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위기가 굉장히 형/누나/동생하는 거 같은 분위기라서 그냥 편하게 말해도 이해해줄거라 믿어. 나는 올해 갓 20대가 꺾인 남성일세(만으론 안 꺾였뜸) 아주 초광속으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PART 1 최근에 알바를 한 달 다니면서 같이 일하는 여자를 한 명 알게 되었는데, 그 여자 외모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렇다라고 말하는데, 내 눈에는 썩 괜찮았거든? 그런데 사실 외모보다는 성격이 너무 좋아서 끌렸다고 해야 맞을듯? 그런데 내가 다니는 회사는 원룸에다 차려놓은 곳이라서 밤늦게 일하다가 졸리면 바로 잘 수 있는 구조야. 그 날도 새벽 3시까지 일하고 바로 뻗어버렸는데 방이 더웠는지 내가 수면중에 윗옷을 걷어올려서 인간미 넘치는 배와 남잔지 여잔지 구분할 수 없는 바스트를 그대로 노출한 채 자고 있었어. 그런데 다음 날 그 여자애가 출근하면서 나의 그 장면을 본 거야. 그 날이 그 여자애 본 지 딱 두번째 되는 날이었나? 어쨌든 관심있는 여자한테 이 정도 들켰으면 게임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여자애 눈치를 봤는데, 내가 잘본건지 아닌지 여자애는 그냥 귀엽게 넘기는 거 같더라고. 이제 더 이상 실수하면 안되겠다 했지. 내가 전공이 영화를 찍는 쪽이라서 그 여자애한테 핸드폰으로 내가 만든 영화를 보여줬어. 재밌게 잘 보고 엔딩크레딧까지 빼놓지 않고 보더라고? 그런데........................ 내 폰은 영상재생이 끝나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게 되있다는 걸 간과한거야... 그리고 재생된 다음 영상은.... 나도 있는 줄 몰랐던 얏옹이었어..... 이 얏옹의 정체는... 저의 기숙사 룸메이트 동생이 다른 컴퓨터에서 평소 찾던 얏옹이었는데, 당시 자기가 usb가 없다며 나의 핸드폰을 이동식디스크 삼아 잠시 담아둿던 얏옹이었던 것. 나는 당연히 보고 지웠는 줄 알았는데, 그냥 내 핸드폰으로 한 번 보더니 안 지우고 방치해둔 거 였어..... 못 믿겠지만 난 진심 그 얏옹이 아직도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한 거지 어쨌든 그 여자애는 그 야동을 보더니 기겁을 하면서 자기 컴퓨터로 도망치는거야. 내가 해명하려고 가까이 가면 저리가라면서 기겁하고ㅠㅠ 그래서 그 애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여 겨우겨우 이해를 시켰지 ㅠㅠ 그러면 뭐하나 ㅠㅠ 나는 폰에 얏옹넣고 다니는 오빠가 되어버린걸... ------------------------------------------------------------------------------------- PART 2 여기까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지만, 지금부터는 심각해... 내가 작년 가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여태까지 무난하게 별다른 외로움(?)없이 잘 지냈어.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헝클어져있던 상태여서, 그냥 학교도 츄리닝입고 다니고 그런식으로 후리(!)하게 다니다보니 여자들에게서 이성적인 매력보단 편한 이미지로 굳어가고 있었어.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 땐 그런 이미지가 좋았어. 많은 사람과 편하게 친해질 수 있고 하니까. 그런데 이제 6~7개월 접해가니까 여자들에게 신경쓰이고 그러더라. 그리고는 지금부턴 내 자신을 관리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 일이 있고나서 좋아지기 시작한 여자가 위에 소개된 여자애였어. 일 수로는 약 4일밖에 같이 일하지 못했는데, 너무나도 강렬하게 꽂혀버려서 잘 지워지지도 않아. 자기 보러 올라오라고도 하고, 계속해서 연락하자고 하는 거 보면 아예 날 염두하지 않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괜히 또 착각같기도 하고. 지금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된다는 걸 잘 알면서도 먼저 연락하기가 두려워... 그냥 괜히 한 소리는 아니었을까, 아니면 진심일까? 군대가기 전에는 이런상황에서 대담하게 밀고갔었던 것 같은데, 왜 지금은 그 때처럼 안되는 거지?
[재도전] 내가 너무 소심한건가?
