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어요)여대생들의 한복입고 경주탐험 +리들빗 스압☆★☆☆★☆★☆★☆

21흔흔여대생2012.02.27
조회25,095

 

 

안녕하세요만족방긋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톡을 쓰는 서울에 사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저는 남친이 음씀으로.....ㅠ_ㅠ 음씀체로 쓰겠음ㅋ

 

나랑 내친구는 잉여잉여한 방학생활을 보내다가 이렇게 방학을 끝낼 순 없다!!!!!!!!!!!!!!!!!

 

라는 생각에 내일로를 떠나기로 했음ㅋ

 

우린 대학 친구로 걍 단짝ㅋ 맨날 붙어다님 ㅋㅋ

 

대학가서 진짜 친구 못사귄다는 일반화를 믿음 안됌ㅋ 우린 친함ㅋ.. 꼭 도플갱어같음ㅋㅋ

 

생각하는거도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움 ㅠㅠㅠ

 

하튼

 

우린 워낙 성격이 느긋 무사태평 이기 때문에 다른 내일러들처럼 빡시게 여행계획을 세우기 싫었음ㅋ

 

사실 그냥 게으른거........ㅋ..ㅋ

 

그래서 사실 여행계획도 잘 짜지 않았음ㅋ.. 그냥 여기선 여기저기를 가야지...정도?

 

그렇게 밤기차를타고 새벽에 부산에 도착, 아침에 덜덜 떨며 해운대에서 일출을 보고 이모네도착

 

 밤 여섯시까지 늘어지게 잤다는....내일로 첫날을 그렇게 보냈다는........ㅠ

 

하튼 그런 우리들이었음ㅋ

 

해운대 일출사진 투척

 

조오오올라추워서 덜덜덜덜떨면서 해를기다렸지만 해는 정말 느리게 나왔음 ㅠㅠ

 

하지만 너무너무 이뻤기 떄문에 후횐음씀

 

해뜨고 우리둘이 환희에 차서 해변에서 덩실덩실 춤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명수횽 황진이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모네서 이틀을 보내고 다음 목적지였던 경주로 출발하게 되었음ㅋ

 

근데 여기서 생각지도 못하게 이모가 준 용돈 십마넌이라는 크나큰 꽁돈이 생기게 되었음

 

원래는 여행경비에 보태 쓸라구 했지만..

 

 갑자기..

 

우리 한복이나 빌려서 경주탐험 해볼까???부끄부끄

 

경주라하면 바로 초딩때 꼭 한번은 간다는 그런 유적지의 원천지가 아니겠음?

 

첨성대,불국사를 아리따운 한복을 입고 사뿐사뿐 오간다는 상상만으로도 흥분이 되었음 흐흐흐흫

 

그랬음 .....사실 글쓴이는 네이트 판녀였음 ㅠ_ㅠ.......

 

기나긴 방학의 잉여생활이 글쓴이를 네이트판녀로 만들어 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맨날 올라오는 한복판들에 군침만 흘리다가

 

꽁돈도 생겼겠다. 이거슨 기ㅋ회ㅋ

 

내 친구도 나와 죽이 착착 맞는 아이였음ㅋ

 

둘다 한복입을 생각에 두큰두큰~

 

그렇게 경주를 도착,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자마자

 

 바로 근처에 있는 성동시장에 가서 돈을 탈탈 털어 한복을 빌리고

 

그날은 너무 늦었으므로 자전거를 빌려 대릉원, 첨성대를 쌩썡 누비며 구경을 하면서 다음날을 기약했음ㅋ

 

경주 안압지는 꼭 야간에 가세요 꼭꼬꼮꼬꼭곡약속이에요 느므느므이~뽀

 

다시한번 이~~~~뽀

 

또 경주여행가실 분들 꼭 자전거 타고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당ㅋ 걷기엔 너무멀어 ㅠ_ㅠ

 

자전거롸이딩 조으다조으다

 

일단 사진투척 뙇

 

 

경주엔 뭐 건물도 별로 없어서 그런가 이때가 여덟시 쯤이었음ㅋ

 

아 맛집추천! 대릉원근처에 도솔마을 이라는 한정식집 쫭이에요

 

우리 둘ㄷㅏ 맛집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같은 녀자들임... 특히 육식을 주 메뉴로하는 그런 식성임..

