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론자와 예수쟁이의 대화 패러디

페브리즈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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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 우리는 우연히 태어나서 우연히 존재하는 거야! 하나님은 없다구!
예수쟁이: 그래? 우연히 존재하는 인생이라? 허무하겠군..
               그렇다면,한가지만 물어보자. 여기 볼펜이 우연히 존재할 가능성은 없을까?
               단 0.0001 %라도 없을까?
무신론자:그걸 말이라고 해! 볼펜은 공장에서 만들었지! 
예수쟁이:그럼, 하나만 더!
              너는 이 우주가 무질서하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아니면 완벽한 조화와 균형 속에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무신론자:그건 좀 생각해봐야 겠는데... 무질서하게 존재하는 거 같진 않고..
예수쟁이:과학자들은 이 우주가 완벽한 질서와 조화속에서 존재한다고 해.
              그 균형이 조금이라도 깨지면 우주는 존재할 수 없다는 거지!
              인간의 능력으로 도저히 측량할 수 없는 이 거대한 우주! 
              완벽한 조화와 균형으로 존재하는 이 우주가 니 말처럼 우연히 존재한다고??
              그리고 우연히 존재하는 인생이라면 인간이나 동물이나 세균이나 아무 차이가 없겠네?
무신론자:...무신론자2: 잠깐! 그건 너의 논리가 잘못 됐구나. 결과를 가지도 뒤로 따지고 들어가 확률을 논하는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 만약 이 우주의 질서가 우리가 아는건과 달랐다면 그 안에 존재하는 존재들 또한 우리가 아는 것과는 다른 형태로 존재하겠지. 나사에서 2010년에 중대발표라고  설레발 쳤던 비소를 기본 원소로 하는 생명체의 발견이 이래서 중요한거란다. 우리가 아는  생명의 형태와 다른 존재가 가능할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지.  모든것은 현재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간단다. 과거에 어떤 변화가 있었다면 그것은 그  당시 환경에 맞는 방향성을 따른 것이지. 우리가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 그 결과만을 가지고 신의 개입을 논하는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소리란다. 예수쟁이:고생물학자인 하버드대 굴드 박사가 "단속 평형설"이라는 걸 주장했잖아?
              아무리 찾아봐도 진화론을 뒷받침할만한 중간 화석을 발견하지 못하고 
              130년간 온세계 땅을 다 파봤지만 다윈의 진화론이 틀렸다는 것만 알게 되서,
              결국 어느날 도마뱀이 새를 낳았다는 '괴물 이론'이지! 진화론자들은 중간화석이 없는 것       은 오랜 시간 진화했기 때문에 화석을 찾을 수 없다고하면서 하버드와 M.I.T대 공동 연구               팀이 제시한 진화의 최대기간은 지질학적 연구결과 500만년에서 최대 1000만년을 넘을                 수 없다는 결과를 왜 무시하는 걸까??
무신론자:..무신론자2: 야이 호구같은 무신론자야 넌 왜 가만히 있니. 일단 넌 단속평형론이 뭔지는 알고 있니?  단속평형론이라는건 종분화가 환경적 요인에 적응하기 위해 단기간에 일어난다는 이론으로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설명하기 위해서 엘드리지같은 사람이 주장했던 이론이란다. 물론  반박가능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분명한건 현대진화론이 수정될 만큼 중요한 이론이라는 거고  또한 조금씩 그 타당성을 인정받고 있단다. 그리고 굴드는 창조신화를 철저하게 부정했고  과학과 종교는 중첩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한 사람이란다. 그 사람이 다윈의 진화론이  틀렸다고 했다면 그건 초기이론에 수정할 부분이 있었다는 뜻이지 진화론을 정면으로  반박한게 아니란다.  그리고 중간화석은 제발 집근처 자연사 박물관이나 구글 스콜러 같은데다가 확인을 해 보렴.  화석으로 발견되는 종의 형태들은 그 자체로 그 당시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해 살아남았던  완성형의 종이란다. 안정적인 형태라는 뜻이지. 대체 중간이라는게 얼만큼의 텀을 둬야  중간이라고 하는거니? 너희의 그 끝없는 징징댐에 진절머리가 나는 구나. 그렇게 공부하기 싫                 어서 어떡하니.  그리고 그 지질학적인 연구자료에 관해서는 창조설화 관련인이 그러더라 "탄소연대 측정법은 이미 너무나도 처절하게 그 객관성이 검증되어 현대의 그 기술에 관해 그 정확성을 논하는건  의미 없는 짓이다". 예수쟁이:과학은 증거를 기본으로 하는 거 아니야?
