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위험한알바★★★★급해요 여러분

심각한븉2012.02.29
조회1,133

안녕하세요 지금 알바를 하고있는 중2입니다

ㅠㅠ너무 어리다고요? 네..나이를 속이고 하고있는중이예요

저도 나름 제 나이에 비해 노안소리를 많이들어서 이제고1이라고

속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시작이죠ㅠㅠ

 

 

저는 어느한 고깃집에서 알바를 하고있는데요

저말고 다른 언니오빠들이랑 같이하고있습니다

고1부터 대1까지요 근데 문제는 제가 일하고 있던 어느날이었습니다

 

어떤 술취한 손님 남자두분이 저한테 학생~~~~여기서 일하는거야?

딱봐도 중학생이구만 우리딸같은데 한번 일루와봐 이렇게얘기하는데

전 당황했어요 사실 맞는이야기이긴 하지만요..뒤에서 언니오빠들이

다 듣고있는데 등에서 땀이 뻘뻘 났습니다 그래서 전 웃고 넘겼지만

알바하는데 내내 불안한 마음에 접시도 많이 깨뜨리고 병도 많이 깨뜨리고

제대로 일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사장님한테 많이 혼나고 일좀 똑바로하라고

많이 꾸지람 들었습니ㅏ다 여기 알바언니오빠들은 일한지오래되서 가족같은분위긴데요

제가 끼어서 괜히 언니들의 텃세도 심할뿐더러 그일이후로 의심하는거같았습니다

 

근데 손님들의 이 의심의 눈초리가 한두번이 ㅇ아니어서 더 불안합니다

어떤 아주머니께서도 학생 중학생이 알바해두되는거야? 저는 또 웃고넘겼는데

머리속에 자꾸 맴돌아요 여기오빠들하고도 정안붙이려고 친해질수록 많이 알아가니까

그럼 들킬꺼같아서 일부러 말투도 단답으로 싸가지없게 하거나 제일만 열심히하는데요

오빠들한테 미안하기도하고..지금도 애기취급하는데 중2인거 알면 더 그럴거같구

사장님한테도 죄송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습니다

 

아 이렇게 하면서까지 알바를 왜계속 해야하냐구요?ㅠㅠ

제가 진짜 나쁜짓을 해서 저희집이 안그래도 가난한데

파탄나게 생겼어요 어린맘에 저질를일이지만 일이이렇게

크게 될줄 몰랐구요 이제서야 제정신이 들었는데요

당장 돈이 너무 필요합니다 이번달 월세ㅠㅠ부터가

문젠데요 저희 이모가 얼마전에 돌아가셔서

엄마는 패닉상태구..집안이 난리도 아닙니다

그리고 알바를 해야만 제 용돈도 생기구요

엄마는 가게를 하시는데 지금 망햇구요

아빠는 일도 없으십니다ㅠㅠ음..막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요

진짜 알바하고싶은 맘이 간절하거든요

일하는건 아무리힘들어도 다 참아낼자신이 있는데

3월달부터 단속이 심하다구 하네요

보건증같은거 가져오라구할까봐 심장이 벌렁거려요

 

솔직히 고1받아주는데도 쉽지않잖아요..

다른데는 다 대학생부터인데 여기아니면

갈때도 없고 이미 한달가까이 일을했구요

 

만약 중학생인걸 들키면 어떻게 될지 무섭습니다

벌금같은거 내야하는건 아니겟죠????

제가 괜히 큰일벌인건 아닌가 싶네요

 

지금 사장님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세요

어제도 저를 부르시더니 제얼굴가만히 쳐더보시더니

음........쓰..음 이렇게 계속 고민하는표정으로 보더니

제가 왜...요? 하니까 ..아니다~이러시는거예요

 

이미 많이 의심하신상태구 저는 이런불안한상태에서

일을 하자니 손도 떨리구 자꾸만 실수를 합니다

중3만 됬어도 솔직히 말할자신이있는데

지금 너무 어려서 솔직히 말할 용기도 안나구요

 

어차피 말해봤자 짤릴텐데ㅠㅠ그러긴싫구

오늘도 이따가 가야하는데 무섭습니다

언니들의 시선이나 손님들의 물음이나

다 혼자 견디기 너무 당황스럽고 불안하고 힘들어요

 

알바언니들이 뒤에서하는얘길 들었는데

뒤에서 제 중학생아니냐구 속닥거리구

오빠들도 같이 쳐다보고..혼자 견디기엔

너무 힘들어요ㅠㅠ; 손님들도 쟤중학생아니야?

일불법으로 시키는거 아니냐구..다들리게말하시구

 

전 제나이 또래들과있으면 확실히 노안인데요ㅠㅠ

아무래도 중학생은 중학생인가봅니당..

손님들한테 그런소리듣기싫어서 화장도해봤지만

중학생이 하면 얼마나 잘하겟어요

이젠 진짜 미쳐버릴지경이예요

 

손이 덜덜떨리고 계속 식은땀에

저이러다가 진짜 미쳐버리겟어요ㅠㅠ

언니들이 일하다가 계속 째려보거나 발걸고..

 

어떻게해야하죠?

 

쨰든 긴글 읽어주신 톡커님들고맙고..하소연이라도 할떄가 없어서..요 하ㅠㅠ힝