 

하지만 여기서 먹고 하~이렇게 맨날 먹음 채식주의자라도 기꺼이 되겠어...라는 막말이 튀어나옴ㅋ

 

 

별거없어보이지만 진짜 마싯음 굳굳

 

 

쩃든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드디어 고대했던 다음날!!

 

원래 목표는 한복도 입었겠다 이제 좀 빡시게 움직여서 아침에 양동마을에 갔다가 12시에 경주역으로

 

돌아와 불국사와 석굴암을 찍고 민속공예촌에 가서 도자기체험을 하자!!!!!! 였음ㅋ

 

하지만 역시 잠에 약한 우린  아침일정 과감히 생략ㅋ 불국사에 한복을 입고 가기로 했음ㅋㅋ

 

 

이제 사진투척ㅋ

 

경주역에 먼저 도착 장애인 화장실에서 열심히 옷을 갈아입고 밤새 연습한 디스코머리로 머리도

 

댕기로 요로코롬 고옵게 땋았음 ㅎ_ㅎ

 

 

 

 

 

꽃단장을 마치고 경주역 매점아자씨한테 짐을 맡긴 후 드디어 경주역 앞으로!!!!!!!!

 

 

신발은 봐주 thㅔ여....저흰 그저 내일러일뿐.. 버선과 꽃신따윈 음씀......>_<

 

예상대로 어르신들께 우린인기 po폭wer발

 

경주역을 나서자마자 어르신들이 아이고 곱다 이쁘다 어디가냐 행사있느냐 계속 말을 걸어주셨슴

 

처음에 나완 달리 부끄부끄모드였던 친구도 자꾸 이뻐해주시니 방글방글거리기 시작햇음ㅋ

 

경주역에서 둘이 인증샷을 찍고 싶었는데 마침 착한 아저씨 한분께서 찍어주시겠다고 하셨음ㅋ

 

아저씬 스마트폰과 친하지 않으셨음ㅋ

 

아저씨 셀카만 몇개 갖게 되고 경주역에서 사진 포기! 불국사를 향해 떠났음 궈궈궈궈궈 ~

 

 

 

 

 

 

 

 

 

 

 

 

 

아주 어렸을 때 말고 몸뚱이가 지나치게 커버린 이후론 한복을 입은 기억이 없던 글쓴이는

 

이 날 한복이 이렇게 색이 곱고 아름답다는 사실에 정말 깜짝 놀라버렸음...

 

정말 색이 곱고 아름다운 옷임 한복은 정말로!!!!!!!!!!!!!!!!!!!!!!!!!!!!!!!!!!!!!!!

 

사진을 찍음 백발백중 다 잘나왔음.... 옷만...........옷만..............ㅠㅠ 얼굴은 시ㅋ망ㅋ

 

여튼 우리것이 최고여~

 

글쓴이는 불교 신자 이기 때문에 대웅전에서 먼저 삼배를 드렸음ㅋ 나 반야심경도 외우는 그런 녀자

 

기독교 학교에서 꿋꿋이 불교동아리를 하는 그런녀자............ㅋ

 

친구도 삼배를 하고파했지만 양말을 안신어쓰므로 패쓰~

 

부처님께 예쁘게 인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불국사 투어에 나섰음ㅋ

 

날이 좀 쌀쌀하긴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우린 여기저길 다니며 화보를 찍고다녔음ㅋ

 

불국사 관광객들 반응역시 최고였음ㅋ 역시어르신들의 감탄이......

 

빨강치마가 여기 불국사와 어찌 그리 잘어울리냐면서 너무너무 이뻐해주셨음ㅋㅋ부끄부끄

 

지나가시던 스님께서도 뚫어지라 쳐다보시고....

 

사진 요청 역시 많이 들어왔음 외국인은 물론이고

 

일반 젊은 내일러 분들께서도 같이 찍어달라고 수줍게 요청해 오셨음부끄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이 우리 한복에 너무너무 감탄하셔씀

 

키레이키레이~혼또니키레이데쓰네~ 자꾸요럼

 

우린 이때만큼은 한국전통문화의 전도사였음!!!!!!

 

빵긋빵긋 웃으며 사진도 다 찍어드리고 뭔가 한복을 입으니 몸가짐도 달라졌음 다소곳 사뿐사뿐이랄까?

