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이사를 몇번 다니게 되면서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보물상자엔 아직도 친구들에게 받은 편지가 꽤 있다. 20대 초반에 등기로 편지를 보내줬던 친구의 도톰하고 뚱뚱한 등기편지. 편지지 끝을 성냥으로 태워 예쁘게 낙엽모양을 만들어 보내준 편지. 생일축하 카드며 팩스로 주고 받은편지까지. 지금은 연락 안되는 친구도 있고, 편지를 읽으면서 예전에 기억들로 웃을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나중에 떠올려보면 추억으로 변해 있겠지. 하루 하루가 20대보다 10배는 더 빠르게 흘러가는거 같다. 시간이 지나가는게 이렇게 온몸으로 느껴질수가 없다. 시간은 엄청나게 무지 빠르고 정확하다. 지금의 이 순간들은 미래에 어떤 시간들도 기억될런지... 글 박희숙
편지
이사를 몇번 다니게 되면서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보물상자엔 아직도 친구들에게 받은 편지가 꽤 있다.
20대 초반에 등기로 편지를 보내줬던 친구의 도톰하고 뚱뚱한 등기편지.
편지지 끝을 성냥으로 태워 예쁘게 낙엽모양을 만들어 보내준 편지.
생일축하 카드며 팩스로 주고 받은편지까지.
지금은 연락 안되는 친구도 있고, 편지를 읽으면서 예전에 기억들로 웃을수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나중에 떠올려보면 추억으로 변해 있겠지.
하루 하루가 20대보다 10배는 더 빠르게 흘러가는거 같다.
시간이 지나가는게 이렇게 온몸으로 느껴질수가 없다.
시간은 엄청나게 무지 빠르고 정확하다.
지금의 이 순간들은 미래에 어떤 시간들도 기억될런지...
글 박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