              근데 Time 지에 진화론은 증거는 'POOR' Imagination 'RICH'라고 했는데..
              이게 과학이야?? 
              김정한 박사라는 분은 원래 진화론자였는데 유학시절 아무리 단순한 단세포 생물도 
              우연히 존재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그후 연구과제를 바꾸어 박사가 되셨고
              그후 교회에도 나가게 되셨대..
              우리 대학 화학 교수님도 원래 무신론자였는데 
              과학을 연구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지금은 장로님이시잖니.
무신론자:음..적당히 하지..무신론자2: 뭘 적당히 하니 멍청한놈아. 일단 그 타임지 몇년도 몇월호인지 확실하게 소스부터 대 보렴.  내가 보고나서 판단해줄게. 그리고 너희 종요인들은 왜 자꾸 진화를 얘기하면서 생명의  기원 드립을 치니? 그건 전혀 다른 학문이야 abiogenesis라고 해서. 그리고 실제로 여러가지 실험적 성공이 있었고 관련 논문과 이론도 많지. 니가 관련 논문을 보고 그걸 이해할 만큼의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어 보이지는 않지만 정 궁금하면 저 검색어로 논문 검색 해 보렴.  운이 좋다면 한글로 쉽게 번역된 자료들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그리고 그 사람들이 과학을 공부하다가 종교를 가진것과 과학적 사실을 설명하는 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단다. 무신론의 아이콘이라고 일컬어지는 도킨스가 유신론자가 된다고 한들 그게  진짜 진리인 신이 없다는 사실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지. 한 예로 김명헌 교수라는 사람이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그와 아무런 관련 없는 언어학, 역사학, 생물학 등을 가지고 창조신화 운운하면서 돌아다니는데, 그 사람이 관련해서 쓴 논문 중에 정식으로 피어리뷰까지 거쳐서 어디에 기재된 케이스 단 하나만이라도 들고와 보렴. 예수쟁이:너 바벨탑 알지? 인간이 하나님께 다가가려고 탑을 쌓았잖아.
              너무나 어리석어서 하나님이 그걸 무너뜨리시고 인간의 언어도 달라지게 하셨다는 바벨               탑! 나는 지금의 진화론이 꼭 '바벨탑'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도 어마어마한 과학자들이 하나의 증거를 찾기 위해 전세계에서 애들 쓰잖니?
             얼마전 중국에서 대량의 시조새 화석이 발견됐다고 떠들썩했었는데..
              그게 결국 사기라는 게 밝혀졌는데도, 이런 건 전혀 언론에 보도도 안되고..
              이게 정상적인 걸까? 이런 일들이 수없이 일어난다는 것 넌 알고있니?
              중간화석이라고 주장하는 화석들 사이에 진화론에 맞지 않는 화석이 나오면
              모두 빼 버리고 없애 버리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어느 과학자의 논문을 보고 
              난 깜짝 놀랐어. 그 수가 엄청나더라. 진화론적 'clock'에 맞지않는다는 이유로
              그 모든 걸 다 빼버리는게 말이 되니? 그만하자.. 속상하다..
무신론자:그래도 난.. 진화론이 맞다고 생각해.무신론자2: 진화론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진화론이 맞단다. 일단 바벨탑이라는 그 개념 자체는  기독교리에서 신에게 대항하지 말라는 훈계적인 이야기를 빌어서 하는 신화란다.  그 저변에 깔린 가장 근본적인 메세지는 '너희들은 사고하지 말라' 이것이지. 그래야 지배하기 편하거든.  그리고 물론 세상에 이기심과 욕심에 사로잡혀 과학의 객관성을 떨어뜨리는 짓을 하는 사람은 있다는것을 부정은 안해. 하지만 이미 진화는 그 증거를 찾기위해 발버둥 치기 위한게 아니라  이미 확립된 정설 이론을 법칙에 가깝게 완벽하게 설명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중이란다.  진화 생물학을 비롯한 여타 진화론 관련 학문들은 진화라는 엄연한 '사실'을 기반으로  생물 진화의 패러다임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들이야. 2011년부로 학계에서는 이미 진화는 그 타당성을 논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나 법칙에 가까운 대접을 받게 됐지. 여기에 딴지 거는건 정식 학계 패러다임엔 관심도 없는 너희 종교인들 뿐이란다.  그리고 막말로 사실을 왜곡하고 날조하며 필요할때만 과학을 들먹이는 너희 창조신화 맹신론 자들이 하는것도 일일히 언론에 보도 되지 않잖니. 물론 그건 너희들이 믿음의 기반으로 하는 창조구라회라는 사이비 과학집단이 아무런 인정을 못받고 있어서 그런거지만. 예수쟁이:그래.. 참 니 믿음도 대단하구나!
