걔네 집 근처로만 불러내고..

 

이게 너무 지치기 시작한거에요.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서 제 생일이 되었는데.

 

저 포장도 안된, 정체불명의 2GB USB 받았습니다

 

뭐 이쁜 디자인 이런거 아니구요 검정색이고 지가 쓰다준건지

 

사서 준건지는 모르겠는데 그거 받았어요.

 

 

편지 같은걸 차라리 써서 줬다면 그래도 나았을텐데

 

편지도 없고,

 

포장되 안되있고

 

솔직히 돈보다는 이건 성의의 문제 아닌가요 ?????

 

 

 

그리고 제가 100일때 박스에다가 초콜렛 좋아한다고 해서 그거랑 옷이랑 담아서 줬는데

 

저 진짜 거짓말 안치고 홈플러스에서 산 인형 ? ... 그것도 무슨 5000원짜리인가..

 

받았어요. 그것도 포장도 안되있던건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제 생일 지나서 제가 진짜 한달동안 더 참다가

 

결국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걔도 좋은 친구로 남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가 같은 동아리 ? 그런거라서

 

볼일도 많고, 1학년들이 보기 안좋으니까

 

제가 야자를 하다가 먼저 문자로

 

"우리가 비록 이렇게 됬지만 1학년들 보기 안좋으니까 그냥 친구로 잘 지내자. "

 

이렇게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걔가 답장으로

 

 

"야 내가 니얼굴 보면서 그럼 웃으면서 인사해야겠냐 ?

 

라고 온거에요.

 

분명히 헤어질때는 좋은 친구로 먼저 남자고한건 걔였거든요 ?

 

 

그리고,

 

그 날 너무 속상해서 다른 친구에게 말하니까

 

걔가 이과쪽에 제 소문을 퍼트린거에요..

 

제가 성격이 파탄이라니, 돈많은호구라니.. 남자홀리는X녀.. 등..

 

 

저 진짜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고 속상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