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문턱에서 만난.... 은인...

실경험담2012.02.27
조회989

엽기&호러판을 매일 눈팅만 하다

제가 겪은 일들을 써보려고 해요.

처음 쓰는길이라 어색하지만 ㅎㅎ

 

4년전쯤 남자 문제로 너무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음슴체로 써보려 했지만 참 어색하네요 ㅋ)

이 남자와 헤어지고 싶었으나 방법이 없었음...

차라리 죽는게 낫다 싶은 하루하루가 지나고 가고 있을무렵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나는 더이상의 방법이 없을듯 해

아는 지인의 소개로

 

소위말하는 한 점집을 어렵사리 찾아가게 되었음

점집을 찾아가는 중에도 그 남자는 난리 난리 였음

 

어렵사리 찾아가 떨리는 마음을 애써 다잡으며

법당안으로 들어갔음....

왜케 떨리고 무섭던지 ㅎㅎㅎ

넓디 넓은 법당안을 한참을 들어간듯한 기분이였음

 

자리에 앉자마자 사주를 불러드리기도 전에

 

선생님(무속인) : 머리아픈애 왔네???

                       너 죽인다는 사람있네.... 칼이 보여....

 

나 : 아무말도 할수 없었고 무릎꿇고 앉았다가 그 말씀을 듣는순간 철퍼덕 주져 앉았음.

나 (속으로한말)- 허걱~~ㅠㅠ 맞아요... 그남잔 헤어지자는 나의 말에 매번 욕설과 협박을 일삼으며

때론 칼로 위협하면서 죽인다고 하며 쫓아다니는 중이였음....

 

선생님 : 불쌍하다... 안쓰럽다...

            이런 남자 머한다고 만났냐... 어서 헤어져야지.....

 

나 : 헤어지고 싶은데 헤어질수가없어요 저 죽이고 우리가족 모두 죽인다고 해요...

   

선생님 : 이 남자(실제론 나쁜놈이라고 하셨음)랑은 헤어져

           그렇지 않음 너가 죽는다...

         

이후로도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칼이 보이신단 말씀과 죽는다는 말씀에

머리가 아찔해 기억이 많이 나지않아요 ㅠㅠ

 

전 선생님께 그넘에 대한 말씀을 드리지도 않았고.. 사주조차 불러드리지 않았는데

허걱~~하게 만드시는 ....

그후에 사주 불러드렸는데... 그때 전 제정신이 아니여서 기억이 나질않아요 ㅎㅎ

 

그 나쁜넘한테 2~3년가까이를 폭행과 폭언 협박등으로 전 이미 정확한 사리판단이 힘든상태였고

마음과 몸 또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음.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가족한텐 말을 할수 없었고

 

왜 경찰한테 도움을 요청 안했냐구요??

세상은 참 무섭더라구요

그넘이 제 목에 칼을 들이 데고 있을때 지나가는 사람 그리 많았어도 아무도 도움의 손길은 커녕

피하기에 급급했고

경찰이 출동했을때 그것도 제가 신고해서요

그 경찰들은 단순 연인관계의 싸움정도로 치부해버리더라구요

 

선생님께선 그 남자를 피해 숨어있으라고 하셨고

전 집말곤 갈떄가 없고 이곳에 오려고 몸만 딸랑 나왔는데 집 조차 들어갈수 없으면

어떻하냐구 ....

정말 어디로 가야할지 눈앞만 캄캄했어요 ㅠㅠ

간편한 복장으로 단촐하게 나왔는데 무슨 난리인지 ㅜㅜ

 

오갈떄 없다는 저는 염치불구하고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선생님께 ㅎㅎ 여기 있게해달라고 부탁드려 그날부터 그곳에 살게 되었습니다.

참, 선생님꼐선 여자분이세요^^ 완전 여장부이시죵^^

 

선생님 말씀데로

그날 저녁부터 그 놈은 쌩난리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계신 집을 찾아가 절 내놓으라고 난리피우고

제가 다니던 직장으로 찾가가지 않나

제 주변 곳곳을 뒤지기 시작했죠

이미 선생님께 말씀을 들은 뒤라 예상은 했지만

제 주변사람들이 걱정이 되었지만 선생님께선 주변사람은 건드리지 않으니 걱정말라 하셔서

안심하고 있던 중이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댁에서 조차 밖을 나올수가 없었어요

괜찮다며 산책다니시고 하실때마다 절 데리고 다니셨지만

왠지 불안하여 주변을 살피며 다니게 되었죠...

 

점차 선생님의 보살핌 덕분에 안정을 조심씩 취하게 되었고

불면증과 불안함으로 잠조차 잘수 없던 저는

하루에 12시간씩 ㅎㅎ 잠을 자버리는 만행을......

 

선생님 댁에서 지내는 동안 저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났어요

그 후에 일들은 차차 다시 얘기할께요

여자인 저는 소주를 혼자서 10병은 기본으로 마셨고...

그 넘 한테 시달리면서 몸무게는 30키로 이상 쪘죠 ㅠㅠ

 

선생님댁에서 지내면서.... 술은 못먹게 되었고

몸무게는요??? 다음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많았는데...

제가 글을 첨쓰는거라.. 두서도 없고 재미도 없고 =.=;;;;;

 

선생님 댁에서 겪은 신기한 경험담 살살 풀어볼까 해요

담부턴 재미있게 풀어야 할텐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