              내 믿음보다 니 믿음이 더 큰 거 같다.. ㅎㅎ
무신론자:근데, 성경에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고 물위를 걷고 또 중풍병자들을 낫게하는 거!
              그거 너 믿니? 어떻게 그런 일들을 아무 의심않고 그냥 믿니?? ㅎㅎ 그게 가능해? ?
예수쟁이:...
무신론자:어떻게 생각해? 그게 가능해??
예수쟁이:음.. 그건,. 수준차이지.
무신론자: 뭐? 수준차이?? 그게 뭔 소리야?
예수쟁이: 그건 하나님과 우리들의 수준차이라는 말이야!
               인간이 하나님을 자신들의 위치에 갖다 놓고 생각하니까 그런 생각들을 하는 거야.
               개미가 10kg의 아령을 들 수 있니? 들 수 없지?
               그러나 사람이 10kg 아령 드는 것은 별일 아닌 것처럼,
               하나님과 인간을 동일 선상에 놓고 생각하니까 그런 말을 하는 거야.
               만약 하나님과 인간이 같다면 왜 하나님을 믿겠니?
               난 제대로 신앙 생활한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있다면 이 어마어마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계시다                  면
               그리고 그 분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이라면 난 가능하다고 생각해!
               그 분은 하나님이시니까!
무신론자:쩝..할 말이 없다! ㅎㅎ 니 믿음이 크도다!!!무신론자2: 나도 참 할말이 없다. 진화론에 있어선 그렇게 철저하게 까고 까서 증거를 입증받기를  원하고 니가 믿는 부분에 관해서는 그냥 니가 즉석에서 지어낸 호구 이론을 가지고도  설명이 되는가 보구나? 그렇게 전지전능한 신은 그럼 자기가 들지 못하는 돌을 만들  수 있을까? 이 모순된 신에대한 정의를 어떻게 왜곡해서 설득시킬래?  신의 존재에 대해선 아무런 증거나 증명도 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몇십년의  피땀 어린 노력을 감히 모욕하지 말도록 하렴. 아무리 빈틈이 있고 불완전 해  보일지언정 너희 맹신자들이 2000년도 전에 쓰여진 책한권에 의지해 억지 부리는 것과 비교하면 너희 신만큼이나 찬란한 업적을 일궈낸것이 과학이란다. 지금껏 과학이라는  인간의 능력은 너희들의 신이 설 자리를 없애갔지. 이 패러다임은 지난 몇백년 동안  계속 됐고 내가 보기엔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거야. 그리고 언젠가 너희 종교는 지금  그리스 로마 신화나 힌두교의 우파니샤드가 그렇듯이 신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후세대인들의 문학적 여흥거리가 되겠지. 너흰 발전이 없어. 그래서 난 참 안타깝단다.  인간이 영장이 된 데에는 그 생각하는 힘이 가장 크게 작용했음에도 너희는 스스로  그 사고하는 능력을 신에 복종한다는 핑계안에 버리려 하는구나. 내가 너희 신이라면 한심하고 속상해서 신자리 때려쳤겠다.  그리고 과학을 논하려거든 제대로된 과학잡지나 논문을 들고 오렴. 어디 이상한  창조구라회 이런데 가서 시시덕 거리지 말고. 

재밌으셨는지 모르겠군요. 밑엔 참고한 관련 자료입니다. 진화를 이해못하시는 분들은 좀 공부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ruevolution&logNo=100099739109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iai&logNo=41746053 http://user.chollian.net/~dgran/bio2/bio4-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