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에게 보험이니 ?

어부님2012.02.27
조회626

안녕하시렵니까 ........ 고민고민 끝에, 이렇게 글 을 쓰게되네요~ㅋㅋ

세상이 좁아서 그런지 이 글을 읽고 제발 아무도

아무도 눈치 못챘으면 .(제 주위사람들이겠죠?ㅋㅋ)넘 챙피하고 그래서 ㅋㅋ아~~~~~~~

 

 

우선우선, 요점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호감, 좋아함? 이란 감정을 갖고있는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그애 마음이 너뮤너뮤너뮤 궁금해서리, 차믈수가 업슴다통곡

 

내 맘은 알겠는데, 그애 맘은 모르겠어요~~~

전 절절대대 둔하지 않아요 -,-; 다만, 그 애가 애인이 있어서 .. 그런거지.

 

 

 

 

그럼 ...... 꼬우~

나오는 인물들 이름은  완전한 가명입니다 ㅋㅋ^^

 

 

 

 

 

 

 

 

 

 

 

 

 

 

 

 

 

 

 

 

 

 

 

 

 

 

 

 

 

 

 

 

 

 

 

 

 

 

 

 

 

 

 

2012년1월 중순,

다음날이 화요일 이었어요, 퇴근하고 월차를 쓰고 친구들 만나로 아무 생각없이 가고있는데

뒤에서 속삭이듯 (그래도 다 들렸음 ㅋㅋ)

김수현: 한가인?

가인:   (읭?)

수현:  한가인! 한가인! (조금씩 크게 3~4번은 불렀음)

가인: (아, 나부르는건가? 돌아봐..? 아니면 어케 -- 한번더 불러봐라 ~)

수현: 한가인!!!!!!!!!!!!!!!!!!!!!!!!!!!!!!!

가인: (이왕 돌아볼거 우아하게 돌아보규 ..부끄 보자마자 정말 미안할정도로 내가 모르는 사람임)

수현: 한가인맞아?

가인: 어... 맞아. 누구..야?

수현: 나 몰라보겠지!

가인 : (다가오고 있다.. 누구라고말하지, 진짜 누군지 모르겠는데 ㅜㅜ)

 수현: 나 수현이~ 김수현~너무 변해서 못알아봤나 ㅋㅋ

가인 : 어! 야너 진짜 못알아보겠다야~~ (어머.. 꼬맹이가 남자가됫네 -..-)

수현 : 난 너딱 알아보겠는데! 번호뭐야? 연락할게^^

 

 

이렇게~~~~~ 번호를 주고받고, 그 주 주말이 신정,구정 날이었지요.

주말에 친구들끼리만나기로 했어요 ㅎㅎ에헤헤헤헤헿헤헿헤헿

 

주말이 왓꼬, 앱뿌게 단장을 하고 만나로 고고!!ㅋㅋ

오늘다같이 5차까지 가보쟈는 수현이 ㅋㅋ

1차로 호프집가서 먹꼬,마시고 마시고,잘 넘어가고 흐흐 

2차로 주점에가서 밋치고 마시고 밋치고 마시고 주거라 마시는데!

화장실 넘 급해서리.. 갓다왔는데 수현이가 없어졌네?

친구 왈: 수현이갔어 너무취해서~

가인: 뭐? -- 5차까지라며!!!!!!!!!!!!!!!!!(인사도없이가냐?ㅠㅠ 비열한.. 으씽 ㅜㅜ)

전화하니 집갈때 전화안받아도 연락꼭 남기라하고 끊는 수현이 ..

 

그담날. 수현이와 만났습니다

돈까스 먹꼬잇는데

수현: 너넨 왜 나 여친있는거 안물어봐?

여쟈셋: 넌 있어?

수현: 응. 있어~

가인: 아, 몇일됫어?

수현: 27일~

가인: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 별로안됫네~~(그래서 아까 폰 못보게햇꾸나? --)

 

식사 끝나고 커피숍 가는도중 핸드폰 메인에 있는 여친사진을 보여주는 수현이....

휴.. 그래, 니 여친 조켓따

잘되길빈다~~~

 

라고 외치며~~~~~~~ 생각안하려는데 그냥 호감이 생겨버린건 뭘까.

