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얼굴조각공원...위인들을 한곳에서 만나다

홍제형20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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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있어 청주에 내려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길...


 


이전부터 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 들려보고 싶었는데, 절호의 기회가 온 것이다 !!!


 


큰바위얼굴조각공원이 청주에서 동서울로 올라오는 충북 음성에 위치하여 있으니,


이번에는 꼭 들려봐야겠다고 마음먹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입장권을 끊고 입구를 넘어 들어서자마자 성철스님을 비롯한 불교계의 큰바위얼굴이 나타났다...


  



한쪽 공간에는 세계 주요 종교 및 사상 창시자의 석상이 위치하여 있다...


 



김구선생의 큰바위얼굴 석상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큰바위얼굴 석상이 나란히 나를 맞이한다...


 



각종 위인들의 큰바위얼굴 석상이 나란히 나를 맞이하듯 도열하여 있다...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


 비틀즈의 명곡, 'Yesterday'의 감미로운 선율이 내 머릿속을 맴돈다...


 



오프라 윈프리...


흑인이었다, 사생아였다, 가난했다, 뚱뚱했다, 미혼모였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다고?"


 



20세기 섹시아이콘이었던 마릴린 먼로...


그녀가 지금 내앞에서 살아있는 것 같다...


 



제16대 대통령이었던 노무현 대통령과 초대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대통령...


시대를 떠나 묘한 대비가 된다...


 



환하게 웃는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그의 큰바위얼굴 석상이 유난히 커 보인다...


 



 단군의 석상옆으로 칭기스칸의 두상이 있고...


창조와 정복의 대비란...음


 



 비운의 대한제국 군주인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영원히 함께하지 못한 그들은 이곳, 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서 영원히 함께하다...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수녀...


옆의 여성 노벨상 수상자들 앞에서 우뚝 빛난다...


 



흐음,,,이곳은 영국의 역대 위인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황태자부터 나란히 나를 맞이한다...


 



철의 여인, 마가렛대처 전 영국수상...


고질적인 영국병의 치유, 포클랜트 전쟁의 승리...


그녀의 뚝심과 리더쉽,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이 너무 잘 어울린다...


 



발걸음을 옮기니 이번에는 세계 각국 화폐속의 위인들이 보인다...


 



우리나라 화폐속의 인물들도 있나 했는데,


 이곳에는 없고, 별도의 장소에 있었다는...


 



낮이 익은 이분...


코메디의 황제 이주일 선생이 아니던가? ⊙⊙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이제 서서히 석양이 질 시간...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마치 살아있는 듯


 



석양이 점점 더 짙어지는 시간...


우리들의 음악대통령...서태지 !!!


"난 알아요 ♬ ~ "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자유와 평등, 인종차별이 없는 무지개 나라, 아프리카를 꿈꾸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 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오늘날, 모든 간호사들의 좌우명이 되고있다...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쳐...


박사의 인류애는 '의술은 인술이다'는 정신으로 모든 의사들에게 다가온다...


 



참, 정말이지...큰바위얼굴조각공원은 넓기도 넓다


큰바위얼굴 석상이 또 나온다...@.@


 



 석양은 이제 절정에 다다르고...


 큰바위얼굴 석상들은 서서히 밤을 맞이한다...


 



석양이 지나고 땅거미가 깔리기 전, 


아직 어둠에 묻히지 않은 큰바위얼굴조각공원의 한곳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어둠에 휩싸이기 전, 재빨리 체 게바라를 담아본다...


그의 신념, 독재를 민주주의로 위장하며 국민을 괴롭히는 독재자들...


그가 당장이라도 응징하러 올 것 같다...


 



이 테이블...⊙⊙"


이곳에서 차 한잔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또 하나의 조각작품이라는...ㅎㅎ


 



 어둠에 완전히 휩싸인 큰바위얼굴조각공원...


집으로 향해 발걸음을 돌리는 길...칠흙같은 어둠 속 조각상 뒤로 별들이 빛난다


 



 큰바위얼굴조각공원을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 길,


매표소에서 받은 안내책자를 펼쳐본다...


 


 


 


어릴 적 읽었던 수많은 위인전들...


그속의 위인들이 오늘, 이곳 큰바위얼굴조각공원에 한꺼번에 나타난 듯 하다...


 


그들의 사상, 신념, 그리고 생애들이 마치 영화필름처럼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또한 나를 돌아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나는 정화된 머리와 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집으로 돌아온다...


 


 


 


 


※ 큰바위얼굴조각공원 홈페이지(http://www.largeface.com)로 오시면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