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녀 라고 불리는 미친 사건.

이거봐.2012.02.29
조회805

(너무 길어서 못읽겠다, 하면 읽지마-_-)

 

와~국물녀, 국물녀.

 

나 방금 cctv동영상 보고 왔어.

뭔가 '화상테러' 글 과 달라. 그래서 글 써.

 

자자, 내가 상황을 재연해 볼께.

 

아 참, 그전에 국물녀가 뭐니? 무개 미친종자새끼들아. 50 넘으신 분이야. 난 아줌마라고 정정할께.

 

cctv 내 맘대로 대사 붙여볼께, 근데 실제 상황이랑 비슷할 거 같어.

 

-아줌마 왈
"아, 배고픈데 밥 먹고 가야지~"

 

- 밥 좀이따 국 받아서 돌아서는데 어떤 아이가 와서 등과 옆구리쪽을 부딪히고 넘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뛰어간다. 아줌마는 넘어질듯 휘청

 

- 아줌마 왈
"헐, 쟤 뭐지?;;;"

 

- 주변 사람들 수군거린다. '저 얘 뭐니?, 쩐다~'

 

- 아줌마는 국이 막 쏟아져서 손이 데였는지 순간 잘 모른다.
(그 왜, 뜨거운 물체에 다였는데 데였는지 모를때.. 나도 어릴떄 우표 받을라고 우체국 아저씨 따라다니다가 오토바이 배기구?에 정강이 10초정도 지진적 있어^^ 몰랐는데 피부 다 벗겨졌어 ㅋㅋ 알고나니 전나 아퍼 ㅋㅋ 완전 뜨거워 ㅋㅋㅋ 경험담이니 개소리 즐)

 

"어버버.. 아, 손.."

 

- 당황하다가 손이 아픈걸 느끼고 식당직원분께

"저기, 휴지 같은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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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애는 부딪히고 저~ 만치 달려가고 있고.

 

아줌마는 부딪히는 충격에 거의 자빠질듯해. 그리고 일어나기도 전에 아이는 없어. 애한테 국물이 튀었는지 어쩐지 보였겠음? 그럴 겨를도 없겠다. 

 

@@@@!!!!!가장 중요 포인트는 아이는 이미 저 멀리 있다는거

 

그리고 식당에 밥 한끼 먹는데 아이가 어디앉았고 누구랑 같이 왔는지 어떻게 암? 나같으면 밥 받자 마자 쏟아서 ㅅㅄㅂ 거리면서 나왔겠다.

 몇분만에 식당에 있는 사람들 둘러보고 외우면 그건 변태싸이코일꺼야.ㅎㅎ

 

이건 아줌마 편을 드는게 아니라. 나름 객관적으로 생각해 본거야. 나름..ㅋㅋ


자. 이제 아이 상황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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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1. 한 가족이 오순도순 쇼핑을 하고 식당으로 밥을 먹으로 왔다.
          밥을 다 먹은 상태인지 이제 막 들어온건지 밥을 먹는 도중인지 모르겠지만

 

- 아이 왈
"엄마! 물가져 올께"

 

- 후다닥~

 

- 잠시 후 아줌마랑 부딪히고
'도망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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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난 아이를 욕할 생각없이 그냥 객관적으로 본거야.

 

사진보니 아이가 좀 귀여워. 집에서 금이야 옥이야 했겠지.

 

아이는 막 부딪혀서 당황했을수도 있고 도망가야겠단 생각을 했을 수도 있고... cctv로 봐선 둘 중 하나야.
아니면 죄송합니다~ 했겠지. 아니면 부딪히고 국물 뒤집어써서 아프니까 속력을 더 냈나??

  

그리고 아이 부모는 당연히 전나 놀라서 글 올린거야. 상황 판단할 겨를이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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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객관적으로 봤을때 누가 잘못 했을까??

 

그리고 몇몇 네티즌 님들.

아줌마가 왜 바로 아이 찾아서 괜찮냐고 안 물어봐? 119? 개 지ㄹ... 위에서 다 설명했지만 cctv 봐봐 그럴 겨를있나.

 

 

아줌마는 그 자리에 뻥져서 얼마간 가만히 계셨어. 그리고 그 동안 주변 사람들이 별 무덤덤 한거 보니 아이가 바로 펄쩍 뛴건 맞어?

  

아, 나도 궁금해 죽겠네.

 

현장에 있던 사람이 속 시원히 말해줬으면 좋겠다 ㅋㅋ

 

근데 그냥 봐선 아이가 잘못했네-_- 뭐, '가해자!!!' ?? 조카.. ㅋㅋ

 

이건 부모의 글중 몇 구절 같아.

 

##평일인데도 사람은 많았고, 리모델링을 한 식당가는 예전보다 테이블이 빽빽
하게 들어서고 테이블 주변으로 공간이 없어 거의 바깥통로를 제외하고는 테
이블 사이를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주문한 식사가 나온 후 아들 녀석이 물을 가지고 오겠다며 싱긋 웃고는 정수
기 쪽으로 간지 채 1분도 안되어 찢어지는 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렸습니다.##

 

 남는자리 많은데 ;;;; 내 눈이 삐었나? 그리고 아이가 뛰어갔는데 그걸 안보고 있었다고?? 허 참.. 뻥 뚫린 식당에서???

##당신이 쌍방과실이라고 주장을 한다면.
나 또한 내 손에 한 방울 붓고 당신 딸 아이의 얼굴에 펄펄 끓는 된장국 한 사발 붓고. 쌍방과실이라 하겠노라고…##

 아니, 자기 자식이 친건 생각 안하나.. 아줌마 손 보니까 한 방울 아니더만.  아니, 그전에 생각 자체가 글렀네 ㄷㄷ (내 생각)

 

##왜 그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마치 슬로우 비디오처럼 아이가 몇초
안 된 사이에 발갛게 익어버린 얼굴로 저에게 소리지르며 뛰어 오던 모습이… ##

 

##당신이 떳떳하지 못하고 숨어버린 건… 당신의 잘못은 인정한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경찰 조사로 인해 아이에게 부끄러운 엄마로 남지 않게 기회를 주고 싶네요…
당신은 우리 아이보다 키도 크고, 뜨거운 것을 들고 있을 때 좀 더 주의했어야 하는 책임이 있으니, 살이 벗겨진 내 아이 앞에서 얼굴 똑바로 들고 나타나 두 번 상처 주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뒤에서 아이가 달려와 치면, '아이고~ 내가 잘못했네~ 하하하하' 할 순 없자나 ㅠㅠ

그래도 안타깝긴 하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p.s.
아이는 우사인볼트 추월하면서 뺨칠 실력.
그리고 잘난 네티즌들아. 국물녀 뭐야?? 개념탑제좀. 30먹은 사람한테도 어머니 뻘이야. 생각좀.. ^^;; 동방예의지국?? 개뿔... 앞으로 동방예의지국 이딴말 쓰지말자. 나쁜사람한테 무슨 예의를 차리냐고? 떽! 그게 썩은 정신이야! 당한사람이 욕하면 몰라. 키보드 잡고 뭐~ 잘났다고 ㅋㅋ 우리나라 꼴에 내세울거 없으니까 별.. 그지같은.. 우리나라 땅 모양이 호랑이? 개 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