좋아함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

 

수현이랑 난 어떤 친구사이냐면요 ..

 

아래로아래로 거슬러 가서, 초딩3학년 무렵.

그때 매일매일 그애와 난 편지를 하루도 빠짐없이 주고받았고,

수현이 여동생 진이랑도 주말마다 목욕탕도 같이가고

내 동생이랑 넷이서 수영장도 자주가고

그때 서로 순수하게 많이 좋아했었다

15년전이다

 

 

 

 

 

결정적인 마지막 글을 쓸게요.

 

 

그냥 그려려니 좋은 여자친구면 오래가라고 말해주고그랬죠.

몇주전에 수현이가 주말에 시간나면 집초대 할테니

어머님,아버님 ,진이랑 다같이 저녁식사를 하자는거에요

그리고 진이(수현이동생)랑도 많이 친했으니 하룻밤 집에서 자고갈수있으면 자고가라는거에요;

자는건 부담되니 식사만 한다고했죠

 

그렇게 바로 저번쥬,2/21 화요일.

해품달 감성적이게 보고있는데 수현이한테 전화가온다

가인: (이시간에?) 여보세요옹~

수현: 뭐해? 통화할수있어?

가인: 해품달본당~ 왜전화했어?

수현: 주말에 시간 괜찮으면 집에와서 밥먹자~ 엄마한테얘기했어~

가인: 어? 주말에? 어어 그래그래. 부모님괜찮으신거고?

수현: 너만 부담스럽지않으면 좋으시대~

가인 : 그래그래!!!!!!!! 나도나도! (사실 멍해져 있었다;)

수현: 그럼 이번주말에 보는거다^^

 

아니, 여친이 있는데 부모님과 같이 식사해도 괜찮단 말인가?
나만 가지고있는 생각인줄 알았는데, 그다음날 직장에가서 직원들에게

말했더니 아무도 이해를 못한다.. ;

여친은 분명히 화날것이고 수현이도 이상한 남쟈라 하고,

분명나를 보험으로 생각하고 있다하고

여친분이 먼져 부모님을 뵈든안뵈든 기분나빠할거라고

 

그래서 수현이한테 캐물었다.

여친님께서 뭐라하냐했더니

조금은 미심적게 보더라.

(그래 그러겠지.. 멍텅구리아 --)

근데 자기가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왜 자꾸만여친얘기하냐고 뭐라한다 --

주위에서 다들 이해를 못하니 내가 계속묻는거 아니냐~~

 

그리고 집에 식사하로 갔을때

너네집에 들어서자마자 아바마마께서 갑자기

"수현이 너 결혼할 여자만 집에 데려온다더니 결혼해야겠네? 집에 여자 데려온것도 처음이야~"

 

수현: (소심하게 -.-) 아.. 아니야~ 친구라니까 ~

 

어머님도 식사하러 가는도중에 나한테

" 가인이 넌 남자친구있니? 뭐~ 친구는 많겠지만~ "

가인: 아뇨..없어요^^

 

뭐니이런분위긴 ㅜㅜ? 날반겨주시고 어머님은 어릴때 날 잊지않으시고

그 11시넘은 늦은밤 너네집에서 과일먹으면서 차마시면서 티비보고 웃꼬.

부모님은 오늘 밖에서 밥먹었으니까 맛있는거 해줄테니까 다시오라구 하시고.

여친이랑 잘지내는데

내가 이러는게 이상하지.. --

그래, 어릴때처럼 널 안좋아하는것도 아니야

내가 궁금한건 결정적인 정말 그냥 아무렇지않게 친구여서

날 집에 초대한거니?

 

여러분 ㅜㅜ 이건뭥가요?

수현이 부모님은 수현이 여친있는건 아신데요~

수현이 집에서 나오고 집까지 차로 데려다주는데 여친만나로가냐고물으니까

얼버부리면서 대답도 어정쩡하고 ,

뭐냐구요옹 ~ㅜㅜ

수현이 집에 밥먹으러간 저도이상하지만, 저도 정말 어릴때 그런추억과 시간으로

간거고, 전 이런 감정그대로 가도괜찮아요

제가 궁금한건 수현이 마음인거에요

수현이가 저한테 조금은 오해를 하게했기 때문에 이런거에요

 

 

 

확실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