여기 분위기가 굉장히 형/누나/동생하는 거 같은 분위기라서
그냥 편하게 말해도 이해해줄거라 믿어.
나는 올해 갓 20대가 꺾인 남성일세(만으론 안 꺾였뜸
)
아주 초광속으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PART 1
최근에 알바를 한 달 다니면서 같이 일하는 여자를 한 명 알게 되었는데,
그 여자 외모는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렇다라고 말하는데, 내 눈에는 썩 괜찮았거든?
그런데 사실 외모보다는 성격이 너무 좋아서 끌렸다고 해야 맞을듯?
그런데 내가 다니는 회사는 원룸에다 차려놓은 곳이라서
밤늦게 일하다가 졸리면 바로 잘 수 있는 구조야.
그 날도 새벽 3시까지 일하고 바로 뻗어버렸는데 방이 더웠는지 내가 수면중에 윗옷을 걷어올려서
인간미 넘치는 배와 남잔지 여잔지 구분할 수 없는 바스트를 그대로 노출한 채 자고 있었어.
그런데 다음 날 그 여자애가 출근하면서 나의 그 장면을 본 거야.
그 날이 그 여자애 본 지 딱 두번째 되는 날이었나?
어쨌든 관심있는 여자한테 이 정도 들켰으면 게임 끝났구나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여자애 눈치를 봤는데, 내가 잘본건지 아닌지 여자애는 그냥 귀엽게 넘기는 거 같더라고.
이제 더 이상 실수하면 안되겠다 했지.
내가 전공이 영화를 찍는 쪽이라서 그 여자애한테 핸드폰으로 내가 만든 영화를 보여줬어.
재밌게 잘 보고 엔딩크레딧까지 빼놓지 않고 보더라고?
그런데........................
내 폰은 영상재생이 끝나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게 되있다는 걸 간과한거야...
그리고 재생된 다음 영상은....
나도 있는 줄 몰랐던 얏옹
이었어.....
이 얏옹의 정체는...
저의 기숙사 룸메이트 동생이 다른 컴퓨터에서 평소 찾던 얏옹이었는데,
당시 자기가 usb가 없다며 나의 핸드폰을 이동식디스크 삼아 잠시 담아둿던 얏옹이었던 것.
나는 당연히 보고 지웠는 줄 알았는데, 그냥 내 핸드폰으로 한 번 보더니
안 지우고 방치해둔 거 였어.....
못 믿겠지만 난 진심 그 얏옹이 아직도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한 거지
어쨌든 그 여자애는 그 야동을 보더니 기겁을 하면서 자기 컴퓨터로 도망치는거야.
내가 해명하려고 가까이 가면 저리가라면서 기겁하고ㅠㅠ
그래서 그 애가 진정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여 겨우겨우 이해를 시켰지 ㅠㅠ
그러면 뭐하나 ㅠㅠ 나는 폰에 얏옹넣고 다니는 오빠가 되어버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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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여기까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였지만, 지금부터는 심각해...
내가 작년 가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여태까지 무난하게 별다른 외로움(?)없이 잘 지냈어.
여자친구랑 헤어졌을 때는 내 자신이 너무나도 헝클어져있던 상태여서,
그냥 학교도 츄리닝입고 다니고 그런식으로 후리(!)하게 다니다보니
여자들에게서 이성적인 매력보단 편한 이미지로 굳어가고 있었어.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 땐 그런 이미지가 좋았어. 많은 사람과 편하게 친해질 수 있고 하니까.
그런데 이제 6~7개월 접해가니까 여자들에게 신경쓰이고 그러더라.
그리고는 지금부턴 내 자신을 관리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 일이 있고나서 좋아지기 시작한 여자가 위에 소개된 여자애였어.
일 수로는 약 4일밖에 같이 일하지 못했는데, 너무나도 강렬하게 꽂혀버려서 잘 지워지지도 않아.
자기 보러 올라오라고도 하고, 계속해서 연락하자고 하는 거 보면
아예 날 염두하지 않은 건 아닌 것 같은데, 괜히 또 착각같기도 하고.
지금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야된다는 걸 잘 알면서도
먼저 연락하기가 두려워...
그냥 괜히 한 소리는 아니었을까, 아니면 진심일까?
군대가기 전에는 이런상황에서 대담하게 밀고갔었던 것 같은데,
왜 지금은 그 때처럼 안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