 

 

일본인 관광객들과 찍은 사진ㅋ

 

이걸 찍고 일본인 딴 아저씨랑 우리둘이 사진을 찍는데 우리둘이 워낙키가 크다보니..(167-8)

 

그아저씨가 우리보다 많이 작았음...  나름 배려한답식 키를 낮춰드리니 하지말라면서 매우 슬퍼하심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불국사 뒤에 가면 이렇게 탑을 쌓아 소원을 기원하는 곳도 있었음ㅋ

내 족발 특별출연

ㅎ.... 

 

 

이건 내가정한 내 베스트샷ㅋ........

 

뭔가 해품달에나오는 연우낭자같지않나...ㅇ...ㅛ....? 죄송 ㅠㅅㅠ.................

 

 

초등학교6학년때 수학여행으로 와본 게 다인 경주의 불국사는 정말 아름답고 예쁜 절이었음.

 

어른이 되서 내가 직접 오니 역시 보는것도 느끼는것도 하나하나 다 새롭고 달랐음..

 

그저그런 내일로여행이 아닌 이런 경험도 하다니 경주가 너무 좋았음....

 

 

하지만 이 일은 훈훈하게 끝나지 않음 ㅠ_ㅠ..........

 

 

이렇게 훈훈한 마음으로 불국사를 떠난 우린 다음 코스인 석굴암을 가는 버스를 탔음..

 

거기서 멍청한 글쓴이는 지갑을 놓고 내린것임.....

 

모든 현금과 내모든것이 들어있는 내지갑 ㅠ_ㅠ..................헝ㅇ허엉헝어어엉.......

 

제발 착한사람이 주워서 기사님께 갖다줬으면..해서 바로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어 확인을 했지만 ㅠㅠ

 

역시나 없엇음...ㅠㅠ

 

기사아저씨가 요즘우리나라사람들은 안착하다고 하셨음...ㅠㅠ

 

우린 석굴암바로 앞까지 가서 입장권 살돈 현금4처넌이 없어서 석굴암을 들어가지 못했음.................

 

멍하니 다음버스가 오는 사십분동안 있는데.. 갑자기 날도 춥고 막 바람도불고 막 서럽고 ㅠㅠ

 

이모가 유럽여행에서 사다준 프라다지갑 으헝허어허ㅓ엏헝헝 내일로티켓 엏ㅇ헝헝 ...내민증...학생증..

 

눙물이 날꺼 같았지만 예쁜 한복을 입고 그럼 안될 꺼 같아서 꾹 참았음...

 

혹시 오늘의 톡이 되어서 많은 분들이 보신다면 제 지갑 가져가신분 찾습니다... 

 

돈은 없더라도...지갑과 신분증만이라도 젭알................플리즈............... 

 

석굴암 -불국사 왕복버스 12번에서 주황색 프라다지갑 주으신분 돌려주세요 ㅠㅠ부탁합니다...

 

여튼 우린 버스를 다시 타고 원래계획대로 민속공예촌에 가서 원래계획대로 도자기체험을 하기로함

 

친구의 카드가 있어서 망정이지..........에휴휴

 

우울한 기분은 도자기에 예술혼을 불태우며 점점 나아졋음ㅋ

 

당연히 고운 한복에 흙이 묻음 안돼니 우린 미리준비해두었던 옷을 꺼내 입었음ㅋ

 

 

이렇게 열심히 도자기를 만들고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들은 밥을 먹고 까페에서 노닥거리다가

 

다음일정을 위해 밤 열두시반 기차로 안동으로 떠낫음..........그렇게 안동찜질방으로 궈궈

 

 

내일로티켓을 잃어버린 나는 물론 기차표를 다시 샀음^_^*헿

 

 

어떻게 끝맺어야하지....

 

 

음...........

 

 

 

톡되면 글쓴이랑 친구 사진공개합니다 ^_^!!!

 

 

 

 

 

 

 

 

 

 

 

추천눌러주쎄요 열심히 썼어요 ..

 

아 한복좋다 추천

경주좋다 추천

지갑잃어버린 글쓴이 불쌍하다 추천

나도 여행가고싶다 추천

이렇게 열심ㅎ ㅣ 글쓴 글쓴이 장하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