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수정) 국물녀사냥

흔녀2012.02.29
조회2,544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흔녀입니다.

 

사실 네이트판을 즐겨보다보니 그 '국물녀'라는 글도 이곳에서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사실 '교보문고 국물녀'라고 나오길래 설마 했는데 정말 네이트판에 올라왔던 내용이더라구요.

 

전 이 사건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누는게 좀 웃긴 것 같네요.

 

 

 

그냥 사람들이 쓰는 말로 어머니와 여인(국물녀라 불리는 여인)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방금 CCTV를 보고 왔는데 어머니가 쓰신 글과는 좀 다르게 아이가 여인에게 달려가서 먼저

 

부딪혔더군요. 여인은 국물을 받아서 뒤를 돌았고, 그 때 식당에서 뛰어다니던 아이가 빠른 속도로

 

여인 쪽으로 뛰어가다가 부딪혀서 국물이 엎질러졌고 화상이 아이의 얼굴과 여인의 손에 생겼습니다.

 

 

 

 

여인은 사람들이 아이때문에 몰리기 시작하자 그 자리에서 빠져나왔고, 이렇게 일이 커진거죠.

 

 

 

 

 

결국 여인은 자진 출두했고 '나도 화상을 당해서 사과받으려했지만 아이도 다친 것 같아서 그 곳을 빠져

 

나왔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피해자라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범죄자 돼 억울하다." 라는 말을 했죠.

 

여기서 우리는 이렇게 반박 할 수 있죠.

 

" 아이도 다친 것 같아서 빠져나오는 것이 말이 돼나? 아이의 상태도 봐야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

 

라고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잘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진 출두한 피해자가 자신이 피해자이라고 주장하면서 하는 말들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아이의 어머니한테도 잘못이있죠.

 

CCTV도 있는 상태였고 수사가 진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론을 끌어들였다는거죠.

 

만약 상황이 억울하게 되어가고있는 상태이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충분히 올려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만으로 이렇게 글을 올려서

 

여인에게 '국물녀'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마녀사냥까지 당하게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여러 네티즌이 "음식점에서 아이를 뛰게 한 엄마의 잘못도크다." 라고 말하고 있고, 저도 그 사실에

 

동의합니다.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마녀사냥 좀 조심하자고 말씀드리는겁니다. 글 하나만을 읽고 모든걸 판단하지 말고 정확한 상황을 알고

 

사냥을 시작하든지 합시다.(저도 포함해서말이죠)

 

 

 

 

 

사실 여러분들 다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ㅇㅇ녀' 라면서 불리는 여자들이 신상 다 털리고 사회생활 못하게 만드는 게 네티즌이라고.

 

이번 사건을 보면서 우리 네티즌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야하는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생각과는 많이 틀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도 말씀은 드리고 싶었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